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전 세계 야구장 중 최대 규모의 전광판을 공개했다. SK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시범경기 LG 트윈스 전에 앞서 새 전광판 ‘빅보드’를 선보였다. SK는 빅보드를 공개하면서 2016시즌 팬들에게 ‘진짜 재미’를 주기 위해 ‘레알 스포테인먼트’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SK는 팬과 구단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고 화끈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레알 스포테인먼트’를 올해 핵심 전략으로 선정했으며 슬로건은 ‘제대로 미쳤다’로 정했다. 빅보드는 가로 63.398m, 세로 17.962m, 총 면적 1천138.75㎡로 농구코트 3배가 넘는 규모다. SK행복드림구장은 시범경기 시작을 몇 시간 앞두고도 빅보드를 구경하러 온 인천의 야구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SK는 빅보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팬들에게 야구장을 찾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빅보드는 경기 운영 보조 장비에 불과했던 기존 전광판의 한계를 넘어 전용 드라마, 현장 라이브 영상, 매거진 프로그램…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우완 잭 그레인키(3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안타를 치며 기분 좋은 복귀 신고를 했다. 추신수는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솔트리버필드에서 애리조나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허리 통증을 느껴 휴식을 취했던 추신수가 일주 만에 치른 시범경기였다. 애리조나는 지난겨울 6년 총액 2억650만 달러(약 2천400억원)의 초대형 계약으로 영입한 우완 그레인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추신수는 1회초 스크라이크존을 통과하는 그레인키의 시속 142㎞짜리 체인지업을 지켜보다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그레인키는 3회까지 야수 실책으로만 한 차례 출루를 허용하는 무피안타 호투를 펼쳤다. 텍사스 타선의 침묵은 추신수가 깼다. 추신수는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그레인키의 시속 140㎞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쳤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안타에 이어 루그네드 오도어의 중전안타와 마이클 맥켄리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미치 모어랜드의 우익수 뜬공 때 오도어가 무리한 주루 플레이를 하다 횡사하고 조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올 시즌 두 번째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리본에 발목이 잡혀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손연재는 19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계속된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 날 리본에서 17.450점, 곤봉에서 18.000점을 받았다. 전날 볼에서 18.350점, 후프에서 18.500점을 기록한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2.300점으로 전체 33명의 선수 중 4위로 밀려났다.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가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75.65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가 73.700점으로 2위, 네타 리프킨(이스라엘)이 73.35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두 국제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와 에스포 월드컵에서 나란히 개인종합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룬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는 리본과 곤봉에서 기대 이하의 점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손연재는 올림픽 시즌을 맞아 가장 야심 차게 준비한 리본에서 스텝이 꼬였다. 탱고 음악인 ‘리베르탱고’에 맞춰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크고 작은 실수가 잇따르며 17.450점을 얻는데 그쳤다. 손연재는 곤봉에서…
IAAF 세계경보챌린지대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을 겨냥해 50㎞ 경보에 도전한 김현섭(31·삼성전자)이 희망과 우려를 동시에 안겼다. 김현섭은 19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두딘스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경보챌린지 남자 50㎞에 출전해 4시간1분6초를 기록하며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남자 50㎞경보 올림픽 출전 기록은 4시간3분이다. 김현섭은 생애 처음 50㎞ 완주에 성공하며 기준 기록까지 뛰어넘었다. 이날 순위는 25위였다. 김현섭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선두그룹에서 뛰며 40㎞까지 3, 4위권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삼성전자 육상단 관계자는 “한국기록(3시간45분55초) 경신까지 기대할 수 있는 페이스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42㎞ 지점에서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내며 기록과 순위가 뚝 떨어졌다. 삼성전자 육상단 이민호 수석코치는 “김현섭의 컨디션이 좋았다. 애초 목표로 삼은 3시간55분보다 빠른 페이스로 경기를 진행해 선두경쟁을 펼쳤다”면서도 “하지만 경험부족을 드러냈고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기록은 실망스럽지만 지구력을 조금 더 보완하고 경기경험을 쌓는다면 충분히 상위권에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다”고 말했다.
