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경보가 발효되면서 수원시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 보건소와 수원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운영한다. 4개 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예약하지 않아도 되고, 현장에서 성별·연령대·증상·검사 결과를 전달받을 전화번호만 기재하면 된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콧속 깊숙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PCR검사를 원칙으로 하되 PCR검사가 어렵거나 신속한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의료진 판단에 따라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사용해 ‘신속항원검사’를 한다. 신속항원검사를 하면 15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검체를 채취해 PCR 검사를 하고, 자택으로 이송한다. 지난 5일까지 수원시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인원은 2만8100명에 이른다. 수원시 코로나19대응팀 관계자는 “한파경보 발효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근무자의
지난해 23일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지난해 2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 그리고 1억 4000여 만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정경심 교수 측 변호인은 “검찰이 무리한 표적수사와 과도한 추정으로 사실관계를 확대해 기소를 남발했으며 특히 표창장 위조 혐의의 경우 검찰측 공소사실은 단편적이며 부정확한 기억에 의존한 파편적인 사실관계로 과도한 추정과 의도를 결합해 만든 허구”라는 주장을 펼쳤다. 진보 유튜버인 빨간아재는 지난 6일 방송에서 “정교수의 1심 판결문은 매우 중요한 증인(최성해)의 증언을 180도 거꾸로 적시됐다는 것이 문제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면서 “지난해 3월31일 8차 공판에서 최성해는 비공개로 증언요청을 했으나 재판부가 이를 허용하지 않음에 따라 공개상황에서 법정 증언이 진행됐으며, 당시 취재를 했던 수십명의 기자들도 최성해의 증언을 다 들었지만 왜 사실대로 기사화가 안됐는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정경
경찰이 술에 취한 여고생을 집단 성폭행한 고등학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남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A(18) 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해 11월 15일 오전 2시쯤 하남시 B양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취해 잠든 B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친구를 통해 알게된 사이로, B양의 부모가 집을 비운 틈을 타 함께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에는 A군 등 3명과 B양 외에 다른 학생들도 있었으나, 술에 취한 데다 각자 방에 들어가 잠들어 있어 범행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B양은 한동안 피해 사실을 숨기다 뒤늦게 부모에게 해당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8일 B양의 부모로부터 고소장을 제출받아 A군 등을 소환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사자들의 진술과 여러 정황 증거들을 놓고 판단했을 때 구속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돼 영장을 신청하게 됐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가해 학생들의 가담 정도나 혐의 인정 여부 등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이게 눈을 치운 겁니까? 교통체증 때문에 미치겠어요.” 전날(6일) 저녁부터 폭설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퇴근시간대에는 교통사고와 교통체증이 급증했다. 그만큼 시민들의 불편도 커졌다. 하지만 다음날인 7일 출근시간대에도 시민들은 큰 불편을 호소했다. 밤새 10㎝에 달하는 눈이 내렸지만,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7일 오전 5시까지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일반 교통사고 포함) 신고 접수 건수는 2416건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341건)와 비교하면 폭설 때문에 사고 사례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수치가 무색해질 정도로 이날 아침 도로에는 많은 양의 눈이 그대로 있었고, 이 때문에 시내 곳곳에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교통사고와 거북운행이 이어졌다. 호매실동과 금곡동을 비롯한 서수원 지역은 차량들이 밤새 밟고 다닌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많은 곳이 빙판길 천지였다. 이 때문에 방향을 틀거나 가속을 하려는 차량들은 여지없이 비틀대다 옆 차선으로 넘어갔다. 제 속력을 이기지 못 하고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연출됐다. 평소 출근하는 차량으로 붐비는…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원 음주운전 징계양정 세부기준’을 개정해 관련 처벌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육공무원들이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깨닫고 교육자로서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개정 주요 내용은 ▲음주운전 2회면 해임 또는 파면 ▲징계기준 단일화 ▲양정 최소 수위 중징계로 상향 등이다. 개정 전에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5% 미만으로 음주운전을 하면 약식기소와 정식 재판 구분에 따라 각각 감봉 1월, 감봉 2월의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개정 이후에는 최소 정직 1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는다. 또, 음주운전 2회면 강등~파면, 3회 이상이면 해임~파면이었던 징계 수위가 3월 1일부터는 음주운전 2회 시 해임~파면으로 강화됐다. 