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공공시설 조성 시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가이드라인 제작에 착수했다. 남동구 여성친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은 공공시설 신·개축 사업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주민들의 이용 접근성·편의성·안전성 확보 여부를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하는 종합 체크리스트다. 가이드라인 제작 분야는 ▲버스승강장 ▲공공 건축물 ▲공원 ▲보행로 ▲공공 주차장 ▲공중 화장실 등 6개로, 지역 특색과 주민들의 눈높이를 반영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분야별 현장조사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구는 이 결과를 토대로 11월까지 여성친화도시 업무 부서인 여성가족과와 공공시설 해당 7개 부서로 구성된 가이드라인 제작 TF의 협업을 통해 최종 가이드라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구민참여단은 단순한 일회성 현장조사로 제작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가이드라인 제작에 필요한 기준들을 직접 발굴, 구의 담당부서에 제안한다. 이번 가이드라인 제작 방식은 시작 단계부터 구민참여단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구민참여단과 구 부서 간 소통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는 또 보다 실효성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 2층 다목적홀에서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인천지역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로의 전환 촉진과 새로운 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을 돕기 위한 자리다. 설명회에서는 기술지원(시제품 제작, 설계·해석, 시험평가 및 인증 등), 사업전략 컨설팅(기업·기술분석, 선행 기술조사, 비즈니스 모델 개발, 판로개척 등), 연계·후속지원(글로벌 판로, 연구개발 등) 등 올해 지원사업을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향후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한 기업에 기술지원은 6000만 원, 사업전략 컨설팅은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자동차산업센터(☎032-260-082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내연기관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갖춰나가야 한다”며 “이들 부품기업의 투자여건 개선 및 역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자세히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차세대 생명과학을 선도할 뇌신경과학 국제학술대회가 20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개막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1 한국뇌신경과학 국제학술대회’가 이날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됐으며 21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한국뇌신경과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정기학술대회로 국내·외 뇌·신경 분야 연구자, 의료인, 공학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뇌·신경에 대한 기초연구 성과에서부터 첨단기술과의 융합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적 성과들이 논의되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뇌과학의 미래 과제’를 주제로 3개의 기조강연과 20개의 심포지엄에서 80여 명의 전 세계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날인 20일에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에린 슈만 박사가 기조 강연자로 나선데 이어 21일에는 미국 솔크연구소의 프레드 게이지 교수, 노벨상 후보로 유력한 스탠포드대학교의 칼 다이서로스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경제청이 ‘연구자들이 교류하는 송도’를 만들기 위해 유치한 대표적인 행사로, 지난해 10월 한국뇌신경과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추진하는 후속 사업이다. 박남춘 시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의 용변 문제로 다투다가 형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동생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2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올해 1월 9일 오전 6시 10분께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흉기로 형 B(30)씨를 7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강아지가 용변을 볼 수 있게 화장실 문을 열어 둬야 하는데 왜 문을 닫았느냐. 다른 곳에 용변을 봐 집에 냄새가 난다"며 A씨에게 강아지 용변 처리용 수건을 집어 던졌다. 화가 난 A씨는 "옛날처럼 덤벼보든가"라며 대들었고, 이후 형으로부터 머리를 여러 차례 얻어맞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흉기에 찔린 형이 주방으로 도망가서 "이제 그만하라"며 부탁하는데도 계속 흉기를 휘두르다가 아버지에게 제지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형인 피해자가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부위를 흉기로 7차례나 찔렀다"며 "피해자는 폐와 비장에 외상성 혈기흉 등을 입고 하마터면 생명을 잃을 뻔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피
인천시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하대학교와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데이터와 자원의 연결‧공유를 통해 기업생산성을 제고하고, 창업과 신산업 시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미래형 산단’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부사업이다. 2019년 9월 정부 공모를 통해 인천 남동산업단지가 2020년 스마트산단 신규단지로 선정된 가운데 시는 지난 2월부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스마트 제조혁신의 중요성이 대두하면서 정부는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등 제조기업이 집적화돼 있는 산업단지의 공정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남동산단 입주기업들은 스마트공장 보급 및 도입 수준이 낮은 편이고 제한적인 교육대상 및 장소로 스마트제조 관련 교육 참여도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제조 혁신인재의 지속적인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시는 산단, 인하대와 함께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 현장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대학 선행연구를 적용
