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유치를 비롯해 이와 관련한 수원·화성 지역간 갈등 해소를 위한 대화의 장이 열렸다. 30일 KBS경인방송 '인사이드 경인'에서 ‘수원시 군공항 이전, 갈등의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은 김진표 국회의원, 최정철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김기흥 KBS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통합국제공항 유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수원과 화성의 갈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김진표 의원은 지역언론사의 4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한 화성시민들의 찬성 입장이 우세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 군공항을 화옹지구로 이전해 활용할 경우, 삼성, LG, SK하이닉스 등 IT·반도체 기업의 물류 운송을 위한 교통인프라가 확장되고 유동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고 주장했다. 또 “국방부는 항공수요에 대한 정책결정권과 민간공항 건설에 대한 허가권을 쥐고 있는 국토부와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최정철 교수는 수도권 통합국제공항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한편, 수원 군공항 이전은 수원과 화성만의 문제가 아닌 '수도권 전체'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KBS 김기흥 기자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방역 방해 사범들을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코로나19 대응전담팀(문홍성 검사장)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7명을 구속 기소하고 70명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109명을 약식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10개월간에 걸쳐 모두 186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A(50)씨는 지난 2월쯤 무허가로 제조한 일반 마스크를 ‘KF94 마스크 포장지’에 넣는 수법으로 마스크 9만 1000개를 제조·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구속 기소됐다. 지난 9월에는 B(25)씨가 자가격리 장소를 벗어난 친구를 위해 격리장소에서 친구의 휴대전화 앱으로 발열 등 증세 유무를 보건당국에 대신 전송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C(55)씨는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지난 9월 용인시에 있는 기숙학원에서 900여 명의 학생을 숙식시키면서 입시상담을 진행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로 학원(법인)과 함께 약식 기소됐다. 검찰은 집합금지 명령 위반의 경우 법정형이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어서 약식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D(65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의 산란계 농장에서 3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신고돼 방역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21만2000마리를 사육하는 김포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으로부터 닭 1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가축방역기관 경기 동물위생시험소가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즉시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반경 10㎞ 내 농장 이동 제한 및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김포시는 지난 12일 통진읍의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아 4만여 마리의 닭을 살처분한 바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반드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가 제작한 영화 ‘족벌 두 신문 이야기’가 31일 온라인을 통해 최초 개봉된다. ‘족벌 두 신문 이야기’는 지난 3월과 4월 창간 100년을 맞이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감춰진 역사와 이들의 현주소를 다룬 블랙코미디 형식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앞서 국정원 간첩조작사건을 다룬 ‘자백’, 정부의 언론장악을 폭로한 ‘공범자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 ‘김복동’, 대한민국 핵발전의 현주소를 직시한 ‘월성’을 만든 저널리즘 다큐의 명가 뉴스타파의 다섯 번째 장편 다큐 영화로 김용진, 박중석 기자가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총 168분 분량으로 ▲1부 조선·동아일보가 일제 앞잡이 노릇을 한 행적 추적을 다룬 ‘앞잡이’ ▲2부 박정희·전두환 군사독재 권력과 야합하고 결탁한 과정을 그린 ‘밤의 대통령’ ▲3부 1987년 이후 두 신문이 스스로 권력집단이 되어가는 과정을 추적한 ‘악의 축’으로 구성됐다. 1985년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누가 더 ‘친일지’고 ‘민족지’인지 다투며 ‘친일 공방’을 벌인다. ‘족벌 두 신문이야기’는 두 신문이 한사코 감추려 한 ‘일제의 앞잡이’ 역사를 추적한다. 개봉에 앞서 30일 김용진 감독과 오동진 영화평론가,
지난 29일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의 한 야산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A씨의 가족들은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신고 당일 A씨가 주거지 인근 야산으로 올라가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어 경찰은 해당 장소 수색에 나섰고, 한국인명구조견협회와 공조해 29일 오전 10시쯤 A씨의 시신을 찾았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3개 부처에 대한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판사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제20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생활적폐청산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 각종 부조리 해결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정 수석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법원, 정부, 국회 등에서 활동하며 쌓은 식견과 법률적 전문성, 강한 의지력과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검찰·법무개혁을 완결하고 인권과 민생 중심의 공정한 사회 구현을 실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력한 후임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되어온 박범계 장관 후보자는 1963년 충청북도 영동 출신으로 한밭대학교 경제학 학사, 연세대학교 법학 학사를 졸업했다.