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7일까지 ‘퇴근길 직무연수’를 쌍방향 온라인 연수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퇴근길 직무연수’는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누구나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참여 가능하다. 이번 연수는 ▲학교는 살아있다 ▲변화될 미래와 새로운 교육 ▲소통을 위한 온라인 역량 강화를 주제로 30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온라인에서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감염병 이해와 예방을 위한 시뮬레이션 활용’을 주제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홍정수 원장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퇴근길 연수 과정을 개설해 교육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연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연수 스튜디오를 임시 구축해 실시간 원격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인천 중구 무의도 선착장에 버려진 여행용 가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남성을 살해한 친구 2명이 경찰에 자수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A씨(21)와 B씨(21)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이들이 거주지 인근의 서울 마포경찰서에 자진 출석하자 법원에서 미리 발부받은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A씨는 서울에, B씨는 세종시에 살고 있다. A씨 등 2명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45분께 인천 중구 무의동 선착장의 한 컨테이넌 뒤에 버려진 가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친구 C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서울의 모처에서 몸싸움을 하다가 C씨가 숨지자 여행용 가방에 넣어 인천 무의도에 유기했다. 경찰은 그동안 숨진 C씨가 발견된 무의도 선착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 와 무의대교를 오간 차량들을 분석한 결과, 지인인 A씨 등을 특정해 추적했다. 경찰은 특히 A씨 등이 연락이 닿지 않고 소재도 파악되지 않는다는 점을 수상히 여겼다. 경찰은 이날 오후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A씨 가족들이 자수를 권
경기 가평 지역의 한 펜션에 무너져 내린 토사가 덮쳐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이 매몰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37분께 경기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에서 토사가 무너져 펜션을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펜션에 있던 일부 사람들은 대피했으나,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나 도로유실, 굴착기 진입 등의 문제로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수습기자 ]
안성 소재 만정중학교는 지난 28일 '코로나 시대, 학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사회자와 패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정중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유튜브로 생중계됐으며, 동시 시청자수가 198명, 전체 조회수는 1350명에 달했다. 대토론회를 총괄한 최성연 만정중학교 혁신부장은 "이날 등교 수업을 실시한 1학년 학생들이 TV로 토론회를 시청한 점을 감안하면 집이나 직장에서 시간을 내 토론회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숫자가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코로나19 시대에 학습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만정중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하는 어려운 교육환경에서도 토론회 의제 선정을 위해 구글 설문을 하는 등 교육 3주체가 함께 협의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등 끊임없는 소통을 펼쳤다. 이어 학교 자체 선발 절차를 거쳐 선발된 교육 3주체 대표는 원격수업에 대한 책임이 있고 합리적인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학생 대표 조윤진 학생은 "비대면 수업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이 배움의 흥미가 떨어지는 문제가…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린 토사가 공장을 덮쳐 매몰된 근로자 3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3일 오전 10시 49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후사리에 위치한 글로벌 이엔지 공장 뒤편 야산의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근로자 4명이 매몰됐다. 이후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였고 1시간 여 만에 전원 구조했다. 그러나 구조된 4명 중 3명은 외상성 심정지로 숨졌고, 나머지 1명은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날 많은 양의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보강토 옹벽이 무너져 잔해가 가설 건축물을 덮쳤다. 근로자들은 천막 등으로 이루어진 가설 건축물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건축물 안에는 6명의 근로자가 있었다. 현재 평택시는 공장 주변에 접근금지 명령을 내려 추가적인 사고에 대비하고 있고,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을 보존하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추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평택시 자연재난팀 관계자는 “사망자와 부상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의거해 조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 18:00부터 3일 13:00까지 평택(현덕면 기준)에 218.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 경기신문 = 김기현 수습기자 ]
