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추가시간엔 네이마르 골 도움도 바르셀로나, 뮌헨 3-0 완파 호날두 제치고 ‘77호’로 최다 골 ‘메시의, 메시에 의한, 메시를 위한’ 한판 승부였다. 시작과 끝이 모두 메시의 발끝에서 완성됐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32분과 후반 35분 연속골을 터트린 리오넬 메시의 원맨쇼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의 쐐기골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3골차 승리를 따낸 바르셀로나는 오는 13일 뮌헨 원정으로 치러지는 4강 2차전을 앞두고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이날 2골을 추가해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77호골을 작성,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6골)를 제치고 역대 통산 최다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네이마르의 쐐기골까지 도우면서 2골 1도움으로 이날 득점에 모두 관여한 메시는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을 꽂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루이스 아드리아노(샤흐타르 도네츠크·이상 9골)를 따돌리고 득점 단독 1위로 올라
뚜렷한 우승후보가 없어 대혼전이 예상되는 제6회 스포츠경향배가 오는 1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8라운드(산지통합 2등급·연령오픈·1천200m)로 열린다. 이 경주는 변수가 많은 단거리로 전문가들은 당일 컨디션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성적에 기복이 있으나 선행마로 단거리에 뚜렷한 강세를 보이는 ‘와일드미스터리’(미국·수·3세·레이팅 86)는 부담중량이 지난 4월 우승 당시보다 가벼워 이번 경주도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통산전적 5전 2승, 2위 1회. 승률 40%, 복승률 60%. ‘스페이스건’(한국·수·4세·레이팅 87)는 안정적인 전력을 보이고 있는 강자이나 10개월 만의 출전이 고려해야 할 요소다. 데뷔초기 1천400m 이하 단거리 경주 4번 출전해, 우승 3회를 기록, 단거리 능력의 검증을 마쳤고 부담중량도 52.5㎏으로 상대적으로 낮아 공백에 따른 실전 감각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통산전적 9전 5승, 2위 1회, 3위 1회. 승률 55.6%, 복승률 66.7%, 연승률 77.8%. 작년 5월 이후 우승기록이 없는 선기어(한국·암·5세·레이팅 88)는 연승률이 57.1%에 그치지만 5위 밖 성적은 단 두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세계적십자의 날인 8일 프로야구 KBO리그 경기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 홍보대사 위촉식을 연다. 잠실구장을 제외한 목동·문학·수원·마산구장 등 4개 구장에서 동시에 열릴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의 지역별 관할 지사 회장이 2015년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선정된 선수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한다. 2012년부터 4년 연속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LG 박용택을 비롯해 케이티 신명철, SK 이재원, 삼성 채태인, 넥센 김민성, NC 박민우, 두산 민병헌, 롯데 정훈, KIA 심동섭, 한화 이태양이 올 시즌 KBO 리그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뛴다. 이 선수들은 시범경기부터 사회공헌 홍보 영상 촬영에 참여하고 야구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와 헌혈 캠페인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이들이 함께 촬영한 영상은 이날 처음으로 공개되며 이후 KBO리그 경기마다 전광판에서 상영된다. 두산 민병헌과 한화 이태양은 이날 팀 사정으로 위촉식을 하지 않아 따로 위촉패를 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왼 어깨 통증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등재된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재활 속도를 늦췄다.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와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7일 “류현진이 예정된 불펜피칭을 미뤘다”고 전했다. 앞선 불펜피칭에서 불안한 징후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이 2일 불펜피칭을 할 때 구속이 82∼83마일(시속 132∼134㎞)에 그쳤다. 다저스 재활 파트가 원하던 구속보다 1∼2마일 정도 낮은 구속”이라고 전하며 “예정대로라면 한 차례 더 불펜피칭을 할 시점이지만 2일 이후 공을 던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재활 속도를 늦췄다”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에게) 크게 걱정할 일이 생긴 건 아니다. 스프링캠프 때 잭 그레인키의 몸 상태를 걱정했지만 지금 잘 던지고 있지 않는가”라고 희망적인 부분도 이야기했다. 스프링캠프 때 어깨 통증을 느낀 류현진은 재활에 돌입했고 다저스는 지난 5일 류현진을 DL에 올랐다. DL 등재 시기를 3월 28일로 소급 적용해 류현진은 ‘문서상으로’ 5월 27일부터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설 수 있다
‘손날두’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직행 티켓을 두고 운명의 한판을 벌인다. 레버쿠젠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9일 오후 10시30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 보루시아파크에서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2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이번 경기를 포함, 총 세 게임을 남겨둔 상황에서 리그 4위인 레버쿠젠(승점58점)은 리그 3위 묀헨글라드바흐(승점60점)에 승점 2점차로 뒤져있다. 리그 3위까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직행이 가능한 만큼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리버풀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구단들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만큼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직행 여부는 손흥민의 향후 거취와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팀 승리뿐 아니라 시즌 18호골에 재도전, 몸값 높이기에 나선다. 손흥민은 현재 17골로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의 분데스리가 한국인 시즌 최다 19골 기록과 불과 2골차로 뒤져 있다. 