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과 광주의 척추전문병원에서 일어난 대리수술 사태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받거나 전문병원으로 지정‧운영 중인 병원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 인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갑)은 “의료기관 인증, 전문병원 지정 등 정부 공인을 받은 병원의 무면허 의료행위가 드러날 경우 인증을 취소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 2개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이듬해부터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에 대해 ‘전문병원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증제도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심사를 거쳐야 하며 전문병원은 ‘국민건강심사평가원’ 심사까지 받아야 지정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 1721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받았고 이 가운데 101개 병원은 전문병원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대리수술 등 무면허 의료행위가 발각되더라도 인증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신뢰성 훼손에 따른 제
인하대학교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개인투자조합을 조성해 유망 벤처기업과 초기창업기업을 전폭 지원한다. 인하대의 액셀러레이터인 아이스타트업랩(주)과 더이노베이터스(주)는 지난 17일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총회를 열고 ‘비룡-이노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 2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아이스타트업랩(주)’은 성장이 유망한 초기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성장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인하대 창업지원단이 지난 2018년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창업투자 회사다. 이날 온라인 총회에는 이기안 인하대 창업지원단장, 최광선 더이노베이터스(주) 대표이사, 전문투자자, 액셀러레이터로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조합원(LP)들까지 20여 명이 참석했다.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과 우수 초기창업기업 적극적인 투자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액셀러레이팅과 후속투자 유치로 기업성장을 지원하고 투자지원기업 전문가 자문과 멘토링을 통해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투자조합 운영기간은 2021년 5월부터 2026년 5월까지로 투자 2년, 회수 3년 등 모두 5년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한 초기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인하대가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창
인천시 미추홀구는 19일 ‘2021년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 미추홀구’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 의제 발굴 워크숍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는 서울시 청년청과 주관해 전문 강사진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정책 의제 발굴·제안 과정을 교육·자문하는 지자체 연계 프로그램으로 인천에서는 미추홀구가 유일하게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제 발굴 워크숍은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및 강사진 등 30여명이 참석해 전문화된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분과별 의제설정 토론, 정책프로세스 경험, 정책아이디어 구체화논의 등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평소 청년들이 어렵게만 느끼던 정책 발굴·제안과정에서 필요한 문제해결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워크숍 분과별 정책 아이디어들이 정말 참신하고 기발한 만큼 향후 제안될 정책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화 추진 과정에서 스타트업의 다양한 협력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AI 기술 기반 기내반입 금지물품 판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스타트업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중소기업부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분업적 협업을 통한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최종 선정 시 사업화, 기술개발(R&D) 연계, 기술보증 연계 및 수요기업과의 협업기회를 부여한다. 공사는 수행 과제로 '기내반입 금지물품 판별 서비스 개발'로서, 출국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여객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을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기획했다. 신청 마감일 기준 업력 7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K-Startup 사이트(www.k-startup.go.kr)를 통해 지원 접수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22일 온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며 이벤터스 또는 온오프믹스에서 '대스타'로 검색 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유튜브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검색 후 실시간 참여도 할 수 있다. 한
인천중기청은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사업’ 지원 대상을 오는 7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성화시장 육성, 시장경영패키지지원, 복합청년몰 조성,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총 13개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화재공제 또는 민간화재보험 가입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50% 이상은 우대 지원한다. 이번 공고는 2022년도 지원 대상을 미리 결정해 지자체는 지방비를 조기에 예산에 반영할 수 있고, 신청 대상 시장은 사업 준비 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특징은 재난 대비 강화부문에 화재, 수해 등 재난 발생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상인과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 조성이다. 이를 위해 화재공제 또는 민간화재보험에 가입한 점포가 전체 영업 점포의 25% 미만인 곳은 사업 신청을 제한하고, 50%가 넘는 곳은 우대 지원하며 그 동안 전통시장에만 지원했던 노후전선정비 사업 신청대상을 상점가까지 확대했다. 무등록 사업자의 경우 재난 발생에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자 등록률이 높은 곳에 가점을 부여해 전통시장의 사업자 등록을 유도할 계획
