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장단놀이뮤지컬 ‘안녕 핫도그’(8.3~14)=부천 판타지아극장 오정아트홀(032-320-6339) △수원시합 잔디밭 음악회 ‘밤을 잊은 그대에게’(7.29)=수원 제1야외음악당(031-228-2813~6) △2011 우리가 사랑한 음악가 시리즈-파파하이든 음악회(7.30)=이천아트홀 대공연장(031-644-2100) △상상놀이극 ‘얘들아 같이 놀자’(~7.31)=부천 복사골문화센턴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오페라 ‘사랑의 묘약’(8.3)=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2-579-0722) △양평휴게소 ‘Summer Art Vacation’(~8.15)=바탕콜예술관(031-774-0745) △연극 ‘랑랑별 때때롱’(~8.20)=화성 민들레연극마을(02-3663-6652)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Summer Festival’(~8.21)=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1588-2341) ◆ 전시 △3세대문화사랑회 거리갤러리(~7.31)=그림 속의 아이들展(031-236-1505) △용인 마가미술관(~8.14)=‘나는 흙이다’ 변승훈展(031-334-0365)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3·4전시실(~8.28)=‘오감으로 만나는 미술이야기’
전국 밴드오디션 프로그램 ‘톱밴드’가 30일 오후 7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공연은 16강 진출팀과 코치인 노브레인, 체리필터, 정원영, 신대철, 남궁연들이 참여하여 가족들과 함께 평사시 접하기 힘든 한여름밤 락밴드의 뜨거운 열기를 느껴볼 수 있다. 지난 6월 4일 첫 방송한 ‘TOP 밴드’는 197개팀에서 예심을 거쳐 올라온 본선 24개 아마추어 밴드팀이 1억원의 상금을 놓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을 펼쳐 심사위원 점수와 관객들의 점수를 합한 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3일까지 8회에 걸쳐 방송됐고, 1명의 코치당 4개팀을 배당받아 6개 그룹별 경연을 시작해 16강 토너먼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부분 양주시 장흥문화체험특구에서 촬영되어 양주시 홍보에도 효과를 나타내고있다. 그룹별 경연이 시작된 23일 방송에서는 우승 밴드보다 탈락 밴드를 향한 밴드 마스터들의 응원과 격려에 초점을 맞추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으며, 본선 경연 시작과 함께 ‘톱밴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내용으로 시청자에게 밴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아 온가족과 함께 특별한 구석기 체험을 떠나는 가족프로그램 ‘Origin of Music 1박 2일 원시음악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전곡선사박물관 개관특별기획전 ‘Origin of Music - 음악, 진화가 인류에게 준 선물’ 전과 연계한 1박2일 캠프는 인류 음악의 기원과 악기의 진화 과정 등을 흥미로운 구석기 고고학 자료와 세계 민속 악기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박물관 야외체험장 고고학체험실에서 숙식하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소리와 물리적인 현상으로 일어나는 독특한 음 등 음악의 진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재활용악기 만들기, 동물무늬 무대 의상 만들기, 가족과 함께 하는 난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야외체험장에서 온가족이 텐트생활을 하며 박물관이 제공하는 구석기시대 꼬치구이 레시피, 구석기 시대 도구 체험 등 옛 구석기인들의 생활상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난타공연 멘토 강사의 지도 아래 여러 가지 기구로 박자와 리듬 감각을 익히고 직접 만든 악기로 조별 난타 공연을 준비하며 가족과…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진행되는 A+예술더하기가 큰 호응을 얻고있다. A+예술더하기는 경기문화재단과 작가 배영환이 함께 만드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느리게읽는미술책방’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1년도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예술가와 장애아동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에이블아트를 시도함으로서 복지나 치료차원의 접근이 아닌 장애우의 독특한 예술적 시도와 창의적인 예술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6개월에 걸쳐 총 10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개별 또는 공동미션을 수행하며 장애아동의 창의력, 집중력, 표현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회화, 설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작가들이 참여하며 장애아동과 1:1매칭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화와 소통을 주요 골자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각자의 이야기들을 작업의 소재로 연결시킨다. 매 프로그램 종료 시 참여자 모두 프로젝트 일지를 작성하며 10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결과보고전에 전시 할 작품을 제작한다.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뜨겁게 작렬하는 태양과 함께 휴가시즌을 보내기 위해 야외에서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여러 가지 응급상황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 알아두면 피할 수 있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몇 가지 응급상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여름철의 사고 중 1순위는 뭐니 뭐니 해도 물놀이 중에 벌어지게 된다. 튜브에 태웠다고 방심하고 아이를 혼자 두게 되면 파도에 의해 먼 바다로 떠내려가게 된다. 성인이라도 혼자서 수영하는 건 절대 금물이며, 음주 후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특히 수영 중에 근육에 경련, 일명 ‘쥐’가 나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최대한 경련이 일어난 근육을 늘리는 방향으로 천천히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종아리에 경련이 생겨났다면 발등을 위쪽으로 당겨주다 보면 증상이 가라앉게 되는데 당황해서 몸부림을 치거나 동작을 많이 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니 주의해야 한다. 주변에 익수자나 조난자가 있을 때 손이 미치는 곳이라면 물가의 단단한 물체를 한손으로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조난자의 목을 움켜잡고 구출하며, 손이 미치지 않는 범위라면 절대 수영으로 구할 생각은 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 막대, 끈…
