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저축은행 남자부 챔피언 창단 2시즌만에 배구명가 삼성화재 무너뜨려 시몬·경기대 출신 3인방 뭉쳐 정규리그 2위에 ▒ IBK기업은행 여자부 챔피언 3년 연속 챔프전 진출 2년만에 우승컵 들어올려 데스티니·박정아·김희진 ‘삼각편대’ 위력 과시 지난 겨울 코트를 뜨겁게 달궜던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가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15면 올해 프로배구는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과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이 챔피언에 오르면서 5개월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2013년 창단한 OK저축은행은 창단 2시즌 만에 8년 연속 챔피언을 노린 ‘배구 명가’ 대전 삼성화재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코트의 반란’을 일으켰다. OK저축은행의 우승은 기적과도 같았다. 창단 후 처음 맞은 지난 시즌 남자부 7개 구단 중 6위에 머물렀던 OK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세계적인 공격수 로버트랜디 시몬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여기에 김세진 감독이 송명근, 송희채, 이민규 경기대 출신 3인방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을 혹독하게 조련하며 단기간 만에 강팀으로 거듭나 배구 명문인 인천 대한항공, 천안 현대캐피탈, 구미 LIG손해보험 등 쟁쟁한…
2일 열릴 예정이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우천으로 연기되면서 개막 후 4연패에 빠진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한숨을 돌리게 됐다. 그러나 케이티는 앞서 열린 4경기에서 경기의 절반인 5회를 채 넘기지 못하는 선발 투수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케이티는 지난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겨기에서 1-5로 패했다. 지난 3월 28일 프로야구 개막 이후 선발로 나온 외국인 투수 3인방 필 어윈, 앤디 시스코, 크리스 옥스프링이 4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 당하며 선발진의 불안감을 내비친 케이티는 1일에는 신인 박세웅을 내세우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패기로 똘똘 뭉친 박세웅은 앞선 3명의 외국인 투수와 달리 3회까지 삼성의 강 타선을 모두 3자 범퇴로 처리하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고졸 신인이 최강 삼성 타선을 맞아 9타자 연속 범타 처리를 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그러나 박세웅의 호투는 거기까지 였다. 박세웅은 4회초 삼성의 선두타자 나바로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이후 3안타와 3볼넷을 내주며 4실점했다. 김사연의 실책성 플레이가 있었지만 선두타자 나바로가 적극적인 타격에 나서지 않았음에도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4일 부산 아이파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오는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4라운드에 부산과 격돌한다.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0-1로 패한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2-1)와 성남FC(3-1)를 잇따라 꺾고 2연승을 달린 수원은 부산과 역전 전적에서 40승19무17패로 크게 앞서있고 지난 시즌에도 2승1무로 절대 우위에 있다. 특히 2011년 11월 20일 열린 부산과의 홈경기 이후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을 이어갈 정도로 부산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승1패로 4위에 올라 있는 수원은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뽑아내며 득점 선두에 오른 염기훈과 이타적 플레이로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정대세를 앞세워 부산의 천적임을 다시한번 증명하고 정규리그 상위권으로도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또 ‘시민구단’ 성남FC는 같은 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에서 2승1패로 조 2위를 달리며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정규리그에서는 1무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정규리
■ 농구협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 성남 분당경영고가 제40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분당경영고는 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박지수(17점·26리바운드)를 앞세워 ‘도내 라이벌’ 수원여고를 59-52, 7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분당경영고는 지난 2007년 팀 창단 이후 9년 만에 협회장기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반면 2012년 이후 3년만에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린 수원여고는 뒷심 부족으로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분당경영고는 1쿼터에 195㎝ 장신 센터 박지수와 178㎝ 포워드 문지유의 높이를 앞세운 골밑득점으로 구지수(8점), 이은지(6점)의 3점슛으로 맞선 수원여고에 11-10으로 앞서갔다. 2쿼터들어 외곽수비가 흔들린 분당경영고는 유현이(18점)의 외곽포를 앞세운 수원여고에 4개의 3점포를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 21-29, 8점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분당경영고는 3쿼터에도 외곽슛이 난조를 보이며 유현이, 강미혜의 3점포를 앞세운 수원여고에 32-47, 15점 차까지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4쿼터들어 강한 압박수비로 수원여고
