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정부가 추진을 선언한 ‘(가칭) 유엔(UN) 인공지능(AI) 허브’ 유치 계획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화성이 최적의 입지라고 주장했다. 진 예비후보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3월 10일 공식 추진을 선언한 UN AI 허브 유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화성특례시는 이 국가적 도전을 가장 힘 있게 뒷받침할 수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그는 화성이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첨단 제조업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연과 역사, 민주주의 정신이 공존하는 도시인 화성은 AI 기술이 산업과 행정, 교통, 안전, 시민 삶과 자연 생태계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또 “UN AI 허브는 단순한 기술 연구기관을 넘어 AI 기술 표준과 윤리, 저작권, 안전 규범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AI 패권 경쟁 시대에는 기술력뿐 아니라 신뢰받는 협력 질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첨단 기술 역량과 민주적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해 온 경험을 갖고 있다”며 “AI 윤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국제 협력 질서를 제시할 수
12일 오전 안성시 미양면 한 공장에서 지게차 화재가 발생했으나 안성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5분쯤 미양면 양변리 454번지 소재 공장에서 “공장 내부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공장 내부에 있던 지게차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약 15분 만인 오전 6시 50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최근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국제 정세 불안이 고조되면서 민생경제에 미칠 파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총동원한 긴급 경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오후 3시 병점구청 상황실에서 ‘화성특례시 비상경제안보대책 회의’를 긴급 주재하고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경제정책, 기업지원, 물가관리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해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화성 지역 물가 동향, 산업단지 기업 피해 가능성, 물류 및 원자재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관내 주요 주유소 유가 동향과 주요 생필품 가격, 산업단지 물류 상황 등을 상시 점검하는 민생경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지방세 납부 유예 등 시민 체감형 민생 안정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기업들이 물류비 상승이나 원자재 수급 차질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국제 정세 악화로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현재 태스크포스(
화성특례시가 화성도시공사의 교통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점검에 나섰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최근 올해 업무보고에서 화성도시공사 교통사업본부의 운영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별도의 보고를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윤 부시장은 현재 운행 중인 버스 대수와 노선 현황 등 구체적인 운영 자료를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연간 예산과 수입, 적자 규모 등 재정 구조를 면밀히 분석해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공사 내 직장운동부 운영에 대해서도 관리 기준을 명확히 마련하고 성과 평가를 철저히 실시해 원칙에 맞게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시공사 홍보 기능 강화를 위해 홍보 전담 부서 신설 검토를 지시했다. 윤 부시장은 특히 도시공사의 조직 운영과 관련해 현재 업무가 시설 관리 중심으로 치우쳐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공사의 본래 역할인 도시개발 기능 강화를 위해 도시건설본부 기능을 활성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지시에 따라 도시공사 교통사업 운영과 조직 기능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1일 최근 화성지역 한 인터넷 언론사의 금품수수 의혹 보도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화성서부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정 시장은 이날 변호사를 통해 A인터넷 언론사 대표 B씨를 공직선거법위반,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정 시장은 A사가 지난 9일 보도한 금품수수 의혹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정 시장은 해당 보도가 당사자 확인, 객관적 자료 검토, 교차 검증, 사실 확인 등 기본적인 취재 절차를 충분히 거치지 않은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공직과 관련해 어떠한 금품도 수수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특히 정 시장은 선거를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이 같은 사실이 아닌 기사가 보도되고 확산되는 것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왜곡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당한 언론의 비판과 감시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허위사실 유포와 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공표했다. 이번 고소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즉 명예훼손 혐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 시장은 A사
화성특례시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6월 30일까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1975년생부터 1946년생(51~80세) 사이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전체 대상자는 976명이며 모집 인원이 미달될 경우 하반기 재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검진 비용은 총 22만 원 이내로 90%가 지원된다. 대상자는 자부담 10%인 약 2만2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이동검진형 검진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 1층에서 진행된다. 검진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다. 병원검진형 검진은 6월 30일까지 수원덕산병원에서 실시된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병원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검진 일정이 안내될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분야다. 검진과 함께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제공된다. 신청은 농업e지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거주지 구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수원덕산병원 방문을 통해…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이달 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함께 행복한 온(溫)세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고물가와 난방비 상승으로 생계 부담이 커진 에너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바우처나 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로, 각 가구에 3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난방비가 전달됐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심야 보일러를 사용하다 보니 겨울철 난방비가 70만~80만 원씩 나와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도움 덕분에 손주들과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정말 든든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은주 센터장은 “3월은 꽃샘추위와 함께 지난달 난방비 고지서로 시름이 깊어지는 시기”라며 “이번 지원이 우리 이웃들이 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인 보개면·금광면·서운면·일죽면·죽산면·삼죽면과 안성1동, 안성2동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안성시는 지난 10일 오전 시장실에서 안성시의회와 유가 대응 및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향 등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와 의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민생 대책과 향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방향 등 다양한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최근 유가 및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서민 경제와 농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와 의회는 관련 보조금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관내 주유 가격 동향 등을 점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로당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현재 기온과 예산 집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국제 정세에 따른 에너지 가격 변동 추이를 면밀히 살펴 필요할 경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안성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신규 사업 편성을 최소화하고, 기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대해 안
안성교육지원청은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에 따라 지난 11일 ‘2026년 제1회 안성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성시 소속 경기도의회 및 안성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안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과 행정과장, 안성시청 미래교육과장, 명덕초등학교장, 만정중학교장, 안성미디어센터장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성맞춤 공유학교 정책 안내 ▲안성맞춤 공유학교 학교맞춤형 사업 계획 심의·자문 ▲안성맞춤 공유학교 지역맞춤형 사업 계획 심의·자문 ▲안성맞춤 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사업 계획 심의·자문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안성맞춤 공유학교는 ‘안성맞춤유기’처럼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구축된 안성형 지역교육 플랫폼이다. 학교 안팎의 교육활동과 교육 시스템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과 교육 주체의 수요를 반영해 진로, 문화예술, 체육 등 9개 영역에서 대학, 교원, 전문가 등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
안성시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첨단 산업도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AI·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 유치를 통한 ‘권역별 균형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지역 학생들이 안성에서 교육받고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이 마련된다는 것이 핵심 구상이다. 최 위원장은 최근 의정 활동을 통해 “동신일반산업단지 승인은 안성이 산업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이지만 산업단지 조성만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주거·교육·의료·교통 등 도시 기반 인프라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 기술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이 자족도시 안성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라고 분석했다. 최 위원장의 구상은 안성 시내권과 동부권, 남부권을 연결하는 ‘권역별 맞춤형 교육벨트’ 구축에 방점이 찍혀 있다. 먼저 동부권의 거점으로 일죽고등학교를 제시했다. 일죽면과 죽산면 일대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며 지역 활력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 위원장은 “일죽고를 AI·반도체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