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SUV가 미군 장갑차를 추돌해 SUV 탑승자 4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31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9시 30분쯤 포천시 미8군 로드리게스 사격장(영평사격장) 인근 영로대교에서 SUV가 미군 장갑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50대 4명(여성 2명, 남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또 장갑차에 타고 있던 미군 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SUV 차량의 엔진 부분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으며, 장갑차 역시 오른쪽 무한궤도가 이탈했다. SUV 탑승자들은 포천에 거주하는 부부 2쌍으로 함께 모임을 마치고 귀가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도로는 로드리게스 사격장과 인접해 야간에도 주한미군 궤도차량이 이동하는 곳이다. 당시 미군 장갑차들은 훈련을 마치고 줄지어 철원에 있는 부대로 복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SUV가 주행 중 장갑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운전자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고가 나기 몇 분 전 운전자가 바뀐 것으로 파악돼 이 부분과 사고와
화성 이산고등학교는 여름방학동안 독서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언택트 독서 행사 ‘책 꾸러미’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산고가 방학 기간 동안 매년 진행하던 도서관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진행 할 수 없게 되며 가정에서 학생들의 독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서, 독서 활동지 등을 꾸러미로 만들어 배부했다. 이산고는 역사소설, 고전, 사회과학 분야, 예술서 등 4개 분야의 추천도서 중 학생들이 희망하는 도서를 선택해 읽은 후 독서활동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학생들이 작성한 독서 활동지와 엽서 등은 개학 후 전시할 계획이다. 사서 선생님과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2학년 소연수 학생은 “책 꾸러미 속 도서 선정 및 내용물들을 선생님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면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한 것이 굉장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 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행사들이 취소, 연기되는 가운데 이번 책꾸러미 활동으로 이산고 학생들의 독서 행사에 대한 갈증이 해소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안성 죽산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안성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경기혁신학교로 지정된 죽산중학교는 2020학년도 안성맞춤 행복 수업 다모여 톡!톡! 운영의 일환으로 국어, 수학, 사회 등 총 7개 교과를 융합해 온라인 수업을 통한 선별진료소 응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미술 교과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수업을 재구성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풍경화를 그리고, 안성우체국의 고객 맞춤형 엽서로 제작한 뒤 국어 교과에서 맞춤 제작된 엽서에 선별 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감사 편지를 작성했다. 또 기술가정 교과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쿠키를 만들었고, 음악 교과에서는 녹음 인형에 의료진을 위한 감사 메시지와 노래를 녹음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교사와 학생자치회 임원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학생들이 만든 수제 쿠키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감사엽서 및 인형을 전달했다. 김수정 죽산중학교 혁신연구부장은 “온라인 융합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선별 진료소 의료진분들과 보건업무를 담당하시는 분들의 고마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
수원시가 ‘2020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해 성별영향평가제도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한 기관·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종합결과를 대상으로 ▲분석평가 실적 ▲정책 제도 개선 정도 ▲분석평가 교육 ▲제도화 수준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226개 기초지방정부와 정부기관, 광역지방정부, 교육청 등 30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수원시는 강원 동해시, 서울 양천구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4년간 성별영향평가를 연평균 232차례(단위사업 42%) 했다. 특히 2018년에는 300건(단위사업 54%)을 평가하고 모든 홍보사업을 전수 분석하기도 했다. 자체적인 정책 개선 등으로 정책의 질을 개선하는데 집중해 왔다. 지난해에는 성별영향평가에 따른 개선 의견을 제시해 해당 부서에서 100% 수용했다. 고위 공직자 성평등 교육을 인사 정책과 연계해 과장급 이상 공직자 98.8%가 교육을 받았다. 또 ‘성평등 전문관’은 내부 전문가로서 제도 운영의 핵심이 됐고, 전문가·공무원·시민이 함께 하는 ‘거버넌스형 성별영향평가제도 운영 체계’도 구축했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명 늘어 누적 1만 9천94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8명이고, 해외 유입은 10명이다. 특히 이날 누적 확진자 수는 2만명에 육박한다. 최근의 확산 추세라면 내일(9월 1일)이면 2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25일 만에 2만명을 돌파하게 되는 셈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7일 441명까지 치솟았던 확진자 수는 이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양상이다. 