최근 국제적 이슈로 떠오른 해양환경문제를 논의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양일 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를 인식하고, 미세플라스틱 사용 경계 등 국제사회의 대응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해양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안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13만8000톤에 달하고, 최근 3년 간 해안가 쓰레기 중 플라스틱이 평균 8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국내에서도 해양환경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 ‘해양특별세션’에서 채택된 ‘서울선언문’에도 해양환경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포럼의 ‘해양환경’ 세션에는 중앙대 김정인 교수를 좌장으로 겐트대 한태준 총장이 한반도 청색 바이오 경제를 위한 간석지 보존 및 물가 안정에 대한 발표가 관심을 끌 전망이다. 또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기구 에이미 곤잘레스 의장과 토마스 벨 과학 커뮤니케이션 책임자가 저탄소 운송의 전망 등을 발표한다. 이어 오션스아시아 틸 펠프스 본다로프 연구책임자, 홍익대…
인천시의회가 지역 환경미화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는 최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손민호·강원모·김성준 시의원, 인천시 및 4개 군·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노조 대표,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미화원 명칭 변경 필요성과 실행을 위한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환경특별시 인천 환경미화원 명칭 변경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미화원이라는 명칭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처음 쓰기 시작했으며, 일각에서는 환경미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킨다는 의견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 자리에서 조남수 인천시노조조합 위원장은 “3년 전부터 단체협약에 명칭변경을 요구해왔지만 관철되지 않고있다”며 “직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위해 시가 명칭 변경에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명칭 변경은 필요하다고 본다. 무엇보다 고용·관리주체인 군·구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원모·손민호 의원은 “사회적인 인식개선을 위해서라도 명칭 변경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군·구에 명칭 변경이 정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자녀들이 어디에서나 수돗물을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자녀 건강한 수돗물 생활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1일부터 오는 9월까지 인천시 전체 학교‧유치원 및 어린이집 총 2851개 교와 학생 주요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게 골자다. 또 학생가정의 수돗물 검사를 위해 검사신청을 받고 미추홀참물 과학교실을 통해 총 33개 교 237개 학급에 채수병을 나눠주고 워터코디(수돗물 검사원)가 수거해 검사하는 비대면 수돗물 검사도 같이 추진된다. 검사항목으로는 시각, 맛, 냄새 등 심미적 영향과 배관오염 및 노후 정도를 알 수 있는 탁도, 잔류염소, pH, 철, 아연 등 총 7개 항목이다. 수질 부적합에 대해서는 2차 검사와 워터닥터(배관전문관)의 배관내시경 등 배관 안전성 검사도 병행 실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배관내시경 검사결과 배관오염이 확인 된 경우 사용자가 요청하면 무료로 배관세척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대표성을 갖는 총 142개 학교에 대해 먹는물수질검사 61개 전 항목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해도 수질문제가 우려되는 학교는
인천시 동구의회는 18일 의장실에서 송림파크푸르지오 공사 소음·분진 대책 마련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종연 동구의회 의장과 김종호 솔빛마을아파트 소음·분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윤석운 인천도시공사 관계자, 민창기 대우건설 현장소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11일 열린 1차 간담회의 보상안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솔빛비대위 측은 송림파크 푸르지오 건설공사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 사업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완공 이후에는 양쪽 아파트 입주민 모두 지역공동체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정당한 보상을 받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1차 간담회에서 논의된 바 있는 주민들의 보상금액을 시공사인 대우건설 측에 전달했다. 이에 대우건설은 솔빛비대위가 제시한 보상안을 본사에 전달해 내부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그간 많은 타 공사현장에서 결정된 민원 보상액과 회사의 보상 기준을 고려해 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정종연 의장은 “솔빛비대위와 시공사 양 측 모두 민원 보상과 관련된 시간적 손실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간담회를 통한 소통으로, 극단적인 수단으로 치닫는 일 없이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게…
인천시 동구 송림1동은 지난 17일 새마을부녀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림골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오이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외계층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직접 만든 오이지를 구내 저소득층 30여 세대에 전달했다. 서충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오이지 나눔 행사 개최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명열 송림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정성이 오이지 나눔행사를 통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들의 뜻깊은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