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중화동(中和洞), 행정구역은 연화2리. 이 지명에서도 신앙의 향기가 풍긴다. ‘중(中)’은 ‘가운데’, 즉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이 과하거나 부족함이 없으며 치우침이 없는 올바른 덕(德)의 상태’를 말하는데, 이것은 성경이 신앙의 자세로 강조하는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믿음이자 신앙인 것이다. 화(和)는 ‘화(禾)’와 ‘구(口)’의 합성어다. ‘화(禾)’는 나무 줄기에 이삭이 드리워진 모양을 본뜬 상형문자로 가장 좋은 곡물인 벼, 곡식 등의 열매를 의미한다. ‘구(口)’는 어귀, 관문, 먹는 입, 말하는 입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종합하면 ‘화(和)’는 ‘말씀의 열매’가 되는 것이다. 결국 ‘중화’는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믿음으로 말씀의 열매를 맺는다’는 뜻이 된다. 이처럼 중화동은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으나 지명 자체가 신앙과 밀접한 곳임을 알 수 있다. ▶ 체크포인트 1. 중화동교회의 초창기 예배 모습 1897년 서경조 장로가 첫 예배를 드렸던 곳은 서당을 겸했는데, 최근에 간행된 ‘만성 허응숙 목사’(보고사)에 기술된 내용을 소개한다. 서당 겸 예배당은 초가집이었으며 후에 함석집으로, 또 그 후에 벽돌 기와집으로 개축하기를 네 차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동구센터가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카페의 새로운 이름짓기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카페 이름 후보는 ‘동구람이(동구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이)’와 ‘꼬소(COSO·Cafe On Senior Occupation)’, ‘노앤(老and)’, ‘마마스타(mamastar)’로 ‘동구’가 가진 지역적 특성과 노인일자리가 갖는 의미를 담았다. 설문은 오는 8월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고령센터(www.inlife.or.kr) 홈페이지와 동구센터 인스타그램(@dongnoin)에서 접속 링크와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동구센터가 운영하는 카페 중 괭이부리점과 박문점에서 음료 한 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쿠폰을 선물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8월 말 이름을 최종 선정하고 로고 제작, 패키지 개선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름 짓기는 시장형사업단 개발전략을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 과정 중 하나로, 고령센터는 올해 동구센터와 협업해 노인일자리 카페 고도화 방안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름 짓기에 이어 온라인 홍보 방
인천관광공사는 기존에 섬, MICE 등 각 분야별로 활동하던 서포터즈들을 통합해 ‘인천관광 이음 홍보단’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관광 이음 홍보단의 통합 운영을 통해 공사의 핵심사업에 공통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홍보단의 역량 강화를 꾀하고 운영 일원화로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총 87명의 홍보단은 기존의 특수성을 고려해 관광 마케팅 분야(인천홀릭), 섬 분야(인천 섬포터즈), MICE 분야(인천 Young MICE 리더) 총 3개 분과로 운영되며 공통 미션 수행으로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들은 공통 활동으로 인천마이스베뉴 답사 및 미팅테크놀리지 교육과 함께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등 축제 행사, 2021 인천낚시& 보트& 캠핑페어 등 전시회 홍보에 나선다. 분과별 활동으로 ‘인천홀릭’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관광객이 쉽게 인천을 방문할 수 없는 현 상황을 감안, 다양한 인천 랜선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인천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알린다. ‘인천 섬포터즈’는 소이작도, 소무의도, 세어도, 백령도, 대청도, 볼음도 6개 섬 중 3개 섬을…
인천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에 예정된 청소년음악회를 비대면으로 전환, 온라인 생방송으로 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지난 2020년부터 열어온 온라인 중계공연 ‘문화백신’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지루한 여름방학을 경쾌한 춤곡으로 물들일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듣는 춤곡의 세계’라는 부제로 교과서에서 접하거나 혹은 우리 귀에 익숙한 춤곡을 들려준다. 하이든 교향곡 ‘놀람’ 3악장 미뉴에트를 시작으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남국의 장미’ 중 왈츠까지 3박자의 춤곡을 연주한다. 이어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주니어 과정 졸업 후 올해 10월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임해원의 바이올린 연주로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와 데 파야의 스페인 무곡을 들을 수 있다. 드뷔시의 춤곡 스티리아의 타란텔라와 차이콥스키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 중 피날레로 막을 내린다. 발끝을 살랑이는 아름다운 춤곡이 매혹적인 밤의 시간을 약속한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졸업한 지휘자 박승유가 객원 지휘와 해설을 맡아 관객을 음악의 세계로 이끈다. 그는…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iH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봉·김문자 위원장,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 이영주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매달 ‘지역 사랑의 날’을 운영해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가 선정한 물품(연 1200만 원)을 구매, 지역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 각종 행사 진행 및 물품 필요 시 장승백이 전통시장 물품을 적극 구매할 계획이다.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관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50명에게 공사가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는 상생·나눔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할 예정이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온라인 소비패턴의 확산으로 지역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인천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인천 관내 시설보호아동 대상 쿠키 만들기
