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부터 생활고나 장애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체육연금수급자에게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문체부는 21일 “체육연금수급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는 가족 수, 소득 정도에 따라 월 37만∼50만원의 생활 보조비를 별도로 주고, 장애가 있으면 월 10만원의 장애보조비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일시적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체육연금수급자에게는 1천만원 이내의 특별보조금을 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불우 체육인 지원 신청 방법도 현재 체육단체장만이 할 수 있는 제도를 바꿔 자기 추천이나 지자체 조회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매달 연금지급일에 각종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90㎏급 금메달리스트 김병찬은 지난 6월 강원도 춘천 자택에서 쓸쓸히 숨진 채 발견됐다. 1996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면서 역도계를 떠난 김병찬은 생활고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났다. 문체부 관계자는 “김병찬은 52만5천원의 체육연금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소득으로 인정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지급되는 현금 급여 49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에 돌입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근황을 전했다. 강정호는 21일 자신의 SNS에 왼 다리에 깁스를 한 채 휠체어를 탄 모습의 사진을 올리고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일이 다 연락 못 드려서 죄송해요. 꼭 더 건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강정호는 피츠버그 주전 내야수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왼 무릎을 다쳐 수술대에 올랐고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컵스 크리스 코글란이 강정호가 공을 제대로 1루에 던질 수 없도록 2루 베이스가 아닌 강정호의 왼쪽 무릎을 겨냥해 슬라이딩했고 강정호는 왼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 및 반열판 파열, 정강이뼈 골절이 겹친 큰 부상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 수술이 끝난 뒤 “6∼8개월 재활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연합뉴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평양에서 열린 동아시안축구연맹(EAFF) 집행위원회에 참석한 뒤 21일 귀국했다. 지난 18일 방북한 정 회장은 EAFF 집행위원회에 참석과는 별도로 리용남 북한축구협회장과 남북 축구교류 문제를 논의했다. 정 회장은 리 회장에게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와 북한의 4.25 체육단의 교류전을 비롯해 U-20 월드컵 출전을 앞둔 여자대표팀의 합동훈련과 유소년팀 교류 등을 제안했다고 축협 관계자가 전했다. 정 회장의 제안에 대해 리 회장은 즉답을 피하고 “앞으로 이야기하자”고만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내달 열리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자메이카와의 친선 A매치 및 올림픽대표팀과 호주 간 평가전 티켓이 21일부터 판매됐다. 자메이카와의 친선 A매치는 내달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호주와의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은 앞서 9일 오후 7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친선 A매치 입장권은 R석 10만원·S석 7만원이고, 1·2·3등석은 각각 5만원·3만원·1만원이다. 2·3등석만 판매되는 초중고 학생석과 가족석은 2등석 2만3천원, 3등석 1만5천원이며, 가족석은 한 번에 4장씩만 살 수 있다. 장애인석(휠체어 자유석)은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 할인되는 얼리버드 티켓은 R석·S석·1등석에 한해 25일까지 판매된다. 올림픽대표팀과 호주의 친선경기 입장권은 어른 2만원, 가족석 1만5천원, 초중고 학생 1만원이다. 입장권은 KFA티켓닷컴(www.kfaticket.com)과 인터파크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되며, KEB 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KEB 하나은행은 23일부터 판매)과 화성 및 이천시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해당 경기장 매표소에서 살 수 있다./연합뉴스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21일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장도에 올랐다. 올해 아시아선수권 우승국은 리우 올림픽 본선 직행티켓을 따게 된다. 한국은 최종 순위 4위 안에 들어 내년 초에 열리는 올림픽 세계 최종예선에 나가는 것을 현실적인 목표로 잡고 있다. 대표팀은 이를 위해 7월 20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훈련해왔으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7회 윌리엄 존스컵에 출전해 기량을 점검했다. 예년에 비해 짧은 훈련기간이었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선수단의 각오다. 16개국을 4개조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대회 1차 조별리그에서 FIBA 랭킹 28위인 한국은 중국(14위) 요르단(29위) 싱가포르(86위)와 함께 C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전통적인 아시아농구 최강자 중국, 이중 국적을 허용해 선수층을 두텁게 한 중동의 강호 요르단과 한 조에 속해있지만 상위 3위까지 2차 조별리그 진출이 가능한 만큼 1차 조별리그 통과를 자신하고 있다. 한국은 이후 27~2
