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28·도미니카공화국)가 팀에 본격 합류했다. 고메즈는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열리는 SK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고메즈는 19일 구단을 통해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뛰는 것은 처음이지만 빨리 적응해서 구단과 팬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최선을 다해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 188㎝, 몸무게 88㎏의 우타자인 고메즈는 스윙 스피드가 빠르고 타석에서 상황별 대처 능력이 우수하며 팀배팅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비 포지션은 주로 유격수와 2루수다. 그는 “한 가지를 특출나게 잘하기보다는 타격, 수비, 송구, 주루를 골고루 잘할 수 있는 것이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올 시즌 목표를 따로 정해두고 있지는 않다. 팀 승리에 일조하다 보면 개인 성적도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고메즈는 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야마이코 나바로(29·도미니카공화국)와 친구 사이다. 고메즈는 “KBO리그에 대해 나바로
화성 IBK기업은행을 리그 선두로 올려놓은 리즈 맥마혼이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4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맥마혼이 총 28표 중 12표를 받아 팀 동료 김희진(9표)을 따돌리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여자부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헤일리 스펠만(대전 KGC인삼공사)이 2표로 뒤를 이었고, 황연주·에밀리 하통(이상 수원 현대건설)·이재영(인천 흥국생명)·레즐리 시크라(김천 도로공사)·정지윤(서울 GS칼텍스)이 1표씩 받았다. IBK기업은행 공격의 핵인 맥마혼은 팀의 4라운드 전승과 함께 8연승을 이끌었다. 맥마혼은 시즌 초반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경기를 거듭하면서 V리그에 완전히 녹아들어 4라운드에서는 득점 2위(143점), 공격종합 1위(성공률 45.45%), 블로킹 1위(세트당평균 0.81개)에 올랐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노재욱(천안 현대캐피탈)이 10표를 얻어 팀 동료인 오레올 까메호(8표)중 표 차로 제치고 생애 첫 라운드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인천 대한항공이 3개월여 만에 선두로 올라섰다.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서울 우리카드와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14 25-20)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대한항공은 17승 8패, 승점 52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안산 OK저축은행(승점 50점·16승 8패)을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또 나란히 16승 8패를 기록 중인 3위 천안 현대캐피탈(승점 48점)과 4위 대전 삼성화재(승점 43점)와 격차도 벌렸다. 대한항공이 선두로 복귀한 건 지난해 10월 25일 이후 86일 만이다. 러시아 국가대표로, 러시아리그 1부리그에서 활약한 파벨 모로즈는 이날 양팀 합해 최다인 23점을 올렸고 공격성공률도 68%로 높았다. 대한항공은 1세트 시작과 동시에 모로즈의 블로킹 득점으로 점수를 뽑았고 김학민과 김형우의 블로킹 득점이 이어지며 초반부터 우리카드의 기세를 꺾었다. 대한항공은 이후 모로즈와 김학민, 정지석을 활용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세트에서 모로즈는 10득점을 했고 김학민과 정지석도 6점, 4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도 초반부터 기세를 올
남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인천 전자랜드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는 부산 케이티에 완승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케이티와 홈 경기에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친 리카르도 포웰(29점·9어시스트·8리바운드)과 자멜 콘리(17점) 등 외국인 선수들의 공격을 앞세워 94-76, 18점 차 대승을 거뒀다. 13승28패가 된 전자랜드는 9위 창원 LG(13승27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하며 ‘탈꼴찌’에 대한 가능성을 부풀렸다. 반면 이날 이겼더라면 6위 원주 동부와 승차를 5경기로 좁힐 수 있었던 케이티는 시즌 첫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6위와 간격이 오히려 6경기로 벌어졌다. 전자랜드의 3점포 화력이 케이티를 압도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3점슛 19개를 던져 이 가운데 11개를 꽂았다. 3점슛 성공률이 58%에 이르렀다. 반면 케이티는 3점슛을 똑같이 19개 시도했으나 3개밖에 넣지 못하는 외곽 난조에 시달렸다. 전자랜드는 1쿼터 경기 도중 정영삼이 무릎 부상으로 실려나가는 악재가 있었지만 박성진(13점), 정병국(12점) 등 국내 선수들의 득점 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중앙 수비수 안세희(사진) 선수를 영입했다. 