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관내 소외계층의 먹거리 지원 활성화를 위해 농협중앙회 구리시지부가 힘을 보탰다. 지난 27일 사랑나눔 푸드뱅크에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푸드뱅크(Food Bank)는 식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들을 위해 지원하는 서비스로, 현재 구리시에는 구리시 기초 푸드뱅크와 사랑나눔 푸드뱅크 두 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사랑나눔 푸드뱅크(구리시 벌말로 170)의 공동대표인 주찬양교회 소재형 목사와 대응교회 신경철 목사가 참석했다. 백경현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저소득 이웃을 위해 푸드뱅크 사업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백승철 농협지부장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소외계층 급식을 위해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7일 보안협력위원회와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하반신 장애 및 만성 치주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 치아 치료 및 부분 틀니 비용 전액과 생계비를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 황모(72)씨는 북에서 거주할 당시인 1997년 교통사고로 부인을 잃고, 자신은 하반신 장애를 겪게돼 생활에 어려움을 겪다가 지인들의 도움으로 지난 2008년 단신 탈북했다. 이후 황씨는 남한에서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는 등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자신을 따뜻하게 받아준 남한 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탈북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하나로 봉사회’를 결성해 홀몸노인 도시락 무료배달, 장애인 목욕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과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인권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같은 활동으로 오히려 자신의 몸은 제대로 돌보지 못한 황씨는 만성 치주염으로 치아가 대부분 빠져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체중이 68㎏에서 57㎏로 빠지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다. 더 이상 이 같은 상황을 방치할 수 없던 담당 신변보호 경찰관이 수원중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도움을 요청했고,
고양시정연구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자치도시 고양시의 미래비전 설계를 위해 최근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차별화된 연구 수행과 연구과제 수행의 주요 사항들을 자문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자문위원회에는 이영성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세영 교수(연변대 환경디자인과), 김영봉 ㈔한반도발전연구원장, 남기범 교수(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임승빈 교수(명지대 행정학과), 이혁수 ㈜전략과 실행 대표(신성장 거점 7개 기관 협의체 MD위원), 김인환 전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 등 13명이 연구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여기에 오랜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조창현 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임창열 전 경제부총리이자 킨텍스 대표이사 등이 자문위원 및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연구원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바탕으로 연구원을 지방자치 혁신을 위한 싱크탱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양영식 고양시정연구원 초대원장은 “새정부가 지방분권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있어 지방분권에 관한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정연구원이 미국식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지향 개헌안 연구 등 본격적 정책개발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롯데마트 안성점에서 ‘The 착한캠페인’ 현장 모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나눔봉사단 20명과 모금회 직원들이 나서 사랑의열매 마스코트인 열매돌이와의 사진촬영, 리플렛 등 홍보물품 배포, ‘The 착한캠페인’ 현장 접수 등을 진행했다. ‘The 착한캠페인’은 자영업자가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와 직장인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일터’, 가족 이름으로 매월 기부하는 ‘착한가정’ 등 소액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시민들이 소액정기기부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하고자 올해부터 매년 7~9월 ‘The 착한캠페인’을 진행하며, 모아진 성금은 도내 저소득층 생계비 및 긴급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석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풀뿌리 모금의 기반이 되는 ‘The 착한캠페인’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좋다”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내 나눔문화가 활성될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별 나눔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펼
<중부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조사1국 조사1과 정부용 ◇행정사무관 전보 ▲법인납세과 박금철 ▲송무과 이성호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정중 ▲조사4국 조사3과 윤광진 ▲인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조국환 ▲부천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황길식 ▲안산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이강무 ▲동수원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김성미 ▲성남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조일훈 ▲이천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원성희 ▲의정부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박재원 ▲〃 납세자보호담당관 정용하 ▲파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신혜숙 ▲시흥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안장렬 ▲〃 개인납세2과장 장석진 ▲광명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전진 ▲경기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정병진 ▲김포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임기성 ▲원주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배종복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 발령 ▲납세자보호1담당관실 장승희 ▲조사4국 조사1과 엄종덕 ▲서인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박경용
구리시보건소와 롯데백화점 구리점이 지난 26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양 기관은 롯데백화점 사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건강관리프로그램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협조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롯데백화점의 건강지킴이로써 직장 내 금연·절주 문화 조성, 정기적인 건강체크 및 상담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롯데백화점은 문화센터와 연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과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사원들의 주요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적절한 자원을 투입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상생의 협력관계가 건강한 일터 만들기의 모범 사례가 돼 많은 사업체가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광원 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속 직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는 27일 오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 경기본부 클린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부 사거리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와 잡초 제거 등 거리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교 신사옥으로 준공·이전한 캠코 경기본부 인근 여러 공사현장 등에서 발생한 각종 쓰레기들을 제거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김구영 경기본부장은 “이번 클린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자세로 도심 환경정화에도 큰 관심을 갖고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27일 광주시 초월읍 곤지암천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쓰레기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광주시청 자원관리과 및 초월읍사무소에서 봉사에 대한 협업 요청에 따라 실시됐으며, 초월읍사무소는 쓰레기봉투, 장갑, 집게 등 청소 도구를 지원하고 하나님의 교회 봉사를 격려했다. 초월, 곤지암, 오포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과 가족, 이웃, 지인 등 100여 명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날씨 속에서도 시종일관 웃음 띤 모습으로 봉사에 임했다. 봉사자들은 장맛비로 떠내려온 스치로폼, 플라스틱, 고무조각, 깡통, 타이어 등 각종 오물을 낱낱이 주워 모든 결과 총 100ℓ 봉투 20여 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에 함께한 오숙자(주부)씨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걱정이었지만 손길이 닿는 곳마다 하천이 정화되는 모습에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동네 이장님을 비롯해 여러분들이 격려해 주었고, 시원한 물도 제공해 주어서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성인뿐만 아니라 방학을 맞이한 하나님의교회 학생 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 김진성(중2)군은 “평소 교회에서 봉사와 인성에 대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26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딜리, ㈜세코닉스, ㈜서일전선 등 관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과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범죄피해자, 사회적 약자 등 복지 사각지대의 피해자를 발굴, 다양한 지원과 보호 등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동참한 ㈜딜리 최근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민간 기업이 피해자 지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피해자를 위해 더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상귀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례회의 및 유관기관 통합지원 실무협의회 등을 개최해 피해자 지원·보호뿐만 아니라 나아가 피해자의 인권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연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가 최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전곡읍 소재 전곡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을 찾아가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상대로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생활안전교통과 소속 경찰관 20명과 각 파출소장, 전곡초 학부모 및 학생들, 어린이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위험구역 출입금지, 도난사고 방지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위급상황 시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강력한 경보음을 울리는 호신용경보기를 나눠주었으며, 어르신들에게는 실종 예방을 위해 제작된 안전지팡이를 전달해 호응을 받았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위해 피서철 물놀이 안전단속, 범죄예방에 적극 힘쓸 것이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안전 확보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