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화성시 장안면 한 공장 바닥 면과 옹벽 사이에 틈이 생겨 해당 공장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직원 8명이 긴급 대피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공장 바닥면과 옹벽 상단이 50㎝정도 틈이 생긴 상태로, 전날 오후부터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현장은 5m 높이의 옹벽 위에 공장이 2개 있고, 아래쪽에는 장애인 150여 명이 머무르는 복지시설이 있다. 화성시는 공장 가건물에 있는 기숙사에서 직원들을 대피시켰으며, 공장주들과 협의해 옹벽 위쪽 가건물을 철거하고 옹벽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비가 내리던 새벽에 도로를 무단횡단을 하던 40대 남성이 택시에 치여 숨졌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1일 교통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택시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31분쯤 수원시 우만동 창룡문 인근 육교 6차선 도로를 택시를 운전을 하던 중 무단횡단을 하던 B(49)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사망했다. 경찰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6차선 도로인 사고 현장에는 새벽에 비가 내리던 상황에서, B씨의 지인이 술에 취해 있던 점으로 미뤄 경찰은 B씨 역시 술에 취한 상태로 무단횡단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수원시새마을회 최봉근 회장이 협의회, 부녀회 등 단체장들과 함께 충주시청을 찾아 호우 피해를 입은 충주지역 주민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백미 3450㎏을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수원시새마을회 희망나눔 1% 후원금으로 지원됐으며, 충주시의 의견을 받아 피해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백미를 지원하게 됐다. 성품을 전달받은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성품을 지원해 준 수원시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봉근 새마을회장은 “충주시 수해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전국의 수해피해지역이 빠른 시일 내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수원시새마을가족들도 돕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평택시 안성천에서 친구를 구하려 하천에 들어갔다 실종된 외국인 2명 중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11일 오전 9시 30분쯤 평택시 오성면 당거리 안성천 지류에서 태국인 A(26)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7시 50분쯤 팽성읍 안성천과 성환천 합류 지점 부근에서 낚시를 하던 중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하천에 뛰어들었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이 A씨의 실종 당시 복장과 같은 점을 고려해 이 시신의 정확한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원 80여 명을 투입해 아직 발견하지 못한 태국인 B(28)씨를 수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지난해 10월 1~2살 아이를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김진원 판사)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한 혐의로 인천 A 어린이집 보육교사 B(48·여)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을 40시간 이수할 것을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 피해 아동 2명을 상대로 신체적 학대를 해 죄책이 무겁고 피해 아동 1명의 부모로부터는 용서도 받지 못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나머지 피해 아동의 부모는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며 “유사한 범죄 전력이 없고,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B씨는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인천시 서구 A 어린이집에서 원생 C(1)군 귀를 세게 잡아 당기고 밀어 넘어뜨리는 등 신체적 학대를 했고, 같은 어린이집에서 원생 D(2)양 어깨를 잡아당겨 넘어뜨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간식을 먹지 않는다거나 정해진 자리에 앉지 않았다는 사소한 이유를 들어 어린 원생들을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인천…
11일 오전 10시 25분쯤 남양주시와 하남시 사이 한강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물에 떠 있는 채로 발견된 시신은 여성으로 알려졌으며, 의암댐 실종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남양주 경찰서 관계자는 "신원을 특정할만한 단서가 없다"며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파악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폭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양주시 25세대에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10일 시간당 97㎜의 강한 비로인해 레이크우드 등 8개 도로가 침수되고, 도로2곳, 하천 2곳 등 유실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기적십자사 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는 관내 침수를 입은 세대를 파악해 양주2동 16세대, 백성동 1세대 등 총 25세대를 확인해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했다. 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 박주수 회장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 곁에 적십자 봉사원이 항상 함께 하고 있다”며 “호우 재난도 코로나19 재난도 함께 이겨 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적십자사는 호우로 인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을지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복구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등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인간답게 살고 싶다. 최저시급 웬말이냐!" "최저시급 고수하는 사용자는 각성하라!" 경기남부권 버스업체인 남양여객 노동조합이 11일 오전 10부터 수원시 권선구 평동에 있는 노조 사무실 앞에서 ‘총파업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남양여객은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경기권역 버스회사 중 입사 1년 미만자 이직률이 가장 높은 곳”이라며 “수원시내 다른 버스회사들과 비교해 매달 20만~40만원이나 임금이 적은데도 사측은 노조를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7개월간 교섭을 이어왔지만 사측 입장이 변하지 않아 결국 파업을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며 “시민 편의를 제대로 보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투쟁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과 인근 지역 버스 노조 조합원 100여 명도 참석한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은 마스크를 쓴 채 사무실 앞 바닥에 은색 돗자리를 깔고 앉아 구호를 외쳤다. 노조 측은 ‘대시민 호소문’을 내고 “현재 남양여객 버스노동자들의 월급여는 수원내 타버스회사들에 비해 적게는 매월 20만원에서 (많게는) 40만원까지 적다"면서 “(남영여객은)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인해 경기권역…
11일 오후 3시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에서 판교 방면 중동진출로 부근에서 대형 화물차에 화재가 나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오인서(54·사법연수원 23기) 제4대 수원고검장과 문홍성(52·연수원 26기) 제41대 수원지검장이 11일 취임했다. 오 고검장은 취임식 대신 각 검사실을 다니며 “검찰 본영의 역할을 바르고 반듯하게 수행하고 내부 화합과 일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출신인 오인서 수원고검장은 동성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33회) 합격 후 연수원을 수료한 뒤 광주지검 공안부장,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장, 수원지검 형사2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광주고검 차장, 대검 공안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대구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문홍성 수원지검장은 이날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은 큰 변화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에 있다. 공수처 설치 논의가 진행 중이고 수사권 조정 등과 관련한 법령에 대한 후속 입법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 형사사법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정확히 숙지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적응해 달라”고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검찰 본연의 존재 가치인 인권 보호에 추호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며 “수사 관행에 비인권적 요소는 없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