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 배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이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서 결정된다. 이날 47개 AFC 회원국 대표의 투표를 통해 선출되는 아시아권 FIFA 집행위원은 자동으로 집행위원을 맡게 되는 AFC 회장을 포함해 4명이다. 월드컵 본선을 포함한 주관 대회의 개최지, 운영방식을 결정하는 등 세계 축구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FIFA 집행위원 자리를 향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포함해 7의 아시아권 후보들이 도전하고 있다. 정 회장은 세계 축구계에 아시아 축구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겠다는 출사표와 함께 후보로 등록했다. 다른 후보 6명은 쿠웨이트의 세이크 아흐마드 알파라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다시마 고조 일본협회 부회장, 워라위 마쿠디 태국협회장, 텡쿠 압둘라 말레이시아협회장, 사우드 알 모하나니 카타르협회장, 사이드 칼리드 빈 하마드 빈 하무드 알 부사이디 오만협회장이다. 후보 중에선 중동권 국가의 지지를 받는 세이크 아흐마드 OCA 회장과 오랜 기간 출마를 준비해온 압둘라 말레이시아협회장이 다소 앞서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AFC 회원국 대표들과 접촉하면서 득표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올해 영국 여자축구를 가장 빛낸 선수로 뽑혔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6일(현지시간) 지소연을 2015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은 92개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팀들과 8개 여자슈퍼리그(WSL) 팀 등 총 100개 구단 회원사들이 투표에 참가해 결정한다. 3월에 시작해 10월에 종료되는 WSL은 아직 시즌 초이지만 지소연은 지난 시즌부터 보인 활약에 힘입어 표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소연은 지난 시즌 영국에 진출하자마자 19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면서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았다. 첼시 레이디스는 올시즌 2골을 기록한 지소연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FA컵 8강전에서도 지소연의 선제골 도움 활약에 힘입어 강호 아스널을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연합뉴스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어깨 부상 이후 처음으로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MLB닷컴과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직구만 20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이 불펜 피칭을 소화한 것은 왼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한 이후 처음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은 원하는 곳으로 공을 던졌다”며 “잠시도 쉬지 않았던 선수 같았다. 이제는 어깨 힘을 키우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어떤 통증도 느끼지 않았고,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며 “(류현진의 복귀를 위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오는 29일 한 차례 더 불펜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지만 마운드 복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류현진의 재활 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5월 말까지는 시즌 데뷔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CBS스포츠는 전했다. /연합뉴스
FC바로셀로나에서 활약하는 이승우의 국내 첫 무대로 관심을 끄는 ‘2015 수원JS컵’이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JS 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전통적인 월드컵 강호로 대표되는 프랑스·우루과이·벨기에 등 총 4개국의 U-18(18세 이하) 대표팀이 참가한다. 안익수 감독 체제의 우리나라 대표팀은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는 이승우·백승호를 비롯해 유망주들이 총출동한다. 이승우와 백승호가 바르셀로나에 진출한 뒤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 JS컵은 프랑스와 벨기에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오후 8시 우루과이와 첫 일전을 치른다. 또 5월 1일 오후 5시15분에는 벨기에, 3일 오후 6시에는 프랑스와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연합뉴스
지난달부터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을 지휘하는 신태용 감독이 국가대표팀 코치직도 겸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의 논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 인물을 코치진에 합류시키는 것보다 손발을 맞췄던 신태용 감독을 쓰면 양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고 올림픽 대표팀의 젊은 선수들을 광범위하게 파악할 수 있어 향후 국가대표팀 운영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신 코치는 6월 11일 라오스에서 열리는 라오스와 미얀마의 월드컵 예선 경기도 현지에서 분석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삼성증권 후원)이 이형택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두번째로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정현은 27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에서 지난 주 107위에서 무려 19계단 오른 88위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끝난 ATP 세인트 조지프 캔들러 서배너 챌린저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제임스 맥기(169위·아일랜드)를 2-0(6-3 6-2)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 랭킹포인트 80점을 보탠 덕분이다. 