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정찬민(용인갑)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월, B씨에게 징역 6월의 실형을 각각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C씨 등 3명에게 징역 10월~6월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들이 공모해 국회의원 후보자인 정찬민의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 기간 중 음식물을 제공하는 기부행위를 한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선거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한 범죄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이들은 4·15 총선을 앞둔 지난 4월 8일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선거구민 70명에게 250만원 상당의 삼겹살과 주류를 대접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어 사흘 뒤인 같은 달 11일 또 다른 선거구민 50명에게 116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수원시가 만 7세 이하 미취학 아동 1인당 20만 원의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추석을 앞둔 오는 28일까지 모두 지급한다. 지난 22일 정부 제4차 추경이 결정되면서 시는 총 125억 원의 예산을 성립 전 예산으로 편성해 즉시 지급키로 결정, 제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대상은 201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으로 9월 23일 기준 6만273명이다. 양육가정에서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기존 아동수단 계좌로 1인당 현금 20만 원이 자동 입금된다. 다만 가정에서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동별로 25일 수급 대상자가 있는 가구에 지급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28일 지급을 완료한 뒤에도 지급 사항과 문의처 등을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존의 쿠폰 지급 방식과 달리 아동수당 계좌에 현금 입금되므로 아동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석 전에 지원금이 지급돼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동특별돌봄 지원 대상에 포함된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취학 아동들은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스쿨뱅킹 계좌를 통해 별도 지급된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
염태영 수원시장이 “한국판 뉴딜사업과 관련된 정부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24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10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응모해 한국판 뉴딜 사업을 선도하자”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이 많은데, 정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면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한국판 뉴딜 사업 관련 공모가 있으면 놓치지 말고 철저하게 준비해 응모하라”며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응모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한 부서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라”고 지시했다. 염 시장은 또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직원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며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방역에 힘쓰는 직원들, 특히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방역을 의도적으로 방해한 이들에게는 단호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수원시가 자동차매매시설 ‘도이치 오토월드’ 내에 자동차 등록민원실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도이치 오토월드 자동차복합단지 1층에 문을 연 민원실은 자동차 신규·이전·변경 등록, 자동차 저당·말소, 번호판·등록증 교부 등 자동차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시 자동차등록과 소속 공무원 11명, 번호판 교부를 담당하는 수원도시공사 직원 2명, 취·등록세 업무를 처리하는 기업은행 직원 2명 등 15명이 근무한다. 앞으로 도이치 오토월드에서 자동차 관련 민원을 보는 경우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무소까지 찾아가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올해 2월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308-5번길에 연면적 27만4357㎡ 규모로 문을 연 도이치 오토월드에는 92개 자동차 업체가 입점해, 하루 평균 1200여건의 자동차 매매 관련 업무가 이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수원지역 다중이용시설들의 전자출입명부(KI-pass) 사용률이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 19일 기준 전자출입명부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시설 수가 7584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 고위험시설 8종을 비롯해 뷔페, 300인 이상 학원 등 의무시설에 해당하는 1341곳은 모두 전자출입명부를 활용하고 있다. 수원시가 지역 내 시설들의 일일 가입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자출입명부 도입 초기인 지난 6월 초에는 주로 의무시설들이 가입을 신청했다. 이후 8월 초 하루 1여 건 안팎으로 줄었던 전자출입명부 가입 시설 수는 지난 8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되면서 급증하기 시작했다. 같은 달 30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강화 시행이 결정된 28일 435개, 29일 492개 시설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한 것으로 기록됐다. 전자출입명부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수기명부를 별도로 보관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설관리자가 관리하기 편리하고 부담도 없다는 점에서 임의시설들의 신청이 두드러졌다. 뿐만 아니라 최근 사업자번호
경기도교육청이 24일부터 특수학교(급) 졸업 예정 학생, 전공과 재학생 등 중증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다. 중증장애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지원은 중증장애학생이 실제 일자리 현장에서 직업훈련을 받고 직업인으로 적응하고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훈련 기간 동안 ▲전문인력(훈련지원인) 직무 지원 제공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업 재활 계획 수립 ▲취업 뒤 적응 지도 등 직업 재활 서비스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8월 28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포시장애인복지관, 화성시아르딤장애인복지관 등 일자리 지원 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맺은 일자리 지원 기관은 24일부터 3개월 동안 중증장애학생과 지역 내 요식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직업훈련이 가능한 사업체를 연결해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황정애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일자리 지원은 중증장애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제 직업훈련을 받으며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중증장애학생들이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
24일 오전 8시 59분쯤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하수도 배관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전신 매몰돼 사망하고, 50대 남성 B씨가 하반신이 매몰돼 골반과 허리, 다리의 통증을 호소해 구조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아파트 인근에서 하수관 작업 중 아파트 외부 옹벽의 돌과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원 32명을 동원해 2명의 매몰자를 구조하려 했으나 구조 작업 중 흙과 돌이 계속 흘러내려 구조작업이 지연됐다. 이후 10시 52분쯤 B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11시 8분쯤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24일 오전 8시 59분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돌과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공사현장 외부 조경작업 중이던 60대와 50대 남성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32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오전 11시쯤 흙더미에서 2명을 모두 꺼냈지만, 1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하수관 배설 공사 중 지반이 약해져서 옹벽이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조치 이행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세 자릿수다. 수도권에서만 92명이 나와 대부분을 차지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5명(지역감염 110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전날보다 15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82명 이후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지역사회 감염자도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두 자릿수를 보이다 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사회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43명, 서울 39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92명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유행 불씨가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마트(전날 낮 12시 기준 누적 6명), 한국투자증권(5명) 관련 사례가 새롭게 확인됐다.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41명) 사례는 하루가 다르게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확산하는 형국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검거 중심의 경찰 활동이 진일보한다. 앞으로는 피해자의 피해자산 회복에도 방점이 찍힌다. 경기남부경찰청(남부청, 청장 최해영)은 24일 보이스피싱 범죄 등 금전적 수익을 노린 각종 범죄에 대해 기존 검거와 처벌 중심의 응보적 활동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범죄수익 동결을 통해 범죄피해를 회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수사단계에서부터 신속한 범행계좌 지급정지를 통해 범죄 피해금을 동결하거나 범죄수익금에 대한 추적을 통해 몰수·추징보전까지 함께하여 피해재산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남부청은 금융기관 등과 협조를 통해 사건 발생 즉시 범행계좌를 지급정지하는 등 최근 20여 건의 피해를 막아낸 사례가 있었다. 지난 8월에는 하남 미사지구대에서 ‘대출을 위해 신용등급을 높이려면 돈을 입금해야 한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6100만 원을 입금했다는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신속히 지급정지를 요청하여 피해를 막은 바 있다. 지난 7월 동탄지구대는 농협 직원으로부터 고령의 고객이 4000만 원을 인출한 것을 112에 신고받자, 전담팀을 출동시켜 노인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인지시키고 재입금하게 하여 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