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환경의 날 및 녹색주간을 맞이해 9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공동의 장 다목적홀에서 ‘온 가족이 뭉쳐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퀴즈대회, 도전! 그린벨’이 개최된다. 이 대회는 (사)에코맘코리아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현대제철(주), 현대자동차그룹, (주)미애부, 에코앙상블 청이 후원한다. ‘도전! 그린벨’은 녹색생활에 대한 지식을 겨루며 EQ(Eco Quotient;에코지능)를 높이고자 마련된 퀴즈대회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돼 있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 정두언 국회의원, 최금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 각 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그린벨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도전, 그린벨’ 프로그램은 ‘벚꽃엔딩’으로 시작하는 O·X퀴즈, 패자부활전(명랑운동회), ‘지구를 위한 움직임’ 서명, 즐거운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법원과 연계해 이혼을 준비중인 부부와 자녀를 대상으로 ‘이혼위기가족 회복지원 사업’을 경기, 인천, 부산, 대구, 전남 5개 지역에서 6월부터 실시한다. 5개 지역 지방법원에 이혼을 신청하거나 고려중인 부부 등은 이혼상담, 부모교육, 문화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이혼에 따른 자녀의 정서적 불안과 부부 갈등에 대한 상호이해를 통해 자녀양육비 등 이혼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한 이혼 의사결정 및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이혼 이후 야기될 수 있는 자녀양육비 분담 및 면접교섭권 등 법률상담, 자녀심리 상담 등에 대해 전문상담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가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위한 1박 2일 가족캠프, 이혼 후 가족관계 수용 및 자녀 심리이해를 위한 부모교육 등 지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성가족부는 금년도 사업 성과를 모니터링하여 내년에는 사업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출판사인 바오로딸출판사가 한국 최초의 신학생 김대건·최양업·최방제의 성장소설 ‘세 신학생 이야기’ 를 출간했다. ‘세 신학생 이야기’는 한국 최초의 신학생 김대건·최양업·최방제의 청소년 시절을 다루는 성장소설로 175년 전, 세 청소년이 겪었던 사랑과 좌절, 두려움과 갈등, 고난과 극복을 통해 오늘날 청소년들이 추구할 가치를 진지하게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세 청소년이 천주교 사제가 되기로 한 배경, 유학길에서의 두려움과 고난의 여정을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소설 ‘세 신학생 이야기’는 세 학생의 학업에 대한 열정, 우정과 경쟁, 친구의 죽음에 따른 슬픔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통해 예비 신학생이나 중고등학생들이 성소를 키우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세 신학생이 자기 앞에 닥친 문제를 극복하며 신앙 안에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주 5일제로 토요일에 등교하지 않는 청소년들을 위해 초여름 토요일을 놀이와 공연으로 채우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안양아트센터 앞 광장과 야외무대를 다양한 놀이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통 채우는’ 토요 상설 프로그램 ‘온통’을 마련했다. ‘있는 전부’ 또는 나눠지지 않은 한 덩어리‘라는 순 우리말에서 따온 ‘온통’은 문화예술의 모든 것을 광장과 야외무대에 펼쳐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6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를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안양아트센터 광장과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토요예술 채움 페스티벌 ‘온통’은 안양아트센터 인근 주민은 물론 10대 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도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디밴드의 공연과 비보이 공연, 마술쇼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아트마켓과 벼룩시장도 열린다. 광장과 야외무대에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각종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의(031-687-0500)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결혼이민자 맞춤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취업특강은 ‘함께 일하는 세상, 나를 바꾸Go, 일자리 JobGo~’란 제목으로 취업과 관련된 정보 수집, 혹은 구직기술 향상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 사회에서 취업할 때 필요한 일자리 찾는 방법과 직업 세계와 직장생활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이해 및 면접 준비요령, 이미지 메이킹, 등 정보 습득을 돕는다. 참가 신청은 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6월 11일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32-655-9782)
1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기독교 대안학교인 독수리기독학교(www.eagleschool.com)가 오는 6월 23일까지 2013학년도 신·편입생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수시전형에선 기독교학교 출신자와 독수리 가족 지원자를 대상으로 중1학년 신입생과 고1학년 편입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독수리기독학교의 홈페이지(www.eagleschool.com)나 대표번호(031-789-24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독수리기독학교는 체계적이고 올바른 기독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단혜향 교장에 의해 설립된 기독교대안학교로 ‘탁월한 영성, 성숙한 인성, 뛰어난 지성, 그리스도의 군사를 역사 속으로’라는 모토 아래 꾸준히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는 곳이다.