“탁구대회를 경기신문과 함께 개최하게 돼 기쁩니다. 탁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저변이 확대돼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발전하기 바랍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9일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과천토리아리배 전국오픈탁구대회 개회식에서 시타 순서를 마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학교 4학년 때 과천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여가시간에 탁구를 즐겼다는 신 시장은 시타에서 여러 번 라켓을 잡아보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탁구실력을 가감없이 선보였다. 그는 “작은 공이 오가면서 상대방의 마음까지 실린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탁구의 매력이자, 묘미인 것 같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탁구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에 전용구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 지난 5월 6천만원을 들여 자원정화센터 홍보관 2층에 총 9대의 탁구대가 설치된 탁구 전용시설을 오픈했다. 그는 “탁구 동호인들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전용시설을 마련하게 됐다. 많은 시민들이 찾는 시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계용 시장
“많이 지쳤지만 정신력으로 끝까지 공을 친 덕에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20일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끝난 ‘2015 제7회 과천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 혼성 1·2부 개인전에서 우승한 조민철(32·김태신탁구)의 소감. 동네 탁구장에서 처음 탁구채를 잡은 뒤 매력에 빠져 15년을 탁구와 함께해온 조민철은 탁구의 매력을 손맛이라고 설명했다. “탁구공을 세게 쳤을 때 느껴지는 공의 회전력과 타구소리가 좋아 지금까지 탁구채를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것 같다”는 그는 2년전 이 대회에서 개인전과 복식, 단체전까지 모두 우승하며 3관왕을 차지한 실력파다. 이날 결승에서 접전 끝에 김경수(오병만탁구클럽)를 3-1로 꺾고 우승한 조민철은 “6경기를 연이어 출전해 다리에 쥐가 나고 많이 힘들었지만 정신력으로 버틴 결과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현재 운영중인 탁구교실을 통해 더 많은 탁구인을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즐겁게 경기에 임했는데 우승까지 해서 너무 기쁩니다.” 20일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5 제7회 과천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 혼성 1·2부 복식에서 우승한 김태신탁구 소속 이순민(52)-최정환(40) 조의 소감. 이순민과 최정환은 각각 38년, 20년 탁구경력을 가진 베테랑으로 최정환은 중학교때까지 탁구선수로 활동하다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성인이 된 후 생활체육으로 전향해 계속 탁구채를 잡았으며 이승민은 중학교때 탁구장에서 처음 탁구를 접한 뒤 매력에 빠져 40여년을 탁구를 통해 건강을 지켜왔다. 이날 대회에서 이들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3세트 모두 따내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태신탁구에서 만나 함께 탁구를 치다 대회까지 출전하게 됐다는 이들은 개인사업을 하는 공통점을 비롯해 통하는 점이 많아 탁구호흡도 남달랐다. 특히 각각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인 최정환과 이순민은 이날 결승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했다. 이순민과 최정환은 “파트너가 이끌어준 덕분에 복식에서는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탁구를 통해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전국 각지에서 모여 의기투합했는데, 우승이라는 멋진 성과를 내서 정말 행복합니다.” 20일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끝난 2015 제7회 과천토리아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 혼성 1·2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탁구닷컴의 김승찬(29), 김유미(34·여), 최중락(29), 홍순남(42·여)은 너나할 것 없이 우승의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서울, 부산, 광주에서 먼 길 마다않고 한걸음에 달려와 발군의 기량으로 단체전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해내며 팀워크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들은 모두 문의배 대표가 운영하는 탁구용품 사이트 탁구닷컴(www.tak9.com)의 후원의 받아 대회에 참가했다. 서울에서 온 김유미와 광주에서 온 최중락는 이번 대회 혼성 1·2부 개인전에서 공동 3위의 성적을 올렸고, 부산에서 온 김승찬은 최중락과 팀을 이룬 혼성 1·2부 복식에서 3위에 오르는 등 팀원 모두가 전국에서 알아주는 실력파들이다. 팀의 주장인 홍순남은 “선수단을 이끌어 준 탁구닷컴의 이병영 실장에서 감사드린다”며 “땀 흘려 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유성열기자 mulko@
조민철(김태신탁구)이 2015 제7회 과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조민철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혼성 1·2부 개인전에서 김경수(오병만탁구클럽)를 세트스코어 3-1(11-9 8-11 11-6 11-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2013년 제5회 대회에서 혼성 1·2부 개인전과 복식, 단체전까지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던 조민철은 2년 만에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생활체육 탁구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또 혼성 1·2부 복식에서는 이순민-최정환 조(김태신탁구)가 오병만-최완규 조(오병만탁구클럽)를 세트스코어 3-0(11-6 11-8 11-4)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단1복으로 치러진 혼성 1·2부 단체전에서는 김승찬, 김유미, 최중락, 홍순남이 팀을 이룬 탁구닷컴이 오병만탁구클럽을 종합전적 2-1로 힘겹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탁구닷컴은 1복식에서 김유미-홍순남 조가 오병만-최완규 조에 0-3(8-11 5-11 9-11)으로 완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단식에서 김승찬이 김경수를 세크스코어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