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기간 중 동키 유격부대의 활동이 제일 격렬했던 시기는 1951년 1·4 후퇴 이후 교착 상태에서 지역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투로 보인다. 이 당시 유격부대의 활동이 증가하고 전체에 대한 통합 조정,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8240부대는 1951년 7월26일 주한극동사령부 연락파견대로 창설됐다. 8240부대는 서북해안의 유격부대뿐만 아니라 1948년부터 대북첩보활동을 벌였던 KLO(켈로, Korean Liaision Office, 극동군사령부 한국연락처)부대까지 포함됐다. 그후 보다 치밀한 육군 부대 지휘를 위해 기존의 표(豹)부대는 옹진반도의 서부 및 서북지역의 유격대를, 울프팩(Wolfpack) 사령부는 옹진반도 동부지역의 유격대를 지휘하도록 조정됐다. 여기서는 당시 백령도 주민으로서 한국전쟁 당시 동키부대 통신병으로 참전했던 분의 활동을 소개한다. ▶ 체크 Point 1. 백령도 정착 및 활동 그는 황해도 해주 출신이었다. 조부모께서는 동학농민운동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사건으로 소청도로 피신했고, 이후 한학을 하셨던 부친께서는 좀 더 큰 섬에서 살아보겠다는 생각에 대청도 그리고 백령도로 거주지를 옮기셨다. 3형제의 막내로 중화동(연화2리)에서
인천관광의 매력을 다양한 콘텐츠로 발굴해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널리 알리는 '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 이음 홍보단'이라는 통합 브랜드로 관광·MICE·섬 홍보단 인천홀릭2기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홀릭은 ‘인천’에 ‘빠지다’라는 의미의 ‘홀릭(Holic)’을 조합한 명칭으로 지난해 처음 구성돼 비대면, 야외 힐링여행지 등 300여 개의 인천여행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홍보했다. 인천시민 또는 인천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내‧외국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또 인천지역전문가, 여행전문가를 별도 선발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간 월별 미션에 따라 인천 관광지 취재와 여행 콘텐츠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과 함께 코로나19로 국내외 관광객이 쉽게 인천을 방문할 수 없는 현 상황속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랜선여행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김민경 공사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최근 급격하게 디지털화된 여행 트렌드 속에서 코로나 이후 많은 관광객
인천시와 신세계야구단(SSG)의 ‘불법 전전대 소송’이 이달 말 최초 변론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13년 인천연고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와 문학경기장과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 등의 운영을 민간 위탁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후 SK와이번스 측은 주경기장을 한 업체에 전대했고, 이 업체는 다시 다른 업체에 전대를 했다. 문제는 공유재산법 상 전대와 전전대를 금지하고 있는 것. 이 때문에 2019년 정부합동감사에서 이 같은 계약사항이 지적을 받았다. 시와 SK를 믿고 계약을 한 업체들은 찜질방, 피트니스센터, 사무공간 등 운영을위해 100억 원 이상의 공사비를 투자했으나 하루아침에 ‘불법’으로 낙인찍힌 것이다. 업체들은 지난해 9월 시와 SK를 상대로 20억 원과 50억 원 총 70억 원대의 소송을 제기했다. 업체들은 “시와 SK가 불법임을 인지하고도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시와 SK 측은 “해당 사실을 알고 있지 못했다”고 맞섰다. 양 측의 엇갈린 주장 속에 재판이 진행되던 중 신세계(SSG)가 SK야구단을 인수하면서 소송문제도 떠안게 됐다. SSG도 인수 전 이 사실을 충분히 검토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월 K
인천 신포동 노래주점에서 실종된 A씨(40대 초반·회사원)의 시신이 발견됐다. 인천중부경찰서 전담수사반은 12일 오후 7시30분께 부평구 철마산 중턱 수풀에서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인천 한 주택에서 검거한 노래방 업주 B씨(30대 중반)로부터 A씨를 살해했다는 자백과 함께 시신 유기 장소로 철마산 중턱에 대한 진술을 받고 수색에 나섰다. 발견된 시신이 여러 부위로 절단된 상태로 한 곳에 버려져 있었으며, 수습된 시신에 대한 부검, 감정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내 아트센터 2단계 운영을 위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 2단계의 운영방안 용역을 시행할 우선협상자를 확정하고 이번주 안에 계약을 마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아트센터 2단계는 연수구 송도동 80-9번지 일대에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오페라하우스의 경우 연면적 3만1300㎡에 지하 2층, 지상 4층규모로 1515석의 공연장 등이 건립된다. 전시시설인 뮤지엄은 연면적 1만9700㎡에 지하 2층, 지상 8층규모로 홍보관과 전망대 등을 갖출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2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주 계약을 마치면 곧바로 착수보고회를 가진 뒤 앞으로 1년 간 운영주체, 사업부문, 용도변경 등 최적의 운영방안을 위한 연구와 검토에 들어간다. 인천경제청은 또 이 과정에서 예비 타당성, 중앙투자심사, 행정절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에는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고 아트센터 1단계와의 조화, GTX-B 개통에 따른 관광 수요에 맞춘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사업운영 주체에 대한 내용과 함께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의 용도변경을 어떻게 할 지도 포
인천시의회 인천공항경제권발전 특별위원회 조광휘 위원장(중구 제2선거구)은 12일 인천 중구청 제2청사에서 열린 ‘영종지역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공항철도 이용객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운임체계 개선 필요성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4가지 대안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개선 방향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공항철도 노선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상이한 운임체계가 적용되고 있다. 때문에 영종지역 구간 이용객은 모든 수도권 주민이 누리는 환승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운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영종국제도시가 지역구인 조광휘 의원은 제8대 의회 개원부터 수 차례에 걸친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을 비롯해 시민운동으로 제출된 청원을 시의회에서 통과시키고 영종국제도시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인천시는 물론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대처 촉구를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 조 의원은 이날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영종국제도시 주민 및 인천시민들의 역차별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