인천남동초와 인천 제물포중, 서울 보인고, 원주 한라대를 졸업한 안세희는 지난해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해 곧바로 대전 시티즌에 임대돼 시즌을 보냈다. 186㎝, 79㎏의 좋은 체격 조건에 대인 방어가 뛰어난 안세희는 제공권 장악, 공격 전환 시 빌드업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안양의 수비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 전지훈련에 참가중인 안세희는 “지난해 대전에 임대 갔을 때 김태봉 선수한테 안양은 좋은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직접 훈련에 참가해보니 팀 분위기도 좋고, 훈련도 재미있고 코치님들도 모두 좋은 것 같다”면서 “이적한 만큼 지난해 보다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적극적으로 생활하면서 팀이 목표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오는 10월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가 20일 문을 연다. 전국체전(http://2016sports.chungnam.net)과 전국장애인체전(http://2016sportsp.chungnam.net) 홈페이지에는 대회 개요, 준비과정, 경기정보 등과 함께 충남의 역사와 문화, 관광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맛집 정보 등이 실린다. 충남도는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대회 전까지 각종 이벤트 등을 개최하고, 대회가 시작되면 경기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체전은 오는 10월 충남 아산을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 112개 경기장에서 선수와 임원 4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
‘클레이 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호주 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나달은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4시간41분 혈투 끝에 페르난도 베르다스코(45위·스페인)에게 세트스코어 2-3(6-7 6-4 6-3 6-7 2-6)으로 패했다. 나달은 6-5로 앞서던 1세트에서 베르다스코에게 6-7로 역전당해 첫 세트를내줬지만 2세트 4-4 동점에서 6-4를 만들었고 3세트 4-3에서 6-3으로 앞서며 세트스코어 2-1로 앞섰다. 나달은 그러나 4세트 6-5로 앞선 상황에서 또다시 베르다스코에게 6-7로 역전을 허용한 데 이어 5세트도 내줘 1회전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한편 여자 단식경기에서는 8번 시드의 비너스 윌리엄스(10위·미국)가 조안나 콘타(47위·영국)에게 0-2(4-6 2-6)으로 패해 역시 1회전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과 외국인 선수 마리오 리틀이 KBL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KBL은 “18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승기 감독에게 견책과 제재금 300만원을, 마리오 리틀에게는 제재금 1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13일 전주 KCC와의 홈 경기 종료 후 벤치 교체석 의자를 발로 차는 등 심판에게 불손한 언행을 해 징계를 받았고 리틀도 퇴장하는 심판에게 불손한 언행을 해 징계가 내려졌다. 이날 KGC는 KCC와 접전 끝에 87-89로 패했다. /정민수기자 jms@
국내 남녀 실업 핸드볼 최정상을 가리는 2016 SK 핸드볼 코리아리그가 오는 29일 서울 송파구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대회에는 남자부 5개 팀과 여자부 8개 팀이 출전해 9월 26일까지 정규리그 총 114경기를 치르고 10월 3일까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을 거쳐 우승팀을 정한다. 올해부터는 주말리그 방식을 채택해 여자부는 금요일 오후 5시와 일요일 오후 2시에, 남자부는 토요일 오후 2시에 경기한다. 여자부는 연고지 중심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강화했다. 또 여자부는 8월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 일정을 감안해 남자부보다 먼저 리그일정을 시작한다. 1월 29일~3월 20일까지 리그경기를 치른 후 대표팀 소집으로 리그 휴식기를 가지며 올림픽이 끝난 8월 26일~9월 25일 남은 경기를 소화한다. 현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하고 있는 남자부는 3월 5일부터 1라운드 일정에 나선다. 남자부에서는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고 여자부에서는 인천시청이 3년 연속 대회 정상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김온아와 김선화 자매를 영입한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정상에 도전한다. 개막전은 29일 오후 5시 서울시청과 부산시설공
올 시즌 4골 5도움 성적표 불구 에·라·알 3인방 맹활약에 밀려 정규리그 8경기째 후반 조커 투입 ‘컵대회 전용’ 오명 씻기 출격준비 손흥민(토트넘)이 정규리그 8경기 연속 교체투입의 아쉬움과 ‘컵대회 전용’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한 반전을 준비한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21일 ‘난적’ 레스터시티와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지난 10일 대결에서 두 팀이 2-2로 승부를 내지 못해 다시 열리는 경기다. 이긴 팀은 32강에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3부리그)와 맞붙는 다. 당시 손흥민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아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에서 계속 후반 막판에 투입된 터라 레스터시티와 FA컵 64강 재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의 최대 과제는 득점포 가동이다. 그가 골맛을 본 것은 지난달 29일 왓퍼드와 정규리그 19라운드가 마지막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4골 5도움(정규리그·유로파리그 포함)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 정규리그에서는 2골 1도움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영입한 것은 최전방 공격진을 보강하겠다는 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