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화성 IBK기업은행이 20승 고지에 올랐다. IBK기업은행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3-0(25-21 25-23 25-17)으로 완파했다. 1세트를 여유 있게 따낸 IBK기업은행은 2세트에 18-23까지 뒤졌으나 연속 7득점을 올려 승리한 뒤 3세트에도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정아(19점)와 최은지(18점)가 공격을 주도했고 지난달 초 오른 손가락 부분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 주포 김희진(7점)은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정민수기자 jms@
대한검도회는 2일 국민생활체육전국검도연합회와 통합했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총회에서 두 단체의 통합단체명은 대한검도회로 결정됐고, 초대회장은 이종림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 회장은 “대한검도회와 전국검도연합회가 통합된만큼 한국 검도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연합뉴스
ESPN, 7인 야수중 5·7위 꼽아 김, 출루능력 기대… 장타력엔 ? 강정호처럼 연착륙 활약 바라 박, 수비·정교함보다 장타력 무기 한국 홈런왕 실력 입증여부 주목 한국프로야구가 낳은 ‘타격 기계’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런왕’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세계 최고 야구 선수가 모인 미국 메이저리그 데뷔를 준비한다. 많은 경험을 쌓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빅리그에서 이들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선수다. 시범경기는 김현수와 박병호가 실력을 입증할 기회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2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그레이프후르츠리그에서 주목할 신예 야수 7명’을 선정하며 김현수와 박병호를 호명했다. 이 랭킹에서 김현수는 5위, 박병호는 7위였다. ESPN은 “김현수는 볼티모어의 주전 좌익수로 예정된 타자”라고 소개하며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은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타율 0.326, 출루율 0.438, 장타율 0.541을 기록한 김현수를 영입하며 매우 기뻐했다. 듀켓 단장은 김현수가 삼진 63개를 당하는 동안 볼넷 101개를 얻은 선구안을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ESPN은 김현수의 출루 능력은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장타력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경험만 쌓았다. 김현수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방문 경기를 치른 볼티모어는 크리스 데이비스와 애덤 존스, 매니 마차도 등 주전 선수 대부분을 쉬게 했다.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준비하는 김현수는 예외였다. 김현수는 중심타선에 포진해 메이저리그 투수를 상대하는 경험을 쌓았다. 1회초 2사 2루,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애틀랜타 선발 윌리엄스 페레스의 직구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윌리엄스 페레스는 지난해 5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한 우완 유망주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우완 대니 브라와를 상대한 김현수는 이번에도 직구를 받아쳐 1루 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6회에도 좌완 헌터 세르벤카에 막혀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김현수는 6회말 수비 때 알프레도 마르테와 교체됐다. 수비에서는 아웃 카운트 한 개를 처리했다. 3회까지는 단 한 차례도 공이 김현수
8월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에 정몽규(54) 대한축구협회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일 “정몽규 회장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선수단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리우 올림픽 선수단장은 상황에 큰 변화가 없는 한 정몽규 회장이 한국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용산고와 고려대를 나온 정몽규 회장은 현재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2011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2013년 대한축구협회장 등을 맡았다. 올림픽 선수단장은 스포츠를 잘 알고, 국제 스포츠 외교 무대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인사가 맡는 것이 관례다. 또 여러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로부터 두루 신망을 얻고 대회 기간에 벌어질 수 있는 돌발적인 상황에서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인물이 맡아왔다. 정몽규 회장이 이끄는 축구는 남자 대표팀이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여자 대표팀의 경우 현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에 출전 중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정 회장에게 선수단장을 제의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아직 확답을 듣지 못했고 이
