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실리콘 밸리를 표방하고 있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국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공공기관(인천테크노파크)이 운영하는 인스타Ⅰ, 민간기업(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인스타Ⅱ로 구성돼 있다. 인스타Ⅰ 대표 입주기업을 소개한다. 이들 스타트업은 제품의 미래가치와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우대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투자유치와 사업화 비용을 지원받는 등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날개를 활짝 펴고 있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일컫는다. ㈜모빅랩(대표 이원근)은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는 초음파 음향신호를 측정, 실시간으로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이상 상태를 판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고장 예측 알고리즘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창업활성화유공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지난 5월 더존홀딩스로부터 1억 원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13일 오후 5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91명으로 집계됐다.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미추홀 인주초등학교에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서구 주점 확진자는 전날 대비 5명 늘어 55명이 누적 확진됐다. 미추홀구 인주초는 확진자와 접촉한 6명이 추가돼 64명,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도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늘어 13명, 부평구 산곡남초도 접촉자 9명이 추가 확진 돼 20명으로 늘었다. 공무원 3명이 확진된 인천시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델타 변이도 확인됐다. 인주초는 누적 확진자 55명 가운데 학생 20명에게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다른 25명도 델타 변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현재 방역당국에서 바이러스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에서 발견 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알파 변이 보다 전염력이 55% 높고, 감염되면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보고받고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해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함바왕(공사현장 간이식당)’ 유상봉(74)씨가 최근 사기죄로 실형을 받은 후 차고 있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잠적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대법원에서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형이 확정됐다. 당초 유씨는 2014년 3월 A씨에게 “내게 투자하면 울산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의 함바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89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실형 확정 후 형 집행을 위해 유 씨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보석 상태였던 유씨는 “집행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다가 지난 12일 오후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 씨는 함바를 수주하는 대가로 고위공직자와 기업 관계자 등 14명에게 금품을 제공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윤상현 국회의원, 지역 언론사 기자 등과 공모해 여·야 경쟁 후보를 허위로 진정·고소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을 받고 있다가 구속 기소된 후 지난 4월 전자발찌 부착 조건으로 보석 석방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셀트리온은 유럽 '임상미생물학 및 감염질환학회(ECCMID)’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학회에선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연구자로 참여한 루마니아 캐롤 다빌라 의학·약학 대학 오아나 산두레스쿠(Oana Sandulescu) 박사가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총 13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8일 간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렉키로나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군에선 중증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전체 환자에선 70% 감소했으며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 역시 고위험군 환자에선 위약군 대비 4.7일 이상, 전체 환자에선 4.9일이 단축되며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렉키로나 치료군의 체내 바이러스 농도가 렉키로나 투여 후 7일 기준으로 위약군 대비 현저히 감소했으며 안전성 평가 분석에서도 대다수 이상 반응은 경미한 수준에 그쳐 안전성 측면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유럽의 권위있는 국제 학회서 구두로 발표하며 렉키로나의 안전성과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
인천과 백령.연평 도서지역을 잇는 항로 통제 등 인근 연안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최근 장마철과 맞물려 서해중부앞바다에는 초속 4~15m의 강한 바람과 함께 0.5~3.0m의 높은 파도가 계속되면서 이곳을 오가는 여객선의 발을 묶고 있는 것. 이에 따라 12일 오전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오전)를 잇는 9개 항로 여객선 12척 운항이 중단되 도서지역 주민들을 비롯 일부 여객들이 인근에서 대기하는 현상을 빚었다. 강화도 하리~서검, 선수~주문과 영종도 삼목~장보 등 인근섬은 정상 운항되었지만, 나머지 먼거리 선박은 오후 2시까지 운항 여부를 결정하지 못해 여객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사전 확인해 되돌아가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확진자가 70명 가까이 발생한 인천 한 초등학교에서 이른바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사례가 대거 나오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현실화됐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9명이 나온 인천시 미추홀구 모 초교에서 20명의 델타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들 모두 학생이다. 