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16일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앞서 공사는 2011년 화성시시설관리공단과의 통합 후 공사·공단의 복수노조가 운영될 만큼 노·노관계와 노·사관계가 원만치 않았다. 그러나 2014년 현 강팔문 사장이 취임 후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개선하는 등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한 것은 물론, 복수노조를 단일노조로 통합했다. 또 고용노동부(산하 노사발전재단)의 ‘2016~2017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일터혁신 컨설팅’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팔문 사장은 “노동조합을 경영의 동반자로 인정,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최우수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노사평화가 지속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의왕백운밸리AMC㈜가 지난 14일 의왕 관내 홀몸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선풍기 100대를 의왕시에 전달했다. 의왕백운밸리AMC㈜는 그동안 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을 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사랑의 선풍기 전달 역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여름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선풍기를 관내 소외되고 힘든 홀몸어르신 및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성주 의왕백운밸리AMC㈜ 대표이사는 “더운 여름철을 맞아 홀몸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4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암 검진 지원사업’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상백 안양시 복지정책과장과 암 검진 지원 대상자 10명이 참석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의 ‘암검진 지원사업’은 병원 교직원들이 바자회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환우들에게 무료 암 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무료 검진 재원은 지난 5월 교직원들의 기증품으로 실시한 바자회 수익금 910만원으로 마련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 외에도 한림후원회를 통해 성금을 모아 저소득층 환우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림후원회가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은 9천200여 만원에 달한다.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이웃들을 많이 있다”며 “저소득층 환우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준 병원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6년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광명시는 렛츠런CCC광명(옛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측이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사업기금 4천만원을 지난 12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희망기금은 렛츠런CCC광명(Let’s Run CCC 광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의해 어려운 이웃의 자격증 취득지원과 직업훈련, 온누리상품권 지원을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희망결연 지원사업 등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김갑렬 렛츠런CCC광명 지사장은 “광명시와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올해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에 관심을 갖고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기대 시장은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렛츠런CCC광명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희망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기금 전달식은 시장 집무실에서 양기대 시장과 김갑렬 지사장, 최효정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전국 민사법관 포럼 개최 전국 법원의 민사재판 담당 판사들이 모여 민사재판에 관한 현안을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2017년 전국 민사법관 포럼’이 지난 13일~14일 이틀간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민사 판사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원지법에서 주최한 올해 포럼은 ‘지방법원 항소부의 심리방식 개선’(수원지법 염우영 부장판사), ‘당사자 진술서 제도의 활용방안’(서울중앙지법 오상용 부장판사), ‘상임전문심리위원 제도의 운영현황과 개선방안’(서울중앙지법 이원 부장판사)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 판사들은 토론에서 올해 도입된 상임전문심리위원 제도의 활발한 운영이 기대되는 가운데 의료분야의 경우 보다 전문적인 영역으로 세분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고, 상임전문심리위원의 의견을 증거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건설, 의료 등 전문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심리위원이 법원에 상근하는 상임전문심리위원 제도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와 함께 참석 판사들은 재판을 받는 당사자가 재판 절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충분한 주장·입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실심 충실화의 출발점이라는 데…
