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11월 선거를 통해 당선된 노기영 위원장과 전승호 사무총장 체제의 제4대 집행부가 오는 1월23일 공식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제4대 노조는 23 일 오후 4시 조합사무실에서 전임 임원과 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기를 이양받아 공식 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다. 조합원들에게는 출범 기념품도 전달된다. 노기영 신임 위원장은 "조용한 출범식'을 선언하며 "현재 국가적 비상사태와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노동조합도 공감과 책임을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사에는 "제4대 노동조합은 약 830명의 조합원이 웃으며 일할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용적 활동을 통해 노고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내부망에 공지할 예정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우수하고 역량있는 사람들이 선출돼 공무원 조직문화 분위기가 한층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평군 공무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범식 해사에는 제3대 노조위원장이었던 함석원 전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제4대 위원장과 사무총장은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 가장 젊은 조합원에게 임명장을 받으며 미래
가평군은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와 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식품 가공업체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활용하는 업체의 시설개선과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해 농식품 가공업과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자금 지원 유형은 ▲시설.장비 설치및 보수 ▲해썹(HACCP), G마크 인증 취득및 갱신을 위한 위생.환경 개선 ▲접객시설 마련, 간판및 전시판매대 현대화 ▲제품생산및 연구시설 개선 등이다. 또한 경영일반과 마케팅,정책 역량강화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총사업비 4030만 원 으로 보조금 70%(2821만 원)와 자부담 30%(1209만 원)로 구성되며 컨설팅은 시설개선비 지원 대상 중 희망 업체에 한해 지원된다.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식품 가공업체와 푸드테크 기업들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농식품 기업들의 경영개선과 고품질 농식품 생산으로 지역농업과 관련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1월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서
가평군체육회는 13일부터 계절스포츠 스키교실을 운영한다. 가평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가평군이 후원하는 '2025년 계절스포츠 스키교실'은 1월13일부터 2월17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참가 접수하는 당일 선착순 마감되어 가평군민의 스키교실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실감케 했다. 가평군체육회는 관내 읍.면별 무료셔틀버스를 제공하여 스키장과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전문 강사를 확보하여 군민들에게 계절스포츠를 접할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번 스키교실은 관내 학생부터 성인까지 대상으로 오전반으로 운영되며 초심.초급.중급으로 수준별 분반을 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은 "가평군민에게 계절별로 즐길수 있는 다양하고 안전하게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번 스키교실을 통해 자라나는 스키 꿈나무들에게는 큰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어 줄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친환경쌀연구회는 지난 14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40만 원 상당의 백미 40포대(10kg 들이)를 기탁했다. 정종원 회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밥을 지어 추운 겨울을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모두가 건강하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평읍친환경쌀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읍친환경쌀연구회는 지난해에도 백미 400kg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15일 오전10시30분에 제327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월24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첫 회기를 시작하였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의회 교섭단체 구성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양재성의원 대표 발의), ▲『가평군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조례안』 (최정용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장기등.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경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강민숙 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하여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1건, ▲『가평군 장애인재활체육지원센터 민간위탁동의안』등 동의안 3건,▲『2024년 가평군 위원회 운영현황 보고의 건』등 보고의 건 3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번 임시회는 16일부터 23일까지 집행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24일 예정인 8차 본회의에서는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김경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와 정부의 지
가평군은 14일 가평군새마을회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평군 새마을회는 그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오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중기 새마을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한파 속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이겨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역 내 나눔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민 화합의 장이 될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개최지인 가평군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평군은 14일 군청 현관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개최 전 100일을 기념하는 디데이 카운트다운 보드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김경수 군의회의장과 의원,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신성식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막식에서는 대회 마스코트인 '갓평이'와 송송이'가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에서 최초로 열리는 특별한 대회인 만큼 남은 100일 동안 차질없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가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경기도민이 화합하는 장이 될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막식 후 군수와 주요 인사들은 메모판에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며 대회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어 군청 로비에서는 대회D-100일을 기념하는 홍보 이벤트가 열렸다. 가평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대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13일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에 맞춰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서종면 복지팀 직원들은 교육 참여자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위기가구를 발굴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당부했다. 홍보물에는 생활고를 겪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견하면 도움을 요청할수 있도록 경기도 상담 콜센터, 서종면 복지팀 등의 연락처 등의 내용을 담았다. 홍부표 서종면장은 "생활고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꼭 알려달라"며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 복지팀은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과 협력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신청자를 오는 2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과 유망한 후계농업인을 발굴해 영농 정착 지원금및 정책자금 융자를 제공함으로써 미래농업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18세 이상 40세 미만(1985년 1월1일 이후 출생)의 예비농업인이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다.선정된 대상자는 최장 3년간 매월 최대 110만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받아 가계와 영농자금에 활용할수 있으며 후계농과 동일힌 조건으로 정책자금 융자도 지원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1975년 1월1일 이후 출생)으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이 대상이다. 선정자는 연리 1.5%의 조건으로 5년거치 20년 상환방식으로 세대당 최대 5억원을 융자받을수 있으며 지원금은 농지구입,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활용 가능하다. 단 신청자는 농업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농업교육 이수자여야 한다. 사업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가평군은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보명약국으로 새로 지정하고, 지역주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 할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심야시간대와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가평군은 2022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900건의 이용 실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보명약국이 365일 운영을 맡아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숙 보건정책과장은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보건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