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 KCC 프로농구가 1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지난 3일 끝난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순위 판도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더구나 이번 2라운드부터는 매 경기 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게 돼 10개 구단의 순위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라운드를 8승1패로 마치며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고양 오리온스는 아시아선수권에 나섰던 이승현의 복귀로 골밑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안양 KGC인삼공사(9일)와 원주 동부(11일)를 잇따라 홈으로 불러들이는 오리온스는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애런 헤인즈와 4쿼터의 사나이 문태종을 비롯해 허일영, 김동욱 등 주전들이 건재한 가운데 이승현이 가세하면서 시즌 초반 독주 체제를 굳힐 계획이다. 여기에 이번 라운드부터 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출전시키게 되면서 빠른 드리블에 이은 골밑 돌파가 특기인 조 잭슨과 헤인즈의 공격 조합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오리온스의 전력이라면 KGC와 동부를 모두 꺾을 가능성이 커 독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오리온스와의 맞대결에서 패하면서 5승3패로 전주 KCC와 함께 공동 2
프로축구 K리그 역대 최다 도움 기록을 세운 염기훈(수원 블루윙즈)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팀 동료는 누구일까. 5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에 따르면 염기훈이 기록한 통산 71개의 도움 중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동료는 산토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염기훈은 2013년 10월 군 전역과 함께 산토스와 호흡을 맞추기 시작해 현재까지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가장 많은 7개의 도움을 줬다. 산토스 못지않은 궁합을 과시한 선수는 2013년까지 수원에서 뛰는 동안 6골에서 염기훈의 도움을 받은 스테보(전남 드래곤즈)로 나타났고 곽희주(수원)가 4골, 정대세(시미즈 S펄스)와 양동현(울산 현대)이 각각 3골에서 염기훈의 도움을 받았다. 2006년 전북에서 데뷔, 5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신인왕에 올랐던 염기훈은 2010년 수원으로 이적한 후 2014년 8개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2010년 10개, 2011년 14개, 2013년 12개 등 매년 두자릿수 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15도움을 기록, 본인의 한 시즌 최다도움 기록도 새로 쓰고 있다. 팀별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7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대구FC와 고양 Hi…
최혁균-이준수 조(수원 매원고)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고등부 복식에서 4강에 진출했다. 최혁균-이준수 조는 5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남고부 복식 준준결승에서 김태완-이상민 조(부산동고)를 세트스코어 2-0(21-15 21-15)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혁균-이준수 조는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박경훈-서승재 조(전북 군산동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또 남일반 복식에서는 유연성(수원시청)-장정영(고양시청) 조가 울산 대표인 김덕영-정의석 조(MG새마을금고)를 2-0(21-15 21-15)으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고 여대부 양수연-한소연 조(포천 대진대)도 김보람-최유리 조(광주 조선대)를 2-0(21-18 21-14)으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8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5일 낮 장도에 올랐다. 대표팀은 8일 밤 11시55분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달 29일 명단을 발표한 이후 별도의 국내 훈련 없이 이날 소집과 함께 쿠웨이트로 출국했다. 애초 대표팀은 23명이었으나, 손흥민(23·토트넘)과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이 소속팀에서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21명으로 줄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21명 중 K리거(7명)와 중국·일본 리그(4명) 등 11명이 소집 후 출국했다. 중동과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쿠웨이트 현지에서 합류한다. 출국에 앞서 대표팀은 주먹을 불끈쥐며 필승을 다짐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경기는 조 1위와 2위의 싸움으로 승점 6점짜리 경기”라며 “상당히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과 이청용의 대체 선수를 발탁하지 않은 것에 대해 “쿠웨이트전은 필드 선수만 18명을 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드 권창훈(수원 블루윙즈·사진)은 5일 “쿠웨이트 전은 중동 텃새 등으로 어려운 환경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권창훈은 이날 오전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쿠웨이트 원정길에 앞서 “중동에서 열리는 경기는 항상 어렵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레바논 원정 때처럼 쿠웨이트 전도 비슷하고 힘들 것”이라며 “그때보다 더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90분간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아직 A대표팀이 낯선 권창훈은 “대표팀 자리가 익숙지는 않다”면서 “항상 새롭고, 새로운 마음으로 배우려고 온다”고 말했다. 손흥민과 이청용의 부상으로 측면 공격수로 활용될 여지에 대해서는 “포지션은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 항상 준비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달 8일 레바논 원정 경기에서 쐐기골을 터뜨렸고, 최근 K리그에서도 득점을 올리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는 자신에게 집중되는 기대에 대해 “부담감보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정우영(빗셀 고베)도 “모든 경기가 다 중요하지만, 쿠웨이트전은 최종 예선으로 가기 위해 가
