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1인당 1천5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또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자대표팀 선수들도 1인당 1천5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남녀 대표팀의 포상금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FIFA의 여자월드컵 배당금 50만 달러(약 5억5천만원)를 고려해 포상금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수 23명에게는 1인당 1천500만원씩을 지급하고, 윤덕여 감독에게는 4천만원을 주기로 했다. 다른 코칭스태프는 1천만원에서 3천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이와 함께 여자 대표팀은 동아시아컵 준우승에 따라 1인당 3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자대표팀에게는 선수 1인당 1천500만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3천만원, 코칭스태프 2천만원 등 총 4억7천9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처음 도입된 심판 승강제에 따라 8명의 심판을 승격하고 6명의 심판을 강등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연고지역인 안양 평촌고를 방문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학교원정대’를 진행했다. FC안양은 20일 오스틴 베리와 김동기, 김남탁, 이태영 등 선수들이 평촌고를 방문해 선수단과 함께 하는 축구교실과 팬 사인회, 사진 촬영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학교원정대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FC안양 선수단을 응원해주는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동기는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평촌고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내가 에너지를 얻고 가는 기분이다. 앞으로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FC안양 관계자는 “선수, 학생, 프런트가 삼위일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평촌고 학생들을 모두 만나지 못해 아쉬워서, 조만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재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사랑 나눔상’을 수상한 FC안양은 오는 28일에도 범계중학교를 방문해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학교원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10경기 연속 무패(6승4무)행진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축구 성남FC가 부산 아이파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4연승과 함께 리그 3위 도약에 도전한다. 성남은 오는 2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7라운드 부산과 홈 경기를 갖는다. 지난 12일 열린 도내 라이벌 수원 블루윙즈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 성남은 리그 11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부산을 제물로 리그 3위 도약을 노리고 있다. 10승11무5패, 승점 41점으로 3위 포항 스틸러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포항 +10, 성남 +6)에서 밀려 4위에 올라 있는 성남이 부산 전을 승리로 이끌고 포항이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할 경우 리그 3위로 도약할 수 있다. 포항이 최근 10경기에서 5승3무2패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순위 도약이 쉬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상위 스플릿 잔류를 희망하는 전남도 더이상 패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성남으로써는 부산 전을 승리로 이끈 뒤 포항-전남 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선남은 최근 10경기에서 14골을 넣는 동안 단 4골 만 실점할 정도로 철벽수비를 자랑하고
넥센戰 4-9 패색짙던 9회말 캐이티 선두타자로 중전 안타 2008년 양준혁 이어 두번째 달성 “기록보다 팀 극적 승리 더 기뻐” ‘기록의 사나이’ 장성호(38·케이티 위즈)가 한국 프로야구 사상 두번째로 2천100안타를 달성했다. 장성호는 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9회말 대타로 나와 넥센의 뒷문을 잠그기 위해 세번째로 등판한 한현희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1996년에 프로에 데뷔해 올해로 20번째 시즌을 맞은 장성호는 이 안타로 프로 데뷔 후 2천64경기 7천84타수 만에 은퇴한 양준혁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2천318안타)에 이어 KBO리그 통산 투번째로 2천100안타를 작성했다. 양준혁은 2008년 4월 3일 잠실 LG 트윈스 전에서 KBO리그 첫번째로 2천100안타 기록을 세웠다.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 소속이던 1996년 4월 13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쌍방울 레이더스를 상대로 프로 데뷔 첫 안타를 쳐낸 장성호는 1997년 8월 28일 잠실 OB 베어스전에서 100안타를 쳤고, KIA 유니
김학범 작년 감독 맡아 팀 재정비 황의조 10골로 활약 김두현 가세 수비력 상승세 최소 실점 리그 2위 최근 6승4무 리그 4위로 급등 포항과 골득실차 3위… 2위도 위협 시즌 종반 치닫는 K리그 새 판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시민구단 성남FC의 파죽지세(破竹之勢)가 예사롭지 않다. 성남은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블루윙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1-0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지난 6월 20일부터 계속된 무패 행진을 두 달 넘게 이어갔다. 2014년 시민구단 성남FC로 간판을 바꿔단 이후 팀 연속 무패 경기 기록도 기존 9경기에서 10경기로 늘렸다. 아직 많이 남긴 했지만, 이제는 전신인 성남 일화가 2006년 세웠던 19경기 무패 행진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성남은 최근 10경기 동안 6승4무를 기록하며 승점 22점을 쓸어담았다. 이전 16경기(승점 16점)를 치른 것보다 더 많은 승점을 확보한 것이다. 10경기만 보면 1위 전북(6승3무1패), 2위 수원(5승3무2패)을 능가한다. 