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오는 21~22일 2021년 학부모 참여교육 ‘싸우는 아이들, 치유하는 부모들’을 시작으로 ‘2021년 학부모교육원 시즌 2’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2020년부터 ‘학부모교육원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학부모교육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녀 평생학습에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학부모 교육수요를 반영한 학부모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 부모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해 제공한다. 또 특수교육 대상 학생, 다문화 학생 등 취약계층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교육청 관련 부서와 학교 밖 청소년센터 ‘꿈드림’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적성과 진로 찾기, 부모와 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부모의 경험 공유와 나눔 활동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한 프로그램은 2021년에도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체험이나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소규모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학부모 대상 아동 학대, 학교 폭력, 인터넷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정 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정준영)는 18일 '국정농단 뇌물 공여·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19년 8월 "이 부회장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 제공한 말 세 마리(약 34억원)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 16억원도 뇌물"이라며 36억원만 뇌물로 인정한 항소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뇌물액과 그에 따른 횡령액이 86억원으로 늘면서 이 부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실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된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조사하기 위해 조사단을 구성한다. 18일 원안위에 따르면 월성 원전 주변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월성원전 부지 내 삼중수소 조사단'을 꾸려 조사한다. 삼중수소는 수소의 방사성동위원소로, 자연 상태에는 양성자 1개인 '일반 수소'에 중성자 2개가 붙은 형태다. 삼중수소를 물과 음식 형태로 섭취하는 경우 내부피폭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단은 관련 학회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구성합니다. 다만, 조사 범위와 활동 계획 등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조사단장은 원자력과 무관한 대한지질학회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위촉한다. 이는 원전 부지 내 지하수에서 삼중수소 농도가 높게 검출됐고, 지하수가 부지 외부 환경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원안위는 조사단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명단을 발표하고 활동을 개시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원전 부지 내에서 삼중수소 농도가 높게 측정된 지하수가 부지 외부 환경으로 유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조사단장은 원자력과 무관한 대한지질학회의 추천을 받은 인사로
용인의 한 변호사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키고 대면으로 성인 인증을 하려는 업주에게 갑질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할 때 변호사님 댁은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서 업주인 A씨는 국밥과 술을 주문받고 직접 배달에 나섰다. A씨가 배달 장소에 도착해 벨을 누르자 집안에서 어린아이가 "문 앞에 두고 가라"고 말하자 A씨는 "술이 있어서 직접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에서 B씨가 "그냥 놓고 가세요. 저희 단골이고 변호사 집이라 괜찮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변호사댁이라 뭐가 괜찮은지 모르지만, 벌금 내고 처벌 받는 건 저희라 안 된다"면서 "술 주문할 때는 직접 받아야지 비대면으로 못한다"고 답했다. 현행법에는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팔다 걸리면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받게 되어 있다. 하지만 B씨는 계속해서 "다음부터 그렇게 할 테니까 그냥 놓고 가고, 코로나도 위험해 밖에 못 나간다"고 강조했다. A씨는 대화가 되지 않자 "음식만 두고 술은 가져가겠다"고 말한 뒤 차에 타자, B씨가 전화로 "나왔는데 왜 갔냐"고 소리지면서 "다 가져가라고 안 먹겠다"고 언성을 높였다. A씨는…
수원시 장안구가 복잡한 건물번호판으로 인해 길을 헤메는 등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건물번호판을 활용한 위치정보 더하기' 서비스 추진에 나섰다. 수원 장안구청은 주민들이 손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의 도로명과 건물번호만 표기하던 건물번호판을 우편번호와 건물명 등 위치정보가 포함된 번호판으로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표지판으로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들은 장안구청 종합민원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적정보팀(☏ 031-228-5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 장안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다양하게 활용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4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520명)보다 131명 줄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6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2명(지역감염 128명), 경기 105명(지역감염 103명), 인천 13명(지역감염 13명)등 수도권이 250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발(發) 확진자는 763명으로 늘어났다.