최근 3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직전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케이티 위즈 ‘안방마님’ 용덕한이 자신의 프로 데뷔 후 처음이자 팀의 사상 첫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에 네번째 승리를 안겼다. 케이티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 2차전에서 3-5로 끌려가던 5회초 1사 만루에 터진 용덕한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8-5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최근 10연패에 빠졌던 케이티는 연패의 사슬을 끊고 30경기 만에 4승째(26패)를 챙겼다. 케이티의 에이스 크리스 옥스프링은 이날 5이닝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6안타를 맞고 5실점했지만 용덕한의 만루홈런 덕분에 시즌 2승째(3패)를 올렸다. 1회초 무사 1,2루 찬스를 놓친 케이티는 2회말 옥스프링이 한화 최진행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뒤 2사 후 고동진의 안타에 이어 조인성에게 좌월 2점 홈런을 얻어맞아 0-3으로 끌려갔다. 3회초 하준호의 볼넷과 이대형의 안타로 무사 2,3루를 만든 케이티는 전날 4안타로 맹타를 휘두른 앤디 마르테가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2-3으로 추격했다. 4회말 1사 2,3루에서 유격수 심우준의 실책으로 다시 2점을 내준 케이티는 5회 1사 1, 2루에서 박경수의 2루타로…
도내 장애 체육인들의 잔치인 제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안성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와 안성시장애인체육회 및 종목별 도가맹단체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안성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역대 최다인 2천83명의 선수단(선수 1천354명, 임원 및 보호자 729명)이 참가한다. 각 시·군별 선수단 규모로는 수원시가 199명(선수 104명, 임원 및 보호자 95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고 부천시(153명)와 안산시(150명)가 뒤를 잇는다. 경기 종목은 지적농구와 조정이 신규 종목으로 추가된 가운데 15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청각축구 등 총 16개 종목이 치러진다. 각 종목별 경기는 대회 주 경기장인 안성시종합운동장(육상)을 비롯해 안성맞춤 A구장(게이트볼), 중앙대 농구장(지적농구), 동아방송대 실내체육관(댄스스포츠) 등 안성시 관내 13개 경기장과 오산 청학볼링장(볼링), 시흥 론볼경기장(론볼)을 포함한 관외 3개 경기장 등 총 1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시상은 1·2부 구분없이 시·군 메달집계를 기준으로한 종합시상제로 진행되며 종합우승 시·군에는 우승기와 우
수원 태장고가 제34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태장고는 6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충북 제천상고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제33회 대회에서 2년만에 이 대회 정상을 탈환했던 태장고는 이로써 2년 연속 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올해 3학년 선수의 부재로 1, 2학년으로만 팀을 꾸려 대회에 나섰던 태장고에게 이번 대회 우승은 특히 각별했다. 태장고는 이날 전반 15분 김예은이 페널티코너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1-0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이어진 후반 10분과 15분 제천상고에 연이어 페널티코너로 실점하면서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10분여를 남기고 김정인이 필드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연장전에 돌입한 태장고는 접전 끝에 연장 후반 김예은이 페널티코너로 극적인 골든골을 뽑아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주장으로 팀을 이끈 송예림은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고, 강현영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정현(88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0만 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6일 부산 스포원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데니스 커들라(143위·미국)를 세트스코어 2-0(7-6 7-6)으로 힘겹게 따돌렸다. 정현은 1세트에 게임스코어 5-2로 앞서갔지만 이후 커들라의 강한 서브에 이은 발리를 막지 못해 6-6 타이브레이크를 허용했다. 그러나 정현은 타이브레이크에서 침착한 플레이로 7-3으로 승리를 거두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초반 커들라의 큰 키를 이용한 서브 앤 발리에 주춤하며 게임스코어 0-3으로 끌려가던 정현은 이후 전열을 가다듬으며 내리 두 게임을 따내 2-3으로 추격한 뒤 끝내 게임스코어 6-6을 만들어 타이브레이크에 들어갔고 타이브레이크 5-5 상황에서 먼저 2포인트를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현은 3회전에서 프레데릭 닐센(316위·덴마크)과 4강 진출을 다툰다. /정민수기자 jms@
정일우(성남시청)가 제4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포환던지기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정일우는 6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일반 포환던지기에서 18m69로 대회 타이기록과 개인 최고기록(종전 18m60)을 한꺼번에 세우며 황인성(경북 포항시청·17m98)과 김현배(전북 익산시청·17m19)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정일우는 지난해 이 대회 남일반 포환던지기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 남대부 200m에서는 김의연(성균관대)이 21초32의 기록으로 박찬양(성균관대·21초50)과 김재덕(한국체대·21초70)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대회 첫 날 남대부 4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이수진(안양 평촌경영고)이 40m60을 던져 주다해(서울체고·39m63)와 이우령(경북 의성여고·39m38)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는 이희주(남양주 진건고)가 11분03초92로 이유림(경북 김천한일여고·11분18초04)과 조성주(성남 태원고·12분40초26)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중부 800m에서는 이기쁨(시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