■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성남 풍생중이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축구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풍생중은 2일 안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중등부 결승에서 안산 원곡중을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도 김포 통진중을 3-0으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던 풍생중은 이로써 도내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전반 2분만에 조성민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풍생중은 전반 27분 김성원의 추가골이 터지며 전반을 2-0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12분 김성원이 다시 한번 골을 성공 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꽂은 후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함께 열린 초등부 결승에서는 광주초가 남양주 진건초를 2-1로 제압하며 정상에 동행했다. 광주초는 전반 22분 진건초 김주원의 골로 0-1으로 끌려간 채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 18분 김연준이 동점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23분 장윤식이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박국원기자 pkw09@
■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안산 삼일초가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야구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삼일초는 2일 시흥시 정왕야구장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겸해 열린 야구 초등부 결승에서 안양 연현초에 7-2로 승리했다. 2회말까지 1-1로 승부를 보지 못했던 삼일초는 3회초 박준하와 장준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이성찬이 상대실책으로 1루에 살아남는 동안 박준하가 추가득점을 올려 2-1로 앞서간 뒤 이어진 2사 3루 상황에서 윤승환의 유격수 앞 땅볼 때 이성찬도 홈을 밟아 3-1로 달아났다. 3회말을 1실점으로 막아내 3-2로 앞서 나간 삼일초는 4회초 박성준의 볼넷 출루와 김민재, 박준하의 연속 안타에 상대 실책이 더해지며 4점을 수확해 승기를 잡은 뒤 이후 실점없이 경기를 마쳐 7-2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국원기자 pkw09@
■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부천 오정초와 안양 만안초가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탁구 남녀초등부 단체전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오정초는 2일 양평군 단월 다목적체육관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초부 단체전에서 수원 신곡초를 4-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초부에서는 만안초가 안산 부곡초를 4-0으로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함께 열린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수원 곡선중이 부천 내동중을 4-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안양여중은 단독 출전으로 자동 1위에 입상했다. 한편, 풀리그로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남중부 송준현(곡선중)과 여중부 김혜린(수억중)이 1위에 올랐고, 남초부 장성일(오정초·11승1패)과 여초부 신유빈(화산초·11승0패)도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박국원기자 pkw09@
2006년부터 총 5차례 대결 남자팀 2010년까지 3차례 우승 여자는 김연경 뛴 2009년만 이겨 남녀 주포 시몬·후커 출전이 관건 창단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안산 OK저축은행과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화성 IBK기업은행이 2년 만에 재개되는 한·일 프로배구 챔피언 간 대결에 나선다. OK저축은행과 IBK기업은행은 한국 프로배구 남녀부 챔피언 자격으로 오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한·일 V리그 톱매치’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한국과 일본의 배구 교류 및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6년 시작했다. 2008년과 2012년에는 올림픽 지역 예선 때문에 대회를 치르지 못했고, 2011년에는 일본을 강타한 도호쿠대지진 여파로 대회를 개최할 수 없었다. 2013년에 다섯 번째 대회를 치르고 나서 지난해에는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또다시 대회를 열지 못했다가 올해 다시 개최된다. 처음에는 양국 남녀 리그 1·2위 팀이 참가했으나 2010년부터 두 나라 1위 팀만 초청해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다섯 차례 대회에서 남자부는 삼성화재(2006·2010년)가 두 차례, 현대캐피탈(2007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예선에서 골 잔치를 벌인 한국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며 더 화끈한 공격 축구를 예고했다. 신 감독은 예선을 마치고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예선을 12골에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브루나이에 5-0, 동티모르에 3-0, 인도네시아에 4-0으로 승리했다. 신 감독은 “워낙 무더워 기후에 적응하기 힘들었으나 선수들이 무난하게 잘 마무리해줬다”면서 “모든 경기를 압도적으로 잘 풀어나갔다. 어느 선수도 나무랄 데가 없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이어 “매우 공격에 치우친 경기를 했다. 유효슈팅 수에서 압도적이었으나 경기력에 비해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골을 더 많이 넣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2골을 기록한 김승준(울산 현대)은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다.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2골 1도움을 올린 문창진(포항 스틸러스) 역시 “약체를 상대로 골 감각을 많이 익혔어야 하는데 공격 포인트를 3개밖에
올해 삼관경주의 첫 번째 무대인 제11회 KRA 컵 마일(GⅡ) 대상경주가 오는 5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제5경주(국산·3세·1천600m·총상금 5억원)로 열린다. 올해는 암말이 없는 관계로 출전마 모두 부담중량이 57㎏로 동일하다. 경마장 별 출전 두수는 부경 9두, 서울 2두로 서울 대표마는 평균이하의 성적을 보여 주고 있는 ‘햇빛나’(서울·유재길 조교사)와 ‘라이언스타’(서울)다. 이번 경주 최대 관심사는 지난해 삼관경주 전초전으로 열린 브리더스컵에서 1, 2위를 차지한 ‘돌아온현표’(부경)와 ‘라팔’(부경)의 활약여부다. ‘돌아온현표’는 직전 2군 승군전을 맞아 1천600m에 대한 거리 검증을 마쳤다. 스타일은 선행과 선입을 오가는 만능 경주마로 변수는 직전 우승 이후 3개월가량의 공백이 있다는 점으로 무엇보다 현장에서 체중 변동을 꼼꼼히 체크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돌아온현표’와 쌍벽을 이루는 ‘라팔’는 아직 1천600m는 경험하지 않았지만 1천800m에서 7마신 차 낙승을 거둬 거리에 대한 약점은 지적되지 않고 있다. 아쉬운 점은 승승장구했던 기세가 직전 1천900m 경주에서 의외로 무기력했다는 점이다. 2강의 틈바구니 속에 빠른 능력향상을 보이