김태성 경기도교육청 교원정책과장은 “교육공무원 음주운전 징계양정 세부기준 개정으로 교육자가 도덕성과 책임감을 무겁게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총경 승진 예정 ▲서울청 광역수사대 광역1계장 박종환 ▲광주청 형사과 강력계장 송기주 ▲전남청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수사계장 박송희 ▲본청 혁신기획조정과 기획계장 이창열 ▲본청 중대범죄수사과 정명진 ▲본청 범죄예방정책과 범죄예방기획계장 이용욱 ▲서울청 지능범죄수사과 지능1계장 남규희 ▲본청 여성대상범죄수사과 여성대상범죄수사기획계장 정덕진 ▲서울청 서울용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권미예 ▲서울청 서울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 안용식 ▲본청 수사구조개혁과 협력발전1계장 이준영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안전계장 이용관 ▲본청 형사과 강력계장 김산호 ▲본청 홍보과 홍보협력계장 김완기 ▲서울청 경무과 이상훈 ▲서울청 서울강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백혜경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 총무계장 황순평 ▲부산청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박진효 ▲광주청 경비교통과 교통안전계장 장승명 ▲강원청 청문감사과 감사계장 노윤환 ▲대전청 경무과 경무계장 윤동환 ▲대구청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박종하 ▲전남청 청문감사과 감사계장 임진영 ▲경기남부청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노동열 ▲충남청 경비교통과 경비경호계장 이영도 ▲경북청 정보과 정보3계장 황정현 ▲전북청 경무과 경무계장 주현오 ▲부산청 정보과 정
공수처 출범을 앞두고 현직 법원장을 포함한 고위직 법조인들의 줄사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8년 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김명수 대법원장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김환수 서울고법 부장판사도 사의를 표명했다. 김 부장판사 이외에도 이동근·이범균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강경구 수원고법 부장판사가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민걸·임성군 부장판사는 지난해 10월 법관 연임을 포기하고 다음달 퇴임한다. 이를 두고 법조계 일각에서는 ‘전관비리’의 막차를 타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김어준의 다스뵈이다(138회)에 출연한 이연주 변호사는 “한 사건에 5억~10억 받죠. 기소되느냐 기소되지 않느냐, 구속영장 청구되느냐 청구되지 않느냐, 구속됐으면 보석을 받느냐 안 받느냐, 그리고 나중에 공판이 진행되고 판결이 집행돼 집행유예를 받느냐 실형을 받느냐. 사실 집행유예도 유죄지만 성공으로 치거든요. 그러니까 민사보다 훨씬 더 돈을 많이 버는 거예요. 단기간안에”라고 전관비리에 대해 지적했다. 실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법조비리의 실태와 대책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어떤 의미로든 전관변호사가 될 수 없는 연수원출신 변호사들의 평균 수임료는 52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해 해명했다.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는 7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 “어느 정도 해명은 됐지만 청문회 때 사과 말씀을 드려야 할 것”이라고 위장전입 의혹 관련 입장을 밝혔다. ‘실정법 위반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와 같이 답했다. 앞서 5일 국민의 힘은 김 후보자가 1997년과 2003년, 2015년 세 차례에 걸쳐 동생이나 장모 등의 주소에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김 후보자는 “전근이나 유학 때문이지, 아파트 분양 등 재산상의 경제적 이득이나 자녀 진학을 위해 위장전입을 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이날은 한발 물러서 청문회 때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또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 미코바이오메드 주식을 취득하는 과정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청문회에서 충분히 해명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17년 지인이 대표로 재직했던 나노바이오시스 주식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했고, 이 회사는 같은 해 8월 현재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인 미코바이오메드와 합병했다. 이에 대해 주식을 배정받을 자격이
지난 밤사이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7일 오전 출근길에 큰 혼잡이 빚어졌다. 평소보다 서둘러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눈 쌓인 도로에서 거북운행을 했으며, 눈길 걱정에 차를 두고 나온 시민들의 지각 사례가 속출했다. 직장인 방모(35)씨는 이날 수원시 영통구 집에서 회사가 있는 화성 동탄 일반산업단지까지 20여㎞ 구간을 가는 데 1시간이 넘게 걸렸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방씨는 "제설작업이 안 돼도 이렇게 안 돼 있을 수가 있나 싶었다"며 "도로에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가속페달을 밟았다가는 차가 미끄러질 것 같아 시속 20∼30㎞ 서행해야 했다"고 성토했다. 수원시 장안구에서 수인산업도로를 이용해 안산으로 출근하는 김모(55)씨는 "집에서 나온 지 40분째 산업도로에 올라타지도 못했다"며 "제설작업이 하나도 되지 않은 도로에 차량이 몰리다 보니 고작 7∼8㎞를 이동하는 데에 이 많은 시간이 걸린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선택한 시민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았다. 광역버스 등도 도로 위에서 발이 묶여 옴짝달싹을 못 한 탓이다. 용인시 기흥구에서 수원 광교 지식산업센터로 가는 정모(33)씨는 "평소보다 1시간 일찍 나와 버스를 탔
밤새 내린 폭설에 오전부터 시민들의 출근길은 혼선을 빚었다. 수원시의 제설작업 ‘진행 중’이라는 발표에 시민들은 안심하고 출근을 나섰지만 도로 그대로 눈이 쌓여 비난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7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이른 새벽, 수원시 전 공직자가 제설작업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도로 곳곳 부족한 제설작업에 시민들은 불만을 터트렸다. 염 시장 SNS 댓글에는 “영통대로는 눈이 그대로라 버스가 1시간동안 움직이지도 않는다”, “밤새 어디를 제설한거냐”, “시청 앞만 제설한거 아니냐”는 등의 글들이 속출하고 있다. 한편 도내 적설량은 과천 15.6㎝, 성남 14.6㎝, 용인 12.3㎝, 오산 11.1㎝, 수원 10.6㎝등으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