군포 둔전초등학교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교직원 대상 교육과정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약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달라진 교육과정의 운영방법을 상호 공유해 2학기 교육과정에 활용하고자 진행됐다. 29일 ZOOM을 활용한 워크숍은 원격수업에 사용하는 ▲구글드라이브 ▲페들렛 ▲스크린캐스트파이 프로그램 사용법과 이를 이용한 온라인 영상과제 제시·공유법으로 구성했다. 둔전초는 온라인 수업 도구 활용에 전문성이 있는 교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연수를 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블렌디드 교육과정으로 2학기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자 했다. 30일은 1학기 교육과정에 관한 원격 토론을 진행했다. 학년 부장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실제 수업에서 진행된 원격수업의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았다. 31일 교직원 연수는 '레트로, 힐링연수'로 진행했다. 원격수업과 온라인 연수에 치중된 1학기 교육과정에서 교육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교직원의 화합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보낸 둔전초 교사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격려해 진정한 공동체를 발현하는
안성 소재 명덕초등학교는 학생들과 이현분 교장, 교원들이 함께 만든 특별한 여름방학식을 실시했다. 명덕초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보다 짧아진 여름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학생들이 만든 여름 방학 계획 수립에 관한 영상과 함께 방학식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학기 중 6학년 학생들이 진행한 학급회의에서 여름방학계획에 관한 고민을 이야기 하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전교생들과 나눌 교육 내용을 마련했다. 6학년 학생들은 스스로 대본들 작성하고, 이현분 교장과 함께 영상 촬영, 편집을 진행했다. 명덕초 교사들은 "학생들이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코로나19로 겪는 새로운 여름방학에 대한 지도를 어떻게 적용할 지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히며 학습과 여가의 영역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적용해 다뤄야 할 내용을 구안했다. 학생들이 만든 영상은 방학식이 열린 지난 31일 온라인 수업 플랫폼인 google 설문지 양식에 첨부됐으며, 영상을 통해 명덕초 학생들이 더욱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됐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3일 남양주시청과 남양주도시공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10시10분쯤부터 남양주시청과 남양주도시공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오후 2시30분 현재 조 시장의 집무실과 비서실, 감사관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고, 도시공사 본부장실과 감사실 등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남양도시공사의 경우 관련 서류가 많아 압수수색이 길어지고 있다"며 "오후 4시 정도면 압수수색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과정에서 조 시장의 지시로 관련자들이 공모한 정황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수사 대상은 조 시장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 도시공사 관계자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공고 전 미리 채용 일정과 면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특정인을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특별감사를 통해 조 시장 등이 부당하게 개입해 직권남용,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 지난달 3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 사건은 도시공사…
지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경기지역에서만 이재민 293세대가 발생했고, 임시 대피자는 1320명으로 집계됐다. 재난 피해도 속출했다. 주택 112동과 농경지 1043ha(헥타르), 차량 2대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산사태와 토사유출 피해도 70여건 접수됐으며, 도로 곳곳이 침수돼 차량통행이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6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주택 190동과 비닐하우스 2800채가 침수됐고, 이재민은 486세대, 818명이 발생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13시 10분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 경북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청북부에는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영서, 충청도를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일부 지역은 시간당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며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성우 수습기자 ]
경찰이 조광한 남양주시장에 대해 3일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채용비리 수사'와 관련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조광한 남양주 시장의 집무실을 비롯해 차량, 신체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해 5월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으로 변호사 A씨가 채용되는 과정에 조 시장의 지시로 관련자들이 공모한 정황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른바 '남양주 채용비리'로 불리는 이 사건은 A씨가 스스로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A씨는 근무기간 중 특정 수의계약 업무에 관해 공정성 의혹을 제기했고 이후 직위해제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A씨의 폭로 이후 지난달 23∼29일 지난해 4월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과 관련한 특별감사를 진행했다. 이후 경기도는 채용 과정에 남양주시장 등이 부당하게 개입해 직권남용,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3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남양주 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인 A씨와 B씨, 남양주도시공사 전·현직 임직원 3명 등 총 6명을 수사의뢰했다. 이들은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공고 전에 C씨에게 미리 채용 일정과 면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채용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