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명 교향곡 시리즈2-환상 그리고 열정(6.2)=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031-828-5841) △고의석의 기타 독주회(6.3)=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031-711-7107) △연극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6.3~4)=부천 오정아트홀(032-677-1844) △연극 ‘아내들의 외출’(6.3~12)=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1577-7766)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6.4)=성남시민회관 대극장(031-729-4835) △넌버벌퍼포먼스 ‘카르마’(6.4)=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80-481-4000)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6.11)=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255)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소담한갤러리(~6.3)=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원화전(031-230-3332) △경기도미술관(~6.6)=친절한 현대미술전(031-481-7000) △남양주 모란미술관(~6.12)=최만닌전(031-594-8001) △경기창작센터(~6.19)=입주작가 개인전 강상우 다크순풍전(032-890-4800) △수원
‘유쾌한 한국화, 즐거운 조각’ 기획전이 오는 7월 7일까지 인천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현대 한국화와 조각의 다양한 흐름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자리로 손동현, 박능생, 최혜광, 유영운 등 국내·외에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 15명이 참가한다. 한국화에는 마이클 잭슨, 고질라, 슈렉, 수퍼맨 등 영화 속 캐릭터와 유명인들을 수묵의 섬세한 필치로 담아내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반향을 일으켜 온 손동현과 전통 산수화에 번지점프를 결합해 과거와 현재가 교묘하게 얽히는 작업을 보여주는 박능생이 참여한다. 또 바나나맛 우유, 비타민워터, 캠밸수프 등의 기성품들을 한국화의 전통기법으로 재해석해 구성해 온 김신혜, 한국화의 풍경도를 강렬한 색채와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하는 김윤희, 현대도시의 복잡한 일상을 전개도의 방식으로 독특하게 풀어낸 정희우, 서커스를 한국화의 화려한 색의 농담으로 그려낸 손승범, 한국화의 산수에 현대의 건축물을 교묘하게 삽입해 독특한 풍경을 구축해 온 오민수도 함께 한다. 조각에는 ‘기린인척’이라는 상상의 동물을 창조해 낸 최혜광과 사람과 동·식물을 이종교배해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송지인, 동물들의…
부천문화재단은 사회적기업 노리단(이하 노리단)과 ㈔씨즈와 함께 오는 10일 ‘IIA다문화합창단 공개 오디션’을 영등포에 위치한 하자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인천국제공항공사(IIA,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Corporation)와 (사)씨즈, 노리단이 협력해 다양한 국적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다문화 합창단을 창단하는 첫 걸음이다. IAA다문화합창단은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역량을 결집하고,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미 89만의 인구 중 이주민이 2만명에 이르는 다문화 도시다. 이에 따라 이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새로운 직업적 전망과 창작 다문화활동을 준비할 필요성이 제기됐고 다문화 합창단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잠재력 발굴 및 매력적인 콘텐츠 창작·보급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됐다.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4일 씨즈와 ‘다문화예술단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다문화예술단 사업을 위해 필요한 교육, 공간, 네트워크, 정보교환, 컨설팅 및 기타 자원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천시에 거주중인 외국인 및 다문화 구성원에 대한 편견 개선 및…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광주 왕실도자기 체험행사가 1일부터 10월까지 남한산성에서 열린다. 이번 광주왕실도자기 체험행사는 남한산성 역사관 앞 도자체험관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5회(10시, 11시, 13시, 14시, 15시) 열리며, 시간당 40명씩 진행한다. 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http://www.ggnhss.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도자체험행사는 물레체험, 초벌그림, 재벌그림을 통해 직접 도자기를 만들 수 있으며 원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구워 집으로 송부해준다. 사전 접수를 통해 개인, 가족, 단체 모두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해 도자판매 행사시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내용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
‘유쾌한 한국화, 즐거운 조각’ 기획전이 오는 7월 7일까지 인천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현대 한국화와 조각의 다양한 흐름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자리로 손동현, 박능생, 최혜광, 유영운 등 국내·외에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 15명이 참가한다. 한국화에는 마이클 잭슨, 고질라, 슈렉, 수퍼맨 등 영화 속 캐릭터와 유명인들을 수묵의 섬세한 필치로 담아내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반향을 일으켜 온 손동현과 전통 산수화에 번지점프를 결합해 과거와 현재가 교묘하게 얽히는 작업을 보여주는 박능생이 참여한다. 또 바나나맛 우유, 비타민워터, 캠밸수프 등의 기성품들을 한국화의 전통기법으로 재해석해 구성해 온 김신혜, 한국화의 풍경도를 강렬한 색채와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하는 김윤희, 현대도시의 복잡한 일상을 전개도의 방식으로 독특하게 풀어낸 정희우, 서커스를 한국화의 화려한 색의 농담으로 그려낸 손승범, 한국화의 산수에 현대의 건축물을 교묘하게 삽입해 독특한 풍경을 구축해 온 오민수도 함께 한다. 조각에는 ‘기린인척’이라는 상상의 동물을 창조해 낸 최혜광과 사람과 동·식물을 이종교배해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송지인, 동물들의…
