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출소 당일 이송과정에서 탄 호송 차량을 부순 유튜버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이번 주 중 결정된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18일 유튜버 A씨를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 손괴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르면 이번 주 중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릴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2일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 앞에서 조두순이 탑승한 호송차 지붕 위로 올라가 뛰고,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집회 과정에서 이와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측은 “A씨에게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18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조두순의 출소 이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인력을 배치해 거주지 인근을 순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으로 249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만170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244명, 해외유입 감염 5명 등이다.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파주 복지시설 관련 1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12명으로 확인됐다. 포천 골프장 관련 7명이 늘어 누적 12명이며, 안양 종교시설 관련 1명이 추가돼 누적 35명이다. 그 밖에 군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누적 43명), 서울 종로구 음식점 관련 1명(누적 89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68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확진자 치료 병상은 793곳 가운데 85.8%인 681곳이 사용 중이며,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49곳 모두 찼다. 제3호, 4호, 6호, 7호, 8호, 9호, 10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인원 3182명 가운데 1462명이 입소한 상태이며, 가동률은 45.9%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 기준으로신규 확진자가 1097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이후 역대 최다 수치이며, 닷새 연속 1000명대를 넘어선 것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포함한 다각도의 대책을 논의 중이다.
최근 대학 내에서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교육부가 개인형 이동장치(PM) 최고속도를 시속 25㎞로 제한하는 등 안전관리 규정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대학들이 개인형 이동장치에 관한 안전관리 규정을 마련해 운행 최고속도를 제한하고, 전용 거치 구역과 공용 충전시설 등을 설치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근래에 대학 내에서 전동킥보드 사고가 발생하자 교육부는 관련 규정을 확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대학별 자체 규정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했다. 교육부 안전관리 규정 주요 내용을 보면 대학은 교내 도로 여건과 차량 속도 등을 고려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최고속도를 시속 25㎞ 이하 등으로 제한한다. 학교별 도로 여건이나 교내 위치별 상황 등을 고려해 대학이 제한 최고속도를 정하게 된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를 막고자 강의동 주변에는 전용 거치구역을 설정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로를 시범 설치해 대학 내 통행 위험 구간에 통행로와 보행로를 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용 충전시설을 설치해 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며, 대학별로 고시된 충전단가에 따라 전기요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는 인명…
20일 오전 7시 32분쯤 평택시 청북읍의 한 물류창고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사상자 5명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45)씨를 비롯해 50대 남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다른 2명의 근로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중국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42명과 구급, 소방헬기 1대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사고가 발생한 물류창고는 연면적 19만 9795.90㎡ 지하 1층~지상 7층으로 이뤄졌다. 공사현장 6층 높이 램프 구간에서 철근 슬라브 작업 중 바닥이 붕괴되면서 작업자 5명이 5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는 동시에 사업장의 안전의무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00명대에 육박하며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늘어 누적 4만966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에 비해 44명 증가한 수치로 닷새 연속(16일 1078명, 17일 1014명, 18일 1064명, 19일 1053명) 1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1097명은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주말에는 평일보다 검사 수가 줄어들어 확진자 수가 다소 적게 나오지만 오히려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72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0명, 경기 244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이 776명을 기록해 확산세의 중심에 있고, 비수도권으로는 강원 55명, 경남 49명, 부산 33명, 전북 29명, 대구 25명, 제주 24명, 경북 23명, 충남 19명, 충북 14명, 광주 13명, 울산 5명, 전남 4명, 대전 3명이다. 방역당국 역시 이같은 확산세를 막기 위한 다각도의 대책을 논의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
경기도교육청이 군비행장 인근 학교 학생들이 겪는 소음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직접 나서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학교의 경우 민간항공기로 인한 소음피해 발생 때는 피해보상 기준이 있어서 지원보상을 받고 있지만, 군항공기의 경우에는 별도의 피해보상 기준이 없다. 예를 들면 김포공항 주변 지역 학교는 '공항소음방지법'에 따라 소음피해 보상 근거가 있어 지원을 받지만, 수원 군공항 주변에 있는 학교들은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경기도 관내에서 항공기 소음 피해학교가 가장 많은 수원지역 학교 가운데 학교별 겨울방학 공사현황 등을 고려해 10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의 소음을 측정하는 등 피해 실태를 조사해 이들 학교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소음도를 측정할 때 기존의 항공기 소음측정의 경우 건물 옥상에서만 소음도를 측정했지만, 도교육청은 건물 옥상뿐만 아니라 창문 안과 밖까지 동시에 측정해, 창문의 소음 차단 효과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없는 겨울방학 등을 이용해 1월경 소음측정 용역을 진행한다. 측정은 내년 6월쯤 완료, 7월 이후 최종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이후 역대 최다 수치다. 앞선 최다 기록은 지난 16일 0시 기준 1078명이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4만9665명이다. 닷새 연속 1000명대를 넘어서면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포함한 다각도의 대책을 논의 중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1072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3명(지역감염 470명), 경기 249명(지역감염 244명), 인천 62명으로 수도권이 784명이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5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674명(치명률 1.36%)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현장에서 말 그대로 '전선' 근무를 자처하는 의료진들이 있다. 이들은 모두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뿐이라고 담담한 소회를 전했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장현진(남·36) 간호사는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10일 전국 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할 간호사를 긴급모집한다는 소식에 주저 없이 자원했다. 특히 장 간호사는 현재 거주지가 대구인데도 수도권 근무를 자청했다. 장 간호사는 "이번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은 걸 보고 자원했다"며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 일선 의료진들이 제일 힘들 수밖에 없으므로 인력이 절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벌어졌을 당시 개인적인 사정으로 현장에서 업무를 할 수 없던 점이 못내 아쉬웠던 터라 이번 지원이 더욱 뜻깊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창원파티마병원, 순천향대 구미병원 등에서 근무하다 현재 휴직 중이다. 장 간호사는 "대구에서 대규모 감염이 발생했을 때 의료지원을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지금은 수도권이든 어디든, 큰 곳이든 작은 곳이든 어디든 필요한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작은 힘이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1천명대로 나오고 있다. 최근 1주일 사이 벌써 5차례나 1천명대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이런 추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일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최소 1천100명대, 많게는 1천200명대에 달하면서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최다 기록은 지난 16일의 1천78명이다.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00∼1천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을 넘어선 상황에서 신규 확진자뿐만 아니라 중환자, 병상 등 다른 관련 지표도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일례로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학병원 등을 대상으로 첫 중환자 병상 확보 행정명령까지 내린 상태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날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3단계를 포함한 다각도의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949명…요양시설·병원 집단감염 잇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굴착기를 적재한 5톤 화물차량이 내리막길 도로 옆 빌라와 충돌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37분쯤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화물차량이 빌라와 충돌해 운전자 A씨(88)가 다리에 경상을 입었다. 다행히 차량과 충돌한 빌라에는 사람이 살지 않고 있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사고로 인해 고립된 운전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