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왼 어깨 수술 후 두 번째로 ‘마운드 위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불펜 피칭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류현진은 훈련복을 입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다저스 스프링캠프 불펜 마운드에서 편안하게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마운드 위에서는 두 번째(2nd time at the mound)”라고 적었다. 그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처음으로 불펜 마운드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캐치볼을 시작했다. 11월 14일 입국해 국내에서 훈련하던 류현진은 12월 중순 미국으로 건너가 재활 중간 점검을 하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롱 토스를 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공을 던지는 장소는 평지였다. 아직 절반 이상의 힘을 주어 던지는 ‘하프 피칭’ 단계에 돌입하지는 않았지만 팔 수술을 받은 선수가 밟은 ITP(단계별 투구 프로그램) 과정을 순조롭게 소화하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류현진은 롱 토스 거리를 늘려가며 동시에 마운드와 홈 플레이트 사이 18.44m 거리에서 더 힘을 줘 던지는 불펜 피칭도 소화할 전망이다
유한준·이진영 등 전력 보강 막내지만 올해 새 도전 계기돼 선발·불펜투수진 완성이 과제 스프링캠프서 조직력 강화 주력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의 사령탑 조범현(56) 감독이 미국 전지훈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 감독은 지난 15일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할 일이 정말 많다. 새로운 팀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라며 “경험이 부족한 막내구단이지만 올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지난해 처음 1군에 입성한 케이티는 최하위(10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시즌 막판에는 선배 구단을 위협하는 팀으로 성장했다. 비시즌 동안 FA(자유계약선수) 외야수 유한준을 영입하고, 2차 드래프트로 경험 많은 외야수 이진영까지 품으면서 전력 상승을 꾀했다. 조 감독은 “유한준과 이진영은 기본은 해주는 선수들이다. 팀에 잘 적응하도록 편안하게 대하려 한다”며 “외부에서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키웠다.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은 갈 길이 멀다”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1위·삼성증권 후원)과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대결이 18일 오후에 펼쳐진다.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이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조직위원회는 대회 첫날인 18일 경기 일정을 16일 발표했다. 일정에 따르면 정현과 조코비치의 남자단식 1회전 경기는 18일 로드레이버 아레나의 세 번째 경기로 배정됐다. 정현-조코비치 경기에 앞서서는 오전 9시부터 여자단식 1회전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루크시카 쿰쿰(167위·태국),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카밀라 조르지(35위·이탈리아) 경기가 열린다. 여자단식 경기가 대략 1시간30분 정도 소요되고 다음 경기 준비 시간 등을 더하면 정현-조코비치의 경기는 어림잡아 18일 오후 1시 안팎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윌리엄스나 크비토바가 일방적인 승리를 거둘 경우 이보다 더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경기가 열리는 로드레이버 아레나는 메이저 대회 남자단식에서 11차례나 우승한 호주 출신 ‘테니스 전설’ 로드 레이버(78)의 이름을 딴 코트로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메인 코트다. 1만6천명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경기도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에는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강병국 도체육회 총괄본부장 등 새롭게 구성된 도체육회 관계자들과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40명, 경기도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 33명이 참석했다. 도체육회는 이 자리에서 2016년도 경기도체육회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및 도체육회의 새로운 출발과 발전을 위한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경기도 체육진흥을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힌 뒤 “전국체전 15연패를 위한 선수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함께 참석한 강병국 본부장은 “엘리트, 생활, 학교체육이 삼위일체가 되어 경기도 체육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역군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수비수 김태호(27·왼쪽사진)와 공격수 박승일(28)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에서 3년간 활약하며 총 64경기를 소화한 김태호는 빠른 스피드와 성실하고 근성 있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또 박승일은 18세 이하(U-18)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0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K리그 클래식 42경기를 소화했다. 최근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박승일은 빠른 스피드와 측면돌파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호는 “입단 후에 수비가 좀 더 강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활약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실점을 최소화해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고 박승일은 “상대 수비 측면과 뒤 공간을 열심히 공략해서 안양이 좋은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안양 팬들과 멋진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차 전지훈련지인 목포로 떠나 새 시즌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AFC U-23 챔피언십 1차전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신태용호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혼자서 2골을 뽑아낸 문창진(포항 스틸러스)의 ‘원맨쇼’를 앞세워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관련기사 15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4일 카타르 도하 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문창진이 전반 20분 페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3분 결승골을 모두 터트려 2-1로 승리했다. 우즈베키스탄은 1골차로 추격하던 후반 25분 잠시드 볼타보예프가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이창민(전남 드래곤즈)의 허벅지를 밟아 퇴장당해 스스로 무너졌다. 조별리그 C조에서 1승(승점 3점·골득실+1)을 기록한 한국은 예멘(1패)을 2-0으로 물리친 이라크(승점 3점·골득실+2)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에 올랐다. 한국은 오는 16일 오후 10시30분 예멘을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맞아 평가전에서 효과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던 4-4-2 전술을 가동했다. 최
태극전사들이 예멘을 발판 삼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진출을 향해 가속도를 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후 10시30분 카타르 도하에서 예멘과 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2차전을 치른다. 일단 한국은 1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면서 기분좋게 첫발을 내디뎠다. 신 감독은 이날 1차전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예멘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일단 다득점으로 몰아친 뒤에 편하게 경기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을 꺾어 8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이라크와의 조 1위 경쟁을 대비해 골득실에서도 최대한 여유있는 상황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신 감독의 다득점 목표는 실현될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인다. 올림픽대표팀과 예멘의 역대전적은 1승1패로 팽팽하지만, 예멘은 C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예멘은 이라크와의 첫경기에서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스코어는 0-2였지만 경기 내용상으로는 서너골 이상 차이가 났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예멘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장면에서 적지않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 사용될 공인구로 아디다스의 ‘에레조타(ERREJOTA)’가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6시즌 K리그 공인구로 ‘에레조타(ERREJOTA)’를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레조타’는 ‘축구의 나라’ 브라질의 DNA를 녹이기 위해 브라질 국기를 연상시키는 초록색과 노랑색을 활용했으며 리우데자네이루의 멋진 해변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웨이브 디자인으로 완성됐으며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의 기술력을 적용한 볼로 6개의 패널을 활용해 향상된 그립감과 터치감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일본 요코하마 국제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처음 공개된 ‘에레조타’는 올해 K리그는 물론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사용된다. 지난 2012년부터 아디다스의 공인구를 채택해온 K리그는 아디다스와 함께 2019년까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공인구 공급은 물론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공동 진행한다. 한편 축구연맹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힘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4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수원월드컵스포츠센터(수탁운영사: 유윤스포츠) 2015년 운영성과 및 2016년 수탁운영 보고회를 실시했다. 운영성과 보고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경영 사항을 발표했으며 월드컵스포츠센터의 애로사항 및 재단과의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통한 고객 만족 증대와 안전관리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메르스 여파로 인한 경기불황 등 힘든 여건에서도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주신 월드컵스포츠센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항상 소통하고 노력해 도·시민이 편안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재단에서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배드민턴 국가대표인 유연성(수원시청)이 2015년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 대의원총회 및 표창식을 열고 유연성에게 남자 최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 유연성은 이용대(삼성전기)와 호흡을 맞춰 배드민턴 남자복식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으며 지난해 코리아 오픈 슈퍼시리즈 등 총 8개 국제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여자 최우수선수에는 김하나(삼성전기)가 뽑혔다. 김하나는 고성현(김천시청)과 혼합복식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지난해 덴마크 오픈 슈퍼시리즈 우승을 포함해 총 4차례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