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부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감독들은 불가피한 사유가 있으면 경기 전 베스트11 명단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게 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선발 출전 선수명단과 관련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대회요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바뀐 선수 교체 규정은 경기가 열리기 전 출전선수명단이 승인됐다고 하더라도 부상 등 불가피한 이유로 명단을 바꿔야 할 경우 자유롭게 교체가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경기 1시간 전에 선발 명단을 통보한 뒤 부상 선수가 발생해 바꾸려고 해도 실제 경기 중 써야 할 교체카드를 사용했어야 했다. 다만 프로축구연맹은 23세 이하 선수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려면 같은 23세 이하 선수와 교체할 경우에만 교체카드의 사용 없이 변경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어린 선수들의 육성을 위해 23세 이하 선수 1명을 무조건 선발 출전시켜야 한다는 의무규정의 취지를 살기기 위한 안전장치다. 프로축구연맹은 이 같은 내용의 규정 변경이 선수 보호와 원활한 팀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또 순위를 산정할 때 승점이 같으면 골 득실보다 다득점을 우선하겠다는 지난 1월 발표 내용도 대회요강에 반영했다./정민수기자
이승우가 풀타임 출전하고 백승호가 64분 활약한 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안더레흐트 유스팀에 발목을 잡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은 9일 벨기에의 판 로이 슈타디온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안더레흐트 유스팀에 0-2로 패했다. 왼쪽 날개로 나선 이승우는 풀타임 출전하고, 오른쪽 날개를 맡은 백승호는 선발로 나서 후반 19분 교체됐다. 둘은 아쉽게도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안더레흐트는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요른 판캄프의 결승골로 승기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께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이승우가 슈팅했지만 수비벽에 막혀 무위에 그쳤다. 안더레흐트는 후반 43분 앙투안 베르니에의 추가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마무리했다./연합뉴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운재(43) 올림픽 축구대표팀 골키퍼 코치가 슈틸리케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지난해 12월 사퇴한 김봉수 전 코치의 후임으로 이운재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 기술위원회는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면서 “기술위원회도 올림픽대표팀에서 훌륭한 지도력을 보인 이운재 코치가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코치는 8월 리우 올림픽 본선의 중요성을 고려해 올림픽이 끝난 뒤 국가대표팀에 합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 코치는 청주상고, 경희대를 졸업하고 수원 블루윙즈,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했으며 국가대표 골키퍼 중 가장 많은 133회의 A매치에 출전했다. 이 코치는 2012년 은퇴 후 2013년부터 올림픽 대표팀에서 선수들을 지도해왔다./연합뉴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영국)과 박주호가 뛰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11일 오전 3시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대회 16강 1차전에서 대결한다. 32강에서 토트넘은 이탈리아 세리에A 강호 피오렌티나를, 도르트문트는 석현준의 FC포르투(포르투갈)을 꺾고 각각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결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레스터시티에 이어 2위에 올라있는 토트넘과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위에 올라있는 강팀간의 ‘빅매치’다. 더구나 국내 팬들에게는 손흥민과 박주호의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도 관심거리다. 손흥민과 박주호는 이번 시즌 EPL이나 분데스리가보다 유로파리그에서 더 두각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선발 7차례 등 유로파리그 9경기에 출전, 4골 8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박주호 역시 유로파리그 8경기에 선발출전해 2골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유로파리그 C조 크라스노다르(러시아) 홈경기에서는 2골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문제는 리그와 병행해야 하는 유로파리그 특성상 약체팀과 맞
토론토戰 5번타자 출전 2호 홈런 시범경기 타율 0.231·6타점·4득점 에인절스 최지만 역전 투런포 ‘꽝’ 이대호 1볼넷… 민첩한 수비 활약 오승환 두경기째 무피안타 행진 김현수 무안타 부진속 첫 결장 한국 홈런왕 출신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0-5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가빈 플로이드를 상대로 솔로아치를 그렸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6회말 수비 때 알렉스 스윔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앞서 박병호는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만루홈런을 폭발시켰다. 그는 하루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전한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성적은 13타수 3안타(타율 0.231), 홈런 2개, 6타점, 4득점이다. 