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코리아와 손잡고 1995년 창단 원년에 착용했던 유니폼을 복원한 ‘레트로(Retro) 유니폼’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은 1995년 창단 당시 전문 디자이너가 ‘꿈과 희망을 주는 승리의 푸른 날개’라는 구단의 정체성을 모티브로 유니폼을 디자인했다. 특히 유니폼의 가슴에서부터 내려오는 하늘색의 사선 무늬는 ‘용비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창단 20주년 기념 레트로 유니폼 발표를 위한 촬영에는 김호 초대 감독, 서정원 감독, 박건하 축구대표팀 코치, 고종수 코치, 곽희주, 권창훈 등 수원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가했다. 수원은 오는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성남FC전과 31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레트로 유니폼을 입고 나서기로 했다. 한편 수원은 총 1천995벌의 레트로 유니폼을 한정판으로 제작해 8일부터 구단 공식쇼핑몰인 블루포인트(www.bluewingsshop.com)에서 판매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팀의 첫 5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케이티는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3차전에서 2-6으로 역전패했다. 지난 6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2차전 승리를 시작으로 4연승을 달렸던 케이티는 이날 패배로 5연승을 거두지 못했지만 7승 27패로 승률 2할대(0.206)를 유지했다. 케이티는 4회말 첫타자 하준호가 번트 안타와 도루로 1사 2루를 만든 뒤 장성우 땅볼과 박경수의 우전 안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5회초 3루수 박용근의 송구 실책으로 박지규를 1루에 내보낸 케이티는 최경철의 번트 안타와 오지환의 희생번트, 손주인의 희생 플라이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케이티는 7회초 2사 주자 3루에서 교체된 투수 고영표가 손주인을 삼진으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고, 7회말 2사 만루에서 신명철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났다. 하지만 8회초 박지규의 싹쓸이 3루타로 역전을 허용한 케이티는 9회초에는 이병규에게 2점 홈런을 맞아 2-6까지 점수가 벌어졌고, 9회말 상대 마무리 봉준근에게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연승행진을 잇지 못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수원 블루윙즈가 2연패 사슬을 끊고 리그 2위로 복귀했다. 수원은 지난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0라운드 광주FC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16분 터진 레오의 결승골과 후반 23분 조성진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대전 시티즌과 전북 현대에 잇따라 패하며 리그 4위까지 떨어졌던 수원은 이로써 5승2무3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 초반 정대세의 헤딩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후반 16분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틈 타 행운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염기훈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광주 골키퍼 제종현이 펀칭으로 쳐낸다는 것이 광주 수비수 안영규의 몸에 맞고 골문 앞쪽으로 흐르자 레오가 달려들며 빈 골문을 향해 오른발로 밀어넣은 것. 기세가 오른 수원은 후반 23분 염기훈이 골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내준 패스를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조성진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완성했다. 인천전용구장에서는 홈팀 인천 유나이티드가 후반교체 투입된 김동석의 결승골을 앞세워 제주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두고 2연승과 함께 최근 6경기 연
김관엄(고양 일산중)이 제7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김관엄은 9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중등부 개인종합에서 78.725점을 얻어 간현배(수원북중·77.575점)와 조원빈(전북체중·76.900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단체전에서 일산중이 291.087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하며 두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수원농생명과학고가 총점 300.937점으로 강원체고(296.950)와 포항제철고(270.712)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강재일(수원농생명과학고)은 개인종합에서 총점 76.125점을 기록해 3위에 입상했다. 또 남일반 단체전 수원시청도 323.100점으로 2위에 입상했으며, 양학선(수원시청)은 개인종합에서 총점 82.875점으로 2위에 올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어 10일 열린 여중부 개인종합에서는 엄도현(기흥중)이 47.600점으로 여서정(경기체중·46.600점)과 류지민(기흥중·45.500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여중부 단체전 경기체중(156.499점)과 여고부 단체전 경기체고(161.262점)는 각각 3위에 올랐다. /박국원
