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2021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프로젝트'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의 '2022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12년부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추진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엄정한 평가 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선정하는 상으로 2022년에는 안양시민축제를 비롯한 28개 축제가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안양시민축제는 안양시 대표축제로 작년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 여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누적 조회 수 83만여 회를 기록했으며, 코로나 19로 축제를 잠시 멈추고 춤을 통해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아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 오스피셔스크루, 안양시 비보이 저스트원 등 유명 댄스팀 ‧ 단체와 협업하고,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협업하는 미술전시프로젝트,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300대의 드론으로 안양시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희망을 안겨주는 드론라이트쇼을 기획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작년에 이은 두 번의 수상은 모두 안양시민들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1일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의무기록사본을 발급할 수 있는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신청인이 반드시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 발급이 가능했다. 하지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청인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의무기록사본을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한 의무기록사본은 외래·입원·응급 진료기록, 병리(조직)검사결과, 검사 판독지(CT, MRI 등), 임상병리 검사결과(혈액·소변 등) 등이다. 발급은 신청한 날로부터 평일 기준 최대 3일가량 소요된다. 환자와 대리인(환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법정대리인) 발급도 가능하다. 다만 관련 지침에 따라 환자가 지정한 제3자 대리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구비서류를 갖춘 후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의무기록의 경우 본인에 한해 신청·발급이 가능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온라인 발급 증명서는 위변조 방지를 위해 병원 전자직인, 복사방지 마크, 고밀도 2차원 바코드 등 보안을 갖췄다. 또 이번 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증명서의 진위 확인도 가능하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의무기록사
극심한 생활고에 처해있는 주민은 ‘희망소원함’으로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안양시는 소외계층과 위기가정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일환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을 이뤄, 지난해 12월 4개소에 ‘희망 소원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희망 소원함’은 동안치매안심센터(관양1동)·새마을금고 귀인점·호계3동과 범계동 행정복지센터 4개소 입구에 설치됐고, 동봉할 희망신청소가 비치돼 있다. 도움이 절실함에도 타인의 시선 때문에 선뜻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본인, 이 같은 이웃을 인지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이 ‘희망소원함’에 사연을 적어 넣어 도움을 받게 되는 것이다. 지역사회보정협의체는 주2회 ‘희망소원함’을 수거해 사연을 파악,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화 및 방문상담으로 정신적 지원도 벌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희망소원함’ 설치를 제안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맞물려 소외되고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고단함 삶을 사는 이웃들의 주저 없는 이용을 권장했다. 한편 동장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516명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3일 광명시체육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광명시체육회 양 측의 주요 보직자 및 관련 실무진만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우호증진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광명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료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협력한다. 또한 광명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체육 행사에 의료진 및 구급차를 파견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등 체육인들의 안전과 건강증진에 앞장선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심정은 간호부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역사회 주민의 보건향상과 의료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자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체육인들의 치료에 적극 협력하는 등 광명시 체육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해 12월 17일 코엑스에서 열린 ‘의료정보정책 공개포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병원 구축지원 표창은 커맨드센터 안명희 팀장이 수상했고, 정보보호 분야 표창은 정보보호팀 정영훈 팀장이 온라인으로 수상했다. 안명희 팀장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 현장의 다양한 부문에서 ICT 도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병원 모델의 개발 및 검증·확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명희 팀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환자의 편의성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디지털 스마트병원 구축에 참여하고 뜻깊은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며 “올해도 다양한 IT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제 몫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팀장은 의료기관 정보보호 업무개선과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병원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단체 및