다만 수도권 지역의 확산세가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고,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 전파가 이어지고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다소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이날 발생한 248명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을 제외한 23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1명, 경기 79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 확진자 수는 183명이다. 그 밖에 광주·충남 각 9명, 대전 6명, 울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부터 9월 9일까지 3차례에 걸쳐 자녀들과 함께 배우는 아버지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자녀들과 함께 공감하고 배우는 아버지 줌(zoom)연수’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자녀들의 가정학습을 돕고 가족 간의 서로 공감하고 배우는 아버지상을 구현해 낼 계획이다. 지난 26일에는 1강 자녀의 초·중·고 교육과정의 이해를 진행했다. 이달 2일에는 2강은 학군에 대한 이해와 진로이해, 탐색 등 진로코칭을, 9일에는 3강은 리더십 스피치, 토의토론 등을 각각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학부모들에게 온라인 강의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명숙 교육장은 “온라인 줌 연수가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 특히 아버지들의 학교 참여 활동을 활성화 하고 자녀들의 진로와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온라인 포럼 ‘나 혼자 한다’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교육청 마을 교육공동체정책과 유튜브 채널(https://youtu.be/Hd23pOWAuEo)을 통해 지난 28일 오후 7~8시 30분 실시간 중계됐다. 도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정책에 학생들의 의견을 담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포럼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생들이 미리 제작한 온라인 학습 영상, 프로젝트 활동 영상, 인터뷰 영상 등을 보면서 패널들이 교육 상황을 얘기했다. 2부에는 고교생 4명과 대학생 1명이 참여해 토론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꿈꾸는 미래 교육과 미래 학교가 실현되기 위한 교육정책을 제안했다. 시청자들도 실시간 댓글로 토론에 참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평택 경기물류고등학교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도덕적이고 창조적이며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물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1956년 ‘안중상업고등학교’로 첫 시작을 알린 경기물류고는 지난 2010년 지금의 ‘경기물류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며 물류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했다. 긴 역사와 유서를 지닌 경기물류고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명과 교육과정 등 학교 전반의 시스템 변경을 단행해 시의적절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물류산업시장을 선도하며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힘을 싣고 있다. 교명의 변경에 따라 학과도 국제물류과와 국제경영과로 대대적인 개편을 했다. 각 학년별로 한 과당 3개의 학급이 개설돼 총 18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경기물류고의 시그니처 학과인 ‘국제물류과’는 우리나라 무역시장이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국제물류 관련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능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물류고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기업경영은 물론, 물류 전문 능력을 겸비해 물류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물류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경영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에 얼마나…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서서 일해요. 그래서인지 학교에서 제일 시끄러운 곳은 반이 아니라 교무실이 됐습니다” 평택 경기물류고등학교 최종원 교육과정·도제부장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앉아서 일하는 것보다는 주로 서서 업무에 임한다. 서서 일하기 위해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 장비도 구입했다. 최종원 부장은 “앉아서 일을 하다 보면 상담을 하러오는 아이들이 허리를 숙여 얘기하거나 하고 싶은 얘기도 잘 못하는 것 같았다”며 “이렇게 서서 일을 하면 아이들과 눈높이가 맞아 언제든지 순조로운 소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 부장뿐만 아니라 경기물류고 거의 모든 선생님들이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덕에 학교에서 제일 시끄러운 곳은 교실이 아니라 교무실이다. 학생들이 거리낌 없이 방문해 언제든 상담을 진행하거나 조언을 구하기 때문이다. 선생님들의 이러한 노력에는 다 이유가 있다. 최 부장은 “경기물류고는 경기도의 제일 남쪽, 읍 단위에 있는 농어촌학교다”라며 “그러다 보니 학교나 집 주변에 학원이 부족한 환경이라 학생들이 진로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 학교다”라고 전했다. 학교 주변이 농어촌지역이다 보니 학원 등의 사교육시설이…
과천교육도서관이 지난 27일부터 9월 4일까지 고양, 과천, 광명, 군포, 부천, 안양, 의왕 지역 등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체험'참가자를 모집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사서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도서관 역할 ▲사서에 대한 이해와 진로 소개 ▲사서 업무 실습 및 도서관 랜선 방 탈출 게임 등이다. 과천교육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사서실습을 할 수 있는 1인 1실습 키트를 택배로 제공한다. 과천교육도서관 황종미 관장은 "이번 도서관 사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신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교에서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학습 또는 동아리 단위로 공문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교육도서관(전화 02-3677-036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