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나란히 무패를 기록중인 성남FC와 수원FC가 나란히 5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선두 지키기와 상위권 도약에 도전한다. 성남FC는 13일 오후 2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5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스를 상대한다. 지난 3월 12일 수원 블루윙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이후 3승1무, 승점 10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성남은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전남(2무2패)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겨 시즌 초반 선두굳히기에 들어가겠다는 각오다. 성남은 수원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지난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4라운드까지 매 경기 득점을 올리고 있는 티아와 인천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공격 본능을 깨운 황의조를 앞세워 무승의 전남 골문을 공략할 계획이다. 티아고가 전남 전에서도 골을 기록할 경우 개막전 이후 최다 경기 연속골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티아고는 현재 1983년 당시 대우 이춘석과 2012년 FC서울 몰리나가 세운 개막 후 4경기 연속골과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학범 성남 감독은 지난 인천과의 경기 이후에 “티아고가 연속골을 뽑아내고 있긴 하지만 적극적인 플레이를…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안주희(파주 봉일천중)가 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안주희는 12일 안산 와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중등 3학년부 3천m에서 11분08초21의 기록으로 허경진(11분12초65)과 이세희(11분59초87·이상 경기체중)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안주희는 1천500m와 1천600m 계주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 1학년부 3천m에서는 이범수(광명북중)가 10분02초50으로 김민준(평택 오성중·10분03초13)과 김영재(하남 동부중·10분03초84)를 꺾고 1천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남초 6확년부 800m에서는 박태준(시흥 대야초)이 2분16초22로 정회윤(시흥 은행초·2분18초62)과 홍동민(성남 장안초·2분21초29)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초 6학년부 800m에서는 이주현(시흥 소래초)이 2분33초07로 박서연(하남 신장초·2분37초47)과 김예진(파주 금촌초·2분43초80)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밖에 남중 1학년부 포환던지기 장민수(안산 단원중·12m00)와 남중 2학년부 3천m 임진모(광
12일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 도중 정빙기에 달린 LPG 가스통이 떨어져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긴급히 대피했고 경기는 결국 취소됐다. 사고는 링크를 고르는 정빙 과정에서 발생했다. 여자중등부 B조 경기를 마친 오전 11시쯤 아이스링크를 정리하러 들어오던 정빙기가 출입문에 부딪혔다. 이 충격으로 정빙기 뒤에 달려있던 LPG 연료 가스통 한 개가 링크에 떨어졌다. 가스통은 충격 때문에 밸브에 균열이 생겨 30여 분 동안 하얀 LPG 가스가 누출됐다. 선수와 관계자들은 모두 놀라 경기장으로 대피했고 인근 소방관이 긴급 출동해 사고를 수습했다.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앞두고 있던 유영(12·과천 문원초)을 비롯한 모든 선수는 경기장 밖에서 약 한 시간 이상 대기하다 경기위원회의 대회 취소 결정을 듣고 귀가했다. 사고 수습 이후에도 경기장 내부엔 수 시간 동안 가스 냄새가 진동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사공경원 부회장은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져 죄송하다”라며 “가스가 완전히 경기장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대회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에서도 ‘메이어더비’가 성사됐다. FC안양은 구단주인 이필운 시장이 지난 4일 안산 무궁화FC의 구단주인 제종길 안산시장이 제안한 ‘메이어더비’ 도전장을 받아들였다고 12일 밝혔다. 제종길 구단주는 오는 5월 1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안산 무궁화FC와 FC안양의 경기에서 패한 팀의 구단주가 상대팀의 유니폼을 입고 하루 종일 집무를 보고 등번호 대신 경기 결과를 새기자는 제안을 했다. 이필운 구단주는 이같은 제안에 고심하다 최근 제 구단주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 구단주는 “동갑내기의 멋진 제안 감사하다. 제종길 시장께서 우리 안양 유니폼을 입고 싶으신 것 같다. 5월 14일 안산으로 FC안양의 유니폼을 가져가겠다. 둘이 함께 K리그 챌린지의 활성화를 위해 손잡고 열심히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구단주는 또 안양과 안산의 더비 명칭으로 ‘4호선 더비’를 제안했다. 지하철 4호선은 안양과 안산의 연결고리로 양 팀의 경기장을 30~40분 사이에 오갈 수 있어 안양과 안산의 지속적인 경쟁 구도가 지하철 4호선이 있는 동안 계속 될 것이라는 의미에서다. 이 구단주는 7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산FC와…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29)이 12일 유소년 야구발전에 써달라며 양준혁 야구재단에 2억원을 쾌척했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47)이 2011년 설립한 양준혁 야구재단은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유소년 선수 육성·대회·사회봉사 및 지원사업을 벌이는 단체다. 2015년 SK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최정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 및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양준혁 야구재단을 기부처로 택했다. 최정이 기부한 2억원은 우선 야구 장학생 후원에 사용한다. 또한, 최정과 양준혁 야구재단은 ‘최정 장학생’을 선발해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유소년 야구 꿈나무 용품 전달식’을 가진다. 선정된 아마추어 선수에게는 1년 동안 야구 장비와 건강 보조 식품이 제공된다. 최정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최정과 함께하는 꿈나무 야구 캠프’에서 현역·은퇴 선수와 함께 야구 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하는 초등학교와 청소년 야구대회를 후원할 계획이다. 최정은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팬들