그 결과 리그 순위도 6월 17일 10위에서 리그 4위(승점 41점)까지 껑충 뛰었고, 리그 3위 포항과는 골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조금씩 올라오는 타격감으로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0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2득점을 기록했다. 1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를 5경기로 늘린 추신수는 394타수 97안타로 시즌 타율 0.246을 유지하며 4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에 3개 차로 다가섰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이날 유일한 안타를 뽑아냈다. 1회말 1사 후 시애틀 선발 마이크 몽고메리를 상대로 깨끗한 좌전 안타를 뽑아 출루했다. 애드리안 벨트레의 볼넷으로 2루로 진루한 추신수는 미치 모어랜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2회말 2사 1루에서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또 1루 베이스를 밟았으나 이번엔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4회말 2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7회말 첫 타자로 나와 몸에맞는 공으로 세 번째 출루를 기록했다. 3-2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텍사스는 계속된 1사 1루에서 모어랜드의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마이크 나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속 가능한 대회로 치르는 데 필요한 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20일 펴냈다.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 보고서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직위가 발간한 ‘2018 평창: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지평 개척 - 인간과 자연을 더욱 윤택하게’ 보고서는 대회 개최를 2년 6개월 앞둔 시점에서 조직위의 지속 가능 계획의 밑그림을 제시한다. 보고서는 5대 핵심 주제로 ▲저탄소 그린 올림픽 ▲자연의 보전과 전승 ▲건강하고 윤택한 삶 ▲성숙한 문화시민의 긍지 ▲세계로 도약하는 평창을 선정했다. 이 보고서는 경제, 환경, 사회(노동관행·인권·사회·제품책임) 등 분야에 관한 국제 가이드라인을 적용했다. 조직위는 2016년 지속가능성 실천 사항을 담은 1차 보고서를, 2017년에는 홍보용 보고서를 발간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최종 보고서를 편찬할 계획이다. 또 지속가능성 실천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보고서 검증을 의뢰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국제표준을 적용한 ‘지속 가능한 올림픽 대회운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CSR) 가이드라인’도 수립했다. 지속 가능한 올림픽을…
일본이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게 표를 던지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일본의 스포니치아넥스는 2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의에 참석 중인 다시마 고조 일본 축구협회 부회장이 선거에 대한 질문에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이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마 부회장은 “대륙연맹의 단결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시마 부회장의 발언은 일본이 플라티니 UEFA 회장 지지 쪽으로 기운 상태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살만 AFC 회장은 지난달 30일 AFC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AFC는 안정감, 리더십, 경험, 아이디어, 신뢰감을 가져다줄 새로운 FIFA 회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사이클 엘리트 단체인 ‘대한사이클연맹’과 생활체육 단체인 ‘전국자전거연합회’가 ‘대한자전거연맹’(Korea Cycling Federation)으로 통합해 새로 출범한다. 양 단체는 지난 19일 오후 LS 용산타워 미르홀에서 합동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통합정관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자전거연맹 초대 회장으로는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었던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선출됐다. 대한자전거연맹 고문으로는 국회의원 출신인 김영선 전 전국자전거연합회장이 위촉됐다. 대한자전거연맹의 출범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한다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첫 통합 사례다. 양 단체는 앞서 지난달 16일 통합 협약을 했으며, 오는 3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승인을 받으면 통합을 완료하게 된다. /연합뉴스
도내 라이벌 성남FC와 수원 블루윙즈의 경기에서 성남이 승리하며 10경기 연속 무패(6승4무)행진을 이어갔다. 성남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6라운드 수원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46분 터진 남준재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 성남은 10승11무5패, 승점 41점으로 이날 울산 현대와 1-1로 비긴 포항 스틸러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포항 +10, 성남 +6)에서 뒤져 4위를 유지했다. 반면 지난 주말 제주 유나이티드에 4-2로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줄였던 수원은 이날 선두 전북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또다시 선두와의 승점 차가 10점으로 벌어졌다.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승리는 방패의 몫이었다. 성남은 슈팅 수 8-23, 유효슈팅 수 5-10으로 수원의 일방적인 공격을 받았지만 견고한 수비벽을 자랑하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염기훈과 권창훈이 잇따라 성남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전반 24분 왼쪽 수비수 신세계가 부상을 입고 급하게 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