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전 구단 상대 승리에 도전한다. 케이티는 14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이날 현재 27승 56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타 구단과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팀은 없지만 두산을 제외한 8개 구단에는 최소 3승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두산에게만 7전 전패를 기록중인 케이티는 올스타전을 앞두고 전반기가 마무리 되기 전 두산에 최소 1승 이상을 거둬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을 세우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케이티는 6월 이후 댄 블랙의 합류와 앤디 마르테의 부상 복귀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월 들어 치른 8경기에서 6승 2패를 거둔 케이티는 6월 이후 17승 14패(승률 0.548)로 5할 이상의 승률을 보이며 더 이상 타 구단의 승수 쌓기 제물이 되지 않고 있다. 지난 3∼5일 홈 3연전에서 8전 전패를 기록중이던 KIA 타이거즈에 3연승을 거두고 창단 후 두 번째로 ‘스윕’을 달성했고 비로 두 경기만 치른 10∼11일 선두 삼성 라이온스와 홈 경기에서도 2승을 모두 챙기며 삼성 전 6연패 후 3연승을…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연세대)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3일 리듬체조 종목별 결승에서 후프·볼 금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한국은 13일 오후 9시 현재 금 47개, 은 32개, 동메달 29개로 1위 자리를 굳히며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2위는 금 34개, 은 39개, 동메달 49개의 러시아가, 3위는 금 34개, 은 22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한 중국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손연재는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리듬체조 종목별 결승에서 첫 두 종목인 후프와 볼 종목 패권을 안으며 전날 개인종합 우승에 이어 3관왕을 달성하고 한국이 종합 1위를 달성한 이번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후프에서 18.300점을 획득해 마리아 티토바(러시아)와 멜리치나 스타뉴타(벨라루스)를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한 손연재는 볼에서도 18.250의 기록으로 간나 리자트디노바와 티토바(이상 우크라이나)를 제치고 대회 3번째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손연재는 곤봉과 리본에서는 각각 17.800점을 획득해 은메달을 추가하며 리듬체조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미국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US여자오픈을 제패했다. 전인지는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제70회 US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양희영(26)을 1타차로 제치고 처음 출전한 미국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인지는 양희영에 4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를 맞았지만 15∼1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는 등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가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전인지는 1998년 박세리가 이 대회에서 첫 우승한 이후 7번째 한국인 챔피언이 됐다. 한국 선수들은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2008년과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 8개의 US여자오픈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식 멤버가 아닌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11년 우승한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에 이어 두 번째다. 전인지는 올 시즌 한국 무대에서 3승,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데 이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결승득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5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로 이겼다. 강정호는 팀이 0-1로 뒤진 2회말 왼손 선발 팀 쿠니의 시속 90마일(145㎞)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섰다. 그는 양 팀이 2-2로 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풀 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걸러내 출루했지만 이후 도루에 실패했다. 6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의 우완 불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를 상대로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90마일(145㎞)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8회말에는 5번째 투수인 케빈 시그리스트의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정규 이닝을 3-3으로 마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고, 세인트루이스가 10회초 2점을 뽑아내면서 피츠버그에 어두운 구름이 드리우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스탈링 마르테가 10회말
이호준 나바로 테임즈도 가세 퍼펙트 피처 대결엔 임창용 안지만 유희관 해커 윤석민 번트왕 경쟁엔 이대형 박경수 이용규 김강민 김상수 박동원 2015 KBO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국민타자’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과 ‘2014년 홈런레이스 우승자’ 김현수(27·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클린업 트리오 나성범(26), 이호준(39), 에릭 테임즈(29) 등이 경쟁한다. KBO는 13일 올스타전 행사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1군 올스타전 하루 전인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런레이스에는 드림 올스타 대표로 이승엽, 야마이코 나바로(이상 삼성), 김현수(두산 베어스), 황재균(롯데 자이언츠)이 나서며 나눔 올스타에서는 나성범, 이호준, 테임즈(이상 NC), 박용택(LG 트윈스)이 출전한다. 7아웃제로 치러지는 예선전을 통해 드림과 나눔 올스타 1위를 정하고, 각 팀 1위에 오른 두 타자가 10아웃제로 우승자를 가린다. 홈런레이스 우승자는 상금 500만원과 뮤지컬 VIP 관람권 4매를 상품으로 받고 준우승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 홈런레이스에서 최장 비거리를 기록한…
