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관련기사 15면 정 명예회장은 이날 파리 샹그릴라 호텔에서 외신과 한국 특파원단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FIFA 개혁을 위해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정 명예회장은 “수십 년 동안 FIFA에 부패의 악순환이 지속하고 커져 왔다”면서 “FIFA에 상식과 투명성, 책임감을 되살릴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이번 선거의 핵심 이슈로 제프 블라터 현 회장의 40년 부패 시스템 지속 여부를 꼽았다. 그는 “FIFA가 부패하게 된 이유는 같은 인물(주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과 블라터 현 FIFA 회장)과 그의 주변 인물들이 40년 동안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면서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가 FIFA 회장에 당선되면 4년 임기로 한 번만 회장직을 맡겠다”고 약속했다. 아벨란제는 1974∼1998년 FIFA 회장을 맡으면서 후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연고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와 올바르고 건강한 청소년들의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수원교육지원청과 손을 잡고 특별한 경기를 연다. 수원은 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6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 앞서 제9회 수원교육장상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결승전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체육활동 육성과 강화 및 학교폭력 없는 수원교육 구현을 위해 수원이 수원교육청과 손을 잡고 마련했으며 곡선중과 동수원중이 결승에서 맞붙는다. 수원은 또 성남과의 경기를 맞아 경기장 밖에서 수원의 마스코트인 아길레온과 함께하는 물총싸움을 펼치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에는 관중석에 승리의 물대포를 발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수원의 영원한 수문장 이운재 코치의 각종 기록을 맞추는 블루윙즈 로또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을 맞춘 축구팬에게 삼성 UHD-TV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7~8월 출석 체크 이벤트 참가자에게도 삼성 SUHD-TV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정민수기자 jms@
경기체고가 제33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여자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등극했다. 경기체고는 17일 경북 예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인천 인일여고를 세트승점 6-0(52-47 54-52 54-5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설수지, 차송희, 이유경, 김소희가 팀을 이룬 경기체고는 첫 세트를 52-47로 여유있게 따내며 승점 2점을 선취한 뒤 2세트에도 54-52로 승리를 거두며 세트승점 4-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경기체고는 3세트에도 54-50으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대부 개인전에서는 강채영(경희대)이 한희지(전북 우석대)를 6-0(27-25 28-26 29-26)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이우석(인천체고)이 허재우(대구 경북고)를 6-0(29-27 29-27 30-29)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경희대가 광주여대에 0-6(54-56 53-57 52-55)으로 패해 준우승했고 남대부 단체전 인천대와 여고부 개인전 김경은(인천 강화여고)도 각각 2위에 입상했으며 여고부 개인전 장민희(인일여고), 남대부 개인전 박주영(인천대), 여일반 개인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마지노선인 5위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17일까지 선두 삼성 라이온스가 66승41패로 2위 NC 다이노스(60승44패)에 4.5경기차로 앞서면서 독주 체제를 굳혀가는 가운데 5위~7위에 올라 있는 KIA 타이거즈(52승53패), 한화 이글스(53승54패), 7위 SK 와이번스(49승2무52패)가 1경기 차 내에서 업치락뒤치락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일까지만 해도 5위에 올라 있던 SK는 9일 케이티 위즈에 4-10으로 패한 이후 3연패에 빠지더니 지난 주 1승4패의 부진한 성적표를 받으며 같은 기간 5위 KIA가 4승1패, 6위 한화가 3승4패를 기록해 7위까지 추락했다. 4위 넥센 히어로즈(58승1무48패)가 5위권과 5경기 차 이상으로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SK가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와일드카드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리그 5위를 차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주 열리는 KIA(18~19일), 넥센(20~21일), NC(22~23일)와의 6연전이 중요하다. 5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KIA 전에서는 반드시 2연승이 필요하다. KIA와 맞
위예지(파주 문산수억중)가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위예지는 17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중등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김고은(경북 근화여중)을 세트스코어 3-0(11-9 11-5 11-8)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구교진(대전 호수돈여중)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8-11 9-11 11-2 12-10 12-10)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위예지는 1세트에 김고은과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11-9로 힘겹게 첫 세트를 따냈다. 