인천시는 20일 인천산학융합원 대회의실에서 산·학·연·관 상호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한 산·학·연 연구개발 공동 협력과제 발굴 및 논의를 위한 관내 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고 지역경제발전에 필요한 인천시 미래먹거리 연구개발 공동대응과 협업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13개 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고부가가치 미래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혁신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추진하는 바이오,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미래자동차, 로봇 등 인천시 미래 산업과 핵심 사업을 공유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인하대, 인천테크노파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140여 개 지역 관련 기업이 참여해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으로 설립된 인천산학융합원이 구축·운영 중인 금속 3D 프린터 등의 연구 장비를 견학하고 사업내용을 공유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기업의 R&D 활동상 애로를 밝히면서 기업 현실에 맞는 지역주도형 연구개발과제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는 한편 중·대형 및 중장기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발굴 및 공동 기획 시 지원하는 방안 등에 대
영종도 북쪽에 있는 신도, 시도, 모도는 영종 삼목선착장에서 평일에는 1시간 간격,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수시로 출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이들 섬은 연도교로 연결돼 있고 섬 안에는 주기적으로 다니는 마을(행복)버스가 있다. 신도선착장 주변 무인 대여소와 근처 식당에서도 자전거를 빌릴 수 있어 굳이 본인이 직접 가져가지 않아도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 여행의 최적지로 알려진 신, 시, 모도는 비교적 평탄해 초보자도 3~4시간이면 세 곳을 모두 돌아볼 수 있다. 다만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돼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 도로를 이용해야 하므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신(信)도는 섬 주민이 착하고 신의가 있다고 해 유래된 이름이고, 시(示)도는 강화도 마니산에서 활을 쏠 때 관역으로 사용했다고 해서 ‘활 시’자를 갖게 됐다. 또 모(茅)도라는 명칭은 그물에 잡으려던 고기는 올라오지 않고 띠만 걸렸다는 데서 유래됐다. 신도를 출발해 신도와 시도를 연결해주는 연도교를 지나 북도우체국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도로를 따라 가면 시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장인 수기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다. 수기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데다 모래해
인천 일부 특수학급이 정원을 초과해 장애 학생 교육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에는 현재 유치원과 학교 553곳에 716개 특수학급이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학생 수가 정원을 초과하는 과밀 특수학급은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모두 합쳐 84개(11.7%)다. 일반 학급과 달리 특수학급의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유치원 4명, 초·중·고교 6명으로 매우 적다. 이 기준을 넘는다고 해서 학생을 추가로 수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세심한 지도가 필요한 중도·중복 장애 학생의 경우 과밀 특수학급에서 수업을 받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김광백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사무국장은 "특수학급 정원이 많을 경우 학생 하나하나를 신경 쓰는 데 한계가 있다"며 "특히 신도시는 특수교육 대상자가 증가해 특수학급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 와도 학교 자체가 과밀이라 이를 해결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잦다"고 지적했다. 같은 이유로 장애 학생들이 가까운 학교에 진학하지 못해 장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사례가 간혹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 인천 영종국제도시 한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은 영종도 외 지역의 먼 중학교로 진학해야 할
경인아라뱃길 아라빛섬 워터파크 사업이 자칫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18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워터파크 시행사인 (주)드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를 했다. 수자원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인천시 서구 아라뱃길에 있는 인공섬 아라빛섬 부지 6만9400㎡에 총 사업비 700억 원을 들여 워터파크를 중심으로 한 친수시설, 서해낙조 전망공원, 씨푸드 레스토랑 등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당초 2020년 5월까지 조성하고 올해 문을 열 계획이었다. 수자원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2017년 6월 드림엔터테인먼트와 아라빛섬 개발 사업 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드림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아라타워 앞에서 공식적으로 워터파크 사업 기공식을 여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는듯 했다. 그러나 임대차 계약에 따른 내용을 드림엔터테인먼트가 이행하지 못하면서 계약 해지 수순을 밟게 됐다. 수자원공사는 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이 부지 임차료 13억 원을 미납해 2020년 7월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올해 1월부터 효력이 발생됐다고 설명했다. 드림엔터테인먼트 측도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당초 해당 사업은 컨소시엄형태로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하면서 부지…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9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흥륜사를 찾은 시민들이 경건한 자세로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