두 바퀴 자전거에 청춘을 담아 광명스피돔을 뜨겁게 달궜던 12명의 경륜 선수들이 벨로드롬을 떠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6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경륜 1기 박진 선수를 비롯해 12명의 경륜선수들을 위한 은퇴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은퇴식에는 경륜 임직원과 박현수 경륜선수회장, 선수 가족과 후배 경륜선수 등이 참석해 노장들의 은퇴를 아쉬워했다. 특히 이상혁 경륜운영단장은 선수 개개인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공로패를 은퇴선수들에게 전달하면서 감사인사를 전했고, 참석자들은 은퇴선수들의 현역시절 경기영상을 함께 보며 감회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지난 1994년 1기로 경륜에 데뷔해 23년간 경륜선수로 활약한 박진은 “은퇴한다는 사실이 아쉽지만 이제 새로운 인생 제2막을 시작하려 한다”며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경륜팬들에게 정말로 감사드리고, 향후 자전거 관련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은퇴하는 경륜선수는 박진을 비롯해 고민석, 김기남, 김영호, 김형남, 김희종, 박광진, 박동진, 박영민, 오세영, 우일용, 황남식 등 12명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경쟁 외국 선수들 20세되면 피지컬 급속도 성장 느꼈을 것 내달 4개국 참가 JS컵대회에 승우·백승호 기용여부 고민할 것 안익수(사진)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망주 이승우에 대해 “지난해와 다르게 경기에 출장하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지난달 23일부터 7일까지 대표팀의 독일 전지훈련을 지휘한 뒤 스페인으로 건너가 ‘바르샤 듀오’ 이승우, 백승호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12일 귀국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가 끝나 이번 시즌부터 경기에 뛰고 있는 이승우는 10일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샌프란시스코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1-0 승리에 공헌했다. 안 감독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큰 무대에서 더 많이 발전해 한국에 더 좋은 자산이 되길 바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17세 연령대 정도에서는 자웅을 겨룰 수 있지만 20세가 되면서 외국 선수의 피지컬이 급속도로 성장한다”면서 “피지컬 부분에서 조금 더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고 소개했다. 안 감독은 “본인도 많이 느껴서 웨이트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U-19 대표팀은 다음달 18~22일…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27)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설 수 없게 된 뒤 이달 말 예정했던 대회 참가를 놓고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 12일 대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태환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리는 제88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100m·200m·400m·1천500m 등 네 종목 참가신청서를 지난 주 냈다. 이 대회는 오는 8월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를 겸해 치러진다. 하지만 현재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박태환의 참가 여부는 불확실하다. 대회 참가신청 마감은 12일 오후 6시까지다. 마감일까지는 참가신청 취소 및 출전 종목 변경이 가능하다. 마감 이후라도 대회 개막 직전 대표자회의에서 불참 통보서를 제출하면 그만이다. 박태환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팀GMP 측은 “박태환이 호주에서 훈련은 계속하고 있지만 대회에 참가할지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우리도 선수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2014년 9월 채취한 소변샘플에서 세계반도핑위원회(WADA)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FINA)부터 1
프로야구 K 와이번스는 올해부터 문학경기장에 있는 웨딩홀 그랜드 오스티엄과 손잡고 인천 SK행복드림구장과 주 경기장을 활용한 스포웨딩(Sports+Wedding)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야구장과 주 경기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그라운드 웨딩’ 프로그램과 ‘웨딩 리허설 촬영’이 제공된다. 특히 SK는 빅보드(전광판)를 활용한 다양한 웨딩 이미지 연출에 기대한다. 이밖에도 SK와 그랜드 오스티엄은 생활여건이 어려운 이웃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합동결혼식’과 ‘리마인드웨딩’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문학사업팀 맹민호 매니저는 “경기장은 시민들의 공간으로, 스포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가 생산되는 살아있는 공간이다. SK는 스포웨딩을 시작으로 경기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시민과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재미·감동을 주는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는 이에 맞춰 12일 KIA 타이거즈전 시구와 시타자로 ‘스포웨딩 런칭 기념 이벤트’를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홈 개막전을 맞아 타깃 필드에는 ‘코리안 프라이드치킨 샌드위치’를 준비했지만, 박병호는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박병호는 12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이틀 연속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박병호의 타율은 0.143(21타수 3안타)으로 떨어졌다. 더불어 이날 삼진 한 번으로 출전한 6경기에서 모두 삼진아웃을 기록하게 됐다. 미네소타는 홈 개막전에서도 화이트삭스에 1-4로 져 개막 후 7연패 늪에 빠졌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이날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3-7로 밀린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아쉽게 호수비에 잡혔다. 경기는 그대로 텍사스의 승리로 끝났다. 이밖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도 결장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