3세대문화사랑회는 5일부터 7월 5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에서 최선예 초대전 ‘행복한 내 삶의 축제’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영실버아트센터에서 10여 년간 꾸준히 실버문화예술프로그램 건강미술요법을 받아오신 최선예(80) 크레파스 화가가 그 주인공이다. 10여 년의 세월의 시간동안 서툴렸던 그림실력은 어느덧 전문작가 못지않은 그림실력이 돼 그림을 표현하시는 색감과 주제에 따른 그림구도의 조화가 여느 전문작가보다 훌륭한 작품을 선보인다. 봄에 찾아오는 봄의 전령 진달래꽃을 따다가 진달래 화전을 부친 일, 종달새가 날아드는 청보리밭, 호박 넝쿨에 호박꽃이 활짝 피고 호박도 열린 풍경 등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볼 수 없는 따뜻한 정겨움이 묻어나는 옛 풍경과 오순도순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긴긴 겨울밤에 안방에 모여 화롯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는, 동지날 큰 가마솥에 팥죽을 쒀서 친척들과 이웃들과 나누어 먹는, 추석을 맞이해 송편을 빚는 그림 등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김은경 3세대문화사랑회 대표는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어쩌면 그렇게 건강할까 하는 생각이 한다. 이에 최선예 크레파스화가께서는 신
한국민속촌이 이른 더위를 식혀줄 만큼 싸늘하고, 오금이 굳을 만큼 충격적인 공포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내 최초의 하이테크놀로지 다크라이드(Dark ride) 어트랙션 귀신의 집, ‘한국민속촌 전설의 고향’은 몰입을 위해 탄탄한 스토리에 국내 최초로 영화적 특수미술과 첨단 디지털 장비를 더해 기존의 공포체험시설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새로운 접근방식의 공포체험이다. 입구부터 음산한 공포열차는 어두컴컴한 폐가를 지나 도깨비 동굴 속을 넘나들며 관람객들을 공포의 세계로 인도한다. 서낭당에서 일주문까지 총 11관문으로 이루어진 저주받은 마을을 지나는 공포열차는 무방비 그 자체로 권선징악의 스토리텔링을 따라 한국의 고전 귀신들이 잠시도 쉴 틈 없이 코앞까지 튀어나와 관람자의 혼을 빼놓는다. 한 번 오르면 내릴 수 없는 공포열차는 어둠과 미로, 리얼리티, 오감체험이 더해져 생생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여기에 익숙한 고전 귀신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이야기는 체험을 끝마치고 나오면 무시무시한 전래 동화 한편을 읽은 듯한 기분이 들게한다. 우리 안에 깊이 뿌리 박혀있는 전통 신앙과 한을 담아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너머의 세계까지 들여다 본 한국민속촌의 새로운 공포체험…
국산캐릭터 상품을 전문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는 ‘국산캐릭터 유통 전문매장’ 4호점 ‘mon+C’가 지난 달 30일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층에서 오픈했다. ‘mon+C’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산캐릭터 유통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매장은 뽀로로와 마시마로, 로보카폴리, 캐니멀, 깜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조성한 캐릭터숍과 어린이들이 무료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그리고 한류 스타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한류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mon+C’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층에 조성돼 한국만화박물관과 시민동산 및 김치체험관 등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될 예정이다. 김병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국산캐릭터전문매장 4호점 ‘mon+C’의 오픈과 함께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산업의 유통망이 활성화 돼 국내캐릭터 산업이 더욱더 발전하고 해외로도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캐릭터 유통 전문매장은 작년 오픈한 부산해운대점을 시작으
수원 매향중학교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학교 교정과 화홍문, 연무대 방화수류정, 수원화성박물관 일대에서 ‘제11회 정월 나혜석기념 화성그리기대회’를 연다. 이번 그리기대회는 매향중학교 졸업생인 나혜석을 재조명하고, 여성인권 운동가이면서 한국최초의 여류서양화가로 매향중학교의 명예를 빛낸 정월 나혜석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분야는 수채화(투명, 불투명수채화)와 판화, 한국화, 서예, 만화, 포스터 등 여러가지 표현기법을 이용한 그림이면 되고, 수원시 초등학교 4, 5, 6학년 재학생 및 본교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59-0838~0866)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