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프로배구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경인지역 5개 남녀팀 감독들이 우승이 목표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세진 안산 OK저축은행 감독과 장광균 인천 대한항공 감독대행, 이정철 화성 IBK기업은행 감독, 양철호 수원 현대건설 감독, 박미희 인천 흥국생명 감독 등 경인지역 5개 팀 감독들은 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오직 정상만이 목표라고 공언했다. 정규리그 2위로 삼성화재-대한항공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김세진 감독은 “중간에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여기까지 올라온 선수들에게 고맙다. 도전자라는 자세로 다시 한번 좋은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광균 감독대행은 “정말 힘든 시즌이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싸워줘서 이 자리까지 왔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한 뒤 “삼성화재는 우승 경험이 많은 노련한 팀이다. 또 그로저라는 훌륭한 선수가 있다.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든 뒤 그로저를 막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비책을 소개했다.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올 시즌은 경기마다 순위
고양 오리온스가 4년 연속 플레이오프(PO) 우승을 노리는 울산 모비스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오리온스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경기 막판 조 잭슨의 자유투에 힘입어 모비스를 69-68, 1점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승리했다. 먼저 1승을 챙긴 오리온스는 2001~2002시즌 이후 14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경우는 총 38번 중 28회(73.7%)에 달한다. 양동근의 자유투 2개로 시작한 이날 1차전은 막판까지 팽팽하게 전개됐다. 오리온스는 1쿼터 초반 최진수의 3점슛과 이승현의 득점으로 11-7까지 앞서갔으나 양동근이 혼자 8득점을 올린 모비스에 13-14로 역전을 허용한 채 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초반 모비스의 압박수비에 고전하며 13-16으로 끌려가던 오리온스는 허일영의 3점포로 동점을 만든 뒤 애런 헤인즈의 득점으로 18-16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오리온스는 송영창의 3점슛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 모비스에 헤인즈가 혼자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에리조나戰 8회 좌측 솔로아치 시애틀과 마이너계약 신분 플래툰시스템 1루수 경쟁 치열 좌투수 공략성공 존재감 과시 타율도 4할 코칭스태프에 눈도장 추신수, 2타수 2안타 1득점 이학주, 대주자 출전 1볼넷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첫 홈런포를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메이저리그 입지가 탄탄한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두 개 이상)를 작성했다. 이대호는 8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회초 1루수 애덤 린드의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수비에서 흠 잡을 데 없는 플레이를 펼친 이대호는 8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6-10으로 뒤진 8회말 좌완투수 맷 레이놀즈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8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미국프로야구 데뷔 이래 첫 홈런이다. 이대호는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시애틀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다.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입하려면 시범경기에서 반드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야 한다. 이번 대포가 이대호의 입지를 넓히는 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16년 첫 정규대회를 중국에서 시작한다. 10일부터 나흘간 중국 둥관의 미션힐스 골프클럽 올라사발 코스(파72)에서 열리는 월드레이스 챔피언십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KLPGA 투어 정규대회로 열리는 대회다. 총상금 70만 달러가 걸린 이 대회는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와 유럽여자골프투어(LET)가 KLPGA와 공동 주관한다. 이 때문에 출전 선수도 한국, 중국, 유럽 각 40명이 출전한다. 작년 12월 미리 열린 2016시즌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는 2015시즌 상금랭킹 2위 박성현(23·넵스)이 우승, 이번 시즌에도 강세를 예고했다. 하지만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지난해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휩쓸었던 전인지(22·하이트진로)도 미국 진출로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아 올해에는 새로운 여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올해 골프의 여왕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는 이정민(24·비씨카드)과 고진영(21·넵스)이다. 이정민은 지난해 3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4위, 대상 포인트 2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냈다. 고진영도 지난해 이정민과 똑같이 3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5위에 올랐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6번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도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번 시범경기 성적은 18타수 무안타다. 볼넷조차 없어서 출루율도 0이다. 앞선 5경기에서 클린업트리오(3∼5번) 혹은 2번 타자로 나섰던 김현수는 이날 하위타순인 7번에 배치됐다. 타순 변동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김현수는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미네소타 우완 선발 필 휴즈를 공략했으나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5회 2사에서는 우완 트레버 메이를 상대로 2루 땅볼에 그쳤다. 김현수는 8회초 수비 때 알프레도 마르테와 교체돼 경기를 끝냈다. 이날 볼티모어는 크리스 데이비스, 매니 마차도, 애덤 존스, 마크 트럼보 등 주축 타자를 대거 내보내고도 6안타 무득점 빈타에 시달렸다. 미네소타는 5회 존 힉스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고, 6회 트레버 플루프의 좌익수 쪽 적시 2루타와 8회 후안 센테노의 중월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아 3-0으로 승리했다. 볼티모어는 시범경기 7연