박병호의 홈런에도…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2016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케이티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1차전에서 ‘팀의 최고참’ 김상현이 올 시즌 시범경기 첫 홈런에 이어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지만 불펜진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케이티는 1회초 선발투수로 나온 트래비스 밴와트가 두산의 상위타선을 상대로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케이티는 1회말 이대형의 내야안타로 만든 2사 1루 찬스에서 지명타자 김상현이 두산 선발투수 노경은의 2구째 시속 144㎞짜리 직구를 공략해 중견수 뒤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2점포를 쏘아 올려 2-0으로 앞서갔다. 김상현의 이 홈런은 올 시즌 시범경기 1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기세가 오른 케이티는 3회 김상현이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노경은의 5구째 시속 144㎞짜리 직구를 밀어쳐 이번에는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솔로아치를 그리며 3-0으로 달아났다. 김상현은 올 시범경기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4회 2사 2루 찬스를 잡은 케이티는 심
이번 시즌 프로배구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경인지역 5개 남녀팀 감독들이 우승이 목표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세진 안산 OK저축은행 감독과 장광균 인천 대한항공 감독대행, 이정철 화성 IBK기업은행 감독, 양철호 수원 현대건설 감독, 박미희 인천 흥국생명 감독 등 경인지역 5개 팀 감독들은 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오직 정상만이 목표라고 공언했다. 정규리그 2위로 삼성화재-대한항공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김세진 감독은 “중간에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여기까지 올라온 선수들에게 고맙다. 도전자라는 자세로 다시 한번 좋은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광균 감독대행은 “정말 힘든 시즌이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싸워줘서 이 자리까지 왔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한 뒤 “삼성화재는 우승 경험이 많은 노련한 팀이다. 또 그로저라는 훌륭한 선수가 있다.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든 뒤 그로저를 막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비책을 소개했다.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올 시즌은 경기마다 순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FC가 클래식 승격 기념식을 갖고 올 시즌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해 실업구단 최초로 K리그 1부리그에 승격한 수원FC는 8일 수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춘호 수원FC 이사장, 조덕제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유소년 팀, 서포터스, 축구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수원FC는 이날 기념식에서 클래식 진출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된 엠블럼과 마스코트, 유니폼 등을 공개했다. 엠블럼의 방패 상단 부분은 수원의 팔달문을 상징하며 왕의 색상인 금색으로 방패를 감싸안아 수원화성 전체를 상징화했다. 또 엠블럼 중앙에 리본의 띠를 배치하고 양옆을 창의 의미로 날카로운 공격축구를 나타냈다. 마스코트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의인화해 어린이를 비롯한 수원FC 팬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장안문, 화서문, 팔달문, 창룡문 등 4대문을 4방색으로 표현해 장안장군(검은 투구), 화서장군(푸른 투구), 팔달장군(붉은 투구), 창룡장군(하얀 투구)으로 구성했다. 수원FC는 추후 마스코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개막전 예매를 시작했다. 수원은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홈 개막전 입장권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원 이번 시즌을 맞아 관중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VIP데스크석과 연간회원을 위한 블루라운지 등 프리미엄좌석을 새단장했고 최고의 시야에서 경기를 볼 수 있는 골드패밀리 좌석도 마련했다. 또 W구역 지정석 회원들을 위해 시원한 맥주와 각종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볼존(FestiBALL ZONE)을 새로 오픈했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올해 홈 개막전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호주 원정 직후에 펼쳐지는 상황이라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긴 겨울 동안 우리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채준희(용인대)가 2016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채준희는 8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2016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60㎏급 결승에서 황동규(부산시청)를 안뒤축걸기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부 73㎏급에서는 강헌철(용인대)이 같은 학교 안준성에게 안뒤축후리기 유효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48㎏급 강유정과 52㎏급 하주희(이상 용인대)도 이혜경(용인대)과 권애림(강원 동해시청)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부 66㎏급 함영진(용인대)은 결승에서 김림환(렛츠런파크)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 60㎏급 최인혁과 김찬녕(이상 용인대), 73㎏급 방귀만(남양주시청), 여자부 52㎏급 박다솔, 57㎏급 정예린, 63㎏급 공서영(이상 용인대)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화성 비봉중이 서울 보성중에 2-3으로 패해 준우승했고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인천 신현여중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