인천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손님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주점 업주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범행 후 그가 한 수상한 행동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사건 발생 후 10시간이 지나 처음 주점 밖으로 나온 업주는 인근 가게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마트에서 락스와 청테이프 등을 산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 한 노래주점 입구에는 '출입 금지'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이날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A씨가 운영한 가게다. 40대 남성 B씨와 그의 지인이 A씨의 노래주점에 손님으로 온 날은 지난달 21일이었다. 당일 오후 7시 30분께 노래주점을 찾은 이들은 함께 술을 마셨고, 이후 지인은 먼저 자리를 떴으나 B씨는 가게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사라졌다. 닷새 후 B씨의 아버지는 "외출한 아들이 귀가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A씨는 신고를 받고 노래주점으로 찾아온 경찰 수사관들에게 "B씨가 (4월 22일) 새벽 2시 조금 넘어서 술값 문제로 실랑이를 하다가 나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사전담반을 꾸려 조사하는 과정에서 현장 감식 결과와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살인 용의자로 특정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화물터미널 지역 근무자를 대상으로 화재 시 비상대피 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피방송을 통한 화재상황 전파 ▲화물터미널 근무자들의 신속한 대피유도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진화 등 실전과 같은 대피훈련을 통해 초기대응역량을 향상시켰으며,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안전 기초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공사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응해 방역 안전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등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근무자들이 24시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무중단 운영을 통해 국가 관문으로서 수출입 항공화물 처리의 일익을 담당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국제선 화물 물동량 282만 톤을 달성하며 국제공항협의회 기준 세계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는 4월 기준 국제선 누적 항공화물량 108만5226톤(전년동기 대비 21.3% 증가), 환적화물 4만7142톤(17.2% 증가)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희정 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근무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실전과 같은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공항 내 비상상황에 적기 대응할 수 있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형 뉴딜 현장방문 행보로 남동산단의 기업 두 곳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인천 뉴딜 관련 5번째 발걸음이다. 시는 박 시장이 12일 디지털 뉴딜 대표기업인 동양다이캐스팅과 휴먼 뉴딜 대표기업인 멀티텍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동양다이캐스팅은 1987년 설립돼 가전과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과 GE 등 해외기업에 수출하는 다이캐스팅 분야 선도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시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주문에서 생산까지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생산관리시스템(MES)을 도입, 제품 생산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인천형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전 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해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총 1650곳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경택 동양다이캐스팅 대표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실제로 설비 가동률이 80%에서 93%로, 불량률이 3%에서 1%로 감소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이
인천경찰청은 각 경찰서 수사심사관을 포함, 일선 수사부서 과장·팀장 등 총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석 영장전담판사 초청 특강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천경찰의 영장신청 실무 역량을 높여 책임수사를 강화하고 국민 인권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판사는 인천지방법원 영장전담판사로서 영장을 심사하고 발부한 경험을 토대로 사례 중심의 영장 실무를 강의했다. 장 판사는 “강제수사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행사돼야 하며, 강제처분에서 비례의 원칙 등 국민의 인권보호에도 신경써야 한다"며 "증거 수집 과정에서의 절차상 실수로 수사능력이 부정되는 일이 없도록 최근 강조되는 휴대전화 등 디지털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현장 수사관들은 “직접 영장 발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판사로부터 실제 법원의 영장 발부 기준과 절차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인권의 중요 절차인 영장업무에 대해 양 기관 간 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경찰청과 각 경찰서에는 수사심사관 40명이 배치돼 경찰의 독자적인 영장 심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수사심사관은 수사경력 7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피의자 인권보호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