공동회장 체제 리우올림픽 치러 10월말 이전 새 통합회장 선출 ‘문체부 승인 사항 너무 많고 통합회장 대의원총회서 뽑아야’ IOC, 정관 수정 권고로 논란 문체부 “이미 조율이 끝난 내용” 통준위 “ 말 그대로 권고안일 뿐”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합친 통합체육회가 다음 주초 법적 단체로 거듭나며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진 1년여의 통합 과정을 사실상 마무리한다.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체육을 한데 묶는 통합체육회가 21일 법인 등기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법인이 등록되면 통합체육회가 법적 효력을 갖게 되고 기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는 사라지게 된다. 통합체육회는 이어 25일 첫 이사회를 열고 4월 5일에는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는 18일 임직원 인사 발령을 내고 통합체육회 출범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통합체육회의 명칭은 ‘대한체육회’로 하기로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에서 정한 바 있다. 통합체육회장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이 공동으로 맡아 올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정지근(경기도청)이 리우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정지근은 지난 19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5차 선발전 남자부 10m 공기소총에서 621.8점으로 9위에 머물렀지만 1~5차전 합계 3천125.6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대한사격연맹은 이번 선발전을 통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대표팀을 발표했다. 남자 공기권총 부문에서는 진종오가 2천930점, 이대명(28·갤러리아)이 2천929점으로 각각 1, 2위에 올라 올림픽 대표로 뽑혔다. 이대명은 이날 5차전에서 588점으로 진종오(583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지만 총점에서는 진종오에 1점 부족했다. 앞서 한국은 공기권총에서 남녀 각각 2장, 공기소총에서 각각 1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여자 공기권총에서는 곽정혜(30·IBK기업은행), 김민정(19·KB국민은행)이 각각 1천923점, 1천922점으로 리우행 티켓을 얻었고 여자 공기소총에서는 김은혜(29·IBK기업은행)가 2천78.9점으로 대표로 뽑혔다. /정민수기자 jms@
김하늘(14·안양 평촌중)이 처음 나선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김하늘은 20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치러진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97.99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52.37점)을 합쳐 총점 150.36점을 기록한 김하늘은 처음 출전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아시안 트로피 주니어부(4위·122.20점)와 지난해 9월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13위·118.41점)를 통해 국제무대에 나선 김하늘은 이번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과 총점까지 자신의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다. 김하늘은 개인 최고점을 작성했지만 점프에 아쉬움을 남겼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두 번째 점프를 2회전으로 처리해 수행점수(GOE)가 1.60점이나 깎인 김하늘은 트리플 살코-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살코의 회전수 부족 판정이 나왔다. 또 트리플 플립에서는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았고, 트리플 러츠 역시 회전수 부족으로 GOE가 0.8점이나 삭감됐다. /연합뉴스
고양 오리온스가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아쉽게 역전패했다. 오리온스는 19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전주 KCC와 경기에서 76-82로 패했다. 오리온스는 이승현(11점·8리바운드)이 골밑에서 KCC 센터 하승진을 밀어내며 골밑을 지켰고 에런 헤인즈(16점·11리바운드)와 조 잭슨(20점), 문태종(12점) 등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전반을 34-26으로 앞섰다. 오리온스는 3쿼터들어 KCC 허버트 힐에게 골밑 득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53-48로 리드를 지켰다. 4쿼터 중반까지도 64-58로 앞서던 오리온스는 경기종료 4분여를 남기고 KCC 김민구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64-64 동점을 허용, 분위기를 빼앗겼다. 이후 오리온스는 안드레 에밋을 앞세운 KCC의 파상 공세에 무너지며 아쉽게 1패를 떠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게 된 고양 오리온스와 전주 KCC가 서로 우승을 장담하며 기 싸움을 벌였다. 19일 개막하는 7전4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 앞서 오리온스의 추일승 감독과 이승현, KCC의 추승균 감독과 전태풍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두 명의 추 감독은 나란히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승부를 예측해달라는 주문에는 숨겨뒀던 속내를 드러냈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플레이오프 시작할 때 한 번만 지겠다고 말했는데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한 번만 지고 끝내겠다”고 장담했다.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오리온스는 6강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 6강에서 원주 동부, 4강에서는 울산 모비스를 연달아 3연승으로 돌려세우며 플레이오프 6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KCC 추승균 감독은 “1차전이 잘 풀리면 일찍 끝날 것 같다”며 “선수 때 항상 어렵게 우승을 해서 감독을 맡은 이번 시즌에는 쉽게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두 팀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홈 개막전이 열리는 20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새롭게 변신한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을 공개한다. 수원은 또 VIP홀과 W석에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연간회원자에게 선수단과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팬 스킨십 이벤트를 진행한다. VIP와 미디어 게이트로 이용되던 3층 홀은 ‘VIP홀’로 개편돼 골드·실버 좌석을 구매한 고객 중 연간회원권 패키지에 동봉된 이용권을 제시한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VIP홀에서는 웰빙 씨푸드 뷔페 무스쿠스 수원점에서 제공하는 쿠키와 수원 공식 맥주인 칭따오 맥주, 커피 등을 본인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VIP홀은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전반전 시작부터 하프타임 종료 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시아추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제외한 K리그 홈경기에 운영된다. W석에는 지정석 연간회원을 위한 페스티볼 존(Festiball Zone)을 신설했다. 페스티볼 존에서는 기존 매점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로 관객의 입맛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W석 지정석 연간회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