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다음달 5~17일까지 열리는 제83회 제네바국제모터쇼(83rd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콘셉트카 ‘SIV-1(Smart Interface Vehicle)’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SIV-1’는 프리미엄 중형 SUV 콘셉트 모델이다.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시작으로 선보인 XIV 시리즈에서 제시한 ‘User Interface’보다 한 단계 더 진보한 ‘Smart Interface’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쌍용차는 콘셉트카 ‘SIV-1’ 이외에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렉스턴 W’ 등 차량 7대를 전시하고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SIV-1’은 쌍용자동차의 제품 개발 철학인 ‘Robust’(강건한), ‘Specialty’(특수성), ‘Premium’(고급)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 ‘Nature Born & Robust 3Motion’을 바탕으로 자연의 힘과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개발됐다”며 “이는 향후 쌍용자동차 개발방향의 근간이 되는 디자인…
국내차가 수입차보다 배출가스 평균등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차 자동차 배출가스 평균은 2.56등급, 수입차는 2.94등급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국내차 평균 2.61등급, 수입차 평균 2.98등급을 기록한 지난해에 비해 국내차와 수입차 모두 소폭 개선된 것이다. 수원이 환경수도를 내세우는 등 올해는 에코시티가 대세다. 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인 자동자 배출가스 현황을 짚어본다. ◇ 기아자동차 레이 등 국산차 7개 차종, 1등급으로 으뜸 26일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해 출시된 국내차 109종(휘발유 59, 경유, 29, LPG21)과 수입차 400종(휘발유 299, 경유101))의 자동차별 배출가스 등급을 산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CO2) 배출량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낮다. 차총별로는 국내차의 경우, 기아 레이 1.0 TCI 등 총 7개(6.4%) 차종이 가장 우수한 1등급으로 평가됐다. 수입차는 혼다 어코드(ACCORD) 2.4 등 총 26개(6.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지난 12일 오전 11시57분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4.9∼5.1로 추정되는 지진이 관측되었다. 2005년 9월 13일 2단계 제4차 6자회담에서 북한은 모든 핵무기 계획 포기 등 9·19성명까지 채택해 놓고 국제사회의 잇따른 경고를 무시한 채 핵실험을 감행한 것은 지난해 12월 12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지 두 달 만이다. 북한은 2005년 핵무기 보유선언 이후 2006년과 2009년에도 핵실험을 감행하여 한반도를 초긴장상태로 몰아넣었다. 이번 핵실험은 한반도 비핵화선언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다. 북한은 제네바 합의문 전문(1994.10.21), 6·15남북공동선언문(2000.6.15), 북미 공동 코뮤니케(2000.10.13), 북일평양선언문전문(2002.9.18), 2차 6자 회담 의장성명전문(2004.2.28), 3차 6자 회담 의장성명전문(2004.6.26) 등 확고한 북핵 저지는 결정된 미래도 없이 말로만 공동선언문으로 끝나고 말았다. 북한의 일방적인 파기는 1993년 3월 12일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함으로써
경기도의회의 ‘삼성전자 불산 누출 진상규명 조사단’의 행보가 매우 실망스럽다. 조사단은 현장조사 단계에서 준비부족으로 코미디 같은 상황을 연출하더니, 급기야 진상을 밝히기보다는 제도개선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선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상을 조사하지도 못 해놓고 제도개선을 논하는 것 자체가 비웃음을 자초하는 일이다. 진실이 드러나지 않았는데 어떻게 제도를 제대로 고칠 수 있나? 제도개선은 조사단의 일이 아니다. 조사단은 최선을 다해 불산 누출 사건 경위와 삼성의 유해화학물질 관리 실태, 이번 사고로 누출된 불산이 인근 주민과 환경에 미친 영향을 밝혀내면 된다. 조사단의 태도는 삼성의 직접적인 로비 의혹마저 살 수 있다. 직접적인 증거가 없으니 이런 의혹이 사실이라고 하기 어렵겠으나 조사단이 아리송한 태도로 나올수록 의혹은 증폭되게 마련이다. 설령 직접 로비를 받은 일은 없다고 하더라도 이처럼 진상을 밝히는 일에 미온적으로 나온다면 조사단이 ‘삼성의 힘’에 지레 겁을 먹고 알아서 기었다는 비난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할 도민의 대표들이 이 모양이니 도민들이 불쌍하다. 조사단으로서는 여러 가지 이유를 댈 수도…
‘수원청개구리’라는 개구리가 있다. 이 녀석은 일반적인 개구리울음소리를 내지 않고 ‘윙윙윙’ 하는 소릴 낸다고 한다. 수원청개구리는 1980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소재 농촌진흥청 옆에서 최초로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전 세계에서 경기만 주변에서만 서식하며 지명을 이름으로 가진 국내 유일의 개구리라고 한다. 그런데 2007년 황구지천 인근 논에서 관찰된 것을 끝으로 더 이상 발견되지 않다가 2012년에 다시 몇 마리가 발견되었을 뿐이다. 수원청개구리는 발견될 당시만 해도 수원을 비롯한 경기도 일대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1980년대 이후 급속한 개발과 환경 훼손으로 희귀한 생명 종이 되었다. 안타깝다. 수원청개구리가 이렇게 ‘귀한 몸’이 된 것은 호매실지구 개발로 인한 주요 서식지 파괴가 이유라고 한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LH가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과 금곡동·오목천동·당수동 일대 311만㎡ 규모로 2만400가구, 5만5천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수원호매실 보금자리주택사업’을 진행해 현재 5천500여 가구가 입주했다. 이 지역은 칠보산과 황구지천, 논과 밭이 있는 곳이다. 개발 과정에서 사업구역에 포함된 논·밭과 인근 저수지 등의 수원청