인천시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인천애뜰 광장에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나라꽃 무궁화 작품을 전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릴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나라꽃 무궁화 전시’에서는 계양공원사업소가 직접 재배한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 품종의 화분, 분재 등 총 3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허홍기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는 친근하고 사랑받는 나라꽃 무궁화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주변에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여유를 갖는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국제공항 카트 운반 노동자가 재고용 이후 기존 업무와 전혀 다른 부서에 배치됐다. 4일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새로운 카트 운영 업체 스마트인포㈜는 부당해고를 고발했던 노동자 A씨를 ‘전동장비 유지보수’ 업무로 강제 발령냈다”며 “이는 전형적인 직장내 괴롭힘 보복 인사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8월 2일자 “인천공항 카트 운반 노동자, 목장갑 교체 요구에 해고 당해”) A씨는 앞서 스마트인포가 들어서며 해고된 20명의 노동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달 20일 정규직 전환을 회피한 인천공항공사와 고용승계를 거부한 스마트인포의 문제를 폭로했다. 이후 A씨는 스마트인포가 진행한 2차 채용에 응시해 재고용됐다. 노조는 “A씨는 지난 7년 동안 카트를 모아두는 정리업무를 했다”며 “스마트인포가 새로 발령낸 업무는 전자장비 유지보수 기술이 필요하다. A씨가 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와 스마트인포의 계약에는 유지보수 전문인력을 따로 두게 돼 있다. 이는 계약 조건 위반이다”고 덧붙였다. 실제 A씨가 발령된 부서는 당초 용접 기술을 갖고 있는 노동자들만 있던 곳이다. 이에 스마트인포 관계자는 “다른 사람의 업무를 체험하자는 취지로 이번에
“셀트리온도 피해자입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 땅 특혜 매각과 관련한 셀트리온 관계자의 해명이다. 바이오단지 내 기숙사 설립을 추진하는 외투법인 대표 A씨가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금조달 등의 이유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진행하겠다고 요청했고, 이에 컨소시엄 대표사 자격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공문을 보냈을 뿐이라는 얘기다. 당초 셀트리온 컨소시엄에 참여한 외투법인이 아닌 실제 기숙사 땅을 헐값에 산 국내법인을 SPC로 인지했다는 게 셀트리온 해명의 요지다. 이는 인천경제청의 입장과 다르지 않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외투법인이 SPC를 설립해 추진한다고 통보했다”며 “셀트리온 연구동 프로젝트는 기숙사 조성과는 별개로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공동이행방식의 공동수급체’로 구성된 셀트리온 컨소시엄은 당초 연구소 및 업무시설, 부속시설인 기숙사를 짓는 공동의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연구소와 업무시설은 셀트리온이, 기숙사는 컨소시엄 참여 외투법인이 아닌 국내법인이 짓는 구조로 공동의 목적이 없어졌다. 바이오단지 내 지식기반서비스용지는 3개 지번으로 분할 매각됐다. 송도동 13-27(1만 977.7㎡)은 인천대, 송도동 13-57(1만 3
코로나19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농작물 피해가 커지면서 상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인천 부평구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점포가 대부분 닫혀 한산한 모습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 검단신도시의 가칭 검단2고 신설을 위한 교육부 승인이 났다. 다만 송도국제도시 5공구와 8공구에 각각 계획했던 고등학교 2곳의 신설은 여전히 대안이 없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교육부 중앙투자위원회 심사(중투심)에서 서구 검단2고 신설이 승인됐다고 4일 밝혔다. 개교 예정일은 오는 2024년 3월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4월 말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해양3초(6공구)·해양4중(8공구)·첨단1고(5공구)·해양3고(8공구)와 검단신도시의 검단2고까지 학교 5곳의 신설 안건을 부결했다. 시교육청은 중투심 재도전을 위해 당시 지적된 내용을 보완했다. 6월 23일 송도 6·8공구의 실시계획을 변경해 해양4중이 들어설 땅을 고교 용지에서 중학교 용지로 따로 분할했다. 또 같은 달 말 인천시의회를 통해 인천의 고교 학교군을 개정했다. 이번에 승인된 검단2고 신설도 이 때문에 가능했다. 이밖에 분양 물량(학생수)이 부족해 부결됐던 해양3초도 앞으로 늘어날 추가 분양 계획을 마련해 놨다. 해양4중과 해양3초의 신설 안건은 다음 달 열리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다뤄진다. 문제는 첨단1고와 해양3고다. 교육부 중투위는 두 학교 예정부지 근처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