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3기를 수료한 뒤 판사를 임용됐으며, 2003년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2비서관,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2012년 대전 서구을에서 제19대 국회에 입성한 뒤 3선에 성공했으며, 오랫동안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국내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새로 나온 2건 중 1건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다. 이 감염자는 지난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 26일 오전 10시 45분 심장정지가 발생해 일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후 검체 채취와 응급처치가 이뤄졌으나 40분 만에 숨졌다. 이 확진자의 가족 3명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이들의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1건은 영국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경유해 입국한 20대 여성 사례다. 이 여성은 입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중이다. 이로써 국내에서 확인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총 5건으로 늘어났다.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70%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으로 지명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66년생인 김진욱 선임연구관은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서울 보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법학 석사 과정과 미국 하버드대학교 로스쿨(LLM) 과정을 마쳤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사법연수원 21기를 수료했다. 이후 공군 법무관을 거쳐 서울북부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해 1995년 3월부터 1998년 2월까지 서울지방법원 본원과 북부 지원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판사활동 이후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활동을 했고, 1999년에는 우리나라 최초 특별검사인 조폐공사 파업유도사건 특검에 수사관으로 참여했다. 당시 수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결과보고서 작성에도 관여했다. 2010년부터는 헌법재판소로 자리를 옮겨 헌법재판소장 비서실장, 선임연구관 등으로 근무해왔다. 김 선임연구관을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한 대한변호사협회는 “정치적으로 특정 정당에 소속되거나 이념적으로 치우치지 않는 등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확실히 보장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김진욱 선임연구관은 국
검찰의 올해의 수사관 6명이 선정됐다. 대검찰청은 2020년 올해의 수사관 6명과 하반기 모범검사 3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올해의 수사관은 최근 1년간 직무수행 실적이 탁월한 수사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6급 이하 수사관 중 매년 6명 정도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이형택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수사관(50·검찰주사)을 비롯해 조문영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수사관(52·검찰주사), 오형석 포항지청 형사1부 수사관(47·검찰주사), 김관순 부산동부지청 형사3부 수사관(47·검찰주사보), 정효진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 수사관(42·검찰주사보), 김덕인 목포지청 형사2부 수사관(42·검찰주사보)이 선정됐다. 이형택 수사관은 범행을 일체 부인하는 피의자의 자백을 이끌어내 사건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압수수색으로 추가 범행을 규명하는 등 수사 전 과정에 참여해 결정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 수사관은 경찰에서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어렵고, 복잡한 사건(사기, 3개 청 이송)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피의자 1년6월 실형 선고) 피해자로부터 ‘검찰청의 존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감사편지를 받은 것을 비롯해 총 5회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에 판사 출신인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초대 공수처장으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국회에서 6차 회의를 열고 김진욱 헌재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대 공수처장 최종후보 2인으로 추천했다. 두 후보 모두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인물로 김진욱 헌재 선임 연구관은 판사 출신, 이건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검사 출신이다. 당시 추천위는 김진욱 후보자에 대해 1999년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 특검 당시 수사관으로 활동하며 수사능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고 전세로 거주하는 등 청렴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판사 활동 후 변호사로 개업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일했고, 2010년 이후 헌법재판소로 옮겨 헌법재판소장 비서실장,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등으로 근무해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진욱 헌재 선임 연구관을 최종 후보자에 지명하며 “법률이 정한대로 인사청문회가 원만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