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61회 한반도 통일 대역전경주대회 첫 날 제주특별자치도 구간에서 3위에 올랐다. 경기도는 17일 제주도청에서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를 돌아오는 38.8㎞ 구간에서 열린 대회 첫 날 2시간06분00초로 대회 10연패에 도전하는 충북(2시간04분47초)과 서울시(2시간04분56초)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제주도청에서 도련2동까지 제1구간(9.5㎞)에서 이강철(한국전력)이 31분19초로 8위에 처지며 하위권으로 출발한 뒤 제2구간(도련2동~함덕리·8.3㎞)에서 성지훈(고양시청)이 26분25초로 구간 4위를 차지하며 전체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어 제3구간(함덕리~조천리·5.4㎞)에서 김지호(고양시청)가 17분02초로 구간 3위에 오른 뒤 제4구간(조천리~거로마을·8.6㎞)에서 배성민(남양주시청)이 28분10초로 구간 2위를 차지하며 전체 순위가 3위로 또다시 상승했다. 기세가 오른 도는 제5구간(거로마을~제주도청·7.0㎞)에서 ‘에이스’ 김영진(삼성전자)이 23분04초로 구간 1위를 차지하며 합계 2시간06분00초로 전체 순위 3위로 첫 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로 열리던 이 대회는 광복 70년, 분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의 레프트 공격수 서재덕(26·사진)이 팀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재덕은 지난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프로배구 남자부 서울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허리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8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서재덕은 이날 허리 때문에 선발명단에서 제외됐지만 팀이 1세트를 승리한 뒤 2세트 들어 범실을 10개나 쏟아내며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자 3세트 1-2로 뒤진 상황에서 긴급 투입됐다. 코트에 나선 서재덕은 곧바로 공격을 성공시켜 2-2 동점을 만들었고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투입된 이후 3세트와 4세트를 내리 따내며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뒀다. 신태용 한국전력 감독은 경기 후 “서재덕이 3세트에 들어와서 많은 도움이 됐다. 허리 경련이 일어나서 웬만하면 안 넣으려고 했는데, 들어와서 자기 역할을 발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신 감독은 이어 “팀에서 제일 파이팅을 하는 선수가 전광인과 서재덕이다. 그러니까 세터 권준형도 덩달아서 신나 한다”면서 “재덕이는 명랑 쾌활하고 광인이
숙명의 한·일전, 한국에게 설욕의 기회가 왔다. 장소는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이다. 한국은 16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8강전에서 쿠바를 7-2로 제압하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비슷한 시각, 일본도 타오위안구장에서 푸에르토리코를 9-3으로 완파하며 예선 5경기 포함 6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준결승에 올랐다. 양팀은 19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 B조 개막전에서 0-5로 무릎 꿇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조별 예선 첫 경기라, 패배의 아픔이 크지 않았다. 한국은 예선에서 3승(2패)을 거두며 조 3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무패 행진의 일본이 부러웠지만, 설욕할 기회만 기다렸다. 그리고 기회가 왔다. 8일 한국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약관의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21·닛폰햄 파이터스)가 준결승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두렵긴 하지만, 의욕을 북돋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예선 조별리그와 8강전을 통해 예열한 배트로 오타니와 맞선다. 오타니가 틈을 보이면…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거포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미국프로야구(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도 하기 전에 벌써 내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16일(현지시간) 내년 MLB 양대리그 신인왕 후보 5명씩을 소개하는 글을 인터넷판에 실었다. ‘이른 감이 있지만’이라는 단서가 붙긴 했으나, ESPN은 박병호를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 2위로 올려놓고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대표팀의 일원으로 ‘프리미어 12’ 대회에 출전 중인 박병호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에서 가장 높은 1천285만 달러(약 150억 6천400만 원)를 써내 독점 협상권을 따낸 미네소타 구단과 대회 후 본격적인 계약 협상을 벌인다. ESPN은 박병호가 미네소타와 계약한다면 내년부터 팀의 지명 타자로 나설 전망이라면서 박병호의 포지션을 1루와 지명 타자로 나란히 썼다. 그러면서 올해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성공은 한국프로야구 KBO 리그에서 온 거포의 잠재력을 무시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KBO 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최초의 야수인 강정호가 시즌 초반 팀 사정 탓에 벤치에 머무르는 일이 많았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한국인 최초 ‘올해의 신인왕’(Rookie of the Year) 수상에는 실패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7일 강정호가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 야수 중 처음으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피츠버그 내야수로 입단한 강정호는 데뷔 첫해인 올 시즌 1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최종 후보 3인에 들었다.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을 다 채우지 못하고도 신인왕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강정호는 투표에서 2순위 4표, 3순위 16표로 28점을 얻었다. MLB 신인왕은 기자들이 후보 가운데 1-2-3 순위를 적어내는 방식으로 투표가 이뤄지며 1순위 표는 5점, 2순위 표는 3점, 3순위 표는 1점으로 계산해 최종 점수를 산출한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에는 시카고 컵스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23)가 선정됐다. 브라이언트는 1순위 30표를 싹쓸이 하며 총 150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 총 151경기에 출전해 홈런 26개, 99