우리나라는 잘 알고 있듯이 고령화 사회다. 이미 2000년 7월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7.1%를 기록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이래 현재 11%를 상회한 비율을 보여 고령화사회 기준치인 7%를 훨씬 넘어서는 등 속력이 더해져 오는 2018년에는 고령사회(14%), 2026년 초고령사회(20%)로의 진입이 전망 돼 노인 건강 극복 문제가 큰 사회 이슈로 부각되는 양상을 보여 오복중의 하나로 불리며 효도의 상징으로도 불리는 치아 관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치아 건강은 신체 연령과 연관성이 깊어 노인들의 치아문제는 여타 신체 질환 못지 않게 중요하다. 노인들의 상징이 되다시피한 치아 빠짐현상을 떠올리면 틀니가 연상되 듯 틀니는 노인들의 자연 치아를 대신하는 역할을 해오며 노인 건강에 일조해온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그만큼 틀니는 노인 치아 건강과 연관성이 커 노인들의 틀니는 필수적 건강물로 불려져 왔다. ◇음식물 씹는 즐거움 커 치아 빠진 노인들에겐 오곡백과의 음식은 그저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나이가 들면서 잇몸이 약해져 피가 나고 흔들리는 치아 때문에 음식물을 제대로 씹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수명은 길어졌으나 음식을 맛보고 먹는 즐거움
한국 가톨릭교회의 공식 사회 복지 기구인 재단법인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오는 28일 밀가루 100t(약 6천만 원 상당)을 북측에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밀가루 100t은 천주교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가 지난 6월 17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한 한반도 평화기원미사 봉헌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28일 육로를 통해 황해북도 강남군의 인민병원과 탁아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밀가루 지원과 관련해 25일 정부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면서 "현장 모니터링을 위해 다음 달에도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초 북한을 방문했던 한국카리타스 사무총장 이종건 신부는 "황해북도 강남군 인민병원을 둘러보면서 탁아소 등 어린이 보호시설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한 후 대북 긴급 식량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은 국제 카리타스는 전 세계 168개 카리타스 회원 기구들의 연합체로, 1995년부터 2005년까지 3천280만 달러 규모의 대북 지원 사업을 폈으며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국제 카리타스 대북 지원 사업
인네스트는 아이폰용 성경 애플리케이션 ‘오디오 복음성경’을 출시했다.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국내 유명 성우 80여명이 2년에 걸쳐 제작한 드라마 성경 음원을 사용하고 있으며 오토 싱크를 통해 자동 읽기표, 성경 학습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시적으로 1.99달러에 내려받을 수 있는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udiobib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동 청어람에서 한기총 해체를 촉구하는 목회자·평신도·전문인 100인 선언문을 발표했다. 금권선거 논란에 휩싸인 한기총 해체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이 단체는 앞서 25일 공개한 선언문에서 “한기총이 최근 보여준 추태는 한국교회가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굴복한 것에 버금가는 치욕”이라면서 “신사참배가 폭력의 위협 앞에 고개를 숙인 것이라면 이번 한기총 사태는 돈의 유혹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 “꼭 필요하지도 않은 한기총을 해체함으로 하나님의 정의가 살아 있으며 한국교회가 완전히 죽지는 않았음을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한기총 해체는 돈과 권력에 매몰돼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가 철저히 회개하고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한기총에 대해 스스로 해체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한기총 소속 교단과 단체들에는 한기총에 탈퇴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한기총의 현실은 사실 우리와 한국교회의 모습이기도 하다”고 자성하면서 “우리와 한국교회에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에게 깊이 사죄하며, 앞으로 한국교회가 부패를 제
“유럽의 인종주의자들이 무슬림 이민자를 정조준하다.” 아랍권 위성 보도채널 알-아라비야는 노르웨이 테러 참사를 다룬 25일자 기사의 제목을 이렇게 뽑았다. 이번 테러가 반(反)이슬람 성향을 띤 극우주의자의 소행인 것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유럽 내 무슬림 이민자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무슬림을 직접 겨냥한 테러는 아니지만 현지 경찰은 무슬림을 목표로 한 유럽 내 극우 인종주의자들의 테러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 내 반이슬람 정서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지난 10년간 확대돼 왔다. 191명의 목숨을 앗아간 2004년 마드리드 열차 테러, 56명을 숨지게 한 2005년 런던 지하철 테러 등 유럽국가 수도 한복판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주도한 테러를 겪으며 이슬람에 대한 유럽인들의 반감은 증폭됐다. 이슬람을 테러리즘과 동일시하는 오류를 차치하더라도 유럽인들에게는 여성 할례나 명예살인 등 여전히 이슬람권 일부 지역에서 잔존하고 있는 관습을 마음으로 이해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많은 유럽인들은 무슬림 이민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슬람의 일부 극단적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