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 등이 오는 10월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유니세프, 대구광역시와 공동주최하는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를 비롯해 일본 그룹 퍼퓸(Perfume)과 중화권의 허룬동, 구쥐지, 저우비창, 태국의 타타영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퍼퓸은 테크노 팝 그룹으로 지난해 11월 결성 10주년을 맞아 일본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드물게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5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대만의 가수 겸 배우인 허룬동은 지난해 대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포말지하’의 오프닝곡으로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번안해 불러 화제를 모았고, 홍콩의 가수 겸 배우인 구쥐지는 지금까지 35장의 앨범을 발매해 총 9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 저우비창은 2005년 데뷔 후 5년 연속 중국 내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타타영은 데뷔 후 지금까지 앨범 판매 누적량이 1천만 장에 달하는 태국 인기 가수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김영훈 이사장은 “올해 아시아송페스티벌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공식 음악행사로
영화 ‘써니’가 감독판을 합산해 최종 744만1천953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CJ E&M 영화사업부문이 24일 밝혔다. 이 기록은 지난달 개봉한 감독판의 관객수 8만5천명을 합산한 수치다. 매출액은 546억여 원이다. 이로써 이 영화는 ‘웰컴 투 동막골’(801만)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1위에 올랐다. 지난 5월 4일 개봉된 ‘써니’는 1주일 만에 100만, 2주 만에 200만, 23일만에 300만, 32일 만에 400만, 45일 만에 500만을 모으며 꾸준히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2주차 주말 관객 수가 개봉 첫주 주말 관객 수보다 81%나 증가해 소위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상반기 한국영화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홀로 선전했으며 하반기 들어 ‘캐리비안의 해적 4: 낯선 조류’ ‘쿵푸팬더2’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트랜스포머3’ 등 블록버스터들의 틈바구니에서도 뒷심을 발휘해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복고와 현대성을 버무린 내용으로 10대부터 40~50대까지 중장년층 관객들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관객들을 끌어들인 점이 주요 흥행 요인으로 분석됐다. 현재 10개
◆ 공연 △음악극 ‘에릭사티’(8.26~27)=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태권무무 달하(8.27, 9.30~10.1)=광주 남한산성 역사관 광장,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맛있는 클래식Ⅳ - 에코 목관 5중주(8.27)=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255) △뮤지엄 파크 페스티벌 ‘이색소풍’(8.27~28)=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일대(031-886-0972) △뮤지컬 ‘어린이난타 요리사편’(8.27~28)=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1-390-3503)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8.28)=의정부예술의전당 대·소극장(031-828-5833)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Ⅲ(8.28)=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오페라하우스(031-783-8043,7) △아동극 ‘공작새의 황금깃털’(~10.19)=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89-6424) ◆ 전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3·4전시실(~8.28)=‘오감으로 만나는 미술이야기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 황은정이 다음달 18일까지 아트사이드 갤러리 서울에서 ‘미디어 괴담 : 기어나오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뉴욕에 거주하면서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뉴욕의 ‘School of Visual Art’에서 ‘컴퓨터 아트’라는 전공을 살려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자신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재해석하는 전시될 예정이다. 유년기의 기억과 꿈을 통해 상상돼질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들을 조합해 만들어진 작가의 캐릭터들은 무생물계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씨실과 날실로 단단하게 얽혀져 있는 스토리 라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꿈과 같이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통해 이리저리 뒤섞여 이어지는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는 환상적이면서도 인간 삶의 어리석음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가족친화의 장이 마련될 수 있는 친숙하고 편안한 공연장 구축을 위해 안양아트센터 소극장 수리홀을 수리수리 마수리극장으로 활용,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시리즈 공연을 준비했다. 재단은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2~3일 우리 전래동화를 재미있는 극으로 꾸민 어린이 교육극단 사다리의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선보인다. 신선한 일상으로 떠나보는 색다르고도 상상 가득한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널리 알려진 전래동화를 놀이와 이야기 극화형식으로 구성·각색해 어린이들의 자연스런 참여를 이끌어 내며, 특히 영·유아에서부터 미취학아동들에게 유익한 공연이다. 악기를 다루는 악사의 연주에 맞춰 ‘철푸덕~’, ‘둥기덕, 둥기덕’, ‘퉁퉁퉁~’ 등 반복되는 운율의 재미와 함께 절구, 쇠똥, 지게, 밤톨, 멍석 등의 사물을 의인화해 재미있게 표현함으로써 전래동화의 묘미를 자연스럽게 전해 준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효과와 참여의 즐거움을 주는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팥죽할멈과 호