한국 ‘짝’과 같은 TV프로 시청 외국생활 고충 위로 즐거운 한때 박 “나를 초대해줘 정말 행복” 감독도 소식듣고 흡족한 반응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의 메이저리그 적응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박병호가 새로운 팀과 낯선 환경 속에서도 팀 동료와 빠르게 융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일(현지시간) 미네소타 에이스 필 휴즈가 박병호를 집으로 초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휴즈는 이날 저녁 박병호를 비롯해 트레버 플루프, 글렌 퍼킨스, 브라이언 도저 등 팀 동료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ABC 방송의 인기 리얼리티쇼인 ‘더 배철러’(The Bachelor)‘를 시청했다. 미국에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시대를 열어젖힌 초기작 중 하나인 ‘더 배철러’는 한 명의 미혼 남성을 20여 명의 여자가 차지하려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미혼 남성은 백만장자에 가까운 거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연히 여자들의 목적은 단 한 가지다. 신분상승. 국내 SBS의 ‘짝’
김연아의 팬들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김연아 팬 카페와 디시인사이드의 김연아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팬들이 김연아의 올림픽 우승을 기념하고자 기부 모금을 펼쳐 성금을 위원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팬들은 지난달 27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 챔피언 6주년&2주년 기념 유니세프 기부 모금’ 행사를 했다. 총 400명의 회원들이 성금 6천275만1천584원을 모았다. 성금엔 김연아의 기부금 5천만원도 포함돼 있다. 김연아는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 소식을 우연히 듣고 해당 계좌에 5천만원을 기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유니세프 관계자는 “성금 전액은 시리아 난민 어린이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의 팬들은 2010년 김연아 생일을 축하한다는 의미로 약 3천만원을 모아 유니세프에 기부했고 2011년엔 1천400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2013년과 작년에도 성금을 보냈다./연합뉴스
봅슬레이 서영우-원윤종 세계 1위 올 시즌 월드컵서 금 2·동 3개 세계선수권대회서는 7위 올라 스켈레톤 윤성빈 세계 2위 8차례 월드컵 금 1·은 3·동 2개 세계선수권대회선 은메달 획득 올겨울 국민에게 큰 감동을 안긴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이용 총감독과 봅슬레이 서영우(25·경기도BS경기연맹)-원윤종(32·강원도청), 스켈레톤 윤성빈(22·한국체대) 등 대표팀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3개월간 유럽과 북미 각국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 전 세계 썰매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15~201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가 모두 종료된 현재 서영우-원윤종은 봅슬레이 세계랭킹 1위, 윤성빈은 스켈레톤 세계랭킹 2위에 올라 있다. 서영우-원윤종은 올 시즌 8번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땄다. ‘올림픽 모의고사’로 불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7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8차례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가 5일 막을 올린다. 올해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1월 29일 개막했으나 한 달간 여자부 경기만 열렸다. 남자부는 아시아선수권대회가 1월 말에 끝나 국내 리그 개막을 뒤로 미뤘다. 이번 시즌 남자부 경기는 매주 토요일에 경기가 열리며 총 3라운드로 팀당 12경기씩 치른다. 최근 한국 남자 핸드볼은 위기 상황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고 1월 말에 끝난 아시아선수권에서도 6위에 그치면서 아시아 정상권에서 사실상 밀려났다. 게다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전통의 명문 코로사가 해체되면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소속팀조차 없게 됐다. 그러나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사인 SK가 SK하이닉스를 통해 새로운 실업팀을 창단해 코로사 해체에 따른 급한 불을 껐다. 지난달 말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통합 핸드볼협회장으로 추대되면서 한국 남자 핸드볼의 재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 시즌 우승팀 두산이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가운데 인천도시공사와 상무가 두산에 도전할 만한 전력으로 보인다. 두산은 이재우가 신생팀 SK로 옮겼으나 이를 제외하면 지난해 우승 전력에서 큰 변화가 없다. 이동
고양 오리온스가 원주 동부에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9시즌 만에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오리온스는 1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이승현(20점·5리바운드)과 더블더블을 기록한 애런 헤인즈(12점·10리바운드·5어시스트), 조 잭슨(11점·6리바운드·4어시스트)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동부를 79-67, 12점 차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근 3년 연속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던 오리온스는 이번 시즌 1, 2차전 홈경기에 이어 3차전 원정까지 3연승을 거두며 체력을 아낀 채 정규리그 2위 울산 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됐다.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배수의 진을 친 동부를 맞아 오리온스는 이승현이 3점슛 2개 등 1쿼터에만 혼자서 12점을 넣는 활약을 앞세워 웬델 맥키네스(20점·10리바운드)와 김주성(15점·6리바운드), 두경민(12점·8리바운드) 등을 앞세워 총력전을 펼친 동부와 24-24로 팽팽하게 맞섰다. 2쿼터에도 중반까지 역전에 재역전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