박인비(27·KB금융그룹)의 타이틀 탈환이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의 새로운 여제 등극이냐. 박인비와 리디아 고가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에서 ‘골프 여제’의 자리를 놓고 마지막 샷을 날린다. 둘은 19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치열한 타이틀 경쟁의 종지부를 찍는다. 박인비와 리디아 고는 앞선 30개 대회에서 각각 5승씩을 챙기며 전체 우승컵의 3분의 1을 함께 쓸어담으며 2강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시즌 올해의 선수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3강 중 1명으로 분류됐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올해 한 차례의 우승도 건지지 못하면서 올해의 선수·상금·평균 타수 등 주요 3개 부문은 2파전으로 압축됐다. 리디아 고가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276점으로 박인비(273점)를 앞서 있고, 상금도 275만8천417달러로 박인비(257만96달러)를 제치고 1위에 올라있다. 평균 타수에서는 박인비(69.433타)가 1위, 리디아 고(69.449타)가 2위다. 그러나 박인비는…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2015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소연은 올해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16강으로 이끌었고 소속팀인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도 팀의 2관왕에 힘을 보탰다. 신인상은 쇼트트랙 최민정(17·서현고)이 받았고 지도자상은 임계숙(51) KT 하키팀 감독이 수상했다. 탁구 신유빈(11·군포 화산초), 핸드볼 이민지(12·강원 황지여중), 체조 이윤서(12·서울 전농초)는 꿈나무상을 받고 공로상은 여자테니스 원로인 이덕희 여사에게 돌아갔다. 여성체육대상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9년부터 윤곡여성체육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며 2013년부터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으로 확대 개편됐다.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천만원과 상패, 신인상과 지도자상 수상자에게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준다. 지난해에는 손연재(리듬체조), 2013년에는 기보배(양궁)가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현지시간) 뇌물 수수 혐의로 네팔 축구협회와 라오스 축구협회 회장에게 각각 10년과 2년의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FIFA는 이날 성명을 통해 FIFA 윤리위원회가 뇌물 혐의로 네팔축구협회 가네쉬 타파 회장에게 10년의 자격 정지와 2만 스위스 프랑(약 2천327만 여원)의 벌금, 라오스 축구협회 비페트 시하차크르 회장에게도 2년의 자격정지와 4만 스위스 프랑(약 4천654만 여원)의 벌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FIFA 윤리위는 타파 회장이 지난 2009년에서 2011년 사이에 FIFA집행부 구성을 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선거에서 뇌물을 받는 등 여러 부적절한 행위를 했으며, 시하차크르 회장 역시 지난 2011년에 뇌물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AFP는 전했다./연합뉴스
이천시가 지난 달 성공적으로 개최한 호주와의 올림픽 국가대표 친선경기에 힘입어 이번엔 여자축구 국가대표와 호주팀의 A매치 친선경기를 오는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표팀에는 이천을 연고로 하는 이천 대교 소속 서현숙, 이은미, 김혜영, 이현영 등이 포함됐다. 호주 대표팀은 3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8강에 오른 강팀으로 한국 여자대표팀과 호주의 역대전적은 13전 2승 1무 10패로 한국이 절대 열세다. 내년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전에 참가하는 대표팀으로서는 이번 평가전이 좋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입장권은 이천시체육회 및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판매하며, 기타 입장권관련 문의사항은 이천시 체육·생활체육회(☎031-631-5480, 74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자 축구 대표팀 윤덕여 감독은 이날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호주와의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여자 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활약하는 지소연이 지난 6월 캐나다 월드컵에 이어 다시 이번 대표팀에 합류하고 지난 8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주목을 받으며 인천 현대제철의 여자축구 WK리그 3연패에 기여한 이민아도 윤덕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콜롬비아 출신 외국인 투수인 슈가 레이 마리몬(27)를 영입했다. 케이티는 키 188㎝, 몸무게 88㎏의 신체조건을 갖춘 마리몬과 총액 6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마리몬은 패스트볼과 커브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2008년 미국 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지명된 후 8년간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올 시즌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하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했고, 총 16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했으며 애틀랜타 트리플A에서는 17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31의 성적을 거뒀다. 캔자스시티 마이너리그에서는 루키리그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2.38, 더블A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2.14, 트리플A 15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56을 각각 기록했다. 케이티는 “마리몬은 시속 평균 140㎞ 후반의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고, 제구력이 안정된 투수”라고 소개한 뒤 “본인이 한국 리그에서 뛰고 싶은 열망이 강하고 나이도 젊어 선발투수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SK 와이번스도 이날 새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