인사발령된 공무원들은 앞으로 휴대폰으로 임용장을 받게 된다. 안양시는 전보발령을 받은 공무원들에게 종이 임용장이 아닌 모바일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대회의실 등 지정된 장소로 모이게 해 임용장을 직접 수여하던 것에서 벗어나, 해당 직원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발송된 URL을 확인, 개인 식별정보를 입력해 임용장 이미지를 내려받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에 공직사회가 솔선하는 것은 물론, 언제든 자신의 휴대폰에서 임용장을 확인할 수 있어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전보발령을 받은 5급 이하다. 시는 최근 들어 전보발령자에게는 임용장을 수여하지 않고 있고, 코로나19가 발생했던 지난 2020년부터는 거리두기 차원에서 6급 이하 승진자에 대해서도 임용장을 제작하지 않는 중이다. 한 직원은 “임용장은 인사이동 때만 반짝 쥐어보고 어디에 뒀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휴대폰에 쏙 담아 그럴 걱정이 없을 것아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시는 이와 아울러 6급 신임팀장과 신규임용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메타버스로 진행하기로 하는 등 언택트 시대, 공무원 교육프로그램에 변화를 기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2일 ‘6·15 평화통일상’을 수상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남북철도 잇기 평화대행진과 ‘6·15기념 평화메시지 선포식 참석, ‘공감평화공원’ 조성 등 남북평화교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6·15공동실천 경기중부본부로부터 수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기중부본부 송재용 상임대표·문경식 공동대표·신영배 집행위원장 3인이 안양시를 방문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6·15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는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시민참여형 평화통일 조직으로서 계층과 정파를 넘어서는 민간통일운동단체다. 경기중부본부 관계자는 안양시가 공감평화공원을 조성한 점과 남북철도잇기 평화 대행진 참여, 최 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서 활동에 나서는 점을 높이 평가해, 지자체장으로는 처음으로‘6·15 평화통일상’수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0월 25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의 초대회장에 선출되어 남북간 종전선언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최 시장은 “6·15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남북평화협혁 지방정부협의회 초대회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교착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승강장안전문 미개방에 따른 승객 미취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보(알람)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승강장안전문이란 승강장에 설치하는 안전시설의 일종으로, 평상시에는 닫혀 있으나 열차의 도착에 맞추어 자동 또는 수동으로 출입문이 개폐되는 장치를 말한다. 경보시스템은 승강장안전문이 자동으로 개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역을 통과해 고객이 승·하차하지 못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열차가 정위치에 정지 한 상태에서 승강장 안전문이 미개방 되었을 경우 경보등과 경보음이 울리는 시스템이다. 수도권광역본부는 2021년 9월 27일부터 강남구청역을 비롯한 11개역에 승강장안전문 경보시스템을 신규 설치했으며 12월 31일에 설치를 완료해 현재 운영 중이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압구정역, 금천구청역 등 승강장안전문 미개방 사고가 우려되는 8개 역에 경보시스템을 시범 설치하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승강장안전문 경보시스템 설치를 통해 승강장안전문 미개방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현재 설치된
박정옥 안양시부의장(달안, 관양1·2, 부림동)이 지난 10일 동안구 자율방범 연합대 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그동안 현장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민생 치안을 담당하는 자율방범대 활동을 주의 깊게 살펴 근무환경 개선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박정옥 부의장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조성묵 대장은 “안양시부의장으로 재직하면서 평소 동안구 자율방범 연합대의 위상 제고와 발전에 공로가 지대해 전 대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부의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방범순찰 등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동안구 자율방범 연합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욱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의미로 새기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시 발주공사 감리실태 감사를 벌여 52건을 적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약 한 달여에 걸쳐 감리실태 감사를 벌였다. 대상은 2018년부터 2021년 10월까지 시 본청과 사업소 등 각 부서가 발주했던 102건에 이르는 감리용역이다. 박달복합청사 건립을 비롯해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 석면철거, 작은보건소 리모델링, 노후하수관 정비, 호계체육관 주차장 건립 전기공사 등이 주 대상이 됐다. 시는 전문가들로 감사팀을 꾸린 채 감리인원 배치와 관련 행정절차 처리 적정성, 감리원 현장 근무실태, 공사장의 공정관리와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며, 감리용역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감사결과 관련 서류의 제출 및 검토를 불이행했거나 감리원 배치과정에서 확인할 사항을 거치지 않은 경우, 용역 완료 시 정산업무 미이행 등 52건의 미흡한 부분이 드러났다. 시는 이중 경미하거나 즉시 개선이 가능한 47건을 시정 조치하고, 감리용역 정산업무가 미흡한 5건에 대해 약 1000만 원을 회수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감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