여자프로농구 2015~2016시즌 정규리그가 10월 31일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1일 구리에서 구리 KDB생명과 부천 KEB하나은행의 경기를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5일 말했다.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한 경기씩 열리며, 팀당 35경기씩 총 105경기가 예정돼 있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경기를 오후 7시에 열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주말·공휴일 경기 시작을 오후 2시로 앞당겼다. 플레이오프는 내년 3월 10~13일 정규리그 2, 3위팀 간 3전 2승제로 진행되며 챔피언결정전은 내년 3월 16~23일 정규리그 1위팀과 플레이오프 승리팀간 5전 3승제로 열린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7일에 예정돼있다. 한편 하나외환은 부천 KEB하나은행으로, 삼성 블루밍스는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로 팀명을 바꿨다. 자세한 경기 일정은 WKBL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연합뉴스
한국 남녀 피겨스케이팅을 이끌어갈 군포 수리고 출신 이준형(19·단국대)과 박소연(18·서울 신목고), 김진서(19·강원 갑천고)가 나란히 올 시즌 첫 국제대회에 나선다. 이준형과 박소연은 8∼11일(이하 현지시간)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리는 핀란디아 트로피 대회에, 김진서는 9∼11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리는 아이스스타 대회에 출전한다. 핀란디아 트로피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시리즈 대회, 아이스스타는 기타 B급 대회로 분류된다. 세 선수는 곧 다가올 2015~2016시즌 그랑프리 대회를 앞두고 새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전 컨디션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올 시즌을 치를 새로운 프로그램도 베일을 벗는다. 이준형은 쇼트프로그램인 ‘엑소제네시스 심포니 파트 3’과 프리스케이팅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이고 박소연은 쇼트프로그램 ‘블랙 오르페우스’와 프리스케이팅 ‘더 레드 바이올린’을 공개하며 김진서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와 ‘사랑은 비를 타고’를 배경으로 공연할 예정이다./연합뉴스
2015 타오위안 아시아태평양 농아인경기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단이 태권도에서 첫 금빛 낭보를 보냈다. 남자 68∼80㎏급에 출전한 이학성(21·조선대)는 4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국립 타오위안 농공업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결승에서 메이샘 아브디샴사바디를 16-9로 꺾고 한국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학성은 2013 소피아 농아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이어 남자 58㎏급 이하에서는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홍석(18·하남고)이 두 번째 금메달을 가져왔다. 한국 태권도는 이날 출전한 선수 5명이 모두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 대만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개회식을 하고 11일까지 아흐레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아시아 22개국 선수단 1천170명이 1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이 대회에 한국은 8개 종목 선수단 123명을 파견했다. 이종학 선수단장은 “우리 선수단이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해서 한국으로 돌아갈 때 많은 환영을 받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연합뉴스
에인절스戰 1안타 2볼넷 2득점 징검다리 역할 팀 9-2 대승 기여 8일부터 디비전 시리즈 활약 기대 추, 홈런 22개…5년만에 최다 타이 타율 0.276으로 후반기 부활 성공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귀중한 안타와 볼넷으로 세 차례 출루해 소속팀의 지구 우승에 큰 디딤돌을 놓았다. 추신수는 5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1-2로 끌려가던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그는 2사 1루에서 터진 애드리안 벨트레의 역전 결승 2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3-2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 무사 1,2루에서는 왼손 구원 투수 세사르 라모스에게서 볼넷을 골랐다. 무사 만루의 황금 찬스에서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의 밀어내기 볼넷, 벨트레의 내야 강습 안타, 미치 모어랜드의 희생플라이, 조시 해밀턴과 엘비스 안드루스의 적시타를 묶어 6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텍사스는 9-2로 대승해 우승에 필요한 매직넘버 1을 정규리그 마지막 날에서야 지우고 4년 만에 지구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텍사스가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건 1994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