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6일 도내 창업 생태계 온라인 통합 네트워킹 행사 ‘2021년 경기 창업허브 스타트업 고민상담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차원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 거주 및 도내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스타트업 등 창업 생태계 구성원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미니특강과 참여형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미니특강에는 카카오 에듀테크 계열사 야나두 김민철 공동대표,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 김대현 대표,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인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이 연사로 참석해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에 따라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세션별로는 ▲코로나19가 바꾼 일상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스타트업 위기극복 ▲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언택트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 및 고민 상담이 이뤄졌다. ‘2021년 경기 창업허브 스타트업 고민상담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진흥TF팀(031-8039-7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2일간 안산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한다. 이번 감사는 2017년 도 종합감사와 2018년 감사원 감사 이후 3년 만에 실시되는 기관 운영 종합감사로 분야별 24명의 감사관과 20명의 시민감사관이 투입된다. 도는 감사를 실시하기 전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위임사무와 시에서 제출한 216개의 자치사무를 대상으로 감사대상 선정의 적정성 등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도는 사전조사를 통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도정 주요사업 ▲공공재정 부당청구 ▲세원 누락 및 예산낭비 ▲반복적, 상습적 관행 불법행위 및 특혜시비 ▲인허가 위반사항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특히 시에서 보조기관 등에 지급한 2020년 보조금, 보상금, 출연금 등 1388건(6017억원)을 집중 확인하고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위청구, 과다청구, 목적외 사용, 오지급한 내역을 찾아내 부정이익금의 경우 환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 도시계획, 환경, 안전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도민 고충분야와 각종 민원과 인허가 처리과정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불합리한 규제가 발
최종윤 국회의원(더민주·하남시)은 지난 24일 민주당 핵심당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등을 해소하고 사회 통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교육에는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김경희 경기도당 장애인위원장, 이주봉 하남시장애인위원장, 민주당 시·도의원들과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이 '장애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편견을 버리면 사람이 보입니다'를 주제로 1시간가량 강의를 했다. 민 관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려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하남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법률과 행정적인 부분, 예산 편성 등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비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통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경기도가 근대문화유산을 보조·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파주 갈곡리 성당 등 12건을 등록한다. 12건의 문화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 등록문화재 사업의 첫 번째 후보들로, 도민 의견 수렴 및 전문가 검토 등 심의 과정을 거쳐 문화재들의 연번을 매길 예정이다. 이르면 10월쯤 ‘1호 경기도 등록문화재’가 선정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 20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제1차 등록분과 회의에서 통과한 근대문화유산 12건을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27일 등록 예고했다. 12건 중 건조물은 ▲파주 갈곡리 성당 ▲파주 말레이시아교 ▲파주 라스트 찬스 ▲수원 옛 신풍초등학교 강당 ▲부천 한미재단 소사 4-H훈련농장 사일로 ▲오산 유엔군초전기념비와 옛 동판·KSC안내판 등 6건이다. 기타 생활과 산업유물 등은 ▲수원 방화수류정 자개상 ▲수원 화성박물관 소장 일제강점기 근대건축도면 일괄 ▲안산 기아 경3륜 트럭 T600 ▲안산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 ▲안산 목제솜틀기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소장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 등 6건이다. 도는 등록 예고된 12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도민 설문조사,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10월
기존에는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경기지역화폐가 삼성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오는 6월 1일부터 실물카드 없이 핸드폰만으로 삼성페이를 통해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달 22일 삼성전자㈜와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한 달 여간 경기지역화폐-삼성페이 연계결제 기술 개발과 운영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가 이용이 가능한 지역은 모바일형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있는 성남, 시흥, 김포 3개 시를 제외한 카드형 지역화폐 사용 28개 시군이다. 이용 희망자는 삼성페이 앱에 경기지역화폐를 한 번만 등록하면 휴대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터치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2개 이상 여러 시군의 지역화폐를 보유한 이용자의 경우 경기지역 화폐 카드를 하나의 휴대폰에 등록, 사용할 수도 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27일부터 안양시와 평택시에서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는 지난 12일 의왕시에 이어 열세 번째, 열네 번째로 올해 목표인 총 28개 경기도 지자체 확대의 절반 고지를 넘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평택·안양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2개 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에서는 소비자를 위해 가맹점에 관계없이 3000원을 할인해주는 ‘배달특급 맛 한번 볼래?!’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더불어 ‘배달특급’의 이벤트인 100원딜 역시 마련됐다. 5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쌀 10kg과 한돈떡갈비 등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100원에 판매 진행한다. 안양시에서는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가맹점에 관계없이 최대 2500원 할인해주는 ‘배달특급 특급세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남은 지역에서도 빠르게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하고 특별한 ‘배달특급’만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2025년까지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배출전망치(BAU) 대비 23.1% 감축하기 위해 건축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4대 전략 8대 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경기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2021~2025)’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s://www.gg.go.kr, 분야별 정보→경기건축포털)에서 열람할 수 있다.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이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도지사가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도는 제2차 조성계획 비전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녹색건축 활성화를 통한 쾌적한 거주환경 구현’을 제시했다. 4대 전략으로 ▲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도가 선도하고 도민이 참여하는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도민의 녹색건축 접근성 강화 ▲경기도형 녹색건축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먼저 단열성능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건물에서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가 2025년까지 1000㎡ 이상 모든 건축물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기준’을 차츰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어 뉴딜사업
경기도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 폐차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사업’은 노후된 경유사용 농기계(트랙터·콤바인)의 조기 폐차 시 연도별·규격별로 차등 보조금을 지급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국비 보조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12년 12월 31일까지 생산된 트랙터·콤바인(경유사용)으로, 농협 면세유 시스템에 등록돼 있고 정상적으로 가동돼야 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농업법인으로, 해당 농기계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32억원으로 노후 농기계를 폐차시 제조연도와 규격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는 방식이며, 트랙터는 100만원~2249만원까지, 콤바인은 100만원~1310만원까지 지원된다. 농업인·농업법인별 보유 수량에 상관없이 1대만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해당 시군 농정업무 부서로 하면 되며, 폐차업소(중·대형 농기계 사후관리업소)에서 농기계 가동상태 여부를 확인 후 폐차확인서를 발급 받으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전국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설치한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가 제도 시행 7년여가 됐지만, 단 두곳 밖에 설치돼 있지 않아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이동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4년 5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사전·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도내에 1곳을 설치했다. 센터는 교통약자들이 버스정류장·터미널·철도역 등 여객시설과 보행로, 육교 등을 편리 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사후 관리하는 곳으로, 대상은 점자 블록, 장애인 좌석, 접이식 승강설비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 ▲기술 지원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에 따라 설계도서를 검토 ▲현장을점검 ▲이동편의시설 설치·유지·관리 실태조사 등 업무를 수행한다. 그러나 설치된 기술지원센터는 단 두 곳 뿐이다. 이 가운데 수원시교통약자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는 수원시만 관할하고 있고, 경기도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가 경기도 전체를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력도 부족하다. 도기술지원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직원
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역내 섬유기업의 애로사항 컨설팅과 시험분석비용을 지원하는 현장기술돌봄이 섬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포천시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 및 시험분석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프로세스에 따라 기업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구체적 지원 사항은 ▲섬유·화학·염색분야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시제품개발 및 시험분석 비용 ▲환편기 조직교환 인건비 등이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과원은 분야별로 100여명 이상의 기술마스터 Pool을 구성했으며, 해당분야 15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가 섬유기업의 애로해결을 담당할 예정이다. 사업 참가는 전화 및 방문, 이메일(sanghuni@gbsa.or.kr)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특화산업팀(031-850-3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