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에서는 12명이 추가 확진(누적 149명)됐고, 경남 진주시 기도원 사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경기 수원시 요양원(누적 23명), 성남시 과외교습실(10명) 등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누적 1천26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이번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하지만 이날은 휴일인 전날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줄어든 영향도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
만화가 윤서인 씨가 최근 논란이 된 자신의 독립운동가 글에 대해 사과한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사과문 내용을 보면 정말 사과인지 의문이다. ‘너무 짧게 쓴 게 실수’, ‘표현이 부족해서 오해를 부르고, 그래서 저들에게 빌미가 된 점’ 등을 적은 것을 보면, 논란이 된 상황 자체에 대한 사과일 뿐이다. 해당 발언으로 상처를 입었을 독립운동가 후손들에 대한 사과라고 하기 어려워 보인다. 사과 내용과 진정성 여부와는 별개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으로 구성된 광복회는 윤 씨를 상대로 수십억 원대 소송을 예고했다. ◇ 윤서인 "표현이 부족해 오해"…누구를 향한 사과? 윤 씨는 지난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이 산다는 고가 단독주택과 독립운동가 후손이 산다는 허름한 집이 비교된 사진과 함께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 한 걸까. 사실 알고 보면 100년 전에도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는 말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윤 씨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에 논란이 된 제 글은 너무 짧게 쓴 게 실수였다”며 “글의 의도를 모두 풀어 쓰면 아래와…
전날 오후부터 예고된 대설 소식에 지자체들도 서둘러 제설 작업에 착수했다. 생각보다 적게 내린 눈과 발빠른 지자체 대처에 출근길 대란은 없었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안성 7.9㎝, 양주 5.7㎝, 가평 4.7㎝, 평택 4.4㎝, 수원 3.2㎝, 오산 3.1㎝, 용인 2.5㎝, 화성 2.1㎝가 쌓였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평균 1.9㎝의 눈이 내렸다. 예상보다 적게내린 눈과 지자체들의 빠른 제설 작업으로 도로에는 그다지 많은 눈이 쌓이지 않았다. 지난 6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내린 폭설로 출근길 한차례 후폭풍은 겪은 뒤라 뒤이은 폭설 예보에 지자체들은 지체없이 움직였다. 수원시는 전날 오후 2시부터 폭설 대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굴착기, 그레이더, 제설삽날 장착 차량 등 제설차량 90대와 염화칼슘 4709t등 제설 자재를 미리 확보했다. 성남시는 전날 오후 8시 제설 비상근무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전 약 1500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했고, 제설재 및 87대의 제설 차량과 굴삭기 등 제설장비를 투입했다. 각 지자체들의 제설 비상근무에 막힐 줄 알았던 출근길 도로는 평상시와 다를바 없었다. 그러나 오후 6시까지…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형량을 결정할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이 18일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12호 중법정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로 2017년 2월 구속기소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 부회장이 총 298억원의 뇌물을 건네고 213억원을 건네기로 약속했다고 판단했다. 1심은 전체 뇌물액 가운데 최씨의 딸 정유라씨 승마 지원 72억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 16억원 등 총 89억원을 유죄(뇌물공여)로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은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액수 중 상당 부분을 무죄로 판단해 36억원만 뇌물액으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형량도 대폭 낮아져 이 부회장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하지만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항소심에서 무죄로 본 정씨의 말 구입비 34억원, 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 16억원 등 50억여원을 유죄로 봐야 한다며 사건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월요일인 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오전 4시 기준 서울 동남권(강동, 송파, 강남, 서초)과 인천, 경기 남동부, 강원 영서, 강원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경상 서부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정오까지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출근 시간대에 강한 눈이 내리는 곳도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중부지방(동해안 제외)·전라권·경북권(동부권 제외)·울릉도·독도가 3∼8㎝, 강원 동해안·경북 동해안·제주도(산지 제외)가 1㎝ 내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0도, 수원 -3.0도, 춘천 -6.1도, 강릉 -2.2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전주 -2.2도, 광주 -1.7도, 제주 4.7도, 대구 -6.2도, 부산 -2.1도, 울산 -1.5도, 창원 -4.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영남권은 저녁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