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는 113개 섬으로만 이뤄진 기초자치단체가 있다. 가장 넓은 행정구역을 갖고 있으면서 노인 인구 비율이 매우 높고, 접경 지역인 서해 5도까지 품었다. 인천 옹진군이 그 주인공이다. 국가 안보라는 영역에 항상 민감하게 반응했던 옹진군은 표면적으론 대표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다. 특히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군수와 시·군의원을 모두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에서 차지했다. 다만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장정민 군수와 백종빈 시의원이 당선되는 이변이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도 대선이 함께 있는 만큼 어떤 변수가 작용할지 속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에서는 현역 장정민 군수가 재선에 도전한다. 그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나와 군의원을 시작했다. 이후 보수당에서 군의원을 3선까지 이어간 다음 민주당으로 전향해 군수자리까지 앉았다. 또 다른 민주당 후보로는 백종빈 시의원이 거론된다. 영흥도 출신인 백종빈 시의원은 인천의 섬 생태 및 지질연구회 활동을 통해 옹진군 관광자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에서는 조윤길 전 군수가 재귀를 노릴 전망이다. 조 전 군수는 2
인하대학교는 지난 20일 본관 현경홀에서 2021년 8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부 1358명, 석사과정 309명, 박사과정 95명, 최고경영자 과정 42명이 학위를 받았다. 행사에는 학위증서를 받을 대표 학생들을 비롯해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이용기 인하대학교 총동창회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졸업은 모교와의 단절이 아니라 새로운 연결의 시작”이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모교는 연대를 이어갈 것이며 소통하고 재학습이 필요할 때는 다시 모교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훈사를 통해 “인하대가 여러분이 늘 그리워하면서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모교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진화하겠다”며 “여러분들 또한 자랑스러운 인하인으로서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한 발걸음에 동참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용기 총동창회장은 격려사에서 “모교 인하대에 대한 무궁한 자긍심으로, 20만 인하동문의 무한한 잠재력으로, 열린 가능성의 신천지를 개척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답사에 나선 졸업생…
인천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제2의료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시는 제2의료원 설립과 관련해 합리적이고 타당성 있는 모델 정립에 대한 다양한 논의 및 자문을 위한 ‘제2인천의료원 설립 추진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의 주요 기능으로는 ▲제2의료원 기본방향(사업 타당성, 의료자원 변동여건, 지역의료에 미치는 영향 등) 설정 ▲설립방안(특성화 사업, 재원, 부지, 규모 등) 마련 ▲ 운영방법(직영, 위탁, 민간투자 등) 수립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 및 검토 등이다. 협의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총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당연직은 행정부시장, 건강체육국장이며 위촉직으로 학계전문가 및 시민단체·의료계 관계자, 인천시의회 의원 등이 포함되며 8월 30일까지 마무리한다. 존속기간은 제2의료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완료 전까지다. 안광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제2의료원 설립추진 협의회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 의료취약계층 지원, 필수의료서비스 보장 등을 위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이 가능한 제2의료원 최적의 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인천시는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에 부적합한 복지제도권 밖에 있는 비수급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인천형 기초생활 보장제도’를 오는 10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7월말 기준 전국 평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율은 4.5%이며, 인천시는 5.3%로 8개 특·광역시 중 4번째로 높은 수급률을 보이고 있다. 연도별 인천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율은 2019년 4.1%, 2020년 4.8%, 2021년 7월 기준 5.3%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행되는 인천형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연도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비율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업률이 증가되는 시점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하는 지역형 복지제도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 선정기준은 ▲소득평가액 중위소득 40% 이하 ▲재산기준 1억 3500만 원 이하(금융재산 3000만 원 이하) ▲부양의무자 기준(소득 연 1억 이하 또는 재산 9억 이하)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급여, 해산급여, 장제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다. 생계급여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27만 4175원 ▲2인 가구 46만 32
인천항이 수도권 물류 중심지라는 기존의 역할에서 한층 도약, 보유자원을 활용해 신기술을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항만시설 활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 창업기업 대상 항만안내선 활용 테스트베드 제공, 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신기술 개발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ESG경영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공사는 배후단지 및 갑문 도수로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그린에너지 분야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녹색항만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2018~2019년 인천 북항 배후단지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소 2곳(나음, 햇빛), 인천 내항 창고 지붕에도 태양광 발전소 2곳(솔라, 솔라 2호)을 각각 구축·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 4월부터는 인천항 내항 갑문 도수로를 활용한 해상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선박용 친환경 전력망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상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선박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사물 인터넷 기반 스마트 전력 계측제어 기술을 활용, ESS를 통해 한전 심야 전력과의 유기적 연계가 가능하도록 해 야간이나 장마 기간 등에도 선박 전력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시스템 안정성을 보완했
