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69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오픈13 첫 판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다비드 고핀(17위·벨기에)에게 0-2(3-6 1-6)로 졌다. 1세트 게임스코어 3-4까지 서로 서브 게임을 지켜가며 맞선 정현은 이때 자신의 서브 게임을 뺏겨 3-5로 벌어진 뒤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정현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해 22일 개막하는 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연합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7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기 불법 스포츠도박 감시 민간인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연다. 민간인 2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인터넷 불법 스포츠도박 홍보 행위를 감시하고 차단해 건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한다. 공단은 2012년부터 시작된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2015년까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총 9만3천813건의 불법 스포츠도박 광고 글을 삭제 조치했다. 2기 모니터링단의 활동기간은 22일부터 올해 12월 18일까지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불법 스포츠도박은 사이트 운영자뿐만 아니라 사용자까지도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처벌받게 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불법 사이트에 대한 감시가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올해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의 마지막 출전을 기념하는 무대였다. 1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에어캐나다 센터에서는 NBA 올스타전 시작에 앞서 20년간 NBA에서 활약한 브라이언트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토론토 랩터스전에서 81점을 몰아친 장면, 올림픽에서 미국에 금메달을 안긴 장면 등이 포함됐다. 영상이 끝난 후 마이크를 잡고 브라이언트를 소개한 것은 NBA의 또 다른 ‘레전드’ 매직 존슨이었다. 존슨은 “브라이언트는 20시즌간 18번 올스타전에 출전하며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한 뒤 다른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브라이언트를 껴안으며 인사를 건넸다. 다른 올스타 선수들이 브라이언트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영상이 이어진 뒤 브라이언트는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관중들을 향해 답사를 했다. 그는 “제가 사랑하는 농구를 하면서 NBA에서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올스타전 경기에서 브라이언트는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직접 점프볼에 나섰다. 브라이언트는 자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합치는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가 사실상 무산됐다.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이하 통준위)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통준위 위원 11명 중 대한체육회 추천위원 3명과 국회 추천위원 2명, 문화체육관광부 추천위원 1명 등 6명이 불참했다. 이 때문에 통준위는 이날 발기인대회를 1차 대회로 축소하고 2월 중 다시 날짜를 정해 2차 발기인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안양옥 통준위 위원장은 “오늘은 1차 발기인대회를 열어 통합체육회 주사무소의 주소 정도를 정하고 이달 중에 2차 발기인대회를 통해 정관에 발기인 기명날인, 공동회장 및 이사 선임 등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어 “3월 27일로 정해진 통합 기한을 역산할 때 이달 중 발기인대회를 마쳐야 한다”며 “대한체육회와 국회 추천위원까지 모두 함께 하는 발기인대회를 이달 안에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준위는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 통합체육회 발기인 기명날인, 공동회장 및 이사 선임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런 절차를 다음으로 미
경기도가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단체종목이 선전하며 종합우승 탈환을 향해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도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은 15일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아이스슬레지하키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향해 쾌속질주했다. 지난 14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부산선발을 14-2로 대파한 도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은 이날 열린 2차전에서도 경북선발을 6-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올렸다. 1피리어드 6분27초에 김상락의 선제골로 앞서간 도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은 2피리어드에 정희철과 송인수의 연속골로 3-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3피리어드에도 김성길과 이병재의 연속골로 6-0 대승을 마무리 했다. 부산선발과의 1차전에서 2골을 기록했던 이병재는 이날도 3피리어드에만 2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부산, 경북, 전남, 인천과 한 조에 속한 도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은 16일 오후 5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인천선발과 3차전을 치른다. 또 도 휠체어컬링팀은 이날 동두천 컬링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휠체어컬링 토너먼트 1회전에서 전남선발과 연장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에 9-8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도 컬링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FC가 전국 유소년 스포츠 교육기관인 PEC 스포츠아카데미(이하 PEC)와 지역 유소년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한 상생의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FC는 15일 구단 사무국에서 김응렬 수원FC 단장과 백성욱 PEC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연령별 유소년팀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수원FC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PEC와 유소년 지도자 교류 및 파견, 교육 프로그램 상호 교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유소년축구클럽의 전반적인 시설과 장소, 인력 등 운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스포츠 산업 및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기부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응렬 단장은 “앞으로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해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지역 꿈나무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백성욱 원장은 “수원에서 소질있는 유소년 축구 자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육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PEC는 수원, 화성, 용인 등 경기지역 9개 지점과…
배민주(평택여고)가 바른세상병원배 제43회 전국학생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고등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배민주는 1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고부 0.8㎞ 스프린트에서 김유진(수원 권선고)과 김은지(강원 상지대관령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예선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배민주는 예선 기록 2분28초74로 김유진(2분30초57)과 강현경(평택여고·2분32초73)을 꺾고 1위로 예선을 통과한 뒤 준결승을 거쳐 6명이 겨루는 결승에서도 가장 먼저 골인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대부 0.8㎞ 스프린트 예선에서는 유단비(경희대)가 2분27초07로 김보라(한국체대·2분30초64)와 이지윤(강원 강릉원주대·2분36초14)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결승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소속으로 출전하는 김보라는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15일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NC 다이노스와 4번째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평가전에는 박세진이 선발 투수로 등판했고 타선에는 이진영, 유한준, 박경수 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티는 2-8로 패했지만 4회초 박경수가 홈런포를 가동했고 마지막 투수로 등판한 최대성도 시속 150㎞의 강속구를 던지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다. 또 유한준은 처음으로 1루수로 출전했고 어린 선수들은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박경수와 윤요섭은 각각 2타수 2안타 1홈런과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백업 선수들의 게임 적응 능력과 상황 대처 능력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정민수기자 jms@
한국 남녀 쇼트트랙의 유망주인 황대헌(안양 부흥고)과 김지유(서울 잠일고)가 2016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대헌은 14일 노르웨이 예비크의 올림픽 카베른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천m 결승에서 1분28초022의 기록으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해 마웨이(중국·1분28초082)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홍경환(성남 서현고)은 준결승에서 실격돼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여자부 1천m 결승에서는 한국이 1, 2위를 휩쓸었다. 김지유는 1분34초04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뒤를 이어 이수연(서현고·1분34초118)이 결승선을 지나 은메달리스트가 됐다./연합뉴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정유림(17·군포 수리고)이 제2회 청소년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동메달을 따냈다. 정유림은 15일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하프파이프 2차 시기에서 84.50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한국 스키는 이번 대회에서 전날 김마그너스가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이 종목에는 11개 나라 17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재미동포 클로이 김(미국)이 96.5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유림은 “기술을 다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국가대표로 나와 메달을 따 기분이 좋다”며 “다음에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