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를 심하게 느낀 학생을 상대로 스쿠버다이빙 교육을 강행해 사망사고를 낸 스쿠버다이빙 강사들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6단독(장성화 판사)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스쿠버 다이빙 강사 A(38)씨와 B(32)씨에게 각각 1500만 원, 1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자가 심한 공포를 느끼는 이른바 ‘패닉’ 상태에 빠진 것은 아닌지 등을 면밀히 살펴 안전상 위험이 있으면 실습을 중단해야 할 주의 의무가 있었는데도 피해자를 하강하게 했다”며 “부주의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이라는 중한 결과가 발생했지만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2019년 8월 동해에서 모 대학 사회체육학과 학생들을 상대로 스쿠버다이빙 초급 교육을 하는 과정에서 업무상 주의의무를 게을리해 여학생 C(20)씨의 사망사고를 막지 못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C씨는 하강하던 중 물 밖으로 나와 호흡이 빨라지고 겁에 질려 동공이 확장된 상태로 "호흡기에 물이 들어오는 것 같다", "도저히 들어가지 못하겠다"는 말을 했다. 그러나 해양실습을 총괄한 A씨는 "들어가도 된다"며 교육을 강행했고
지난 19일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돌려준 불법사찰 문건을 받아든 당사자들은 “주요 내용은 다 지워진 빈 껍데기일 뿐”이라고 국정원에 강한 의구심을 드러내며, 지속적으로 정보 공개 청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63건의 문건 중 가장 많은 24건, 67쪽에 달하는 문건을 전달받은 배우 문성근 씨는 22일 KBS1 <시사직격> 인터뷰를 통해 “국정원은 나 외에도 수많은 연예인들을 좌파 성향이라 특정하고 순화 가능 여부 등급을 매겨 평가했다”라며 “그런데 가장 중요한 명단은 모두 지워져있다. 국정원에 더욱 정확한 불법사찰 정보를 촉구한다”라고 주장했다. 문 씨는 또 2017년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자신의 알몸 합성사진을 조작해 인터넷에 유포한 일을 언급하며 “이번 문건에서 그 합성사진의 2, 3탄까지 집중 투입하라는 내용이 나온다. 내 이미지를 실추시키려 동료배우와의 외설사진을 제작해 인격과 명예를 훼손한다고 기록했다”면서 “이 모든 일이 국정원의 공작이었다는 것을 또 한번 확인하니 처참한 심정이다. 정권의 수준이 이렇게 막장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9월 국정원을 상대로 낸 불법사찰 정보 공개 소송에서 승소해 문건을 받은 명진 스님 역시
경기도교육청이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신나는학교(가칭)’ 설립 사무와 개교를 추진할 파견 교사 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나는학교(가칭)’는 도교육청이 지난 13일 총 사업비 83억8000만 원을 들여 안성 보개초등학교 자리에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기숙형 중·고 통합 운영 학교로, 일명 ‘해리포터학교’로 칭했었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 현직 정규 교과 교사로, 지원을 원하는 교사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선발한 교사를 올해 3월부터 신나는학교 설립 사무 도움교로 지정한 안성고등학교로 파견해 ▲학생 개교추진단 모집과 운영계획 수립 ▲학교 밖 청소년 협의회 운영 ▲교육과정 편성과 교과목 승인 신청 ▲학교 공간 혁신 사전 계획 수립 ▲마을교육 활용 공동자원 조사와 협력 체제 조직 ▲학교 홍보와 학생모집 등을 담당하게 하고, 내년 3월 신나는학교로 정식 발령할 방침이다. 결과 발표는 다음 달 9일 도교육청에서 합격자 소속교로 공문 발송할 예정이다. 황윤규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기존 학교 설립은 국가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교육 환경, 내용, 형식을 정해놓고 학생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 등 17개 시도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0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협약은 지난 10월 14일부터 본교섭 2회, 실무교섭 11차례 등 총 13차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통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의 2021 회계연도 기본급이 월 1만7000원 오른다. 명절휴가비 연 20만 원 , 맞춤형복지비 연 5만 원, 급식비 월 1만 원이 인상 지급된다. 그 외 시도별 편차가 있는 일부 직종이 공통급여체계로 편입되며, 직종별 수당도 일부 인상된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2021년 8월 31일까지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인상되는 임금 등은 예산 확보 후 지급하게 된다. ‘2020 집단(임금)교섭’ 대표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이번 합의를 이루어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더욱 상호 존중하면서 올바른 노사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세계 각국이 앞다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누가, 언제부터 백신을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을 비롯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확정해 오는 28일 공식 발표한다. 추진단은 당일 오후 방대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도입 추진 현황을 설명하면서 접종 대상 및 시기, 방법 등도 구체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까지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및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 개별 제약사와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총 5천600만명 분을 확보했다. 또 노바백스와는 2천만명분을 추가로 들여오기 위한 계약을 거의 완료한 상태다. 이 가운데 코백스의 초도 물량 5만명분이 내달 초 가장 먼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코백스를 통해 국내에 들어오는 백신은 화이자 제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외에 제약사별 백신 도입 시점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2∼3월부터, 얀센·모더나는 2분기, 노바백스는 5월, 화이자는 3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두 달 넘게 지속 중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완연하게 꺾인 모습이다. 일별로 어느 정도의 증감은 있지만 큰 틀에서는 감소세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확진자 비율이 여전히 20%대를 웃도는 등 아직 위험 요소가 곳곳에 남아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특히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브라질발(發)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거론하며 방심할 경우 확진자가 연일 1천명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과 같은 '악몽'이 되풀이될 수도 있다는 경고음을 내고 있다. 정부는 금주 확진자 발생 흐름을 지켜보면서 이달 말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조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오늘 300명대 후반에서 400명 안팎…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384명에서 더 떨어질 듯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1명이다. 직전일(346명)보다 85명 더 늘어나며 지난 20∼21일(404명, 400명)
김선재 신임 행정지원과장은 1963년 태어나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권선1동장, 장안구 행정지원과장, 법무담당관을 거쳐 지난해 1월 인적지원과장으로 재임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선후배 공직자의 신임이 두텁고, 현안이 있을 때는 특유의 통찰력을 발휘해 돌파구를 찾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장수석 신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967년 태어나 1993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파장동장,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정보통신과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해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어려운 과업을 무리 없이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김기배 신임 환경국장은 1965년 태어나 1988년 장안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광교2동장, 군공한이전협력국 소통협력과장, 관광과장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교통국 관광과장으로 재임하며 지난해 국도비 137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리한 판단력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갖췄으며, 특유의 유머와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과의 합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5급 전보(1월 25일자) ▲스마트도시과장 양경환 ▲도시안전통합센터장 조두환 ▲생명산업과장 김인배 ▲(재)수원컨벤션센터 파견 황규돈 ◇4급 승진(1월 27일자) ▲ 행정지원과장 김선재(지방서기관) ▲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수석(지방서기관) ◇4급 전보 ▲ 환경국장 김기배 ◇5급 전보 ▲ 인적지원과장 박익종 ▲ 장안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송효실 ▲ 정보통신과장 문명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