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아주 특별한 그림여행(7.1~10)=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뮤지컬 오디션(7.2)=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1-378-4255) △뮤지컬 ‘호비쇼’(7.2~3)=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1588-2341) △시네 클래식 페스티벌 ‘마에스트로 6’(7.5~20)=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031-230-3440~2) △스포츠 퍼포먼스 ‘하이킥’(7.7~9)=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031-540-6213~4) △염쟁이 유씨(7.9)=이천아트홀 소공연장(031-644-2100) △타악 퍼포먼스 ‘월드비트 비나리’(7.9)=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3세대문화사랑회 거리갤러리(7.1~31)=그림 속의 아이들展(031-236-1505) △백남준아트센터(~7.3)=미디어스케이프 백남준의 걸음으로(031-201-8530) △양평 닥터박갤러리(~7.3)=김현정 하우스전(031-775-5
2001년 초연 이후 전국 90만 어린이의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어린이난타’가 직접 두드리며 체험할 수 있는 ‘송승환의 어린이난타 체험전’으로 변신, 오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열린다.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뮤지컬 대장금 등을 제작한 PMC의 ‘어린이 난타 체험전’은 단순한 악기체험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숨어있는 소리와 애니메이션 효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감성을 풍부하게 키우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체험전이다. 베테랑 공연제작자 방석형 연출과 무대예술의 대표주자 이종일 감독 등 공연계 최강멤버가 힘을 합쳐 업그레이드 된 체험전을 선보인다. 이번 체험전은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각 방을 이동하며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음악가방-나는야 음악가’ 섹션에서는 각종 타악기를 마음껏 두드려도 보고 함께 합주와 장단을 배우고, ‘영화가 방-나는야 영화감독’에선 무성의 애니메이션에 아이들의 목소리와 특수효과 음향을 덧입혀 유성의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체험한다. 또 ‘요리사 방-나는야 요리사
배우 공효진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MBC ‘최고의 사랑’이 종영하고 일주일 후인 지난 29일 신사동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상대역 독고진(차승원)의 대사까지 줄줄 읊으며 여전히 ‘최고의 사랑’에 빠진 듯한 모습이었다. 그는 “첫 회부터 반응이 남달랐다”며 “체감 인기도는 그동안 했던 작품 중 최고”라고 밝혔다. “90% 이상 만족해요. 화면에 나오는 제 모습부터 연기까지 만족스러워요. 가끔 제가 봐도 귀엽게 나왔더라고요.(웃음) 아직도 구애정이 그립고 보고 싶어요. 그래서 자꾸 그 자리를 맴돌게 돼요. 다른 배우들 소식이 궁금해서 인터넷도 봐요. 진심으로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최고의 사랑’에서 공효진이 연기한 구애정은 전국민적인 비호감 연예인이었지만 브라운관 밖에서 그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고의 사랑’은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시크릿 가든’에 이어 올해 최고의 화제작에 등극했고 공효진은 섬세하고 자연스런 연기로 드라마의 인기에 일조했다. “저
사 람과 사람이 만나면 먼저 차(茶)를 나눈다. 또한 중요한 회담을 하거나 상거래를 하거나 그 외에 아무리 가벼운 만남이라도 최소한 차 한 잔은 나눈다. 심지어 싸우고 다투기 위해서 만나더라도 일단 먼저 차는 한잔씩 나누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그만치 차가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 글은 당(唐)나라 때 유정량(劉貞亮)이라는 분의 연구에 의한 것으로 그 역사가 대단히 오래되었다. 차(茶)를 마시게 되면 열 가지 덕(飮茶十德)을 본다는 내용으로 차는 단순히 마시는 음료로서의 구실보다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신을 차리게 하고 몸에도 이롭다는 것이다. 유정량(劉貞亮)의 음차십덕(飮茶十德) 이차산욱기(以茶散郁氣) - 차는 왕성한 기운을 흩어버린다. 사람의 육신과 정신은 특별한 음식을 먹지 않아도 때때로 심신 그 자체에서 왕성한 기운이 요동친다. 몸과 마음의 기운이란 꼭 필요한 시간과 필요한 상황에서는 대단히 소중한 것이나 불필요한 경우라면 큰 고통이다. 차를 마시면 우리의 몸과 정신에서 불필요하게 나타나는 왕성한 기운을 흩어버린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몸과 정신을 안정적으로 차분하게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불필요한 기운 때문에 몸부림치는 사
◆ 공연 △콘서트 동감(6.30)=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031-230-3440~2) △World-Class Pianist SeriesⅡ ‘브람스’(6.30)=과천시민회관 대극장(02-507-4009) △아주 특별한 그림여행(7.1~10)=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뮤지컬 오디션(7.2)=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1-378-4255) △뮤지컬 ‘호비쇼’(7.2~3)=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1588-2341) △염쟁이 유씨(7.9)=이천아트홀 소공연장(031-644-2100) △타악 퍼포먼스 ‘월드비트 비나리’(7.9)=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수원 사랑나눔갤러리(~6.30)=‘효도화’전 및 이태희 초대전 ‘연이 있는 풍경’전(031-236-1505) △백남준아트센터(~7.3)=미디어스케이프 백남준의 걸음으로(031-201-8530) △양평 닥터박갤러리(~7.3)=김현정 하우스전(031-775-5600) △부평아트센터 꽃누리갤러리(~7.7)=유쾌한 한국화, 즐거운 조각전(032-500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응원하는 착한청년기업 8ink와 함께 여름방학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꿈의 창공(Dream Innovation)’을 진행한다. ‘꿈의 창공’은 프리스타일 래퍼체험 ‘나는 래퍼다’, 일러스트레이터체험 ‘이야기하는 그림’, 매듭공예사체험 ‘별별 매듭공예사’, 웨딩플래너체험 ‘소년소녀 웨딩페스티벌’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나는 래퍼다’, ‘이야기하는 그림’, ‘별별 매듭공예사’는 부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소년소녀 웨딩페스티벌’은 한국웨딩플래너 협회 아카데미에서 운영된다. 모집은 다음달 15일까지이며, 8ink홈페이지(www.8ink.org)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 : 부천시청소년수련관(☎032-320-6357)