인천 청라에 대기업 첨단 신산업 생산시설 투자가 확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관련 시설이 가동될 경우 1600여 명의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IHP 도시첨단 산업단지에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스택) 생산시설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9227억원을 들여 이곳 10만 304㎡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스택 제조시설을 짓기로 했다. 이 시설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160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신산업의 국내·외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 6월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용지를 국내‧외 기업도 입주가 가능하도록 개발‧실시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현대모비스 투자유치로 ▲수소연료전지 관련 연관산업 등 국내·외 첨단기업 유치 활성화 ▲인천지역 내 대규모 고용창출 ▲고부가가치 수소연료전지 부품 생산을 통한 인천지역 내 매출증대 등 도시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현대모비스의 생산시설이 청라 IHP
인천의 대표적 해안관광지인 월미도 경관이 크게 개선됐다. 인천시 중구는 월미권역 경관개선을 목표로 진행한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천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 마스터플랜을 마련한 가운데 5월 착공 후 이달 준공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사 기간 현장을 찾아 꼼꼼한 점검을 벌였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인천상륙작전 동상 주변 정비를 통해 열린 공간을 확보, 역사성과 상징성을 부여했다. 그간 딱딱한 이미지를 주어왔던 인천항 제7부두 국가보안펜스의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초화류를 심어 주변 이미지를 개선했다. 또 보행로 재정비와 수목투사등 설치를 통해 통행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공공건축물경관조명 및 간판 교체를 통해 공공시설의 시인성을 강화하는 등 야간경관의 주목도를 높였다. 구는 향후 월미도 진입로에 위치한 대한제분, 선앤엘, 한진, 대한제당 등 민간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함께 관리하는 월미도 경관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월미도를 쾌적하고 걷기 편한 환경으로 개선해 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현재 실시설계 중인 월미문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20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참가자가 캠페인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한성희 사장은 “우리 모두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포스코건설도 미래 꿈나무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꿈나무 장학금, 어린이날 선물 전달,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청소년 진로 멘토링 등 미래 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원규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사장은 다음 참가자로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셀트리온이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한 신약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도네리온패취’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큐어㈜와 공동개발한 ‘도네리온패취’는 올해 4월 식약처에 품목허가신청을 제출한 상태로 승인시 세계 최초 사례가 될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독점 판매 계약에 따라 국내에서 약 12년 간 독점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아이큐어는 도네페질 패치제의 생산 및 공급을 맡아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도네페질은 제형 개발의 어려움으로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용으로만 상용화됐다. 도네리온패취는 주 2회 부착하는 타입으로 개발한 개량신약으로, 경구제 대비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편의성을 향상했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으로, 의약품 시장에서 국내 매출 약 2900억 원 중 도네페질 성분이 8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36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치매 치료제 시장은 약 3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하고 있고,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2024년 50억 달러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인천시 중구는 용유지역 해변 일대(잠진도 선착장, 덕교동 103-11 등) 5곳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그 동안 무분별한 위반 건축물 난립으로 경관이 크게 저해되고 환경이 오염되는 등 관광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는 등 시설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구는 이번 행정대집행에 앞서 해당 건축주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용유 해변을 주민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며, 적극적인 설득으로 큰 마찰 없이 위반건축물을 철거함으로서 용유지역 해안 경관을 크게 개선시켰다. 이에 행정대집행을 포함해 해안가의 무분별한 위반건축물 총 238건을 철거하는 한편 앞으로도 해안가 경관개선과 법질서 확립차원에서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용유 해변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닷가를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