<수원시> ◇3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홍사준 ◇4급 승진 ▲일자리경제국장 이택용 ▲군공항이전추진단장 이의택 ◇4급 전보 ▲장안구청장 이용영 ◇5급 승진 ▲김상두 ▲이현구 ▲최중필 ▲오민범 ▲정봉수 ▲변희주 ▲홍건표 ▲황호성 ▲권명희 ▲이장환 ▲한현우 ▲장경숙 ◇5급 전보 ▲언론담당관 조진행 ▲법무담당관 양인섭 ▲예산재정과장 이범선 ▲징수과장 윤홍주 ▲체육진흥과장 윤환 ▲시민안전과장 오성석 ▲북수원도서관장 최옥순 ▲영통구 연준호 ▲복지허브화추진단장 박미숙 ▲선경도서관장 노영숙 ▲광교홍재도서관장 박미영 ▲공원관리과장 오기영 ▲팔달구 성낙훈 ▲영통구 원증연 ▲건설정책과장 권혁식 ▲도로관리과장 신상교 ▲토지정보과장 박병규 <평택시> ◇ 5급 승진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장 박상철 ▲송탄출장소 민원토지과장 주원돈 ◇5급 전보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재식 ▲공보관 유인록 ▲기획예산과장 한승도 ▲세정과장 조병덕 ▲신성장사업과장 이광형 ▲회계과장 김이배 ▲체육진흥과장 정운진 ▲민원토지과장 방광숙 ▲복지정책과장 이태영 ▲생활청소년과장 원제영 ▲노인장애인과장 최윤수 ▲기업정책과장 최병철 ▲농업정책과장 김영창 ▲축수산과장 이득헌 ▲위생과장 김성진 ▲환경과장…
성남시가 13일 관내 성보경영고등학교 세무행정과 학생 74명(2학년 3개 반)을 대상으로 시청에서 ‘1일 세무행정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무전공 학생들의 실무 적응력과 지방세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성남시가 학교 측과 협의해 마련한 것이다. 학생들은 이날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지방세의 주요 세목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자진신고 납부서를 작성해 보는 등 미래의 세무분야 전문가로서 진로·직업 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체험교실’에는 성남시 세무직 공무원들이 지방세 관련 법률, 국세와 지방세의 차이, 지방세 용어, 가산세와 가산금, 체납처분과 행정제재, 지방세 납부방법, 성남시 재정 현황 등에 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학생들은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도 들러 성남시의 발전상을 알아봤다. 한편, 수정구 단대동에 있는 성보경영고는 세무행정과와 관광레저경영과, 외식조리경영과 등 5개 과를 전공하는 학생 1천250명(전교생)이 다니는 특성화고교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13일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이 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성남수정경찰서에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컬러복합기로 5만원권 지폐 23장을 인쇄해 구리·성남·서울 강동 등에서 유흥비로 사용한 화폐위조범을 폐쇄회로(CCTV) 분석, 실시간 위치 추적 등 다각적인 수사기법을 동원해 검거했다. 성상경 한은 경기본부장은 이날 한은 총재 명의의 감사패와 부상(격려금)을 전달하고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헌한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연천경찰서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전곡읍 영도사거리를 비롯한 주요 범죄취약지역에서 대대적인 범죄예방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최근 발대된 치안협력단체 ‘오피니언 리더스’가 함께했다. 민간기업(대한화공·동원샘물·㈜참한식품·㈜한국지네틱팜·통일레미콘·대광PKG·청산ENC·㈜씨코드) CEO들로 구성된 ‘오피니언 리더스’는 연천경찰서의 부족한 인력문제를 보완하고, 민간기업인들의 경영기술 및 자원배분 등을 치안활동과 접목해 치안활동의 효과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주민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고자 지난 7일 발대됐다. 이들은 향후 각 분야별로 다양한 치안수요를 파악하고 범죄예방 기획활동과 직원 범죄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연천경찰의 파트너로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연천경찰서 생활안전계 직원들과 오피니언 리더스가 범죄취약지역에 ‘여성·노인대상 범죄 ZERO’를 내용으로 하는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고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연천주민이 안정하고 평온한 지역 치안을 위해 오피니언 리더스 CEO분들과 함께 치안활동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넓혀가며 범죄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연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남양주시가 최근 기부천사인 가수 박상민씨를 홍보대사로 연임·위촉했다. 박상민씨는 지난 2009년부터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해 오면서 남양주시 나눔페스티벌, 다산문화제와 시민의 날 축하공연, 희망성금&나눔바자회 축하공연 등에 참여해 남양주 알리기에 앞장서왔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10년간 40억 원 이상을 기부한 것은 물론, 15개 복지단체에서 홍보대사직을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홍보대사 연임으로 박상민씨는 2019년까지 2년 동안 남양주시의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그동안 가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남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상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