인천아트플랫폼이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입주작가인 김태은의 지역연계 프로젝트 보고전 ‘영웅들의 섬’과 4인 그룹전 ‘ShowRoom 전시장’을 아트플랫폼 A동 크리스탈큐브, B동 전시장에서 각각 선보인다. ‘영웅들의 섬’은 인천상륙작전을 소재로 제작된 남한영화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만희 감독, 1963)과 북한영화 ‘월미도’(조경순 감독, 1982)를 차용한 작업으로, 김태은 작가는 두 영화에 나타난 각기 다른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미디어를 통해 상이하게 형성된 두 영웅의 이미지에 주목한다. 그는 각기 다른 두 기록을 데이터로 전환하고 병치시키는 기술을 통해 굳어진 견해를 희석시키고 중첩과 대립, 충돌의 상이점들을 드러낸다. 또 일련의 프로그래밍을 통해 두 영화의 대치점을 값으로 환산하고 이를 지형도(등고선)로 재구성해 가상의 월미도를 만들어 낸다. 4인의 또래 여성 작가 손혜민, 윤주희, 이봄순, 이민경이 참여하는 ‘ShowRoom 전시장’은 전시장 자체를 소재와 연구대상으로 삼아 준비한 전시로, 작품을 ‘보여주는
세계적인 지휘자 6인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시네 클래식 페스티벌 ‘마에스트로 6’(MAESTRO 6)가 다음달 5~20일 화·수요일 오후 7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펼쳐진다. ‘마에스트로 6’는 미국 뉴욕 줄리어드 음악학교,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 등 세계의 유명 음악대학교 학생들이 꼭 한번 함께 연주해 보고 싶은 지휘자로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 최고 6명의 거장들을 말한다. 이들은 카라얀의 대를 잇는 살아있는 전설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현대 클래식의 제왕 ‘리카르도 무티’,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카리스마 ‘로린 마젤’, 차세대 최고의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오는 8월과 11월에 내한 예정인 ‘다니엘 바렌보임’과 ‘사이먼 래틀’.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6인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 랑랑, 엘렌 그리모, 엘리사 바일러스타인, 비올레타 우르마나의 공연을 4K 디지털 영상과 5.1 채널의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장에서 놓치기 쉬운 지휘자들의 섬세한 몸짓과 연주자들의 생동감 넘치
요즘 들어 소화가 잘 안된다고 말하는 이들을 많이 접한다. 예전과 비교 증가추세를 보임이 뚜렷하다. 현대인들은 직장이나 학교 등지에서 바쁜 일과를 소화하기 위해 분주한 일상을 보내며 심신을 혹사하다시피 살고 있다. 소화가 잘 안되고 위 고통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빡빡한 일상생활 속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 정도와 관련 있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이같이 소화불량 증상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관련돼 있다고 하지만 그 인과관계는 불분명하다. 위염이나 궤양 등의 특별한 위장 질환이 없는데도 속이 쓰리는 등 통증이 오고 답답하며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을 기능성 소화불량이라 칭한다.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은 궤양과 유사한 궤양형, 식도염과 비슷한 가슴이 쓰린 증상, 복부팽만감과 트림, 구토 등으로 그 증상을 정리해볼 수 있다. ◆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 그 증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크나 보통 소화가 잘안되고 속이 쓰리고 위가 부은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또 명치 부위가 답답하고 트림이 자주 일어나며 속쓰림 증상, 설사 등을 일으킨다. 이 경우 내시경 검사, CT 검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도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칭해 기능성 소화 불량이라
한국희귀질환재단(이사장 김현주 아주대 명예교수)이 2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지하1층 이룸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희귀질환재단은 국가 보건의료정책에서 소외된 희귀질환 치료의 사회적 여건을 조성코자 지난해 6월 의료·복지·특수교육·언론분야 관계자·환우회 대표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 설립 발기인대회를 가졌으며, 올 5월 보건복지부 재단설립 인가를 받고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6천여 종이 넘는 희귀질환은 정확한 진단을 받는데 어려움이 크고, 효율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난치성 만성 질환으로 장애를 초래할 뿐 아니라 재발 및 유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부담이 큰 질환이다. 이에 재단의 모체가 되는 한국희귀질환연맹은 2000년부터 관련 심포지엄과 ‘사랑의 릴레이,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모금 운동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재단은 김현주 이사장과 지제근 이사(서울의대 명예교수), 소의영 이사(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규황 이사(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조병식 이사(한국근육장애인협회 회장), 신현호 감사(법률사무소 해울 대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