한국 테니스 유망주 정현(88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에서 단식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10일 부산 스포원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루카시 라츠코(100위·슬로바키아)를 세트스코어 2-0(6-3 6-1)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열린 방콕오픈 챌린저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2월 버니 인터내셔널과 4월 서배너 챌린저에서 연이어 우승했던 정현은 이로써 개인 통산 네 번째 챌린저대회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 이날 우승으로 상금 1만4천400 달러(약 1천600만원)와 랭킹 포인트 110점을 획득한 정현은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70위대 진입이 유력해졌다. 한편, 올해 17회째를 맞은 이 대회 단식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3년 김영준, 2006년 이형택, 2010년 임용규 이후 정현이 네 번째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8일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히말라야 칼라파타르(5천550m) 등정 도전 중 네팔 강진을 만나 고초를 이겨내고 무사히 귀국한 경기도 줌마탐험대의 무사귀환을 환영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진찬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박흥석 경기도등산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31명의 경기도줌마탐험대원 전원과 탐험대의 도움으로 함께 귀국한 정힘찬(27·구리) 씨의 무사귀환을 환영하는 꽃다발 증정과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난 4월 20일 히말라야 칼라파타르 등정을 위해 출국한 줌마탐험대는 같은 달 25일 네팔 강진(진도7.9)을 만나 탐험 일정을 중단했다. 이후 하산길에서 홀로 어려움을 겪던 개인 트레킹 등반객 정힘찬 씨를 만나 부상을 치료한 뒤 함께 동행했다. 이후 탐험대는 귀환 도중 난민숙소 비상행동식 전달, 돌담길 보수작업, 의약품 전달, 현지 재난대책본부에 교복과 성금 전달 등 구호활동에 앞장섰다. 경기도와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진 발생 직후 ‘네팔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밤낮으로 탐험대의 안전을 살피는 등 체계적인 비상상황대처로 줌마탐험대의 안전한 귀국을 도운 바 있다. 남경필…
경기체고는 지난 8일 학생들에게 애국심과 통일의식을 고취해 평화 통일이 리더가 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경기연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신동원 경기체고 교장과 최원형 경기연대 회장을 비롯해 경기체고 재학생 180여 명이 참여해 나라 사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한반도 주변 정세와 통일 준비’을 주제로 한 경기연대 설용수 교수의 특강을 경청하며 남북분단의 현실을 직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체고는 DMZ 현장체험학습은 물론 통일 안보 견학, 통일 특강 등을 진행해 현재 우리 사회의 패러다임에 대한 학생들의 안목을 한층 높이게 됐다. 신동원 교장은 “경기체고와 경기연대의 협약으로 상호 우호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교류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남북분단의 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통일의식을 고취해 우리 학생들이 평화 통일을 주도하는 통일 역군으로 우뚝 서게 됐다”며 협약식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경기체고는 ‘도보 순례를 통한 통일의식 고취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U-22)이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에 그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의 마이딘 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베트남축구협회의 요청으로 치러진 이번 평가전을 맞아 신태용 감독은 대학팀 선수 위주로 23명의 스쿼드를 꾸려 ‘숨은 옥석’ 찾기에 나섰지만 기대했던 득점에는 실패했다. ‘신태용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오후 5시 베트남 호찌민의 통낫 경기장에서 캄보디아 올림픽 대표팀과 대결한다. /연합뉴스
수원시청이 제1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수원시청은 9일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결승전(7전4승제)에서 울산 동구청을 4-2로 제압했다. 준결승전에서 울산 동구청에 패한 안산시청은 3위에 입상했다. 수원시청은 첫번째 경기에서 배대윤이 울산 동구청 정재욱을 안다리와 잡채기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았지만 유영도가 윤필재에게 1-2로 역전패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번째 경기에서 문준석이 상대 이강석을 2-1로 꺾으며 다시 앞서간 수원시청은 네번째 경기에서 문형석이 울산 동구청 정민을 밭다리와 등채기 등으로 제압, 2-1로 승리를 거두고 종합전적 3-1로 달아났다. 수원시청은 다섯번째 경기에서 이주용이 손충희에게 1-2로 패하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6번째 경기에서 이승호가 상대 윤성아를 밀어치기와 잡채기로 꺾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수원시청은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도 7체급 중 4체급을 석권했다. 경장급(75kg이하)에서는 배대윤(수원시청), 소장급(80kg이하) 유영도(수원시청), 청장급(85kg이하) 문준석(수원시청), 용장급(90kg이하) 문형석(수원시청)이 각각 우승했다. 수원시청은 앞서 열린 개
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6주간의 휴식과 재활에도 구속이 살아나지 않으면서 심각한 부상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소식통인 존 헤이먼 CBS스포츠 기자는 지난 9일 “류현진의 복귀가 가깝지 않다. 몇 차례에 걸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어깨 관절이 마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류현진은 공을 던질 때마다 통증을 느꼈다. 부상이 심각하다고 믿을 이유는 없지만, 관절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의 어깨 이상설이 제기된 것은 가장 최근 불펜 피칭에서 류현진의 구속이 예상보다 낮게 나왔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직구의 평균 시속이 90~91마일(약 145~146㎞)을 기록했지만 지난 2일 불펜 피칭에서는 구속이 82~83마일(약 132~134㎞)에 불과했다. 다저스 재활 파트가 원하던 것보다 구속이 1~2마일 정도 낮게 나오자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재활 일정을 중단시켰다. 매팅리 감독은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재활 속도를 늦췄다”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6주간의 휴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