둘째 세트에 날카로운 서브와 과감한 드라이브로 11-5로 세트를 가져가며 승리를 예고한 위예지는 3세트에도 강한 드라이브와 스매싱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11-8로 경기를 마무리,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대부 복식에서는 백인엽-안준희 조(경기대)가 김성환-임찬환 조(대전 한남대)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7-11 13-11 9-11 11-6 11-7)로 신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백인엽-안준희 조는 첫 세트를 7-11로 내준 뒤 둘째 세트에서는 듀스 접전 끝에 13-11로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도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치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소피아 월드컵에서 아쉽게 무관에 그쳤다. 손연재는 16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18.350점) 5위, 볼(18.300점) 4위, 곤봉(18.350점) 공동 4위, 리본(18.300점) 4위를 기록하며 입상에 실패했다. 앞서 개인종합에서 72.800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도 5위에 그친 손연재는 결국 이번 대회에서 단 하나의 메달도 챙기지 못하고 짐을 싸게 됐다. 지난달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개인종합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른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한층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전 종목에서 18.300점 이상을 찍었다. 손연재는 종목별 결선 4개 종목 모두에서 예선 때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최고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동메달 경쟁자인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와 멜리치나 스타뉴타(벨라루스)를 넘지 못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싹쓸이한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또 한 번 5관왕에 올랐다.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은메달 3개(개인종합·후프·리본), 스타뉴타가 은메달 1개(볼)와 동메달 1개(후프), 알렉산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17일 오후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세계 축구계의 ‘대통령’ 자리를 놓고 후보 간 각축전이 본격화됐다. 세계 축구계는 이번 FIFA 회장 선거가 정 명예회장과 함께 지난 7월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미셸 플라티니(60)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의 양강 구도로 형성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플라티니 회장은 유럽은 물론, 아시아, 남미,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등 폭넓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과 남미축구연맹 후안 앙헬 나푸트 회장, 스코틀랜드 축구협회 등이 이미 플라티니를 지지하고 나섰다. 정 명예회장은 플라티니 회장과 달리 아직 뚜렷한 지지 세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17년간의 FIFA 활동을 토대로 광범위한 ‘숨은 인맥’을 자랑한다. 출마 여부를 저울질했던 그가 세계 축구계 인사들과 만나 의견을 나눈 후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히는 만큼 어느 정도 지지세력을 확인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 명예회장이 공개적으로 출사표를 던지면 지지 세력이 수면 위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특히, 이번 회장 선거
차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유력후보인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회장을 둘러싼 비방 문건이 나왔다. 17일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플라티니의 추악한 비밀’이라는 제목의 기사형식 문건이 익명으로 독일어권 매체에 전달됐다. 문건에는 플라티니가 카타르와 관련이 있는 만큼 FIFA 회장직을 맡는 데 부적합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플라티니가 2022년 월드컵의 카타르 유치를 찬성했는데 변호사인 그의 아들이 이후 ‘프랑스 명문구단’ 파리생제르맹(PSG)을 소유한 카타르 국부펀드에 취직했다는 것이다. 지아니 인판티노 UEFA 사무총장은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과 FIFA 윤리위원회, FIFA 감사위원회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이 문건의 출처를 조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연합뉴스
도내 테니스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양주시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하고 양주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 경기도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9개 시·군에서 1천여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출전한다. 시·군 대항전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여자부, 혼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조별 예선을 거쳐 각 조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 회장은 “활성화 되어 있는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인 테니스 대회를 양주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테니스 동호인의 상호 유대감 강화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동호인들의 성취감 고취와 참여율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며 대회장 밖에서는 동호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양주시 특산품 판매 및 전시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