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전체 공기업 1위를 달성했다. 마사회는 이로써 2년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록을 세웠다. 2015년 조사는 공기업(24개)과 준정부기관(83개) 등 총 177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명관 회장은 “종전 최고 점수였던 93.2점을 4.1점이나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그러나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고 고객들에게 진정한 감동을 주기까지 가야 할 길도 한참 남았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지난 한해 마사회는 지사 등 객장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최첨단 ICT 기술이 융합된 ‘놀라운지’ 등을 선보여 방문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고객들의 건의사항 중 90%를 실행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고객 및 현장 중심의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CEO 주관 고객간담회와 전 사업장 고객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고객과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갖는 등 노력들을 고객들이 알아준 것 같다”고 전했다. 현 회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백화점을 뛰어넘어 호텔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과 27일 방콕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애초 29일 열릴 예정이던 쿠웨이트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마지막 경기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쿠웨이트 징계로 무기 연기됨에 따라 대신 태국과 친선경기를 치르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쿠웨이트전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29일에 월드컵 예선경기를 갖지 않는 아시아 팀을 상대로 대체 경기를 준비해왔다. FIFA 규정에 의하면 A매치 기간에는 팀당 최대 2경기까지 치를 수 있다. 각 경기가 서로 다른 대륙에서 열릴 경우 편도 이동 비행시간이 5시간이 넘지 못하게 돼있다. 따라서 아시아 이외 나라들과 대체 경기를 갖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29일이 아닌 27일에 경기를 갖게 됨으로써 K리그와 해외파 선수들의 소속팀 복귀도 빨라진다. 경기는 대표팀이 태국의 초청을 받아 열리는 형식이며, 원정에 따른 경비 일체를 받는다. 태국은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4승 1무를 기록해 이라크를 제치고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F조 1위로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조 추첨 결과에 따라 최종예선에서 맞붙을 수도 있다. 태국과의 상대전적은…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호가 아프리카의 강호 알제리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준비를 위해 알제리 올림픽 대표팀을 초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이천종합운동장, 28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알제리와 두 차례 맞붙는다. 스위스 출신의 피에르 쉬르만 감독이 이끄는 알제리는 나이지리아에 이어 아프리카 예선 2위로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알제리와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알제리에 2-4로 무릎을 꿇었다. 올림픽대표팀 간 대결은 처음이다. 축구협회는 이번 평가전이 아시아 최종예선 이후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본선에서 활용할 전술을 테스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제리와의 평가전에 참가할 올림픽대표팀 선수 명단은 14일 발표되고, 21일 소집된다. /연합뉴스
‘피겨요정’ 유영(12·문원초)이 자신의 두 번째 국제대회인 ‘컵 오브 티롤 2016’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유영은 지난 11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대회 어드밴스드 노비스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0.67점과 예술점수(PCS) 37.86점에 감점 0.5점을 합쳐 88.03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46.72점을 따낸 유영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134.75점을 얻어 2위 마리나 피레다(이탈리아·102.43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5 아시안 트로피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에 출전, 첫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유영은 자신의 두 번째 국제무대에서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넘어져 감점을 당한 유영은 나머지 요소들을 깨끗하게 처리해 가볍게 정상을 차지했다. 유영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13세 이하의 노비스 부문으로 시니어 및 주니어 부문과 달리 프리스케이팅과 쇼트프로그램의 연기 과제가 적어 총점이 낮다. /연합뉴스