최근 사반세기 중 세계적 경제흐름의 가장 중요한 특징을 꼽자면 크게 세계화와 지식기반화 그리고 시장 주도의 경제운영 패러다임을 들 수 있다. 세계화는 최근의 가장 현저한 경제현상으로 세계경제를 사실상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시키는 등 현대 경제가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발전·진화하게 만든 가장 큰 요인이다. 정보통신기술을 비롯한 과학기술의 발달에 힘입은 경제의 지식기반화도 경제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경제발전을 좌우할 만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시장주도 경제운영방식 또한 영·미에서 시작돼 세계화 및 지식기반화 추세와 어우러지면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금융위기에서 드러난 바와 같은 문제점-세계화의 무정부성에 따른 글로벌 기업과 자본의 과도한 이익 추구, 경제의 변동성 증가, 지식기반화에 따른 경제의 고용창출능력 약화, 시장주도 경제운영이 가져온 시장에서의 도덕적 해이 만연 및 승자독식 현상 등을 드러냈다. 특히 글로벌기업 주도의 세계화로 근로자보다는 사용자로, 가계보다 기업으로,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으로, 내수기업보다 수출기업으로 과실이 쏠리면서 소수의 승자만이 세계화에 따른 경제적 이
가격 부담 던 세계적 수준 공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맞이 ‘마티네 콘서트’ 커피·브런치와 클래식 속 휴식 주부·대학생 등 관객층 두터워 ‘수아레 콘서트’ 공연장서 금요일 밤의 작은 파티 재즈 등 다양한 장르 열정적 무대 연극 ‘만원’ 1만원 착한가격에 매회 매진행진4월부터 ‘아버지’ 등 감동 선사 ‘사랑방문화클럽’ 워크숍 정길선 운영위원장 선출 새출발 시민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 선도 성남문화재단 알찬 ‘브랜드 공연’ 초대 탄탄한 기획력과 알찬 프로그램, 여기에 부담을 줄인 티켓 가격으로 더욱 매력적인 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센터 브랜드 공연들이 관객맞이 채비를 마치고, 2013년 시즌 공연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또 생활 속 시민문화예술의 대표 브랜드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이 대의원 총회를 통해 신임 운영위원장 선임 및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2013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세계 최고의 공연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 성남문화재단으로 떠나보자
상당기간 지속된 대학진학 증가와 경제침체는 지속적인 청년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총 실업률 대비 2배 이상 높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청년실업자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인식부족, 임금 기대수준의 상승, 중소기업 업무에 대한 전문성 부족 등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역시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등학교는 직업교육 정체성을 살리고 직업교육내실화, 중소기업이해 및 취업마인드함양, 산학협력확대 등을 통해 특성화고등학생들이 지역산업에 진출해 선취업 후진학의 진로를 설계하므로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의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2013년도 경기도교육청에서 회계·금융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 기업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쌓으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교육환경을 통해 회계와 금융 분야의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수원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를 찾아 교육 방향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본다. <편집자 주> 수원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는 취업중심 직업교육 선도학교를 목표로 학과를 상업계열 특성에 맞춰 회계정보과와 금융정보과로 개편하고, 직업교육과정을 충
요즘 인천 공직사회의 화제는 단연 남구청 이모 국장의 ‘과장 강등사건’이다. 50대 중반으로 알려진 이 국장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인천시 징계위원회에 의해 강등이 결정됐다. 아직 여러 절차가 남아있지만 확정되면 2009년 강등제도가 도입된 후 인천시에서는 두 번째 사례가 된다. 이 국장의 경우도 술이 화근이다. 자신이 관할하는 부서가 우수부서로 평가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직원들과 회식하던 중 사건이 벌어졌다. 1차 식사지리에서 이미 얼큰했겠지만 직원들과 2차로 노래방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국장은 8급 여직원에게 “자기, 엉덩이 예뻐”라며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여직원을 빈방으로 데려가 “나는 부단체장이 목표인데 너는 목표가 뭐냐”며 여직원의 손과 어깨를 접촉했다고 한다. 기초자치단체인 시·군·구에서 4급 국장은 공직사회의 꽃이다. 행정고시를 거치지 않은 채 9급부터 시작하는 공무원은 5급인 사무관을 달기도 어려운 현실이다. 그러니 4급인 국장은 ‘논두렁 정기(精氣)’라도 타고나야 오를 수 있는 무척이나 높고 희소한 자리다. 그만큼 존경을 받고, 5급과는 완전히 다른 예우를 받는다. 우선 대부분 여비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