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FC가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마빈 오군지미(29)를 영입하며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수원FC는 지난 12일 구단 사무국에서 오군지미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185㎝, 82㎏의 오군지미는 몸싸움을 즐기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로 벨기에와 네덜란드, 스페인, 노르웨이 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2004년 벨기에 주필러리그(1부리그) 겡크에서 데뷔한 오군지미는 2012년까지 109경기를 뛰며 37골을 넣었으며 2010~2011시즌에는 15골을 기록,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07~2008시즌에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발베이크, 2011~2012시즌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었으며, 이후 벨기에의 스탕다르 리에주, 베르쇼트, OH뤼벤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노르웨이 스트롬고드셋 소속이었던 오군지미는 U-18, U-19 등 벨기에 각급 대표팀을 거치며 유망주로 인정받았으며, 2010년 카자흐스탄과의 유로2012 예선전에서 벨기에 대표로 데뷔했다. 오군지미는 “지난 2개월여동안 끊임없이 나를 원하는 수원FC에 진정성을 느껴 한국행을 결심하게 됐다”며 “수원FC를 위해 많은 득점을 올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
박세영(단국대)이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자신의 이번 시즌 첫 금메달을 맛봤다. 박세영은 14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1천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27초231로 결승선을 통과, 헝가리의 샤올린 산도르 리우(1분27초293)를 0.062초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3월 열린 2015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준우승자인 박세영은 이번 금메달로 자신의 이번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함께 출전한 김준천(강릉시청)은 1분27초32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연합뉴스
국제빙상연맹 종목별 세계선수권 1·2차 합계 74초859로 금메달 라이벌 장훙과 같은 조 대결 압도 2위 美 보와 0.804초 차 세계 최강 입증 대회 3회째 우승… 역대 ‘최다’ 공동 2위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이상화(스포츠토토)가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우승하며 3년 만에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이상화는 14일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859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브리트니 보(미국·75초663)가 은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이번 시즌 ‘라이벌’로 떠오른 장훙(중국)이 75초688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2012∼2013년 대회에서 2연패를 따냈던 이상화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실패를 씻어내고 3년 만에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여자 500m 세계 최강자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1차 레이스를 맞아 2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2조 인코스에서 장훙과 레이스를 펼친 이상화는 37초42로 결승선을 통과, 장훙(37초78)을 0.36초…
대한체육회측 제기 7개 사항 정관전문위 심의 2개만 반영 IOC에 확정 정관 검토 의뢰 문제점 지적 의견 오면 개정키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하나로 합친 통합체육회 정관이 확정됐다. 통합체육회 정관전문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대한체육회 추천 위원이 제기한 통합체육회 정관 관련 7가지 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정관전문위원회에서는 우선 ‘회장 궐위시 선거기간을 포함해 잔여 임기가 1년 미만인 경우 직무대행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직무를 대행한다’는 안에서 문체부 장관의 승인 부분을 삭제해 달라는 대한체육회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임원심의위원회 위원과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을 문체부 장관과 협의해 위촉한다는 원안에서 문체부 장관과 협의 부분을 빼달라는 대한체육회 의견은 받아들여 관련 조항을 삭제하고 이를 하부 규정에 넣기로 했다. 또 통합체육회 사업 관련 조항에서 원안의 ‘학교체육,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의 연계를 위한 사업’을 ‘학교체육,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의 진흥 및 연계를 위한 사업’으로 수정해달라는 대한체육회 의견은 ‘학교체육,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과 연계
올해부터 예산지원 방식 변경 월별교부→사업별 총액 배정 160일 훈련비만 우선 배정한 것 ‘지도자 계약기간 작년과 같게’ 각 경기단체에 공문보내 당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최근 국가대표 훈련비를 삭감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문체부는 14일 “올해부터 경기단체 예산을 기존의 월별 교부 방식이 아닌 사업별 총액으로 배정하게 됐으나, 각 경기단체에 한 번 배정된 예산은 회수하여 재배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체 예산 중 일부를 예비비로 편성하고 이를 하반기에 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즉 그동안 각 경기단체에 연간 240일에 해당하는 훈련비를 미리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160일 훈련비만 먼저 배분했다는 것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경기단체별로 연간 훈련일수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우선 160일을 기준으로 지급한 뒤 이보다 더 많은 날짜에 훈련한 단체에 대해서는 기존과 다름 없이 해당 금액을 지원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추가 지원 기준은 실제 훈련 시행 현황 및 계획, 올림픽 출전권 획득 여부 등이지 일부 언론 보도처럼 체육단체 통합 협조 정도에 따라 지원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문체부는 최근 일부…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무릎 부상 이후 5개월 만에 수비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4월 복귀 준비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강정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훈련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강정호는 정면 쪽으로 향하는 비교적 평범한 땅볼 타구를 잡아 송구 연결 동작까지 취하는 것을 반복했다. 