고양 오리온스가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오리온스는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울산 모비스와 경기에서 조 잭슨(25점·5리바운드·6어시스트)과 애런 헤인즈(18점·8리바운드)가 43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62-59, 3점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울산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이틀 전 1차전에서 69-68, 1점 차 신승을 거뒀던 오리온스는 원정 2연승으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안방인 고양에서 3, 4차전을 치르게 됐다. 오리온스와 모비스의 3차전은 12일 오후 5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모두 이긴 경우는 17차례 있었으며 1, 2차전 연승 팀이 한 번의 예외없이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오리온스는 1쿼터에 송창용에게 3점슛을 허용하는 등 모비스에 끌려가며 15-18로 쿼터를 마쳤다. 2쿼터들어 반격에 나선 오리온스는 잭슨이 모비스 진영 내외곽을 휩쓸며 수비를 흔들었고 허일영의 3점포와 헤인즈의 골밑슛 등이 터지며 29-28, 1
부천 KEB하나은행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하나은행은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청주 KB스타즈와 경기에서 69-72, 3점 차로 패했다. 1쿼터를 17-22로 뒤진 하나은행은 첼시 리와 버니스 모스비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전반을 40-34, 6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3쿼터 들어 모스비와 첼시 리의 골밑 공격이 차단되며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모했고 연속 10점을 내주며 44-49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하나은행은 KB스타즈의 압박수비에 고전하다 경기 종료 1분 41초를 남기고 강이슬의 3점슛으로 68-66으로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상대팀 햄비와 변연하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정민수기자 jms@
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이 12일부터 열리는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포스트시즌을 맞아 다양한 팬 서비스를 펼친다. OK저축은행은 홈 구장인 안산 상록수체육관 인근 식당 22곳과 협력을 맺고 1인당 1만원의 식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안산 홈 경기 승리 시 노란색 상의를 착용하고 해당 업소에 당일 경기 입장권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경기 날 상록수체육관 입구에서 배포하는 팸플릿을 참조하면 된다. OK저축은행은 이 밖에도 라식·라섹 시술권, 온라인 영어 수강권, 펜션·카라반 이용권 등 총 6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김아현(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이 2016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아현은 10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고등부 78㎏급 결승에서 김성은(울산스포츠과학고)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78㎏급에서는 임보영(경민비즈니스고)이 신지영(부산체고)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81㎏급에서는 김대호(화성 비봉고)가 이광희(전남 순천공고)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73㎏급 양승준(남양주 금곡고)과 여고부 57㎏급 이수빈(경민비즈니스고)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고부 66㎏급 황현, 81㎏급 한세희, 100㎏급 김노현(이상 의정부 경민고), 여고부 +78㎏급 조은나라(경민비즈니스고)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정민수기자 jms@
제24회 서울마주협회장배(GⅢ·제9경주·국산 4세 이상·1천200m) 대상경주가 오는 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이 경주엔 최고의 기량을 보이는 ‘선봉’과 7세 관록의 노장 ‘글로벌퓨전’, ‘구만석’ 등 정상급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한다. 부담중량도 암말 55㎏, 수말·거세마 57㎏으로 단순하게 부여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퓨전’(한국·거·7세·R94)은 올해 첫 대상경주인 세계일보배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선입과 추입이 뛰어나 상황에 맞는 다양한 경주전개, 작전구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통산전적 36전(7/3/6/3/1), 승률 19.4%, 복승률 27.8%, 연승률 44.4%. 지난해 8월,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통시대’(한국·거·5세·R94)는 2달 후에 펼쳐진 대통령배에서 4위를 기록했다. 최근 단거리 경주경험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
인간 대표로 나선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에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이세돌 9단은 1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2국에서 알파고에 211수 끝에 백 불계패했다. 전날 알파고의 냉철함에 허를 찔린 이세돌 9단은 2국에서 전에 없던 신중함으로 무장해 혼신의 힘을 다했으나 끝내 구글이 자랑하는 ‘슈퍼컴퓨터’ 1천200대의 엄청난 계산력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날 돌을 바꿔 흑으로 시작한 알파고는 초반 3수째 소목을 두는 등 변칙 수를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세돌과 프로기사들을 더욱 놀라게 한 수는 13수째다. 알파고는 우하귀에서 정석을 늘어놓다 갑자기 손을 빼고 상변에 ‘중국식 포석’을 펼쳤다. 바둑 TV를 통해 해설한 김성룡 9단은 “어! 인간 바둑에서는 처음 보는 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세돌 9단도 당황한 듯 초반에 5분 가까이 장고를 하다 좌변을 갈라쳤다. 이어 알파고는 다시 우하귀로 돌아와 흑이 한 칸 벌린 곳을 들여다봤다. 이 수에 대해선 대다수 프로기사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