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의 '음식물류쓰레기 자원화기기 설치·운영’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들이 음식물류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자체처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조례개정 및 예산지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제품들이 규정대로 설치·운영되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부평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3월 조달청에 등록된 친환경 스마트형 자원화기기 8대를 구입해 삼산동 휴먼시아 공공주택단지에 설치, 운영해오고 있다. 사업 시행 1년이 지난 가운데, 자원화기기 선정과정 및 설치·운영을 두고 환경단체가 특혜 의혹 및 부실한 현장관리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인천지역 환경단체 관계자는 "제조업체와 구 담당자는 사용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나 조달청에 등록된 사항을 위반해 설치·운영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기기 내에 악취를 제거하는 활성탄을 사용하지 않고 하수관로에 배수관을 연결해 흘려보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규정에 맞는 기기들을 생산하는 국내 음식물처리기 제조업체들이 여럿 있음에도 유독 특정업체 제품에 한해 적합판정을 한 기준이 무엇인지 구에 자료공개를 요청했으나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주민들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마티네 공연 ‘커피콘서트’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천시는 스윙재즈, 12인의 첼로앙상블, 국악 아카펠라, 성악, 대중음악 등 하반기 다채로운 커피콘서트 무대를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8월에는 스윙재즈의 발랄함이 무대를 채운다. 여성보컬 트리오와 밴드로 구성돼 초기 스윙시대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더블리스코리아가 귀에 익은 연주곡과 독창적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9월은 중후한 첼로의 앙상블을 즐길 수 있다.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12명으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가을의 정취를 전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박상민 교수를 비롯해 김민지, 주연선, 심준호, 이상은 등 실력파 첼리스트들이 함께 한다. 국악에 익숙한 장년층에겐 아카펠라 음악을, 아카펠라가 익숙한 청소년과 외국인에겐 우리 국악의 신선함과 흥겨움을 선보이는 국악아카펠라 토리스가 10월에 찾아온다. 아카펠라 특유의 공명과 감미롭고 담백한 우리소리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다. 11월에는 유쾌한 입담과 재미있는 음악의 발굴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최고의 성악
인천시는 왕산·을왕리·하나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16일(예정) 십리포·장경리해수욕장, 19일(예정)에는 옹암·수기·서포리해수욕장 등이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욕구 및 이동량 증가,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안전과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해수욕장 운영과 관련해 ▲현장 대응반 운영 ▲해수욕장별 방역관리자 지정 ▲해수욕장 방문이력관리 시스템 ‘안심콜’운영 ▲차양시설 현장 배정제(2m 이상 이격 설치) ▲어린이 물놀이시설 미운영 ▲다중이용시설 및 안전·대여시설 방역 강화 ▲해수욕장에서 거리두기 현장계도 실시 및 홍보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안심콜은 QR코드나 수기 명부 대신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 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서비스다. 이밖에 이용객 밀집 분산을 위한 해수욕장 혼잡정보 서비스를 네이버와 어촌해양관광누리집(바다여행, seantour.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밀집도는 낮으나 편의시설을 갖춘 한적
아버지의 침묵, 똥 고개 도시로 몰려든 문명의 이기를 생각하면 도시는 채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수도승처럼 비우고 또 비우는 것이다. 눈 돌려 보면 다 자연이라 하겠지만 자신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 진짜 자연으로 오아시스 같은 곳, 비록 태어나지는 않았으나 전생의 인연처럼 뿌리내리고 이날 이때까지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고향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도시의 속살을 사생한 고향이나 다름없다. 사도(思道)에서 사도(邪道)를 걷지 않으며 느릿느릿 흐르는 서정적 도취를 음미하며 이드거니 읽고 또 보며 걷는 길은 유년의 기억과 결속한 삶의 궤적이 담겨있는가 하면 도시와 자신의 생과 역사가 숨쉬고 있는 것이다.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인천항이(만석과 화수부두 포함) 본격적으로 개항돼 인천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하게 된 것은 1883년 개항 이후다. 개항으로 쇠문처럼 닫아건 정책이 무너지고 무역으로 이익을 챙기고자 서구열강들이 조선에 발을 담그고 각축전을 벌였다. 인천은 개항 이후 서울로 가는 가장 빠른 지척의 도시로 행정의 중심 통이자 외국 문화유입이 급속으로 확산된 도시로 변해버렸다. 외국인 전용 거주지가 조성돼 일본인, 중국인, 서양인(각국 조계)들은 땅 차
바이오 의약품 생산 허브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렸다. 인천경제청은 21일 송도 G타워에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주요 기업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임동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바이오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산업 육성정책 수립과 집행, 그리고 의약품 개발자, 원부자재 공급자, 바이오기술벤처 등의 바이오 산업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성과 및 계획’ 발표에서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의 증설투자, 독일 싸토리우스 등 첨단 바이오의약 분야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 유치,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등 핵심 인프라 유치, 뇌신경과학 등 생명과학 주요 분야 전문가 네트워킹 등의 성공적 추진 등에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최신 ICT기술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기존과 달리 관람객의 움직임 등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최신 영상표출 기법을 활용해 T1 1층 중앙홀 미디어타워와 3층의 대형전광판 2곳에 설치 운영된다. 