송구를 하지는 않았다. 비록 가벼운 훈련이었지만 부상을 딛고 수비 훈련을 시작할 정도로 몸이 회복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강정호는 9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상대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태클에 무릎과 종아리를 다쳐 수술을 받았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미국에 머물며 재활에만 집중한 그는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순에는 피츠버그의 미니캠프에 참가해 가볍게 롱 토스를 소화하는 모습도 보였다. 재활에 6∼8개월이 걸리리라 전망했던 피츠버그 구단은 4월 중 강정호의 복귀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강정호가 수비 훈련에 들어가자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폭스스포츠도 “강정호가 부상 이후 5개월 만에 땅볼 타구를 잡았다”며 발 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이…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후베닐A 데뷔골에 2도움까지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FC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지난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Ⅲ 22라운드 예이다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이승우는 전반 21분 1-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를 제친 뒤 골라인 근방에서 쇄도해 들어오던 동료에게 패스, 2-0을 만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35분에도 비슷한 위치에서 골키퍼를 따돌리고 동료에게 볼을 연결해 3-1로 앞서가는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키퍼와의 후반 7분 골키퍼와의 1대 1 찬스에서 득점기회를 놓쳤던 이승우는 후반 25분에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에서 침착하게 슈팅, 자신의 후베닐A 데뷔골을 기록했다. 백승호도 이날 풀타임을 뛰며 첫골을 어시스트,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유도 경량급의 정보경(안산시청)이 유러피언 오픈 유도 대회에서 우승했다. 정보경은 1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16 유러피언 오픈 로마 대회 여자 48㎏급에서 멕시코의 에드나 카릴료를 한판승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을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통과한 정보경은 8강과 4강전에서 연속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나섰다. 정보경은 결승전 종료 1분 8초를 남기고 카릴료를 안뒤축감아치기로 한판을 따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올해 1차 스프링캠프 장소인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콤플렉스를 중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케이티는 11일 “김진훈 단장이 투산 키노 콤플레스 책임자인 리니 오초아 소장과 만나 키노 콤플렉스를 1군과 퓨처스(2군)팀의 전용 스프링캠프 장소로 장기 계약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케이티는 또 투산시와 협의해 야구 클리닉 개최 및 지역 야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진훈 단장은 “선수단이 클럽 하우스를 포함, 훈련 장소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키노 콤플렉스, 투산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다양한 지역 밀착 마케팅 활동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초아 소장도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장기 계약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정규리그 우승팀의 향방이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11일 현재 전주 KCC가 32승18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울산 모비스(31승18패)가 선두에 0.5경기 뒤진 2위에 올라 있고 고양 오리온스(31승19패)도 선두에 1경기 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들 3팀은 오리온스와 KCC가 각각 4경기, 모비스가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오리온스와 KCC는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둘 경우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모비스는 전승을 하더라고 KCC가 전승을 할 경우 정규리그 1위에 오를 수 없다. 1위 경쟁의 분수령은 1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오리온스와 모비스의 맞대결과 16일 전북 전주에서 열릴 KCC와 오리온스 경기다. 동률로 시즌이 끝나면 세 팀 상대 전적을 따지게 되는데 KCC-모비스 전에서는 KCC가 4승2패로 우세하고 모비스와 오리온스 전에서는 모비스가 3승2패로 우위에 있으며 오리온스-KCC 전에서는 오리온스가 3승2패로 앞서 있다. 이번 시즌 개막과 함께 선두를 지키다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3위까지 떨어진 오리온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