역도인들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지난달 쓸쓸히 세상을 떠난 고(故) 역도 스타 김병찬을 기리며 청원에 나섰다. 대한역도연맹 관계자는 13일 “최성용 연맹회장의 발의로 청원서를 만들었고 역도인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더는 김병찬 선수와 같이 힘겹게 살다가 쓸쓸하게 세상을 떠나는 체육인이 없어야 한다”는 절실함이 역도인들을 움직였다. 12일까지 210명이 서명했다. 역도연맹은 추가로 서명을 받아 곧 문화체육부장관과 국회의장,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게 청원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역도인들은 청원서에서 “고 김병찬 선수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역도 90㎏급에서 합계 367.5㎏의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하고, 199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은메달(용상)과 동메달(합계), 1991년과 1992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2년 연속 3관왕에 오른 훌륭한 선수였다. 그런데 1996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면서 역도계를 떠났고 생활고에 시달리다 최근 외롭게 세상을 떠났다”며 “한국역도 및 체육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최근 아마추어 스포츠의 침체로 많은 체육인은 은퇴 이후 음지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복지 사각지대에 내몰린…
정일우(29·성남시청)가 남자 포환던지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정일우는 13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2015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에서 19m49를 던져 자신이 지난달 달성한 19m36의 종전 한국 기록을 넘어섰다. 대회 1위는 19m61을 기록한 중국의 톈쯔중, 3위는 19m00을 던진 중국의 류양이 차지했다. 정일호는 “수준 높은 선수들과 경쟁을 하다 보니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21m를 넘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덕현(30·광주광역시청)은 세단뛰기에서 17m00을 기록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그는 “다음 달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1차 목표”라며 “내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FC안양, 고양 Hi FC, 부천FC 등 도내 K리그 챌린지 구단들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뒤셀도르프 U-23(23세 이하)팀과 자선경기를 치른다. 이들 세 구단은 K리그 올스타전 휴식기에 맞춰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 전구 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뒤셀도르프 U-23팀을 초청, 자선경기를 치른다고 13일 밝혔다. 뒤셀도르프는 1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첫 경기를 치른 뒤 18일 오후 5시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FC, 21일 오후 7시에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각각 경기를 갖는다. 뒤셀도르프는 1895년에 창단, 1979년 유럽축구연맹(UEFA) 위너스컵 우승, 1979∼1980년 독일축구협회컵 우승을 자랑하는 전통의 구단으로 2012년 차두리가 활약한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제구호 NGO단체인 ‘월드쉐어’가 주최하고 월드쉐어와 FC안양, 고양HiFC, 부천FC가 공동 주관, 안양시, 고양시, 부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자선 경기는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기부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팬들은 전구 1개당 1만원을 내면 된다.(문의 : 1899-6446)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13일 관내 비산어린이집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축구탐험대를 진행했다. FC안양의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축구탐험대’는 연고지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시민들을 안양종합운동장으로 초청해 구단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비산어린이집 20여명이 구단 버스 탑승, 선수단 홈 라커룸 및 역사관 투어, 미디어 인터뷰 체험,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슈팅 교실 등을 체험했다. FC안양 관계자는 “잠시 주춤했던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의 모토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구단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한국 스포츠계의 유망주에서 간판스타로 발돋움한 테니스의 간판 정현(상지대)과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연세대)가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나란히 대회 첫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한국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폐막을 이틀 앞둔 12일 오후 9시 현재 금 41개, 은 27개, 동메달 26개로 러시아(금 31개, 은 37개, 동 43개)와 중국(금 31개, 은 18개, 동 15개)에 앞서며 종합 1위를 수성했다. 수원 삼일공고 출신으로 올해 성인무대 진출한 뒤 세계랭킹 100위권에 진입(현 세계랭킹 79위)하며 한국 테니스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정현은 12일 광주 염주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회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아슬란 카라체프(180위·러시아)에게 세트 스코어 2-1(1-6 6-2 6-0)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현은 국가별 선수들의 단·복식, 혼합복식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단체전에서도 한국이 1위를 차지하면서 대회 2관왕의 영예도 안았다. 또 손연재는 이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둘째날 결과 합계 72.550점으로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