먼저 3층 중앙에 별도로 마련된 센싱프레임에 관람객이 손을 넣으면 손의 움직임에 따라 미디어타워 속 화면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The Nature'와 'Pop Art'를 전시한다. 나무, 꽃 등 자연과 다양한 색채의 사물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각각 송출한다. 특히 높이 23m, 너비 17m의 대화면인 인천공항 미디어타워에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최신 ICT기술의 적용이 필수적으로 인천공항이 국내 최초다. 또 3층의 대형전광판 2곳에서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여객이 미디어 콘텐츠 속에서 한국의 전통 민화를 재해석한 가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인 'K-Art' 와 'Into the Frame'을 전시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기술, 문화가 만나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천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교통’이었다. 2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한 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6월1일부터 현재(21일 오후 4시30분 기준) 인천시민들이 제기한 민원은 모두 9만318건에 달했다. 이 중 교통 부분이 5만928건으로 전체 56%를 차지했다. ‘한 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는 공공기관에서만 공유했던 민원시스템을 민간에게 개방한 것으로 권익위의 국민신문고와 각 지자체 및 중앙부처 및 행정기관들의 민원창구를 총 망라해 실시간 현황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민들의 민원은 21일 오후 4시30분 기준 하루 동안 2261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교통 부문은 1236건으로 전체 47%를 기록했다. 지역 주민들의 공통된 관심사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나타낸 키워드 역시 인천은 ‘서울직결’, ‘노선선정’, ‘GTX-D 노선 단독’ 등 교통과 관련이 많았다. 지자체별로도 최근 GTX 노선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는 서구와 영종의 민원 접수 건수가 가장 높았다. 서구는 오늘 하루만 863건, 중구는 413건으로 집계됐다. 서구의 주 키워드는 ‘노선 직결’ 이었고 중구는 ‘노선 선정’이었다. 민원건수를 인구수로 나눠 결과에 백만을 곱한 값인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도 코로나19 검사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원의료재단 및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8월 중 운영을 목표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1층 야외지역에 코로나19 검사센터 2곳(동·서편 각 1곳)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향후 국제선 출국 여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검사 가능한 시설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향후 해외여행 수요 회복추세에 따라 검사센터 시설증대 및 인력충원을 추진함으로써 인천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용량을 인천공항 국제선 출국여객 대비 최소 20% 이상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검사센터는 지난 5월 최종 운영자로 선정된 이원의료재단(동편)과 명지병원(서편)이 담당할 예정이며 여객편의를 위해 동·서편에 위치한 가운데 운영시간, 검사방식, 검사가격 모두 동일하게 운영한다. 공사는 검사센터 이용객을 위한 맞춤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도입해 온라인으로 예약·접수·수납은 물론 코로나19 검사 후 디지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올 12월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어르신의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초기 치매 진단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인지기능이 저하될 위험성이 높은 치매 어르신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삶 유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유선으로 프로그램 안내 후 주간 계획표, 안내문, 인지자극 꾸러미, 학습지, 일기장 등을 직접 방문해 제공하고 프로그램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프로그램 진행상황,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초기 진단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신청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032-749-8956)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구보건소는 치매진단 어르신의 치매 중증화를 지연하고 정서·신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쉼터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초기에 치매환자를 발굴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더 많은 노인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인천시의원이 특정 컨소시엄을 염두하고 발언했다는 지적이 나오는가 하면 또 다른 컨소시엄은 자격요건 미달 논란까지 일고 있다.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다음달 초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제안서를 낸 곳은 ▲인하대국제병원 컨소시엄(인하대병원) ▲한성재단 컨소시엄(세명 기독병원) ▲서울아산병원 케이티엔지 하나은행 컨소시엄(서울아산병원) ▲메리츠화재 컨소시엄(차병원)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순천향대학부속병원) 등 5곳이다. 수익성이 보장된 탓에 경쟁이 치열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청라국제도시의 주민단체가 시의회 임동주·김희철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섰다. 지난 11일 제271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임 의원은 “(우선협상대상자 심사를)외부에 맡겨서 하기보다는 우리 시가 주도를 해서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도 “인천의 산업, 학교 등 발전과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 꼭 필요하다. 공정과 지역산업·학연 발전 두 가지를 다 신경써야 한다”고 보탰다. 이에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성명문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