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처우개선위원회는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 복지국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공무원)과 위촉직 위원 9명 등 총 15명이다. 위촉직 위원은 처우개선 관련 전문가,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단체, 사회복지법인 등의 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식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1기 처우개선위원회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상상 더 이상 행복한 복지 도시 남양주를 위해 사회복지 분야전문가들로 구성된 처우개선위원회의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구성된 처우개선위원회는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사업에 관한 사항과 시설‧기관의 직무환경 개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심의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장현리 545-5번지 인근에 위치한 진접 장현 도시계획도로(소로1-3호선) 개설공사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장현교회에서부터 삼삼마을 초입을 거쳐 샘재마을 입구까지 도로 연장 445m, 폭 10m의 진접 장현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통했다. 장현리 545-5번지 일대는 삼삼마을, 샘재마을, 봉현마을 등 주거 밀집지역으로 신규 주택, 공장 등이 산재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은 폭 3~4m인 기존 도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차도폭을 확보했으며, 편측 보도 및 횡단보도 3개소를 신설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보다 더 꼼꼼히 살피며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남양주시학습관 신축공사 기공식이 지난 27일 사업부지인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499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은 조응천 의원을 비롯해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통신대) 총장, 이해주 방송통신대 서울지역대학 학장, 박은경·박윤옥 남양주시의원 그리고 방송통신대 남양주·구리학생회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송통신대 남양주시학습관은 그동안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건물을 임차하고 있어, 학습공간 부족 등 학생들의 학습권이 제약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조응천 국회의원은 방송통신대 남양주시학습관 신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류수노 전 방송통신대 총장,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 홍남기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수차례 면담을 진행하고 추진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도 정부 예산에 3억2000만 원의 설계예산이 반영되었고, 이후 국회의 사업비 증액(74억→100억)을 거쳐 남양주시 화도읍에 총사업비 100억4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규모의 대규모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남양주시학습관 신축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조응천 의원은 “방송통신대 남
남양주시는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에서 Bronze(동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지난 2011년부터 대한민국의 특별하고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Design iT Award(디자인 잇 어워드)’를 개최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그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해 ‘Global Design iT Award(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로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 산업의 해외 및 국내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위원단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트렌디(trendy)하고 우수한 디자인 작품들을 선정해 국제적인 디자인 어워드로서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총 6개 분야 중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새로운 남양주시 CI를 출품해 Bronze(동상)을 수상했다. 2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CI)은 오늘과 내일을 잇는 미래도시 남양주의 ‘이음과 열림’이라는 핵심 브랜드 가치를 담아 올해 6월 개발을 완료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8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3 우수 디자인 선정 공모전’에서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다
전국적으로 빈대 출몰이 잇따르는 가운데 남양주시 관내에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이 예방과 확산방지 총력전에 나섰다.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11월 들어 28일 현재까지 빈대로 의심돼 접수받은 신고는 남양주보건소 관내 5건, 풍양보건소 관내 2건 등 7건으로 모두 가정집에서 발생했다. 풍양보건소 감염병관리팀 관계자는 “지난 11월 초 오남읍 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옷에 죽어 있는 빈대가 붙어있었다며 사진을 찍어 풍향보건소에 알려왔다”고 말했다. 남양주보건소는 “5개 가정집에서 신고가 들어왔는데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몸에 빈대에 물린 자국을 발견했다거나 주변에서 빈대 같은 것을 보았다는 등의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남양주 보건당국은 지침에 따라 가정집의 경우 직접 방역은 하지 않고 방역업체 연락처를 안내해 주는 등의 방법으로 개인 방역을 권유하고 있다. 하지만 업체에서 보통 방 하나당 10~20만 원을 요구하고 있어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태다. 남양주 보건당국은 이달 들어 빈대 신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지역 곳곳에 빈대가 확산돼 있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12월 13일까지 관내 쪽방촌이나 외국인 거주시설…
‘남양주먹골배’가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배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남양주시가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산 과일의 소비를 촉진하고 홍보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한민국 대표과일은 국내 육성 품종을 확대 보급을 목적으로 과원 현장 심사를 실시한 후 당도, 과중, 경도 등의 계측 심사와 모양새, 착색정도, 식미 등의 달관 심사를 함께 진행해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양주시 별내지역에서 먹골배를 재배하는 김성복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배 생산지로서 ‘남양주먹골배’의 브랜드 명성을 재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과일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B홀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의 전시품으로 전시됐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4일, 25일 이틀간 진건119안전센터 일대에서 진건의용소방대가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건남성·여성의용소방대원 32명이 참여해 100포기 가량의 김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했다. 의용소방대는 이외에도 화재예방을 위한 불조심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등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창근 서장은 “재난현장 출동 외에도 우리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 가족은 시민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첨단산업 기반의 우량 특화기업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계획구역을 확대하는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변경을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무주택 서민과 주택 실수요자에게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경기 동북권 미래산업의 성장동력 확보와 제약, 바이오, 방송·통신, 미래 자동차 등 첨단산업의 기반을 갖춘 직주 복합도시 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는 그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산업기반의 우량 특화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도시지원시설용지의 활성화 대책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특별계획구역과 공동개발구역 지정을 통해 대규모 기업유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실시계획인가 변경사항을 고시해 기업 유치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규 지정된 특별계획구역은 지정 목적에 맞춰 2024년 상반기 중 LH가 실시하는 설계 공모를 통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영상방송단지, 미래형 모빌리티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대규모 첨단산업 기업 유치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왕숙 신도시와 함께 양정역세권을 중심으로 첨단기술 앵커 기업을 유치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수도권 동북부 경제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가 지난 25일 오후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학폭 교권 특강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학교폭력예방과 교권회복에 높은 관심을 가진 남양주 학부모와 교육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First특강과 Second특강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First특강에서는 오늘날의 심각한 학교폭력의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Second특강은 학교폭력예방전략에 대해 10여가지 최신방법을 살펴보았으며,마지막으로 교권회복에 대해서 교육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한편 정재준 소장은 현재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전인교육 특별위원이며, 미국U.C.버클리 대학교 로스쿨 형사정책학 박사(J.S.D)로서 오랜 경험과 최신 자료(정보)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다산신도시 내 가칭 '지금고등학교' 신설 경기도교육청 심사 통과로 다산신도시 3만 2천여 세대의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한 본격 계획에 들어갔다. ‘지금고’는 다산신도시의 지금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학교신설을 위하여 준비했으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개교시기 조정 및 설립수요 부족 의견으로 통과되지 못하다가 올해 교육부 투자심사 완화 대상(시설비 300억 이하)이 되어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로 최종 승인 확정됐다. ‘지금고’는 다산동 6210번지 일원에 일반 30학급, 특수 2학급, 총 32학급 규모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7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효율화 설계비를 확보해 필요한 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적기 개교에 문제가 없도록 개교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박현숙 기획경영과장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금고’의 적기 개교로 다산지역 고등학생들의 근거리 통학 및 과대ㆍ과밀학급 해소 등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