23종목 완료·12종목 통합중 김정행·강영중 공동회장 선임 오는 27일까지 설립절차 매듭 4월중 통합체육회 총회 개최 올림픽후 10월말 전 새 회장 선출 7일 발기인대회를 통해 정관을 채택한 통합체육회가 이달 27일인 통합 시한이 다가오면서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합 당사자들인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는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를 열고 정관 채택, 공동회장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안양옥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장 등은 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직접 날아가 IOC 관계자들과 이달 27일까지 통합 절차를 마무리한다는데 합의했다. 지난달 ‘통합 절차를 몇 달 미뤄 올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에 통합 작업을 마무리할 것’을 권고하는 메일을 보내왔던 IOC의 입장을 바꾸는데 성공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7일 발기인대회까지 마치면서 통합 마무리 절차로 들어가는 모양새다. 이날 발기인대회를 통해 김정행, 강영중 회장을 공동 회장에 선임한 통합체육회는 국내법상 통합 시한인 27일까지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4월 중
한국프로야구를 주관하는 KBO가 중국 야구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KBO 구본능 총재는 중국야구협회(CBAA) 및 헝달연합(CBL)과 업무협약을 위해 8일 오후 중국으로 떠났다. 업무협약은 9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 있는 중국야구협회에서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양해영 사무총장, CBAA 레이쥔 회장, CBL 제임스 왕 사장 등이 참석한다. KBO는 중국 내 야구 보급 활동을 비롯해 마케팅, 인프라, 지도자 파견을 통한 선수 육성 등 야구 전반에 걸친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KBO의 중국 야구 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이다. KBO 리그의 운영 시스템과 한류 야구 문화 전파, 양국 간 교류 강화를 통해 KBO 리그의 시장을 확대하고 중국 야구 시장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CBAA는 현재 중국을 대표하는 야구 기관으로 국가적 차원의 야구 정책 및 관리를 맡고 있다. CBL은 CBAA가 지정한 독점적 상업 운영 기구로, 야구 관련 시장 개발과 마케팅 등 상업적 운영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자이크로FC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시즌의 캐치프레이즈를 ‘Run Together 2016’으로 정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프로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시즌 ‘축구, 그 이상의 가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해 이를 실천해온 고양FC는 올 시즌에도 ‘축구, 그 이상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내고 이러한 활동들을 구단의 선수, 프런트뿐 만 아니라 고양FC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과 함께 이끌어 가기 위해 ‘Run Together 2016’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고양FC는 ‘Run Together 2016’에 걸맞게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더욱더 다양한 이벤트로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노력하는 한편 지역 내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양시민들에게 우리 팀이라는 자부심을 높여 명실 공히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정민수기자 jms@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통합체육회인 ‘대한체육회’의 정관이 막판 진통 끝에 채택됐다. 통합 대한체육회 공동회장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이 맡는다. 체육단체통합준비위원회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안양옥 통준위원장과 위원 11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한체육회 발기인대회를 열고 정관채택과 공동회장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발기인 대회 자체도 진통 끝에 열렸지만, 정관채택을 둘러싼 대립도 막판까지 불거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대한체육회 정관을 사전 승인해야 한다는 문제 때문이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을 빌미로 애초 지난달 15일 열리려던 발기인대회는 무산됐다. 이어 통준위는 발기인 대회를 지난 2일 개최하려고 했으나, 체육통합 대표자들이 IOC 관계자와 논의를 한 뒤인 이날로 재차 일정을 미뤘다. 김정행·강영중 회장과 안 통준위원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지난 4일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를 직접 방문해 국내 법안대로 오는 27일까지 체육단체 통합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IOC는 지난달 대한체육회에 통합 작업을 리우올림픽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했으나, 이번 회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