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채 다방 주인을 성폭행하려다가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전날 오후 7시 20분쯤 인천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B씨를 위협한 뒤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과거에도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재차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범행 발생 약 3시간 40분 만인 오후 11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길거리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이라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내 전소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전소천은 백운산 동쪽 사면에서 발원해 운남지구와 전소를 거쳐 해안으로 방류되는 연장 약 3km의 소하천으로, 주민들은 생활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수질 정화와 시설물 개선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구는 최근 인근 공동주택 주민들을 주축으로 전소천개발추진위원회가 발족됨에 따라 소하천 유관부서들이 함께하는 ‘전소천 생태계 복원 TF팀’과 함께 ‘민·관 협의체’를 구성,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또 수원지로부터 안정적인 유수량 유지·관리와 전소천 바닥 수초 및 잡초 정비, 제방보수, 산책로 보수, 수목식재 생활하수 완전정화, 수질개선 등을 민·관협의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효율적이면서 신속하게 전소천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전소천의 생태계를 복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천심혈관연구소), 의료기기 R&D센터 김광기 교수, 의공학교실 정진교 연구원의 공동 연구가 국제학술대회인 ‘2021 MITA’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욱진, 김광기 교수팀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심초음파 영상으로부터 좌심실의 크기를 시간에 따른 영상분할을 통해 자동 분석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했다. 정욱진 교수는 “향후 실시간, 4차원 초음파의 진단이 많아지고 휴대용 초음파의 활용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실시간 분석, 3·4차원에 대한 분석결과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번 연구가 이 같은 분석 프로그램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산업진흥원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과 경기도의 연구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청년연구회가 인천 청년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메타버스(metaverse·가상세계)'를 활용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 청년들의 목소리에 인천의 리더가 답하다’라는 취지로 개설된 '청년 문제 솔루션 간담회'의 첫 번째 게스트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다. 16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유 전 시장은 "코로나 감염 걱정 없이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을 통해 인천 전역의 청년들과 한자리에 모여 청년들의 문제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돼 대단히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일자리', '저출산', '국민연금', '영끌' 등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과 미래의 불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솔루션을 제시했다. 간담회가 열린 16일은 대체공휴일로, 대체공휴일은 유 전 시장이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있을 때 만든 제도다. 당시에는 설날, 추석, 어린이날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광복절 등 공휴일에도 확대됐다. 인천청년연구회 한 회원은 "메타버스라는 공간이 아직 익숙한 플랫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유정복 전 시장께서 인천 청년들을 위해 어려운 자리를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인천 청년들에게 진솔함이 전해졌다"며 "앞으로도 인천 다른 리더들과의 계속된 만남을 기대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 ‘2021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가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은 100인 토론회는 시교육청 학생참여위원회가 행사의 전 과정을 온라인 중심으로 기획했다. 토론회는 도성훈 교육감과 학생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한 임지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의 격려사에 이어 이승준(인천상정고2), 이아선(인천고잔고2) 학생의 사회로 1부 ‘학생, 정책을 말하다’와 2부 ‘학생, 참여를 말하다’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상반기에 실시된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 청소년 정책 포럼, 청소년 정책 공모를 거쳐 접수된 63개의 안건 중 전문가 심사와 학생 선호도 투표를 거친 최종 7개의 안건이 정식 의제로 상정됐다. 학생들의 정책 제안과 함께 온라인 참여단의 정책 동의 투표와 실시간 참여가 이뤄졌다. 2부는 우현진(인천여고2) 학생의 사회로 박승아(명현중3), 유현호(만수북중3), 손유진(인천신현고2) 학생이 우리학교 학생 100인 토론회, 시민의 날 행사, 다양한 학교 밖 참여 사례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도 벌였다. 정책 제안 및 투표 결과 총 7개의 안건이 75~87%의 높은 동의를 얻었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2022년…
인천시 강화군이 국·시비 확보 및 농업용수 부족 해결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군은 17일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국‧시비 확보 현황, 부서별 현안사업 및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른 대책 보고를 위한 자리였다.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국비확보 활동을 해온 주요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별 예산 확보 가능성, 동향분석 및 향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최근 폭염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에 대응해 행정과 현장 간의 괴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며 “국‧시비 확보를 위해 부서별로 인천시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강물이 미치지 못하는 가뭄 취약지에 대해 단‧중기 계획을 마련해 물 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계양구는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기 위해 '규제입증책임제'를 추진하고 자치법규 규제관련 내용 18건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규제입증책임제는 지역주민이나 기업이 규제해소 필요성을 입증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입증책임의 주체를 전환, 규제 담당 공무원이 규제 유지 타당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해당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제도다. 정비대상이 되는 규제는 ▲과도한 규제 또는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 ▲한정적·경직적·열거적 규정 ▲법령체계상 불합리한 규제 등이다. 구는 지난 4~5월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통해 규제입증책임제 전환과제 대상내용을 검토, 25건을 정비과제로 선정하고 소관 부서에 규제입증을 요청했다. 이 중 18개 과제에 대해 법규 개선을 결정해 4개는 8월 중, 14개 과제는 내년 상반기에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고 나머지 7개 과제에 대해서는 지난 2일 행정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해당 규제의 타당성을 인정해 ‘규제 존치’를 승인했다. 대표적인 규제 폐지·완화 사례는 ▲운동경기부 채용 및 견인대행업체의 부지 임차 관련 의무제출 서류 간소화 ▲청소년 유해환경 신고포상금 지급제외대상 규정 개선 등이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합리하거나 과
인천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78명 늘어난 가운데 2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인천시는 17일 0시 기준 모두 7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만52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무더기 감염에 의한 전파 24명, 확진자와 접촉 34명, 해외유입 1명,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19명이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72명이다. 1명은 동구 대형마트 및 연수구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다. 지난달 19일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5일 사망했다. 또 다른 1명은 16일 거주지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 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중구 항공물류 보안업체'와 관련해 지난 14일부터 9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날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1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최초 확진된 인천 재래시장 수산업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19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1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연수구 중고차 매매단지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돼 누적 98명, 연수구 체육시설에
인천시 옹진군은 스마트폰으로 관광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옹진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모바일 웹사이트 기반의 관광지도로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 옹진군 관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옹진의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음식점, 숙박업소, 편의시설 등의 정보 및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음성안내 기능이 수록돼 있다. 또 GPS를 연동해 본인의 위치에서 가고 싶은 곳을 클릭하거나 지도 안에서 특정지점을 2초가량 누르면 내비게이션(카카오, T-Map)연계를 통해 편리하게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장 돋보이는 기능은 배표예매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안내서비스’로, 영흥면을 제외한 모든 섬들을 배를 타고 방문해야 하는 지역특성을 반영, 한국해운조합의 여객시스템예매 연동을 통해 전자지도에서 배표예매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원스톱 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별도 어플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옹진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다양한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전자지도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가장 최신의 관광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인천시 남동구가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납품할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는 양질의 급식재료를 제공하고 장보기 시간을 절약해 보육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98% 이상의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공급업체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유제품 등 품목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에 영업소재지를 두고 남동구 전역에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및 소규모시설(정원 20인 미만의 어린이집)에도 배달할 수 있어야 한다. 구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공동구매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25곳 이내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는 오는 11월부터 급식재료를 납품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27일로 구 보육정책과 보육지도팀으로 방문·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공동구매를 통해 어린이집에 양질의 급식재료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많은 참여로 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