◆ 공연 △명 교향곡 시리즈2-환상 그리고 열정(6.2)=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031-828-5841) △고의석의 기타 독주회(6.3)=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031-711-7107) △연극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6.3~4)=부천 오정아트홀(032-677-1844) △연극 ‘아내들의 외출’(6.3~12)=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1577-7766)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6.4)=성남시민회관 대극장(031-729-4835) △넌버벌퍼포먼스 ‘카르마’(6.4)=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80-481-4000)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6.11)=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255)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소담한갤러리(~6.3)=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원화전(031-230-3332) △경기도미술관(~6.6)=친절한 현대미술전(031-481-7000) △남양주 모란미술관(~6.12)=최만닌전(031-594-8001) △경기창작센터(~6.19)=입주작가 개인전 강상우 다크순풍전(032-890-4800) △수원
신예 최윤영(25)이 스포츠대작 영화 ‘코리아’에서 하지원, 배두나에 이어 세 번째로 비중이 높은 역할에 캐스팅돼 함박웃음을 지었다.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김탁구의 이복 누나 자림을, ‘역전의 여왕’에서는 공주병 걸린 회사원 기쁨을 연기하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이번에는 몇 계단을 한꺼번에 올라 큰 영화에서 큰 역할을 맡았다. 그는 “역할이 큰 것도 영광이지만,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는 하지원, 배두나 선배와 같이 연기하는 게 꿈만 같다”며 기뻐했다. ‘코리아’는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당시 사상 첫 남북 단일팀 우승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하지원이 현정화 선수를 맡고 배두나가 북한 선수를 연기한다. 최윤영은 현정화의 복식파트너로서 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안는 국가대표 선수를 연기한다. 최윤영은 “밝고 4차원적인 캐릭터로 영화의 코믹한 부분을 책임진다”며 “시나리오를 보니까 대박이 날 것 같아 꼭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꼭 하고 싶은 욕심에 그는 오디션 때 살짝 거짓말을 했다. “사실 오디션 때 ‘운동을 잘한다’, ‘탁구도 쳐본 적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하지만 첫 연습날 바로 들통이 났죠.(웃음) 탁구는커녕 운동
가수 백지영(35)과 배우 정석원(26)이 열애 중이다.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는 1일 “정석원 씨와 백지영 씨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올해 초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서로 알아가기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쁘게 봐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월 그룹 JYJ의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함께 관람하는 등 그간 함께 다니는 모습이 종종 목격됐다. 해병대 출신 연예인인 정석원은 드라마 ‘찬란한 유산’, ‘닥터 챔프’, ‘마이더스’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MBC 새 주말극 ‘애정 만만세’에
“수원 화성이 품은 역사적 스토리 뮤지컬로 담아내 경쟁력 높여야” - 소극장을 개관한 감회가 어떤가. ‘수원시민소극장’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도 눈길을 끄는데. “이제 수원의 연극인들도 남의 눈치 안 보고, 대관료에 주눅들지 않고도 마음껏 연극을 할 수 있게 됐다. 임대료도 없다. 다만 전기세와 수도세만 내면 된다.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그래서 ‘시민극단’도 창단한 거다. 이제 시민들도 단순한 문화예술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적 주체로 참여하게 됐다. 시민극단의 작품은 계속 이어질 거다.” 수원시민소극장은 아담하다. 소극장을 꾸미는데 무려 한달여 걸렸다. 쓰레기만을 치우는데 일주일 걸렸다. 그 분량만해도 1t 트럭 9대분. 실내 인테리어는 김 대표와 극 단원들이 직접 페인트를 칠했다. 객석 의자는 82석은 시민들로부터 1석당 4만원씩 후원을 받았다. 무대와 객석이 아주 가까워 실감나는 뮤지컬을 볼 수 있다. - 첫 작품을 ‘선각자 나혜석’으로 선택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가. “지역 사회의 문화적 자원들을 기초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기 위해서였다.…
개신교계가 ‘친환경 십자가 캠페인’에 나선다. 네온사인으로 된 야간 십자가 조명이 전력소모량이 많은데다 일각에서 ‘빛 공해’라는 지적까지 제기되자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은이달 말 친환경 십자가 캠페인을 시작한다. 우선 교단 산하 교회들을 상대로 태양 전지판을 설치해 십자가의 불을 밝힐 것을 권고하고 태양 전지판 설치 비용이 부담스러운 교회들에 대해서는 기존의 네온 조명 십자가를 전력소모량이 그 10분의 1에 불과한 LED 십자가로 바꾸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예장 통합 사회봉사부 환경보존위원회의 조상식 장로는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를 지키고 가꾸자는 차원에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교단 산하 교회들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장 통합에 소속된 교회는 전국적으로 8천여 곳에 이른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지난해 말부터 LED 십자가 사용은 물론 태양 전지판, 풍력, 자전거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통해 십자가 조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