‘술’ 기분이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우리는 술을 마신다. 직장 선·후배나 친구들과 만나면 빠지지 않는 술, 그 한잔에 우리는 정(情)을 따른다. 어색한 사람과의 관계를 돈독히 만들어주거나 혹은 술먹고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후회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술이다. 사람이 만든 것 중 가장 최고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치명적인 ‘술’, 육체와 영혼을 한꺼번에 망가뜨리는 허가된 마약인 ‘술’ ‘술’은 나를 깨게 하기도 취하게 하기도 만든다. 이렇듯 ‘술’에 대한 양면성을 표현하는 조각 전시가 열린다. 파주 갤러리 모아는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박찬용 개인전(조각) ‘취중천국 Black Out’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박찬용 작가의 11번째 개인전으로 ‘술’을 주제로 한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술’이라는 것은 사람과 가까이서 벗이 되어주는 위험하지만 반가운 존재이다. 작가는 다양하고 많은 술자리들이 만들어지고 그 곳에서 각양각색의 사람을 만나고 여러 가지 이야기들
‘우리는 인터넷, 신문, 방송 등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밀려오는 정보 중에는 올바르고 유용한 정보도 많지만 상업적인 이유로 왜곡되거나 확실한 근거 없이 떠도는 것들도 많이 있다. 이에 피부과 전문의로서 피부와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첫번째, 상처가 났을 때 후시딘, 박트로반, 마데카솔, 알코올, 과산화수소, 포비돈 중 아무거나 바르면 된다? 후시딘, 박트로반, 바시트라신 같은 항생연고는 세균감염이 의심되거나 가능성이 있을 때 바르면 된다. 상처가 깨끗하고 이미 아물어 덮히고 있는 상처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알코올, 포비돈 같은 소독제는 강한 소독력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히 따갑고 피부에 자극적이므로 열린 상처에 바로 바르지 말고 상처 주변에 발라야 하며, 상처 자체에는 생리식염수나 증류수 등의 깨끗한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과산화수소는 알코올, 포비돈 보다는 덜하지만 연고류 보다는 더한 자극이 있다. 마데카솔은 상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지만 항생성분이 없으므로 감염이 의심되는 오염된 상처에 단독으로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 두번째, 상처는 공기가 잘 통하게 무조건 말려야 한다? 거의 2천년 동안 상처를 말리는…
아주대의료원과 경기도의료원이 지난 23일 오후 아주대병원 별관 5층 회의실에서 장애인과 가족을 웃게 만들기 위한 ‘무한돌봄 치과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 6개 병원에 대한 치과 진료의 질 향상과 중증장애 전문치과 개설을 통한 경기도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한돌봄 치과 프로젝트 사업단에서 특수치과 진료가 필요한 치매, 지적장애, 정신지체, 발달장애, 뇌병변, 특수아동 등에 대해 치료 및 관리 ▲지도치과의사(아주대 치과학교실 교수 등)를 통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 진료후원 및 감독 ▲진료의 표준화 및 향상을 위한 정기 또는 수시 세미나 개최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밖에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별로 치과의사, 치위생사, 치기공사 등으로 구성된 치과예방진료봉사단을 만들어 요양원, 장애인시설 재활원, 고아원 등을 정기 방문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하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 아주대병원 치과 백광우 교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중증
■ 소아 코골이 “학습성과를 내야하는데 우리 아이가 수면장애라니 걱정이 커요.” 소아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은 주로 깨어 있는 것에 가까운 얕은 수면을 지칭하는 렘수면이 나타나는 새벽 시간대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부모들이 잘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소아 수면호흡장애는 수면의 질을 저하시켜 낮시간 졸리움증, 집중력 저하, 학업성취도 저하 등 학습 장애가 따르고 성장 호르몬 분비 장애, 심혈관계 질환 등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소아 수면호흡질환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다. 소아 수면무호흡에 대한 원인, 증상, 치료 등에 대해 살펴본다. ◆ 소아수면무호흡 원인 수면 질환은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하지불안증 등 다양한 장애를 포괄한다. 특히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은 통칭 수면호흡장애로 일컬어지며 환자 본인의 건강에 악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는 중요 질병으로 분류하는데 이견이 없다. 소아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코에서 후두까지 상기도 일부 또는 전체적인 폐쇄에 의해 나타나는 수면호흡질환이다. 소아의 경우 편도선과 아데노이드(코변도) 비대가 주된 문제로 코골이 원인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 공연 △아동극 ‘공작새의 황금깃털’(8.24~10.19)=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89-6424) △음악극 ‘에릭사티’(8.26~27)=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태권무무 ‘달하’(8.27, 8.30~9.1)=광주 남한산성 역사관 광장,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맛있는 클래식Ⅳ - 에코 목관 5중주(8.27)=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255) △뮤지엄 파크 페스티벌 ‘이색소풍’(8.27~28)=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일대(031-886-0972) △뮤지컬 ‘어린이난타 요리사편’(8.27~28)=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1-390-3503)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8.28)=의정부예술의전당 대·소극장(031-828-5833)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Ⅲ(8.28)=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오페라하우스(031-783-8043,7) ◆ 전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3·4전시실(~8.28)=‘오감으로 만나는 미술이야기’전(031-481-4093) △경기도미술관(~8.28)=2010~2011 원쇼 국제광고디자인상 수상작선 ‘착한 광고 으뜸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