나머지 확진자 가운데 25명은 다른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는 상태에서 델타 변이 감염자와 접촉한 '역학적 관련 사례'다. 아직 변이 바이러스 분석만 되지 않은 상태일 뿐 이들도 추후 델타 변이 감염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크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특성상 학교에서 지역 사회로 이어지는 'n차' 전파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높고 감염됐을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 조사에서는 델타 변이가 영국발(發) 알파 변이보다 전염력이 55%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반영하듯 이달 5일 처음 시작된 미추홀구 초등학교의 집단감염 확산세는 일주일 넘게 꺾이지 않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6학년 학생 2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이날 오전까지 관
시당 당론을 어겨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성해 인천 연수구의회 의장(옥련1·동춘1~2)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김 의장은 13일 보도자료를 내 "오늘부로 국민의힘에 입당해 새 길을 걷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해 하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의장 연임 불가'라는 시당 당론을 어기고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 의장까지 맡았다. 당시 연수구의회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의원총회를 통해 최숙경 의원(선학·연수2~3·동춘3동)을 하반기 의장에 추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김 의장은 시당 윤리위원회에서 제명 처분을 받았다. 김 의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이나 시의원 출마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지방선거 출마 계획은 있으나 방향은 결정하지 않았다"며 "국민의힘 당원협의회와 당원들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의 국민의힘 입당으로 무소속으로 있는 인천의 다른 기초의회 의장들의 귀추도 주목된다. 지난해 인천의 기초의회는 10곳 가운데 6곳에서 잡음이 일었다. 연수구·중구·서구·강화군·옹진군의회인데 의장들이 모두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이 가운데 조철수 옹진군의회 의장(북도·연평·덕적면)은 이미 지난해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시절 입당했다. 나
인천교통공사가 14일 오후 10시 이후 인천지하철 1호선의 배차간격을 늘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오히려 열차 내 혼잡도가 늘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해 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인천지하철 1·2호선 심야시간대 열차운행시각을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1·2호선 열차는 막차 시간이 20~40분 단축되고 인천지하철 1호선은 오후 10시부터 20% 수준으로 감축 운행해 배차간격이 늘어난다. 다만 2량 경전철인 2호선은 혼잡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감축 운행에서 제외한다. 변경된 열차운행 시각표는 공사 홈페이지(www.ictr.or.kr)와 각 역사에 공지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같은 열차 감축 및 막차 단축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앞서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 등 수도권은 지난해 11월 말에서 12월 초부터 오후 9시 이후 지하철 배차간격을 늘린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월 기준 일평균 600여 명으로 오히려 늘었다. 인천 일부 지하철역에서는 9시 이후 혼잡도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기도 했다. 인천시청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A씨는…
지난 3월부터 공석으로 있는 서구을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자리에 누가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전국 13개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조직위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서구을 1곳, 경기도는 안양시만안구 등 6곳이 포함됐다. 그 동안 사고 지역으로 남았던 선거구에 새로운 인물을 기용해 내년 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21대 총선에서 서구을에 출마한 뒤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박종진 전 앵커는 지난 2월 26일 당에 사임서를 제출하고 한 기업의 대표로 취임했다. 이후 서구을 당협위원장 자리는 현재까지 공석으로 남았다. 현재 서구을 조직위원장에 응모할 것으로 알려진 인사는 이행숙 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이다. 이 전 위원장은 서구에서 10년 가까이 살아 지역에서는 익숙한 인물이다. 과거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았고 지난 총선에서 박 전 앵커에게 공천이 밀려 무소속 출마했으나 끝내 단일화 경선에 합의한 바 있다. 이밖에 송병억 전 한나라당 서구강화갑 당협위원장, 홍순목·정일우 전 서구의원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홍 전 구의원과 정 전 구의원은 내년 서구청장 출마 의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산림조합(조합장 최수룡)은 '산나물류 재배' 농장 현장에서 도시형 산림경영컨설팅 및 현지지도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중구 영종도 중산동 및 운서동 등 땅두릅, 눈개승마 농장을 순차적으로 방문, 농장주들에게 각각 재배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천산림조합은 현지지도활동 외에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과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임업인 안전재해보험, PLS제도 등 임업인이 알아야 할 각종 제도 등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산림경영컨설팅 앱 ‘내돈내山’과 네이버밴드, 카카오톡 상담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상담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 ☎032-466-5618, 3003. 조합 관계자는 “도시지역 특성상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임간재배방식의 산림경영에 대한 상담과 생산된 임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지원하는 것이 조합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품목별 임산물생산자 조직을 구성해 산주 및 임업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