지난해 8월 방콕오픈에서 생애 첫 챌린저 우승을 일궈낸 정현은 올해 2월 호주 버니 인터내셔널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챌린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챌린저 대회는 ATP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아래의 대회로 주로 세계 랭킹 100∼300위대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가 남자 테니스 10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형택이 2000년 US오픈 16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이후 두 번째다. 이형택은 2000년 11월부터 2008년 8월까지 100위권에 머무르며 최고기록 3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한 정현은 올해 ATP가 선정한 ‘2015년
테니스 유망주 정현(88위·삼성증권 후원)이 세계 랭킹 100위 벽을 깨면서 세계 정상권을 향한 발돋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7일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서배너 챌린저에서 우승한 정현은 27일자 세계 랭킹에서 88위가 됐다. 지난주 107위에서 19계단이 올랐다. 정현은 2008년 8월 이형택 이후 6년8개월 만에 세계 랭킹 100위 안에 진입한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가 됐다.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들면 일반 투어 대회 본선에 자력으로 나갈 수 있고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도 자동 출전할 수 있게 된다. 정현은 이날 대회를 마친 뒤 “사실 세계 랭킹은 신경을 많이 안 쓰려고 했는데 막상 순위가 자꾸 오르다 보니 조금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하를 많이 받았느냐’는 물음에 “그냥 자주 연락하는 분들한테 좀 받았다”고 답한 그는 “사실 나도 이렇게 일찍 100위 벽을 깨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정현은 “서브나 스트로크를 보완하기 위해 동계 훈련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의 성적을 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모건 프레슬(미국)과 함께 18번 홀(파5) 연장 승부를 벌여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2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2월 호주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7승을 기록하게 됐다. 시즌 상금 90만8천810 달러가 된 리디아 고는 상금 부문 선두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에게 3타 뒤진 4위였던 리디아 고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약 3m 버디 퍼트를 성공해 극적으로 프레슬과 동률을 이뤘다. 마지막 조에서 경기한 프레슬도 18번 홀에서 약 4m 거리 버디 기회가 있었으나 조금 짧아 연장 승부가 성사됐다. 리디아 고 역시 17번 홀(파4) 2m 정도의 짧은 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대전 시티즌에 발목을 잡히며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8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이날 패배로 수원은 지난 18일 열린 7라운드 FC서울전에서 5-1 대승과 함께 거둔 6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또 4승2무2패 승점 14점으로 3위 울산현대(3승 5무)와 승점 동점을 이룬 수원은 골득실에서도 6점으로 같아 다득점에서 앞서는 불안한 2위를 수성하게 됐다. 수원은 앞서 21일 가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라와 레즈 원정에서 거둔 역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경기 초반 대전을 적극적으로 몰아붙였다. 전반 3분 권창훈을 시작으로 김은선, 서정진, 카이오, 백지훈이 차례로 대전의 골망을 노렸고, 주장 염기훈도 코너킥 상황에서 수차례 크로스를 전담하며 볼을 배급했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0-0으로 전반을 마무리 한 수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정대세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3분여만에 상대 아드리아노의 헤딩골로 선취점을 빼았겼다. 대전의 유성기가 패널티 박스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가 아드리아노에게…
경기체고가 2015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 신기록과 함께 여고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과 25m 권총 단체전을 석권했다. 경기체고는 26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이승연, 김진영, 김예은, 강주희가 1237.9점의 대회 신기록(종전 1236.7점)을 합작하며 보은정보고(1232.7점)와 서울체고(1231.9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승연은 개인전에서도 207.9점으로 장유경(봉림고·205.7점)과 김주현(서울체고·182.7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여고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김희선, 김세희, 김소은, 권지민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1707점의 대회 신기록(종전 1705점)으로 서울체고(1687점)와 경남관광고(1662점)에 여유있게 앞서며 패권을 안았다. 김소은과 김희선은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경기체고는 남고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윤현, 이재신, 공기욱, 길성진이 팀을 이뤄 1852.4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1848.6)을 경신했으나 쥬니어 신기록(종전 1852.6점)을 경신한 경남체고(1853.9)와 한광고(1853.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